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8.0
  • 40대 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물끄러미 - 이원 시에세이
"물끄러미 - 이원 시에세이 " 내용보기
바라는 것이 있고 그것이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것은 세상의 문법과는 다른 것일 수 있다고, 그걸 믿는다면 똑바로 걸어갈 수 있다고. 아모스 오즈의 '티스푼 연대'처럼, 티스푼 하나하나에 담을 수 있는 물은 아주 적은 것이지만 그 물들이 모이면 그래야 마땅한 세상이 된다고, 거기를 진정한 길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노래 밖에 있는 존재들을 향한 열렬한 응원이다. 먼저 내미는 손이
"물끄러미 - 이원 시에세이 " 내용보기

바라는 것이 있고 그것이 가치 있다고 느끼는 것은 세상의 문법과는 다른 것일 수 있다고, 그걸 믿는다면 똑바로 걸어갈 수 있다고. 아모스 오즈의 '티스푼 연대'처럼, 티스푼 하나하나에 담을 수 있는 물은 아주 적은 것이지만 그 물들이 모이면 그래야 마땅한 세상이 된다고, 거기를 진정한 길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노래 밖에 있는 존재들을 향한 열렬한 응원이다. 먼저 내미는 손이다.  - 11월 30일 에세이 '같이 가요' 중

난다 출판사의 시의적절 시리즈와 올 한해는 함께 하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이원 시인의 시의적절 <물끄러미>를 읽는 동안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에 놀라고, 소설(小雪)도 지난 11월 후반기에 비가 내려 또 놀라고, 다음날 117년만에 대폭설로 놀라는 매일의 놀라움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상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상하게도 자세히 보는 것과 그저 멀리서 물끄러미 바라보는 것이 다르지 않다는 걸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관심만 있다면 하늘의 구름을 통해서도 따스함을, 빗방울에 떨리는 여린 단풍잎에선 아쉬움이 듬뿍 담긴 한탄의 목소리를, 길가에 그저 굴러다니는 돌멩이에서도 특별함을 발견하는 날들이었습니다. 

열한 개의 달을 지나 단 하나 남은 올해의 달. 
지나간 것은 고이 보내고 다음에 올 것을 기다립니다. 

거창한 추천의 말로 이 책을 소개하고 싶지만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남들이 말하는 것을 사람들은 듣지 않는다는 걸. 그저 온기를 담아 전해 봅니다. 그 속에 든 것이 맘에 든다면 다음엔 함께 하자고. 저도 먼저 손을 내밀어 봅니다. 

#물끄러미 #이원 #시에세이 #난다 #책추천 #책스타그램 
#사락독서챌린지 
YES마니아 : 골드 i******u 2024.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산문]물끄러미_이원
"[산문]물끄러미_이원" 내용보기
난다의 이 시리즈를 좋아해서 이원 작가의 이름을 보자마자 구매했어요. 세상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습관, 그리고 그 안에서 비롯된 사유들이 어떤 기록을 남겼는지, 시인의 시선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부분에 다다르고 있는지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씩 엿보게 되는 것 같아 좋았어요. 진솔한 목소리도 들리는 듯 하고 역시 좋아하는 시처럼 그의 에세이도 좋았어요.
"[산문]물끄러미_이원" 내용보기
난다의 이 시리즈를 좋아해서 이원 작가의 이름을 보자마자 구매했어요. 세상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습관, 그리고 그 안에서 비롯된 사유들이 어떤 기록을 남겼는지, 시인의 시선은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부분에 다다르고 있는지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씩 엿보게 되는 것 같아 좋았어요. 진솔한 목소리도 들리는 듯 하고 역시 좋아하는 시처럼 그의 에세이도 좋았어요. 
YES마니아 : 로얄 n*****7 2025.05.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