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의 내용은 그런대로 좋습니다. 수의사가 쓴 책이다 보니 내용도 재미있고 신뢰도도 생기지만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이런 사실을 어떻게 알았을까?" 하는 의구심도 생깁니다. 그러나 정말로 불만인것은 책의 마무리 입니다. 외형상의 문제가 아니라 왜 이리 오탈자가 많은지... 오탈자에다 추가로 이상한 기호들도 많이 나옵니다. 이런 글자들을 만날때 마다 책에 대한, 책 내용에 대한 신뢰가 팍팍 떨어집니다.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책 만드는 과정이 다시 검토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 꽤 오랫동안 이벤트 가격으로 나와있군요...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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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고양이를 키우지는 않으나 관심이 있어 여댓권 구입하여 읽고 대부분 만족을 하였으나 이 책은 욕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다.
책 내용 중 이런 것이 있다.
과연 도베르만의 귀는 잘라주어야 하는가? 잔인하지 않은가? 수의사라는 저자는 당연히 잘라주어야 한다고 답한다. 여기까지는 문제없다. 하지만 그 이유라는 것이 황당하기 그지없다.
귀를 잘라주어야 도메르만이 도베르만처럼 멋있게 보이니까!
이게 멀쩡한 개 귀를 자르는 이유란다.
그러면서 동물학대 차원에서 도베르만 귀를 자르지 않는 수의사는 실제로는 귀를 자를 실력이 없는 수의사이며, 도베르만 귀는 꼭 도베르만을 직접 키워 본 경험이 있는 수의사가 잘라야 한단다. 마지막으로 자신은 멋진 도베르만을 키우고 있다면서.
그리고 이런 내용도 있다.
동물병원도 기업이니 세무조사가 있기 때문에 병원비를 함부로 할인해 줄 수 없다....
그 외, 짧은 내 소견이지만 분명 표절로 보이는 부분도 있었다.
외국(일본 아닌)의 유명 책의 내용이 거의 그대로 씌여진 부분에서 표절이 상당히 의심되지만 정확히 알 수가 없으니 이건 문제 삼지 않겠다.
동물을 키우면서 이 책 저자와 같은 수의사는 만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모든 분야의 일본 번역서 중에서 이토록 처참한 수준을 보였던 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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