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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생 그림을 그릴 줄 모른다.고 생각해 왔다. 배운적도 없고, 어디 다닌적도 없고, 주눅이 들어 다음 생에는.. 이라고만 생각해 왔다. 이 책을 연 순간 너무 놀랐다. 아, 나도 그림 그릴줄 알았던 거구나. 그리고 그렇게 해서 심지어 책.을 낼 수도 있는 거구나. 또한 이 그림은 살아있는 그림이었다. 잘은 그렸지만 생명력 없는 많은 그림들이 있지 않은가. 피카소가 평생 찾았던 아이 때의 그 살아있음이 존재하는 그림. 그래서 더 좋았다. |
![]() ![]() 현대 미술의 거장이자 스웨덴을 대표하는 예술가의 첫 그림책으로, 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노르드스트룀의 그림은 단순히 시각적인 즐거움을 넘어, 독자에게 깊은 감정과 사유를 불러일으킵니다.
이 책은 세일러(선원)와 그의 강아지 페카(Pekka)의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단순하면서도 독창적인 이야기와 노르드스트룀 특유의 콜라주 스타일 일러스트로 독자를 사로잡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노르드스트룀의 색감과 형태의 조화입니다. 그의 그림은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형태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마치 꿈속의 풍경을 연상케 합니다. 특히, 바다와 항해를 주제로 한 장면들은 자유롭고 즐거운 여행의 느낌을 주어, 독자로 하여금 그 세계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이 책을 통해 느낀 것은, 예술이란 단순히 시각적인 표현이 아니라, 감정과 경험을 전달하는 매개체라는 것입니다. 세일러와 페카의 표정과 몸짓은 그들의 감정과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들의 여정은 단순한 항해가 아니라, 삶의 다양한 감정을 탐험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세일러와 페카는 시내에서 볼일을 봅니다> 옷 가게와 이발소를 각각 방문하여 볼일을 보고, 타투를 하기도 합니다. 나의 감정뿐만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감정까지 세세하게 묘사를 하는데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세일러는 아픕니다> 그림은 우리에게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줍니다. 또한,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각자의 삶의 항해를 떠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경험을 하게 합니다. #그림책추천 #그림책읽는어른들에게 #일러스트예쁜책 #아이부터어른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