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2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2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25%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0.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쿠바는 중독성이 있다
"쿠바는 중독성이 있다" 내용보기
나는 작년에 쿠바에 관한 책 두 권(이우일, 카리브해에 누워 데낄라를 마시다. 느린 희망)을 읽으며, 내가 책을 읽기 전부터 알고 있는 쿠바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아바나, 살사,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카스트로, 체 게바라, 관타나모기지 등)을 합치자 멋진 그림이 나타났다. 마치 조각 퍼즐을 맞추듯, 의미 없는 조각들이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니 멀고 먼 나라 쿠바의 모습은 이
"쿠바는 중독성이 있다" 내용보기

나는 작년에 쿠바에 관한 책 두 권(이우일, 카리브해에 누워 데낄라를 마시다. 느린 희망)을 읽으며, 내가 책을 읽기 전부터 알고 있는 쿠바에 관한 단편적인 지식(아바나, 살사,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 카스트로, 체 게바라, 관타나모기지 등)을 합치자 멋진 그림이 나타났다.


마치 조각 퍼즐을 맞추듯, 의미 없는 조각들이 자기의 자리를 찾아가니 멀고 먼 나라 쿠바의 모습은 이렇게 나에게 구체화 되었다. 두 권의 책을 통해서 나는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쿠바 사람들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 기억을 되살리며 나는 쿠바에 대한 책을 또 집어 들었다. 바로 이 책 <황홀한 쿠바>(청림출판. 2004년)이다.


이 책의 저자인 사석원은 화가이다. 흔치 않은 성을 가지고 있는 그는 정말 흔치 않게 쿠바로 여행을 가는 경험까지 하게 된다. 이 책에는 화가인 그가 쿠바에서 그린 그림들과 또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그의 진솔한 글이 함께하고 있어서,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 즐거움을 주고 있다.


그는 2004년2월9일부터 3주간 쿠바여행을 한다. 그를 쿠바로 이끈 것은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였다. 그 영화를 본 1년 후 그는 진짜 쿠바로 떠난다. 그는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을 통해 들은 쿠바의 음악을 통해서 카리브 해의 유장한 리듬 속에 녹아들어 있는 쿠바인들의 삶에 깃들어 있는 애환을 확인하고자 한 것이다.


그가 쿠바에 도착하기 전에 먼저 들른 곳은 멕시코였다. 그곳에서 그는 ‘프리다 칼로’를 만난다. 정말 불꽃처럼 살다간 여인 칼로의 흔적은 화가인 저자에게 많은 말을 해주는 것 같았다. 프리다 칼로가 죽기 8일전에 그린 그림에 쓰여 있는 글귀는 바로 ‘인생이여, 만세’였다. 저자는 이 그림 속의 글을 읽고는 이렇게 말한다. “이 글귀가 관람객의 심금을 울린다”. 사람들은 그녀의 그림만큼이나 불행했던 그녀의 삶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내가 보기에 그녀는 자신의 죽음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녀의 ‘인생이여, 만세’는 어쩌면 ‘죽어도 눈물 아니 흘리오리다’라는 의미는 아니었을까?!


드디어 저자는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도착을 한다.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택시 안에서 그가 제일 처음 본 풍경은 쿠바 공업성 건물에 부조되어 있는 ‘체 게바라’의 얼굴이었다. 그렇다! 쿠바에서 ‘혁명’이라는 글자를 빼면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 만큼 쿠바는 혁명 그 자체이다. 쿠바가 저자에게 처음 보여준 것은 바로 ‘혁명’이었다. 하지만 건널목에서 벌어진 남자의 성적인 손짓은 쿠바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섹스였다. 저자는 혁명과 섹스 사이에서의 혼란을 느낀다. 이것이 바로 쿠바가 가지고 있는 두 얼굴인지도 모르겠다.


그가 쿠바에서 머무는 동안 가장 그를 잡아 끈 장소는 바로 ‘말레콘(방파제)’였다. 방파제에는 사랑, 우정, 음악, 유혹, 인종 등 상호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우리네 삶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다 볼 수 있는 그런 장소였다. 그곳에서 저자가 만난 쿠바인들에게서는 가난에 찌들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낭만과 편안함이 묻어나오고 있었으며, 그것은 또한 저자가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에서 느꼈던 것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였을 것이다.


그가 3주간의 쿠바에서 느낀 것은 카리브의 진한 바다색, 아름다운 쿠바의 연인들, 애절한 음악이었다. 그는 후기에서 독자들에게 이렇게 외치고 있다. “함부로 그곳에 가지 마시라, 그곳엔 특별한 것이 있나니, 그리고 특별한 것의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할 테니..” 그가 느낀 쿠바는 바로 ‘독’이었다. 다만 책으로 쿠바를 보고 있는 나이지만, 내게도 저자가 보고 느낀 그 쿠바의 매력이 그대로 전해진다. 확실히 쿠바에는 중독성이 있다. 나도 쿠바의 특별함에 대가를 치르고 싶다.

e****n 2007.02.14. 신고 공감 2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황홀한 색채로 만나보는 황홀한 쿠바
"황홀한 색채로 만나보는 황홀한 쿠바" 내용보기
사람들은 누구나 현재의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꿈꾼다. 그리고 가지각색의 이유로 가고 싶은 여행지를 꼽아둔다. 최근 내가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떠오른곳중 하나인 쿠바. 나 같은 경우는 한 블로그에서 세계 여행을 하는 가족의 모습이 너무 좋아 보여서 쿠바가 꼭 가고 싶은 곳이 되었는데, 작가의 경우에는 한 영화를 계기로 하여 쿠바로 떠나게 된다. 영화의 한장면이 너무 익
"황홀한 색채로 만나보는 황홀한 쿠바" 내용보기


 

사람들은 누구나 현재의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꿈꾼다. 그리고 가지각색의 이유로 가고 싶은 여행지를 꼽아둔다. 최근 내가 가장 가고 싶은 곳으로 떠오른곳중 하나인 쿠바. 나 같은 경우는 한 블로그에서 세계 여행을 하는 가족의 모습이 너무 좋아 보여서 쿠바가 꼭 가고 싶은 곳이 되었는데, 작가의 경우에는 한 영화를 계기로 하여 쿠바로 떠나게 된다. 영화의 한장면이 너무 익숙했기에 쿠바로 떠난 작가. 바로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에 이끌려서 말이다.

 
쿠바로 떠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는 만큼 작가의 책 구석구석에서는 자신이 보고 싶었던 영화의 흔적을 찾는 모습이 보인다. 일종의 쿠바에 대한 작가의 로망이 실현되는 모습이랄까. 나도 한 곳을 정해서 여행을 하게 된다면 이런 테마가 있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남미여행에 관한 책은 아직 많지 않고 게다가 쿠바 한 나라의 여행만 다룬 책도 많지 않다. 때문에 막연하게 쿠바에 대해 상징적인 것들보다 현지의 분위기 적인 면을 파악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책갔다.

 
또 작가의 직업이 화가여서인지, 쿠바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작품이 실려 있는데 처음에는 무심하게 그림을 대하다가 작가가 쿠바를 여행했을때의 느낌이 마구마구 와 닿는것 같다. 쿠바 여행을 마치 색깔로 바라 볼수 있었던 점이 새롭다. 여행을하고 아마도 가장좋아하는 일인 그리기로 여행을 되새겼을 작가를 생각하니 이런 재능이 있는 분들이 마냥 부럽기만하다.


한곳에 오래도록 머물며 느낀 작가의 생각을 엿볼수 있었던 책이라 새로웠고, 무엇보다 편안한 느낌이 많이 들지 않았나 싶다.
여러 곳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내나이 또래들의 여행을 주로 읽었는데 , 세대가 다른 분(?)의 여행기를 읽으니(이번 여행기는 여러면에서 기존의 여행관련 책과 다른 느낌이 많았다.) 또 새로운 느낌이 들고 깊이 감도 있다.
나도 언젠가 알지 못할 힘에 이끌려 쿠바의 따가운 햇볕아래 설수 있길 기대하게 한다. 서스럼 없이 현지인과 대화를 나누는작가의 경험이 소중하게 느껴졌고 또 겉으로만, 풍경, 체게바라로만 알고 있던 쿠바의 상황이 각자 사람들의 사연을 들으니 좀더 나라로서가 아닌 사람이 사는 곳으로서의 쿠바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여행을 떠날때 혹시 일어날 사고가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항상 긴장속에서 했던것 같은데 이렇게 현지인과 스스럼없이 이야기 할수 있는 지은이의 여유가 부럽다. 쿠바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 그런 쿠바의 느낌을 사석원 화가의 다양한 색채로 만나보고 싶다면 책을 적극 추천//

 

이제 쿠바하면 떠오르는 것이 또하나 늘어난것 같다.  

체게바라, 프리다칼로, 언젠가 사촌오빠가 쿠바여행에서 사온 시가......그리고 새롭게 알게된 부에나 비스타 소셜클럽..

s***7 2009.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황홀한 쿠바를 꿈꾸는 나
"황홀한 쿠바를 꿈꾸는 나" 내용보기
저자는 미술가라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표지부터가 본인이 그린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다. 쿠바,내 마음의 이상향~그래서 난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황홀한 쿠바.시가와 모히토, 럼주만으로 저자가 황홀한건 아니다.(난 영화로만 봤지만)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공연,프리다 칼로,말레콘,맑고 빛나는 하늘,파란 바다,열정적이고 순박한 사람들,(남자로서 느낄 수 있는)
"황홀한 쿠바를 꿈꾸는 나" 내용보기

저자는 미술가라는 직업을 갖고 있어서 표지부터가 본인이 그린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다.

쿠바,
내 마음의 이상향~
그래서 난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황홀한 쿠바.
시가와 모히토, 럼주만으로 저자가 황홀한건 아니다.

(난 영화로만 봤지만)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공연,
프리다 칼로,
말레콘,
맑고 빛나는 하늘,
파란 바다,
열정적이고 순박한 사람들,
(남자로서 느낄 수 있는) 여자들의 몸과 얼굴,
살사 등 여러 열정적인 춤.

대리 경험으로나마,
그리고 사전 지식을 얻기 위한 마음으로 본 이 책은,
내 두가지 의도에는 매우 적절한 내용이었다.
여행가이드나 주관적 경험,
두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
저자는 그 사이를 잘 넘나들고 있다.

현재의 일상 생활을 하다보니
(어린 시절 사랑처럼) 한동안 잊고 있었던 쿠바에 대한 동경이 꾸물거린다.

이제 한 아이의 아빠가 되어,
주중과 주말의 시간이 모두 빡빡해진 현실 속에서
도피까지는 아니지만,
내 현실의 발은 땅을 발돋움하고 있고,
내 이상의 머리가 향하고 있는 그 어딘가 중의 하나인 쿠바~

캐나다에서 근무하게 되면,
쿠바로 가기가 훨씬 쉬워진다는 점이 해외 근무를 희망하게 된 큰 동기 중 하나이다.
내 스페인어는 아직 매우 미약하여,
쿠바처럼 방언이 섞이게 되면 더 알아듣기 힘들겠지만,
내 맘속의 열정이 부활하면 그 정도는 극복할 수 있겠지?

그리고 사랑하는 내 아들이,
(자기도 그런 의사가 있게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나)

아빠가 하자는 대로 하여,
중남미에서 어린 한때를 보내고,
열정적인 성격에 한춤하는 사람이 되고 나서,
아빠의 선택에 만족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난 그걸로 우리 아들에 대한 바램은 족하겠네~

s*****s 2012.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엉터리 책
"엉터리 책" 내용보기
너무 늦게 리뷰 올려서 그런 데 그냥 써야 겟다는 생각이 술먹고 쿠바 여자예기는 어서 들어서 죄다 그런 예기, 여행하러간 건지 아바나의 말레콘만. 오래전이지만 돈 주고 샀으면 어이구..역사적 배경예기는 하나도 없고 현지인들을 동정하는 듯한, 그림예기도 없고 재미잇게 묘사한 여행기도 없고 술과 여자예기만
"엉터리 책" 내용보기

너무 늦게 리뷰 올려서 그런 데 그냥 써야 겟다는 생각이

술먹고 쿠바 여자예기는 어서 들어서 죄다 그런 예기, 여행하러간 건지 아바나의 말레콘만. 오래전이지만 돈 주고 샀으면 어이구..역사적 배경예기는 하나도 없고 현지인들을 동정하는 듯한, 그림예기도 없고 재미잇게 묘사한 여행기도 없고 술과 여자예기만

YES마니아 : 로얄 d******3 201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