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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직접 서점에서 읽어보고 고른 책이다. 『베아』는 예기치 못한 생명체를 만나며 숲을 지나는 베아의 모험을 통해 후계자라는 삶과 역할에서 벗어나 자기 목적성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박진감 넘치게 담아낸다. 베아는 언제나 자신이 후계자로 지목된 이유를 궁금해했다. 부르인은 눈이 마음에 들어서라고 답하지만, 모호함 속에 담긴 의미를 찾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고 한계를 극복해 내며 발버둥 친다. 험난한 모험의 끝에 서고 나서야 베아는 불안이 자기를 성장케 했다는 걸 깨닫고, 숱한 죽을 고비를 넘기며 결국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아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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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페인트를 읽고 나서 꽤 괜찮은 인상을 받아서, 이희영 작가 님의 책을 한 번 더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책 표지가 눈에 띄기도 했고요.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청소년 문학이구나. 나는 청소년의 감성도, 젊은 마음도 없는 한 늙은이 일 뿐이구나… 청소년의 책을 읽기에는 너무나 메말라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요…. 하지만 열심히 읽었습니다. 저는 비록 나이 먹을 대로 먹은 얼은이지만요..! 이 책은 단군 신화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스토리 또한 그를 따라가고 있는데요. 그렇게 특별하거나, 신선한 소재는 아니나, 탄탄한 설정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읽기 쉬운 내용과 필력 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몰랐으나, 마지막에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책 표지에 나온 그림들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 재미있는 요소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친구에 대한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연말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