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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이 먼저 귀여워서 끌렸던 [나의 황금 연못] ![]() 예전에 아이들이 어렸을 적엔 옛이야기, 전래동화를 많이 읽었는데 이젠 컸다고 판타지 소설이나 마음성장 도서 같은 것을 많이 읽는것 같다. 그런 와중에 읽게 된 [나의 황금 연못]은 할머니한테 듣는 옛이야기 처럼, 너무 잔잔하고 아름다운 그런 이야기이다. ![]() 송언 작가님이 작가의 말에서 '나를 몹시도 힘들게 한 작품'이라고... 이 책이 세상에 나오기 까지 20년이나 걸렸다고 하셨는데 어떠한 이야기가 펼쳐지기에 이렇게 까지 표현한 것인지 궁금하게 하는 대목이였다. 아이들 어렸을 때 처럼 잠자기 전 침대에서 우리 집 5학년과 함께 읽었다. 오랜만에 책을 읽어주니 읽어주는 나도, 듣는 5학년도 더 재미있게 읽은 것 같다. ![]() 비운의 왕자와 소금 장수 딸의 사랑 이야기라고 대략의 줄거리를 알고 시작했지만, 임금의 백성을 위하는 마음과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 소신에 대한 내용들이 가득하다. 자신의 처지에 대해 힘들게만 생각하지 않고, 이겨내며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요즘 아이들에게 아주 필요한 요소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 소금 장수 딸과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는 어린 왕자는 시간이 지나서도 그것을 잊지않고 결국엔 소금 장수의 딸과 행복한 날을 보내게 되는데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너무 순수해보여 절로 미소가 나왔다.![]()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모험과 현실 속 시련과 위기를 이겨내는 주인공의 지혜로운 모습은 아이들도 보고 감탄하며 읽어내려갔다. 간만에 말랑말랑한 이야기지만 그 속에서 아이들에게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인 [나의 황금 연못] 요즘 같은 시국에 올바른 리더의 모습과 나라를 다스리는 이의 모습은 어때야 하는지 깊게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다. #나의황금연못 #송언작가 #파랑새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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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 왠지 동화책은 술술 읽히는 만큼 쓸 때도 술술 써내려 갔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모든 창작에는 고통이 따르고 동화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 책이 바로 [파랑새]에서 출판한 [나의 황금 연못]입니다. 160여 페이지의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동화책인데 완결까지 20년이 넘는 긴 시간이 걸렸다니 동화에 대해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책이었어요. 서평 코너에서 처음 봤을 때는 간략하게 그린 표지 그림만큼이나 가벼운 이야기일거라고 생각해서 신청을 할까말까 망설였는데 신청하지 않았으면 후회했을 만큼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 ![]() ![]() 처음부터 [왕자의 난]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라 첫째 왕자가 동생을 죽이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무서워했지만, 개굴개굴 소리가 바보 바보 라고 약을 올리는 것 처럼 들린다는 장면에서는 까르르 웃는 걸 보니 다행히 금세 잊은 것 같더라구요. 왕자의 아들이지만 돌보아 주던 하인이 죽은 뒤, 부잣집에서 하인 노릇을 하며 고생을 하던 소년은 쫓겨난 뒤 소금 장수의 집 앞에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다가 소금 장수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소금장수의 딸 달님이를 만나게 됩니다. 박꽃처럼 어여쁜 달님이에게 빠져드는 소년과 마찬가지로 소년에게 마음이 끌리는 달님이.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작가님께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만드신 이야기인 만큼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 속에 교훈까지 얻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수연님의 일러스트도 책을 읽어감에 따라 내용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송언 작가님의 책은 이 책이 처음인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며 작가님의 다른 책도 기대 된다고 하길래 방학 동안 작가님의 책을 모두 읽기로 했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 |
파랑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나의 황금연못은 흔한 옛날이야기를 적은 책이 아닌, 새로운 내용의 옛날이야기를 만든 내용입니다. 송언 작가님이 20년에 걸쳐 만들어낸 옛날이야기인데요!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좋은 내용이나,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나 재미있는 도서였습니다. ![]() 옛날 한 왕이 왕위를 첫째왕자와 둘째왕자 중에 어느 왕자에게 물려줄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왕위는 먼저태어난 첫째왕자에게 물려주는게 맞지만, 첫째왕자는 어리석고 배움이 낮은 자라 현명하고 지혜로운 둘째왕자가 왕이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왕위를 누구에게 물려줄지 고민하고 있단걸 알게된 첫째왕자가 가신과 작당모의를 한뒤 자신이 왕위를 물려받을수 있도록 둘째왕자를 죽이기로 합니다. 직접 둘째왕자를 죽이게된 첫째왕자는 미쳐날뛰게 되었고, 둘째왕자는 그자리에서 죽임을 당하고 둘째왕자에게 있던 5살난 아들은 돌봄을 받던 할아버지가 숨기게 됩니다. 몇년이 흘러, 둘째왕자의 아들을 돌보던 할아버지가 나이가 많이 들어 죽게 될 날이 다가오자 둘째왕자의 아들에게 아버지의 유품인 단검을 주며 아버지가 이 나라의 둘째왕자임을 말합니다. 할아버지는 그렇게 죽게 되고, 생활을 할수 없게 된 왕자가 마을을 걷게 됩니다. 그러다 밤이되어 하룻밤을 묵을 장소를 찾다가 들른 부잣집. 그곳의 주인이 하룻밤이 아니라 지낼곳이 없다면 자신의 집에서 머무르며 식사를 제공하겠다합니다. 하지만, 그건 다 몸이 튼튼한 왕자를 일을 시키기위함이었는데요. 둘째왕자는 새벽부터 힘든일을 계속 하다 피곤함을 이기지 못해 낮잠에 잠들게 되는데요. 그걸 본 집주인이 노발대발하며 왕자를 매질하고 쫓아내게 됩니다. 성한곳이 없는 몸으로 걸어가다 한 소금장수의 집앞에 쓰러지게 되고, 소금장수네 가족이 왕자를 돌보며 왕자는 몸이 건강해져 다시 길을 떠나려했지만, 자신을 돌봐준 소금장수에게 은혜를 갚고싶기도 했고, 그 소금장수에게 어여쁜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딸과 평생을 함께하길 약속을 하게 됩니다. 소금장수는 갈곳이 없다면 자신과 함께 소금장수를 하며 살아가자고 말을 하는데요! ![]() 소금장수를 시작한 왕자에게 또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앞으로 왕자는 어떻게 될지... 왕자는 왕이 될수 있을지.... 소금장수의 딸인 달님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한 내용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의 황금연못을 읽으며, 많은것을 배우기도 하고, 내용들이 궁금해서 자꾸 뒷내용을 읽게 되게끔 만들더라구요. 초등학교 4학년인 저희 아들과 함께 읽기에 너무나 좋은 도서였습니다! 파랑새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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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이가 너무도 좋아하는 송언 작가님의 신작이라 바로 만나봤죠^^ <멋지다 썩은 떡>을 읽으면서 직접 만나보기도 했던 분이고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분이예요. 이번 신작은 그 동안 쓰셨던 글과는 다른 느낌의 고전동화예요. 재밌는 필력의 소유자시라 믿고 읽었는데 책을 한 번 잡으니 계속 술술 읽히더라고요^^ 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표지 삽화는 귀염귀염한데, 제가 느낀 남자 주인공은 다부지고 멋진 느낌이였어요^^ 송언 선생님께서 20년 넘는 시간 만에 완성하신 동화인 만큼 스토리도 탄탄하고 한 편의 긴 고전극을 보는 느낌이였답니다. 이야기는 우리 나라 옛날 왕자의 난을 연상케하는 장면들로 시작합니다. 어진 왕이 둘째아들에게 왕좌를 내려주려는 걸 우연히 알게 된 후 주변 간신의 말에 잘못된 판단으로 동생을 죽이고 왕위에 오르게 돼죠~ 그렇게 욕심에 왕위에 오르게 된 첫째아들은 좋은 왕으로 나라를 다스리지 못해요. 십 년을 왕좌에 있는 동안 나라는 더 힘들어질 뿐이죠. 그 때 빛처럼 나타난 동생의 아들.. 십 년전 왕이 죽이려다 실패했었는데... 하늘의 뜻인지 결국 돌고 돌아 자신의 자리를 찾고 나라도 안정되어 간다는 이야기예요~ 과정에는 설레는 순수한 사랑이야기도 있답니다. ^^ ![]() ![]() 목숨이 위험했던 어린 왕자가 수많은 고난 끝에 결국 자신의 자리를 찾는 이야기 속에서 삶을 대하는 용기와 도전.의지.인내를 배울 수 있었어요. 목숨이 위태로웠던 어린왕자의 성장스토리, 왕과 소금장수 딸의 사랑이야기는 현실 속에서 이루지 못하는 판타지같은 내용이여서 요즘 같은 시기에 위로가 되어주고 따뜻했습니다. 어린 왕자의 힘든 순간에 함께 해준 소녀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진심이였음에 설레였고, 그 사랑과 믿음을 "황금 연못"이라고 표현 해 준 부분이 뭉클했어요. ![]() 진부한 옛 이야기가 아닌, 마음을 다독여주는 힐링도서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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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 나의 황금 연못 >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는 진정한 사랑과 정의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작품이에요. 돌고 왕자가 형의 배신으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어린 아들 한대의 황금 연못을 찾아 떠나는 긴 여정을 그린 이야기예요.
삶의 어려움과 인내를 배워가요. 특히, 소금 장수의 딸 달님과의 만남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진짜 사랑의 의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임금이 된 후에도 "그대는 내 마음속의 영원한 황금 연못이었소"라고 고백하는 장면은 가슴에 깊이 남았어요. 그리고 국상 창조리가 나라를 바로 세우려는 이야기가 이어져요. 황금 연못에 도달했을 때, 모든 여정의 의미가 명확해지며, 주인공은 진정한 임금의 자격을 갖추게 됩니다.
단순히 왕위에 오르는 것을 넘어, 백성과 함께 희망과 번영의 세상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결국,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세상을 만들어내요. 이 책은 사랑과 믿음, 정의와 인내, 그리고 리더의 자질 같은 중요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해줍니다. 금 연못과 흰 사슴 같은 상징들은 이야기의 신비로움과 깊이를 더해주고, 읽는 내내 가슴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황금 연못을 찾아가야 네 운명이 완성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주인공을 독려하는 장면은 운명에 맞서 싸우는 용기를 떠올리게 했어요. 또한, 책 곳곳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따뜻한 마음이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힘겨운 시기에 도움을 준 소금 장수 가족, 길을 잃은 주인공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선비, 그리고 흰 사슴의 안내까지, 모두가 주인공의 여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런 등장인물들의 행동을 보면서, 세상은 여전히 따뜻한 사람들이 있기에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어요. 황금 연못을 찾아가는 여정은 삶 자체를 상징하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야만 비로소 진정한 자신과 목표를 찾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 "힘겨운 시절에도 인내하며 나아가라"는 노인의 말처럼, 우리에게도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책이었어요. #송언 #수연 #황금연못 #황지 #백두산 #민족 #소금장수 #소년 #달님 #흰사슴 #흰수염할아버지 #달님 #송화 #전설 #옛이야기 #민담 #모험 #왕 #태평성태 #리더 #리더쉽 #파랑새 #사과문고 #열림원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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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우리 사회는 과거와 같이 지능 지수를 강조하지 않아요. 오히려 요즘 우리 사회는 댜음 세대의 리더에게 인간 고유의 능력을 강조해요. 그렇다면 인간 고유의 능력은 무엇일까요? 인간 고유의 능력은 바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과 공감할 수 있는 감정능력을 의미해요. 이것을 수치화한 것이 바로 감정지수예요. 감정능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반복적인 학습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영역이예요. ![]()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파랑새의 신간 나의 황금 연못을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먼저 책의 배경을 보니까 정확하게 어느 시대인 지 알 수 없지만 고전 역사 가운데 한 시대인 것 같아요. 다음으로 책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깨요. 아주 먼 옛날 한 나라에 지혜로운 왕이 살았어요. 그는 글 공부를 좋아하는 자신의 작은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려고 했어요. 하지만 권력에 눈멀어 간신의 꼬임에 넘어간 큰아들이 동생의 목숨을 빼앗고 스스로 왕의 자리에 앉아버렸어요. 형의 칼끝에 죽음을 맞이하는 작은 아들에게 다섯 살배기 아들이 있었어요. ![]() 어린 왕자는 간신히 살아남아 건강한 소년으로 자라났어요. 이제 어린 왕자는 자신의 삶을 이루기 위해서 길을 떠났어요. 어린 왕자가 의욕을 가지고 길을 떠났지만 그 길은 순탄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어린 왕자는 그 길 중간마다 욕심 많은 어른을 만나 어려움을 경험했기 때문이예요. 어린 왕자는 정 많은 소금 장수 가족과 지내며 그 집안의 딸 달님과 마음을 나누기도 했어요. 어느 날 어린 왕자는 꿈속에서 만난 흰 수염 할아버지와 흰 사슴에게 신비한 이야기를 듣게 돼요. 과연 어린 왕자 앞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요? ![]() 우리는 백성의 삶을 먼저 생각하는 왕의 모습과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말할 줄 아는 여성을 통해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의 자질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요. #나의황금연못, #송언, #파랑새, #미자모, #서평 |
![]() 나의 황금 연못 송언 글 수연 그림 파랑새 2024년 11월 26일 164쪽 16,000원 분류 - 초등고학년 어린이 창작동화 두 볼이 발그레한 두 소년 소녀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나의 황금 연못이라는 제목을 놓고 추측해보았을 때, 서로가 서로의 황금 연못이 아닐까 생각했다. 보조개가 볼우물이라고 불리는 것처럼, 둘의 미소가 서로에게 황금 연못일거라고 말이다. ![]() 이 책의 배경은 구체적인 것은 알 수 없으나 고전 속의 어느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들이 옷으로 보아하니, 고려시대 이전의 복식처럼 보이는데,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다만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마치 우리 역사의 언저리 즈음 있었을 법한 이야기라 신기할 따름이다.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한다. 왕좌의 다툼에서 희생당한 왕자의 아들이 다시 왕이 되는 과정을 담은 동화이다. 용맹하던 왕은 타락해버렸고, 그 왕을 보좌하던 신하는 충신이 아니었다. 그들이 몰락해가니, 백성들의 생활을 더욱 고달파지는 그런 세태였다. 그러던 중 우여곡절 살아남은 왕자의 아들은 신탁을 받는다. 아마도 그 소년의 조상님으로 보여지는 인물에게서 마치 예언과도 같은 임무를 하달받는다. 봉우리가 하얀 산기슭에서 황금 연못을 찾으라는 의미심장한 임무를 소년은 과연 완수할 수 있을까? ![]() 소년의 고난은 한고비 한고비마다 넘어가기 힘든 첩첩산중이었고, 그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은 악함도 선함도 공존하는 백성들이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었던 소년은 가장 높은 곳이 아니라, 가장 낮은 곳부터 시작하여 백성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군왕이 되었다. 부드럽고 유약한 듯하지만 근본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알 수 있을 듯하다. 그리고 약속의 중요성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에 대한 의미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송언 작가님의 책은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두꺼운 고학년 책은 아니었고, 저학년이나 중학년들이 읽는 얇은 책이었는데, 선생님과 아이들의 학교 생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쓴 동화라 참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런 작가님의 옛이야기를 담은 동화집이라니 꼭 읽어봐야지 싶었다. 역시 이 책을 읽어보길 잘했다. 영웅적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슬픈 왕자와 가난한 소녀의 맑고 싶은 사랑“그대는 내 마음속의 영원한 ‘황금 연못’이었소.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내가 꿈꾸는 세상도 변하지 않을 것이오. 나는 굳게 믿소. 서로 믿고 의지한다면 어떤 부족함도 함께 메꾸어 갈 수 있다고.157페이지” 이 책의 작가인 ‘송언’님은 1956년에 출생하신 한국 작가님이다.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미지가 떠올라서,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다. 할아버지가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를 아이와 읽어 보고 싶어서 이 책을 만나보게 되었다. 송화 아가씨는 비운의 왕자인 소년이 황금 연못을 찾아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준 선비의 딸이다. 이 선비는 송화라는 고을에서 도사 벼슬을 지내다 괴질로 고을의 백성들과 아내를 읽고 허망하여 벼슬자리에 있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 어머니와 어린 딸을 송화에 남겨 두고 나그네가 되어 세상을 두루 떠돌아다니던 자다. 산에서 도적 떼를 만난 소년을 구해주고, 이것이 인연이 되어 비범해 보이는 소년에게 글도 가르치며 소년이 황금 연못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 자다. 이 선비의 딸인 송화 아가씨와 사랑을 맺게 하는 게 작가의 첫 계획이었다니… 저자의 말처럼 정말 무난한 계획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곤 동시에 무엇이 저자의 마음을 그토록 괴롭게 했는지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소년이 달빛 아래에서 달님이와 함께 맺었던 첫 마음, 그리고 신분에 관계없이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그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저자의 마음이 참 고맙고 따뜻하고 감동이었다. 그러기에 다 써놓은 이야기를 다시 거둬들이고 오랜 시간 괴로움과 씨름하며 마침내 이렇게 이야기를 완성했으니… 작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그런 작품을 만나게 되어, 기뻤다. 작가는 오랜 시간 오랜 고통을 지내다 마침내 왕이 되는 소년이 왕으로써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것이다. 이야기 속에 선비가 소년에게 들려준 말이 있었다. “그전에 한 가지 들려줄 말이 있구나. 임금은 나라의 기둥이란다. 한자로 된 왕(王)이란 글자를 꼼꼼히 살펴보자. 옆으로 세 개의 획이 나란히 있고, 위에서 아래로 또 하나의 획이 세 개의 획을 꿰뚫고 있지?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고 있느냐?… 옆으로 나란히 있는 세 개의 획부터 차례차례 살펴보도록 하자. 맨 위에 있는 획은 하늘을 뜻한다. 따라서 맨 아래에 있는 획은 당연히 땅을 뜻하지. 그렇다면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가운데의 획은 무엇을 뜻하겠느냐?…그래, 맞다. 바로 사람이란다. 사람이란 곧 백성을 가리키지. 예로부터 우리나라 왕들은 하늘과 땅과 백성을 하나로 꿰뚫어 생각하고, 거기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이 왕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왕(王)이란 글자에 담겨 있는 뜻이 그러하다. 따라서 하늘과 땅과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은 왕이 될 자격이 없다. 그런 사람이 왕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지. 104-105페이지” 왕이 될 자격… 소년이 관료들에게 설득당하고, 왕비로써 부족함을 느끼며 거절하는 달님이를 설득하지 못하고 결국 송화 아가씨를 왕비로 맞아 들였다면… 소년에게 왕이 될 자격이 있다고 과히 말할 수 있을까? 소년이 송화 아가씨에게 마음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소년은 소금 장수의 딸 달님이와의 약속을 잊지 않았고, 신분의 이유로 왕비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는 많은 관료들의 반대를 마주할수록 백성과 사람을 더욱 생각하는 왕으로써 어떤 결정을 하며 그 마음에 품은 뜻을 어떻게 펼쳐야 할지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일생 동안 찾고 찾던 마음 속의 ‘황금 연못’이 소금 장수의 딸 달님은 아니었을까라고 고백한다. 서로 믿고 의지한다면 어떤 부족함도 함께 메꾸어 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에 모두 한마음으로 새로운 세상, 백성들이 너 나 없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었다. 소금장수 딸 달님 아가씨와 맺어진 사랑 이야기가 이렇게 탄생된 것이다. 왕이 된 소년의 선택, 작가의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 #나의황금연못 #송언 #파랑새 #미자모 #책서평 #파랑새사과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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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줍은 듯 미소를 띤 남녀가 서로를 바라보는 표지가 순수함이 느껴졌다. 장편동화 나의 황금 연못을 읽어보았다. 황금 연못은 무슨 이야기일까 생각하면서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듣는 동심으로 돌아가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200살까지 동심과 더불어 깔깔대며 놀아보는 게 꿈이라는 송언 작가님이 지으셨다. 지은 책으로는 [마법사 똥맨], [김 구천구백이], [병태와 콩 이야기],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외 다수의 책이 있다. 이야기는 구사일생 이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한다. 먼 옛날에 마음씩 어진 왕이 살았다. 왕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큰아들은 성품이 괄괄하고 용맹스러운 대장부였고, 작은 아들은 성품이 온화하고 지혜로운 선비 같았다. 왕이 병이 들어 왕의 자리를 물려주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왕이 지혜로운 둘째 아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려고 한다는 것을 큰아들이 알게 되면서 작은 아들을 죽인다. 작은 아들에게는 다섯 살 된 아들이 있었는데 늙은 하인이 아들을 데리고 깊은 산속으로 도망을 간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게 된다. 늙은 하인이 세상을 떠나고, 비운의 왕자는 길을 떠난다. 부잣집 하인으로 지내면서 힘들기도 하고 소금 장수를 만나서 도움을 받기도 한다. 소금 장수 부부의 어여쁜 딸과 사랑을 약속한다. 소금장수를 도와 일을 하다가 괴팍한 노인을 만나 누명을 쓰기도 한다. 주막에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도움을 받는다. 꿈에서 흰 사슴을 따라가다가 흰 수염 할아버지를 만난다. 흰 수염 할아버지는 황금 연못을 찾아가라고 한다. 소년은 황금 연못을 찾아가면서 긴 여행이 시작된다. 늙은 뱃사공을 만나고 북쪽을 향해 가다가 산적을 만나기도 한다. 산적을 만났을 때는 나그네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황금 연못을 찾아가는 길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비운의 왕자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에 응원하게 됐다. 황금 연못을 찾아가는 길에도 힘들다고 투덜거리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모습이 대견했다. 작가의 말에서 이 이야기를 완성하는데 20년이 넘게 걸렸다고 했다. 고심해서 작품을 완성한 작가의 마음이 느껴졌다. 어린이 동화인데 읽고 나서 생각할 거리가 많았다. 슬픈 왕자와 가난한 소녀의 순수한 사랑도 미소 지어졌다. 진정한 리더란 어떤 사람일까 생각나누기를 하면 유익할 것 같다. ![]() 예로부터 우리나라 왕들은 하늘과 땅과 백성을 하나로 생각하고 받들어 왔다. 즉 하늘과 땅과 백성을 하나로 꿰뚫어 생각하고, 거기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이 왕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왕이란 글자에 담겨 있는 뜻이 그러하다. 따라서 하늘과 땅과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은 왕이 될 자격이 없다. 그런 사람이 왕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지. 105p ![]() #파랑새 #미자모서평단 #나의황금연못 #송언 #수연 |
![]() ![]() ![]() ![]() #도서제공 . 권력싸움에서 늙은하인 덕분에 가까스로 살아남게된 왕자님 산 속 깊은 곳에서 숨어 살다가 하인이 세상을 떠나간 이후 하인으로부터 받은 아버지의 유품 검자루 하나들고 살아가기위해 사람속으로 들어온다. . . ?? (22p) “사람이 세상에 나고 죽는 일은 하늘의 뜻입니다. 이 늙은이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아요 도련님,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꿋꿋하게 버티어 이겨내셔야해요 세상에 나가더라도 절대 신분을 드러내면 안됩니다. 아직도 도련님의 목숨을 노리는 무리가 있을지 모르니까요” . . 녹록치 않았던 시간 겨우겨우 버텨냈던 시간 운명이었던건지 평생을 맹세하는 배필도 만나게 되고 신적 존재로 여겨지는 흰사슴을 통해 신선에게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도 알게 된다. . . ?? (57p) “황금 연못을 찾아가거라.” . . ?? (157p) “그대는 내 마음속의 영원한 ‘황금 연못’이었소 내 마음이 변하지 않는 한 내가 꿈꾸는 세상도 변하지 않을 것이요 나는 굳게 믿소 서로 믿고 의지한다면 어떤 부족함도 함께 메꾸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보면 소금장수소년이었던 나 역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 아니겠소.” . . 왕자는 과연 모두가 원하는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왕자가 된 이후에도 변치않은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 . 옛이야기라지만 충분히 공감갈 수 있는 이야기로 찾아온 나의 황금 연못 ?? 많.관.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