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이럴수가 이렇게 대놓고 최배달을 왜곡할 수가 있는지? 아무리 저자가 일본인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거짓말을 버젓히 출판물로 만들수 있다니 납득할 수 없다. 마치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것과 마찬가지인 만화다. 이 책은 극진가라데의 창시자인 최배달의 일대기를 다룬 극화로써 원제는 [가라데 바보 일대기] 다. 그런데 무척이나 황당하고 열받는 일은, 최배달을 일본인으로 그리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내용이 최배달 본인이 아닌, 주변 사람들이 한 말을 가지고 짜집기해서 만들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지독한 거짓말뻥이다. 그리고 이런 만화를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그대로 번역한 출판사도 문제다. 필자가 보건데, 이건 저자의 열등의식이 폭발한 결과가 아닐까한다. 최배달이 재일교포라는 사실을 알고나서, 작가의 실망감이 대단했을 터이고 이렇게 왜곡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을 것이다. 아뭏든 이보다는 최배달이 직접 쓴 자서전을 읽거나, 방학기 선생의 [바람의 파이터]를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