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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일상은, 아들에게 전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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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하나의 이야기다. 그것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그 천편일률적인 rule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절대 같을 수 없다. 누군가는 태어나 호호백발이 될 때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만, 누군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못한 채 짙은 눈썹의 색이 바래기도 전에 마침표를 찍는다.  우리는 언젠가 타인에게 자신의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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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은 하나의 이야기다. 그것에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 그 천편일률적인 rule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절대적인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절대 같을 수 없다. 누군가는 태어나 호호백발이 될 때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만, 누군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지 못한 채 짙은 눈썹의 색이 바래기도 전에 마침표를 찍는다.


 우리는 언젠가 타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타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야기. 그 이야기들은 ‘나’의 이야기에 끼어들어 자신의 존재를 피력한다. 아버지의 일상은 아들에게는 전설이 된다. 아버지의 이야기가 끝난다고 해서 우리의 이야기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누군가, 언젠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게 될 때까지. 그때까지 계속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써내려간다.


 이야기는 재미있어야 한다. 재미없는 이야기는 그저 글자의 나열일 뿐이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글자의 나열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일일 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 답은 단순하다. 재미있는, 누구나 듣고 싶어 안달이 날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된다. 그것이 진실이든 아니든, 그것은 상관이 없다.


 나의 이야기는, 나의 소박했던 일상은 누군가에게는 전설이 되는 거니까.


 현실이라는 굴레 속에서 너무 늦게 자신의 ‘이야기’를 찾은 윌, 어찌보면 그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표상이다. 우리는 어릴 적 할머니가, 할아버지가 들려주던 도깨비의 이야기에 더 이상 열광하지 않는다. 어릴 적 빨간 보자기를 등에 두르고 동네를 뛰놀던 아이는 더 이상 자신이 슈퍼맨이라 믿지 않고, 동화책을 고이 안은 채 잠든 아이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지 않는다. 그저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고, 귀에 들리는 것만을 듣는다.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을 골라서 믿는다. 지독한 편식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왜 우리는 이렇게 되버린 걸까. 네온의 빛에 별이 보이지 않는 서울의 어둑한 밤 하늘 아래, 나는 또 이렇게 소소한 의문을 마음에 품고 밤 거리를 해메인다. 나를 붙잡고 허풍섞인 자신의 무용담을, 인생사를 넋두리할 이름 모를 취객을 찾아, 나는 오늘도 이 거리를 해메인다. 또 다른,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YES마니아 : 로얄 Z****a 2008.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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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애 두번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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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 다른영화를 볼예정이었는데, 우연히 빅피쉬를 보게되었습니다. 그것이 제 영화인생에 있어서 행운이 되었지요 ^^ 팀버튼만인 할수있는 환상적인 판타지세계를 정말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원작소설보다 더 원작스러운?영화..^^ 이 영화로 인해 팀버튼의 매력에 심취해 다른 팀버튼영화들도 모두 DVD로 소장하게되었습니다. 환상적인 세상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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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 다른영화를 볼예정이었는데, 우연히 빅피쉬를 보게되었습니다. 그것이 제 영화인생에 있어서 행운이 되었지요 ^^ 팀버튼만인 할수있는 환상적인 판타지세계를 정말 잘 표현한 영화입니다. 원작소설보다 더 원작스러운?영화..^^ 이 영화로 인해 팀버튼의 매력에 심취해 다른 팀버튼영화들도 모두 DVD로 소장하게되었습니다. 환상적인 세상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꼭 추천해드리는 영화입니다. ^^

[인상깊은구절]
전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겠어요..
g********4 2006.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화면 가득 전우주적인 가족의 사랑과 믿음을 통한 세계 평화와 사랑의 실현을 노래하는 스필버그류의 영화와 견주기에 팀 버튼씨의 영화는 나와 같은 매니아- 혹은 매니악-를 위한 것일 뿐일 지도 모르겠다. 펭귄맨의 변태라면 헤어스타일이라거나, 이니그마의 패치워크 즐거운 편지, 유령신부까지 계속되는 동글씨들, 엘프만의 우뇌에 경련을 일으키는 음악들을 향한 지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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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가득 전우주적인 가족의 사랑과 믿음을 통한 세계 평화와 사랑의 실현을 노래하는 스필버그류의 영화와 견주기에 팀 버튼씨의 영화는 나와 같은 매니아- 혹은 매니악-를 위한 것일 뿐일 지도 모르겠다. 펭귄맨의 변태라면 헤어스타일이라거나, 이니그마의 패치워크 즐거운 편지, 유령신부까지 계속되는 동글씨들, 엘프만의 우뇌에 경련을 일으키는 음악들을 향한 지독한 충성심에도 불구하고 아주 상투적이고 구태의연하게 들리는 ''빅피쉬라는 영화는 그래도 좀 달라''- 지나치게 빠른 성장 속도로 인해 침대에서 보내야 했던 3년의 시간은 그에게 백과사전 복용이라는 훌륭한 선물이 되어 주었다. 이를 비롯한 에드워드의 허풍은, Big Fish, 아들놈을 지치게 만들었고, 결혼식장에서는 급기야 안녕- 하지만 에드워드가 몸져 눕게 되자 (오, 너무 뻔해- 뻔한 설정도 뻔하지 않게, 쏘 굿-) 아들과 그의 아내는 그를 찾게 되고 그의 아내는 에드워드의 좋은 리스너가 된다. 모두의 일상과, 사연은 어딘가 모르게 닮아있다. 우리가 그렇고 그런, 뻔한 인생을 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세상이 돌아가고 사회가 돌아가려다보니 닮아버린 하루들을 살아가지 않기 위해서는 아프거나 고약한, 더러운 기회비용이 필요하기 때문- 에드워드의 빅피쉬가 우리의 생선보다 더 많은 눈을 가졌거나 폴슬란비늘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저 다소 클 뿐- 꿈같은 이야기나, 동화적 환상인 듯이 보이지만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는 광적인 자신감에 가득찬다거나, 사랑에 빠지면 시공이 멈춰버린다거나, 상대방의 작은 속성들이 유난스런 관심사가 되어버린다거나 하는 기본적인 명제를 시각적으로 스크린에 담아내었을 뿐이랄까- 머릿 속 편재된 무지개 실타래를 정리하는 대신 예쁜 스웨터도, 벙어리 장갑도, 작은 주머니도 만들 수 있는 그의 손재주에 치얼스- 동화같은 영상의 옷을 입고 있는 일상의 상념과 누구나 가지고 있는 추억의 그림이 충분히 멋진 그의 영상보다 심지어 더 매력적이다. 아, 에드워드의 삶을 담고 있는 그의 ''빅피쉬''와 우리의 따뜻한 오후들과 즐거운 하루들을 담고 있는 영화''빅피쉬''가 닮아있다고 느끼는 것은 나뿐일까? 2차원의 그림을 굳이 3차원으로 보겠다고 바보눈을 만들며 깔깔대던 즐거웠지, 매직아이- 초라한 진실보다 환상적인 거짓이 더 나을 수 있대. 그것이 사랑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면 말이지- 거짓을 거짓이라는 이름으로만 보며 살기엔 달콤한 거짓말이 꽤 쓸만한 세상이다- 스티브 부세미와 앨리슨 로만, 대니 드 비토에게도 친절한 땡큐 :) 그리고 에드워드, 그 이름을 듣는 순간 벌써 흥분하게 만드는 그의 비겁한 작명술에도 박수를 보낸다. She likes music, 귓가에 맴도는 소리-
a*******1 2006.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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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밝아진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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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예전의 팀 버튼의 암울함이 쏙 빠진 한층 밝아진 판타지였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팀 버튼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었구나!! 하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 장면 장면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무척 많았어요.-무척 인상적이었던 수선화 프로포즈 씬.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만나는 순간, 그의 시간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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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예전의 팀 버튼의 암울함이 쏙 빠진 한층 밝아진 판타지였습니다. 영화를 보는내내 팀 버튼이 정서적으로 안정되었구나!! 하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 장면 장면마다 아름다운 풍경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무척 많았어요.-무척 인상적이었던 수선화 프로포즈 씬.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만나는 순간, 그의 시간은 정지 되어버립니다. 팝콘마저 정지 시켰던 그 운명의 만남!! 무척 낭만적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들 윌리엄은 아버지의 허풍에 질려 그의 곁을 떠니지만, 결국 자신으로 인해 아버지 에드워드는 자신의 꿈을 접고, 현실에 적응하려는 하나의 방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버지와 화해합니다. 아버지 장례식때 참석했던 분들을 보면서 결코 아버지의 이야기가 완전히 허구가 아니었다는것을 알게 될때는 감동적이기도 했습니다. 팀 버튼식의 암울한 분위기를 기대하고 봤다면 무척 당혹스럽겠지만, 또 다른 그의 스타일을 찾은것 같아 기분이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b*****e 2005.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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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허풍쟁이 아버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데...[빅 피쉬]
"아들은 허풍쟁이 아버지를 못마땅하게 여기는데...[빅 피쉬]" 내용보기
1. <빅 피쉬 Big Fish> 팀 버튼 감독이 2003년에 만든 작품으로 아버지와 아들 사이를 다룬 영화다.   조금은 어두운 빛깔로 <가위손>이나 <유령 신부> 따위 영화를 만든 팀 버튼이 이번에는 아주 밝은 빛깔로 온갖 이야기를 풀어놓아 여러 편의 동화를 보는 듯 하고,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놓인 숙제를 풀어 주므로 피붙이들이 같이 보면 좋을 영화다.   그런데 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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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빅 피쉬 Big Fish> 팀 버튼 감독이 2003년에 만든 작품으로 아버지와 아들 사이를 다룬 영화다.

 

조금은 어두운 빛깔로 <가위손>이나 <유령 신부> 따위 영화를 만든 팀 버튼이 이번에는

아주 밝은 빛깔로 온갖 이야기를 풀어놓아 여러 편의 동화를 보는 듯 하고,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놓인 숙제를 풀어 주므로 피붙이들이 같이 보면 좋을 영화다.

 

그런데 보기에 따라서는 여러 편의 이야기가 나와 지루할 수도 있고, 

너무 동화 같은 모습이 조금은 사실감을 깎아 먹어 무덤덤하게 보일 수도 있다.

 

2.

누구나 그렇지만 옛날 이야기는 그저 어렸을 때 어른들이 꾸며낸 이야기라 여긴다.

잠이 오지 않는 밤이나 놀거리가 없을 때 어른들을 졸라 듣게 되는 이야기다. 

그러다 어른이 되면 참모습을 알지만 그 나름대로 값어치가 있는 이야기로 보고 아이한테 다시 들려준다.

그래서 호랑이 담배 필 때의 이야기는 끊기지 않고 이어 내려간다.

 

그런데 어떤 이는 이런 이야기가 싫을 수도 있다.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커가면서 모두 거짓말로 느껴지면서 아버지가 싫어진다.

 

신문사 기자를 하는 윌리엄 블룸(빌리 크루덥)은 아버지의 이야기가 허풍으로만 보여 3년 동안

이야기를 하지 않고 지냈다...이거 너무 한 것 아냐...그렇다고 3년을 말도 안 하다니...

사람이든 일어난 일이든 있는 그대로 글로 옮겨야 하는 기자이니까 더 그럴 수 있지만.

 

나이든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앨버트 피니)은 이런 아들이 못마땅하지만 그냥 보고만 있다.

(쨔식...어른 이야기를 그냥 들으면 되지, 거짓말로 여기다니...아버지한테 따지기는...)

곁에 있는 아내 산드라 템플턴(제시카 랭)만이 에드워드가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본다.

 

아버지의 죽음을 앞두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 윌리엄과 그 아내 조세핀(마리온 꼬딜라르)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아버지의 이야기가 참인지 거짓인지 가리기가 어렵다.

그래도 며느리인 조세핀은 시아버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3.

아버지의 이야기는 동화처럼 이어진다.

 

어머니가 너무 힘을 주는 바람에 태어날 때 쑥 튀어나와 병원 복도를 총알처럼 미끄러져 갔다는

젊은 에드워드(이완 맥그리거)는 열여덟이 되자 거인과 함께 애쉬톤을 떠나 큰 고을로 간다.

 

아름다운 산드라(앨리슨 로먼)를 보고 첫눈에 뿅간 탓에 다시 찾으려 서커스단장(대니 드 비토)한테

잘 보여야 했으므로 허드렛일을 하면서 서커스단에서 3년을 보내야 했던 이야기,

금가락지를 낚시줄에 끼워 아주 큰 물고기를 잡았지만 그만 줄이 끊어져 놓쳤다는 이야기,

그런데 다시 손으로 큰 물고기를 붙잡아 금가락지를 돌려 받았다는 이야기...

 

아들은 어릴 때는 즐거웠던 아버지 이야기가 참말인지 거짓말인지 밝혀보려고 애를 쓴다. 

죽음을 앞둔 아버지한테 윌리엄은 묻는다.

"아버지, 모든 일의 실상을 알고 싶어요. 이야기 해주세요."

(아버지, 다 털어 놓으세요. 이제껏 우리한테 뻥쳤지요? 맞죠? 전 다 알아요...)

 

그러자 아버지 에드워드는 아들을 넌즈시 내려보고는

"우리 둘 다 이야기꾼이야. 나는 말로 하고, 너는 글로 하잖아..." 

 

아들 윌리엄의 눈에는 아버지 에드워드가 이젠 허풍쟁이며 거짓말쟁이로 보이는데,

이야기꾼인 아버지 에드워드는 그런 아들이 오히려 미련스럽고 답답해 보이고...

 

아버지의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일까, 그냥 즐겁게 들으라고 지어낸 말일까?

아버지의 말과 살아온 이야기가 도무지 미덥지가 못하다. 이런 아버지를 어떻게 받아들인담...

 

4.

요즈음 어른들의 입에서 아이들한테 옮겨지는 옛 이야기는 거의 없다.

어지간한 이야기는 책으로 다 나와서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해 줄 이야기가 없어졌다.

이젠 온갖 책을 본 아이들이 더 똑똑한 세상이 되었다. 이 일을 반겨야 하나, 슬퍼해야 하나...

 

어린 에드워드가 무서워하면서도 만난 마녀 제시(헬레나 본햄 카터)는 삶의 길을 알려준다.

"큰 물고기(빅 피쉬)는 커서 사람들한테 안 잡히기 때문에 제 길을 갈 수 있다"

그래서 영화 이름을 <빅 피쉬>로 지은 듯 하다. 제뜻대로 남다른 삶을 살아가라는 뜻으로...

 

영화 속을 찬찬히 둘러보면 다른 영화에서 본딴 모습이 많이 보인다.

노던(스티브 부세미) 때문에 에드워드가 어쩔 수 없이 돈가게를 털게 될 때 금고가 빈 모습은

알 파치노가 나오는 영화 <뜨거운 오후>와 비슷하고,

미식축구 선수 따위로 이름을 날렸다는 모습은 톰 행크스가 나온 <포레스트 검프>를 보는 듯 했고,

야구를 할 때 공이 점수판을 맞히는 모습은 로버트 레드포드가 나온 <내츄럴>을 본딴 듯 하다.

 

디브이디는 알차다. 보너스가 푸짐하니 볼만하다. 

팀 버튼 감독이 영화를 보면서 이야기 해주고, 영화에 나온 배우들이 있었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산드라한테 보여줄 노란 수선화를 캠퍼스 마당에 놓으려고 다섯개 주에 있는 꽃을 다 모았다거나,

서커스단에서 코끼리와 씨름을 하는데 곁에 있던 큰 놈이 똥을 싸자 감독이 카메라에 담으라고 했다는 

이야기 따위는 보기에 즐겁다.

b******g 2007.07.15. 신고 공감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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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있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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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어떠한 것이든지 개인의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나만 좋아하는 것일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식당도 여러사람과 같이 맛을 본후 전체적인 의견이 좋을때만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책도 한두번 선물을 해보고 평을 들어보고 추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버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꼭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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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을 잘 안하는 편입니다.

어떠한 것이든지 개인의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나만 좋아하는 것일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식당도 여러사람과 같이 맛을 본후 전체적인 의견이 좋을때만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책도 한두번 선물을 해보고 평을 들어보고 추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버튼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꼭 보세요.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버지가 있는 혹은 아버지가 될 모든 사람들은 꼭 봐야될 영화입니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이 점점 아버지를 닮아감을 느끼며... 

8****n 2007.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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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영화 빅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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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영화의 예고를 접하게 보았을 때는 재미있는 판타지 영화쯤 되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그게 아니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아버지의 얘기는 무척 신기하고 멋졌지만 점점 나이가 들게된 아들은 그것을 믿지 않았다. 그리고 아버지와도 사이가 않좋아 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버지의 이야기가 전부 거짓이라고 생각했던 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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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영화의 예고를 접하게 보았을 때는 재미있는 판타지 영화쯤 되겠구나...... 싶었는데 막상 영화를 보니 그게 아니었다. 영화의 내용은 이렇다.아버지의 얘기는 무척 신기하고 멋졌지만 점점 나이가 들게된 아들은 그것을 믿지 않았다. 그리고 아버지와도 사이가 않좋아 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버지의 이야기가 전부 거짓이라고 생각했던 아들은 정말 그 이야기가 진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이르렀고 아버지는 마녀의 유리눈에서 자기의 죽는 모습이 어떻게 되는가 궁금해 한다. 아들은 그것을 보았는데 아버지는 바로 빅피쉬였다. 그리고 아버지의 장례식날 아버지가 말했다. 사람들이 보인다...... 이렇게 영화는 끝난다. 처음에는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가 없어 실망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마지막 아버지의 죽음을 보며 이것은 가벼운 판타지 영화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의 사랑을 담은 감동적인 영화이다 싶었다. 강력 추천은 아니지만 감성이 매마른 사람이 있다면 이 영화를 보기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구절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버지가 빅피쉬가 되었어요!! 라는 말이 생각난다.
1*****k 2004.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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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 피쉬Big Fish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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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빅 피쉬Big Fish 감독 : 팀 버튼 출연 :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 크루덥, 제시카 랭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05. 04. 09. 추억을 아름답게 기억하는 방법에 대한 한가지 생각. 아. 그저 감동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접하게 된 가족 영화. 팀 버튼의 이름 하나만 보고 언젠가는 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막상 보게되니…… 아아. 뭐
"[영화] 빅 피쉬Big Fish를 보고" 내용보기
제목 : 빅 피쉬Big Fish 감독 : 팀 버튼 출연 :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 크루덥, 제시카 랭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05. 04. 09. 추억을 아름답게 기억하는 방법에 대한 한가지 생각. 아. 그저 감동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접하게 된 가족 영화. 팀 버튼의 이름 하나만 보고 언젠가는 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막상 보게되니…… 아아.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한편의 현대판 동화를 보는 듯 하면서 마음이 따뜻한 것으로 가득 차 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 '가위 손Edward Scissorhands'다음으로 접하게 된 팀 버튼 식의 동화를 살짝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야기는 아버지의 낚시이야기―비스트beast라는 이름의 '큰 물고기'를 잡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영화를 보는 저희의 시점으로는 한번에 듣게 되는 이야기지만, 아들의 시점으로는 어린 시절의 취침시간의 침대에서부터 그가 결혼식을 하는 그 날까지 참 지겹게 듣게 되는 이야기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결국 그 모습에 화가 난 아들은 자신의 결혼식 날을 기준으로 아버지와의 대화를 끊게 됩니다. 시간은 흘러 출산 일이 다가오는 아내가 보이는군요. 그런 그녀와 함께 하던 그에게―그나마 어머니를 통해서 아버지와의 간접 대화가 있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아버지의 몸이 안 좋아졌다는 소식이 날아오게 됩니다. 그렇게 그는 다시 아버지와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허풍이 심한 아버지의 모습에 아들은 물에 떠있는 얼음의 이야기―얼음은 물에 1/10만 뜬다는 이야기―를 예로 들며 환상적인 모험담 같은 이야기를 믿지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진실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 사실이라고 말할 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의 물건을 정리하기 위해 그는 그의 아내와 어머니와 함께 창고로 가게 되고, 그는 그 거짓말 같은 아버지 이야기의 증거를 하나 둘씩 만나게 되는데……. 이 이야기를 접하고 문득 떠올린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굴뚝을 청소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인데요. 정확히는 잘 생각이 안 나는군요. 교훈이 아마도 같은 일이라도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는 즉, 이 세상 모든 것은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달린 것이다라는 것을 생각하게 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저 거짓말 같던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온다. 그것은 어떤 기분일까요? 자신의 '믿음의 현실'이 여지없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공포가 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그는 갑자기 드러나기 시작하는 진실에 혼란을 느끼면서도 아버지를 다시 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 죽음을 앞둔 아버지를 위해 이야기의 최고로 아름다운 결말을 선물하게 되는데……. 가장 감동적으로 와 닿았던 장면을 하나 부탁하신다면…… 아. 아버지의 장례식 장면입니다. 저마져도 거짓말같이 생각되었었던 '거인'의 이야기. 장례식 장에 나타난 친구 '거인'은 진짜 거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령마을'의 존재 등 아버지의 이야기 속의 인물들이 아들의 마지막 이야기처럼 전부 등장할 때의 그 가슴 깊은 찡∼ 함이란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의 인생이라. 글쎄요. 저는 어린 시절의 추억담 같은 것보다도 군대 시절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커온 것 같습니다. 멧돼지 잡은 이야기, 귀신을 만난 이야기, 유리를 씹어먹은 꼭지 틀어진 신병이야기 등 처음에는 재미있다가도 많이 듣게 되자 차츰 지겨워졌었던 이야기들. 하지만 저도 군 복무를 하게 되다보니 군대라는 특수한 상황에 의해서 벌어질 수도 있는 상황의 에피소드에 대해 아버지의 이야기의 진실을 하나 둘씩 알게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작품까지 보고 나서 말하자면 '인생의 모습'에 대해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다랄까요? 저도 제 2세가 태어난다면, 무엇인가 교훈 가득한 인생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는 기분이 드는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별로 한 것 없이 느껴지니 은근히 걱정되기도 하는군요.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다양한 인생경험을 준비해봐야겠습니다. 적어도 후회만은 없어야겠죠? 더 이상 한숨만 쉬고 싶진 않습니다. "하고 싶다가 아니라…… 하자!!" [아.자모네] A.ZaMoNe's 무한오타 with 얼음의신
n*****g 2005.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