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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으로서 [해피북스투유]로부터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본서의 소개는 아주 화려한데 ‘2024년 올해 가장 기대되는 소설’, ‘2024년 참신한 공상과학 소설’, ‘2024년 독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미스터리&스릴러’, ‘2024년 최고의 데뷔소설’, ‘이달의 베스트 심리스릴러 신작’, ‘2024년 가장 기대되는 공상과학&판타지 소설’ 등 소설에 주목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미사여구다. 최고의, 기대되는, 참신한, 미스터리&스릴러, 심리스릴러, 공상과학&판타지로 정리될 텐데 리뷰를 미리 스포일러 하자면 이런 수식어들이 전혀 과장되지 않은 소설임에 분명하다는 것이다.
[신스]의 원제는 [MADE FOR YOU]다. 영어 제목을 그대로 번역해서 한국어 제목으로 삼았다면 그다지 첫 이끌림은 없는 책으로 인식되었을 것 같기도 한 제목이다. 그래서인지 소설의 주요 소재이자 전체 흐름과 대미를 장식하는 근본적인 주제를 담은 소재인 ‘신스’ 자체를 제목으로 삼은 듯하다. 책 소개글을 조금이라도 보셨거나 이 리뷰를 보시기 전 입소문이라도 들어보신 분이라면 이미 아실 것이듯 ‘신스’는 인조인간을 지칭하는 이 소설에서의 용어다. 소설의 주인공은 인조인간 즉 신스인 여성, 줄리아다.
소설은 줄리아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을 찾으러 왔다’고 소개하기도 한다. 소설은 과거와 현재가 번갈아 가면서 반복되며 전개된다.
과거부터 설명하자면 그녀는 조쉬라는 한 남성의 연인이 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설정되어 있다. 조쉬가 출연하는 조쉬를 차지하기 위한 여러 여성들의 서바이벌 연애 프로그램인 [더 프로포즈]에 출연하는 것이 그녀가 탄생 후 최초로 갖는 업무이다.
그리고 현재에서는 이미 남편이자 딸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조쉬는 여행을 갔다가 소식이 없고 이야기는 금세 조쉬의 살인 사건에 대한 미스터리 서스펜스로 이어진다.
과거와 현재는 각 한 챕터씩 순환하며 반복되는 데 ‘과거’라는 이름의 장들은 줄리아와 조쉬의 [더 프로포즈]에서의 첫 만남과 이어지는 방송에서의 달콤한 연애담이 이어진다. 결국 줄리아가 조쉬를 쟁취하며 둘의 결혼과 함께 순조로운 연애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 같지만 결혼을 앞두고 조쉬의 엄마가 줄리아가 신스인 것을 문제 삼아 결혼을 반대하며 이 연인들의 관계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말기암 진단을 받은 조쉬의 엄마 문제로 조쉬가 스트레스를 극심히 받으며 완벽한 외모의 매력적이기 이를데 없는 연애 상대인 조쉬의 본색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신스지만 기증된 난자로 배란을 이어가고 있는 줄리아는 이미 조쉬의 아기를 임신하였다는 걸 알고는 이 사랑의 결말이 이렇게는 안 된다는 심정과 함께 운명에 끌려가듯 결혼을 하고 임신 초기부터 조쉬의 엄마인 말기암 환자 리타를 돌보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미 바닥을 보이기 시작한 매력적인 연애 상대 조쉬는 리타가 사망하자 자신의 부정성을 극한으로 드러내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끝간데 없이 전개된다.
과거와 교차 순환하는 ‘현재’라는 이름의 장에서 결혼 후 1년 몇 개월이 넘은 현실이 펼쳐지고 홀로 여행을 떠난 조쉬를 기다리는 줄리아는 이미 애널리라는 아기의 엄마이기도 하다. 결국 조쉬에 대한 실종 신고를 하려던 그녀에게 방문한 경찰 미첼은 살인 사건을 의심하는 발언을 하고 줄리아는 자신을 제작한 앤디와, 가끔씩 그녀가 애널리를 맡기는 베이시터 에덴, 그리고 수상쩍은 이웃 밥, 그리고 [더 프로포즈] 방송 당시 난입해 자신을 공격했던 데보라를 용의선상에 놓고 의심한다.
이 소설에서 묘사되는 줄리아는 처음에는 여느 순수한 여성과 다를 바 없는데 그녀가 신스라는 인조인간으로 사람과 다르다는 인상을 받게 되는 건 초반부에는 그녀를 향한 공격자 데보라와 경찰 미첼의 적대적 반응과 선입견이 다일 것이다. 후반부에 와서야 에덴이 그녀에게 행한 일들 그리고 앤디를 향한 마지막의 그녀의 반응과 대응이 최종적으로 그녀를 신스구나 하고 차이점을 인식하게 한다.
이 소설은 미스터리 서스펜스와 공상과학 판타지로서 충분한 재미를 가져다주고 결말에 가까워져서는 심리스릴러로서도 완벽한 소설이라는 감상을 갖게 한다. 스포일러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세히는 적을 수 없지만 순수하던 그녀가 앤디가 했던 마지막 말처럼 완전히 고장나 버렸다는 것을 소설의 맨 마지막에 그녀가 애널리 방에 가져다 놓아야겠다는 무엇으로 인해 알 수 있다.
이 소설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가 선명하다가 결말로 가서는 모호해진다. 그녀를 그리 만든 것이 앤디라는 에덴의 말도 신뢰할 수 없다. 에덴의 계획에 줄리아와 앤디가 희생당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앤디는 줄리아가 자신에게 왜 이러는지 아무것도 몰랐지 않은가? 앤디가 줄리아에게 어떤 욕동을 프로그램한 것이 아닐 수도 있고 모든 건 웨크테크사의 CEO 자리를 빼앗기 위한 에덴의 계략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해 이 소설은 명백하게 드러내지 않는다.
소설은 달콤한 연애와 현실인 결혼 그리고 가정 폭력 속에서도 대외적으로는 멋진 부부를 연출해야 하는 모습 등의 대비를 보여준다. 타인들이 보기에 멋진 연애 상대인 조쉬와 현실에서는 쓰레기인 그가 대비되듯이 그리고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플루언서이자 신스라는 이유만으로 대중에게 폭력과 차별의 대상이 되는 줄리아를 통해 이 시대의 차별철폐 주의를 강조하려 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무엇보다 소설 초반에 등장하는 그녀가 결말의 그녀로 남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거북하지 않게 잘도 묘사해낸 작가로 인해 줄리아에게 한마디로 단언하기 힘든 묘한 감상이 남기도 한다.
공상과학 판타지이자 미스터리 서스펜스이기도 하지만 또 심리스릴러이기도 한 이 소설은 가볍고 쉽게 페이지를 넘기는 중에 자각하지 못하면서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 내가 언제까지나 순수 속에 있기에는 세상은 많이 난해한 곳이구나 하는 감상을 갖게 할 것이다.
사람도 인공지능도 똑같이 이렇게 고장날 수 있을 것 같다는 무섭도록 현실감을 주는 소설이다. 재미 삼아 읽기에도 뛰어나고 이 시대에 내가 돌아보지 않으려던 현실을 새삼 주시하게 해 준다는 데서도 탁월한 책이 아닌가 싶다. #리뷰어클럽리뷰 #신스 #제나새터스웨이트 #해피북스투유 #공상과학 #판타지 #미스터리 #스릴러 #심리스릴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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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스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Made for You △ 저자 : 제나 새터스웨이트 Jenna Satterthwaite▲ 옮긴이 : 최유경 ▶ 펴낸곳 : 해피북스투유 ◑독창적인 설정과 스릴 넘치는 전개로 완성된 AI 서스펜스 <신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은 인류의 기술적 진보가 윤리적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인조인간 ‘줄리아’를 중심으로, 사랑과 상실, 혐오와 차별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를 탐구하며 독자들을 강렬한 서스펜스와 감동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독창적 서사로 독자를 매료시킨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독창적 서사 줄리아의 이야기는 두 개의 타임라인으로 전개됩니다. 과거에는 줄리아의 탄생과 사랑의 시작, 현재에서는 조쉬 실종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줄리아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이 두 축은 작품의 클라이맥스에서 정교하게 연결되며 독자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합니다. ◑이야기의 중심, 인조인간 줄리아의 삶, 인간과 신스의 경계를 허무는 존재 줄리아는 오직 한 남자, 조쉬의 요구에 따라 설계된 인조인간입니다. 그녀는 완벽한 외모, 감정을 지닌 존재로서 인간 여성들과 경쟁하며 사랑을 쟁취합니다. 그러나 결혼 생활은 그녀가 상상했던 것처럼 아름답지 않습니다. 사회적 차별과 혐오의 벽에 부딪히며, 그녀는 존재 자체가 부정되는 현실을 직면합니다. ◑남편의 실종과 추격의 시작 조쉬와의 행복은 짧은 꿈에 불과했습니다. 캠핑 여행 중 조쉬가 실종되면서 줄리아는 남편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경찰, 이웃, 심지어 그녀를 창조한 개발자까지, 그녀를 믿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줄리아는 자신을 향한 혐오와 추측을 뒤로하고 진실을 찾아 나선다 ![]() ![]() ![]() ![]() ![]() ◑차별과 혐오를 넘어, 연대와 용기로, 약자에 대한 통찰<신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은 줄리아의 존재를 통해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직시합니다. 기술적으로 완벽하게 설계된 인조인간이지만, 그녀는 단지 신스라는 이유로 사회적 편견에 갇힙니다. 작품은 이러한 차별이 얼마나 깊게 뿌리박혀 있는지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인간다움의 본질을 묻습니다. ◑기술 발전과 인간 윤리에 관심 있는 독자, 서스펜스와 로맨스를 즐기는 독자, 사회적 약자와 차별 문제에 공감하는 독자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신스 #인조인간 #제나새터스웨이트 #해피북스투유 #JennaSatterthwaite #차별과혐오 #기술윤리 #인간성 #스릴러소설 #MadeforYou #도서 #책 #book #독서 #북 #신간도서 #신간추천 #추천도서 #책리뷰 #book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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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SF지만, 여성의 역할이 출산과 돌봄이어야 한다고 선긋는 우리의 현재를 빗대어 말하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신스” /도서제공 @happybooks2u 해피북스 투유에서 보내주셨습니다. ?? 누군가의 난자를 이식받아 배란하도록 설계된 맞춤형 인간 신스는 이야기 진행 내내 “모성본능”을 보여줍니다. 그녀가 만들어진 개체라는 사실보다 아이의 목소리만 들어도 달려가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을 느끼는 모습이 더 무서웠습니다. 인간은 필요하면 어디까지 할 수 있는 건가요? ?? 신스의 모습은 정형화된 정상 가족의 어머니의 포지션 그 자체입니다. 아름답고, 순종적이고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상향이죠. 바비큐를 하면서 빵을 모래 바닥에 떨어뜨리는 것까지. 남성 없이 생존할 수 없는 서툰 여성. 그리고 잘 만들어진 이상향은 그의 절대적인 보호막인 남편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게 됩니다. 프로그래밍된 대로, 그녀는 아이를 보호하면서 범인을 찾는 여정을 떠나죠. “미래의 애널리가 지금 나처럼 앉아서 이 모든 걸 견디는 모습, 그게 내가 가장 견디기 힘든 고통이다.” “도대체 왜 괴물을 다루는 해결책으로 또 다른 괴물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거야?” 이야기는 종장으로 가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합니다. 대체 진짜 범인이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정말 나쁜 건 신스를 이용하려고 마음먹은 인간들입니다. 인간성은 정말 중요할까요? 우리는 필요해 의해 뭐든 이용해도 될까요? 이 이야기를 읽고 셜록홈즈 시리즈의 한편을 떠올렸습니다. 역시 죄는 항상 인간에게 있죠. 유전자적으로 완벽한 인간에게 말입니다. 주인공은,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람들을 위해 사용합니다. 메이킹 줄리알 통해 번 모든 것을 써버립니다. 이게 이 소설의 가장 중요한 메세지일거 같아요. 그녀는, 자신을 미워하고 이용했던 세상을 위해, 하지만 자신의 딸이 살아가야할 세상을 위한 선택을 합니다. 인간들이 그녀를 인정하지 않아도 말이죠. 그녀가 겪은 일들은 모두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으로 일어났지만 그녀는 앞으로도 겪어야 할 차별에도 굴하지 않을겁니다. 그녀가 세상을 바꿀테니까요. 공존의 세상으로요. 치정과 피가 혼재된 통속미스터리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여성에 대해 사회가 강요하는 포지션을 상징하는 특정 남자의 취향에 맞추어 “결혼과 출산”을 목적으로 제작된 신스가, 선택할 수 없는 운명을 뛰어넘어 홀로 서는 이야기였다고 적어둡니다. #해피북스투유 #베스트셀러 #미스터리소설 #소설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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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난 뒤 참 많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 남을 훼치지 못하게 코딩되어 있어서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인조인간 신스 줄리아 오로지 사랑만을 위해 태어났지만 오히려 인간들의 잘못된 사랑? 방식으로 사랑에 아픈.... 생물학적ㆍ생리학적으로 더 인간적인 모습의 줄리아 사건을 추리하는 방식이 한 인간의 내면의 일기를 쓴 듯한 내면 감정보고서의 시간들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라는 질문에 우리는 과연 무엇이라고 답할 수 있을까? 인간이 인간답지 못한 세상을 향해 인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기를 권유드리며 책 내용은 자제했음을 ~^♡^ ~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그 비밀의 문을 열어보는 독서의 즐거움이 가득한 책 ㆍ 보이지 않는 진정한 내면의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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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마리끌레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소설 20 선정!" ![]() ![]() [현재]작은 울음소리가 나를 깨운다. 수요일 이른 아침, 시계는 오전 여섯 시를 가리키고 있다. 나는 잠깐 옆자리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의 윤곽을 확인한다.-p12제나 새터스웨이트 작가의 <신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은 인조인간 줄리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매력적인 스릴러 소설이다. 이 작품은 줄리아가 사랑을 쟁취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갈등의 정점에서 그녀의 남편 조쉬가 실종되면서 시작된다.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줄리아는 스스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나서며, 과거와 현재의 두 타임라인을 넘나드는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펼쳐낸다. 이 소설은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 인조인간이라는 존재를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차별과 혐오의 현실을 드러낸다. 줄리아는 인간과 다를 바 없는 감정을 지닌 존재로, 독자들은 그녀의 여정을 따라가며 자신의 정체성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선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특히, 그녀의 이야기는 인조인간과 인간 사이의 경계를 허물며, 타인에 대한 이해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신스>는 마리끌레르에서 선정한 올해 가장 기대되는 소설 중 하나다. 감정선과 서스펜스가 절묘하게 결합되어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줄리아의 사랑과 상실, 그리고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유를 안긴다. 이 작품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차별의 벽을 허물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추천할 만한 뜻깊은 소설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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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러한 상상에서 출발한 SF 영화들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터미네이터'인데, 거대한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 말고 지극히 인간적인 상황 설정으로 몰입하게 만드는 소설이 나왔어요. 《신스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는 제나 새터스웨이트의 장편소설이자 데뷔작이에요. 주인공 줄리아 월든은 <더 프러포즈 : 싱글 남성 편>에 출연해 잘생긴 싱글남 조쉬 라살라를 만나 사랑에 빠졌어요. 요즘은 OTT나 TV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 많아서 어떤 분위기인지 짐작할 텐데, <더 프러포즈>는 싱글남 한 명을 상대로 여자 스물네 명이 경쟁하여 사랑을 쟁취하는 방식이에요. 여기에 결정적인 차이점이 하나 있다면 줄리아 월든이 인조 인간, 신스라는 거예요. 그녀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만들어진 신스이고, 웨크테크 회사의 앤디가 만든 첫 번째 작품인데, 오직 한 사람만을 사랑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요. 마치 태어나자마자 인간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미션을 받은 인조 인간이라고 해야겠네요. 줄리아가 처음 눈을 뜨면서 시작되는 장면이 왠지 트루먼 쇼 같아요. 카메라가 둘러싸여 있는 가운데 앉아 있는 줄리아에게 그녀를 만든 창조자인 앤디가 "당신이 누군지 알아요?"라고 묻자 자신을 소개하면서, "저는 곧 <더 프러포즈>에 출연해서 경쟁할 거예요." (6p)라고 답변해요. 방송 출연과 함께 SNS 공식 계정이 활성화되면서 대중들에게 주목받게 되는데 모든 관심이 긍정적인 것만은 아니에요.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인조 인간이라는 점, 아마 그걸 불쾌하다 못해 혐오하는 이들로부터 숱한 공격을 받고 있어요. 소설은 줄리아의 시점에서 그녀가 처한 상황들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왠지 모를 연민을 느끼게 만들어요. 매우 뛰어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인조 인간이라면 인간보다 더 탁월한 능력을 지녔을 것 같은데 초반에 보여준 모습은 너무 연약하고 착하다 못해 답답해서,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사회적 약자가 겪는 문제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요. 사실 가장 믿기 어려운 점은 줄리아가 인조 인간 최초로 아이를 가질 수 있는 신스라서 그토록 원하던 조쉬와 커플이 되어 아기를 낳아 키우고 있다는 점이에요. 완벽한 가정을 이뤘고 진짜 인간 부부들처럼 싸운다는 것도 놀라워요. 그럴 수 있는 이유는 그녀가 인간이 느끼는 감정과 인간적인 약점을 지녔기 때문이래요. 그러던 어느날 주말에 홀로 캠핑을 간 조쉬가 도통 연락을 받지 않아 실종신고를 하자, 집으로 찾아온 경찰들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 "부인이 남편분을 죽였다고 생각해요." (44p) 라고 말하는 거예요. 로봇에 대한 혐오감을 숨기지 않는 인간들로부터 자신과 딸 애널리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남편을 죽인 범인을 찾아야 해요. 뭔가 찜찜한 상황들 때문에 스멀스멀 의심이 피어오르고, 도대체 누구를 믿어야 할지 헷갈리네요. 결말에 이르러서야, 아하! 정말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는 것이 이 소설의 백미가 아닐까 싶네요. 스스로를 방어할 수 없을 때 포식자를 피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다. 애초에 궁지에 몰리지 않는 것이다." (77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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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가상과 미래의 현실을 섞어낸 SF 미스터리" 제나 새터스웨이트의 <신스> 를 읽고
사랑을 위해 만들어졌죠." -마리꼴레르 올해 가장 기대되는 소설 20 선정! 크라임리드 선정 2024년 최고의 데뷔 소설-
만약 소개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조인간이 소개팅 대상 여성으로 나온다면 어떨까? 그 인조인간과의 연애, 결혼까지 가능하다면 어떨까? 인간처럼 느끼고, 생각하고, 사랑하고 심지어는 아이를 출산까지 할 수 있는 인조인간의 탄생은 그저 단지 허무 맹랑한 얘기일까? AI 발달의 추세를 볼 때, 고도로 혁신적인 미래 사회에서는 그런 인조인간의 탄생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런 미래 사회에서 인간과 인조인간의 공존은 가능할까? 인조인간을 과연 인간과 같이 취급할 수 있을까? 이 책 『신스』는 이런 가능성과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작가는 한 남자를 위해 만들어진 인조인간인 신스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그 인조인간이 한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높은 경쟁률을 뚫고 그토록 원하던 남자와 결혼에 성공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하지만, 어느 날, 캠핑을 떠난 그 남자는 실종이 되고 여기부터 사건은 시작된다. 작가는 과거와 현재라는 두 개의 시간을 각각 설정하여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구성을 보여준다. 과거의 시간을 통해, 신스인 줄리아가 남편인 조쉬를 연애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되고 마침내 결혼에 성공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현재의 시간을 통해 캠핑을 떠난 조쉬가 실종되고, 조쉬의 죽음으로 인해 줄리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리게 되기까지, 줄리아가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보여준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작가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조쉬'라는 한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그를 사랑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조인간 신스 줄리아, 그녀는 <더 프로포즈>라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그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해, 마지막 선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여러 미션들을 통과한다. 그 과정동안 줄리아가 느끼는 사랑에 대한 설레임, 기쁨. 행복 등이 드러나서 현재의 줄리아의 모습과 너무 대조되어 보인다. 오직 조쉬의 사랑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 신스 줄리아, 장미빛 사랑이 왜 증오와 질투로 바뀐 것일까? 결혼 이후,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조쉬는 모든 여자들이 선망하는 백마 탄 왕자님이 아니었던가? 작가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카메라 속 세상과 카메라 속 세상은 엄연히 다를 수 있음을 긴박하게 보여준다. 카메라 속에 비친 한 남자의 사랑을 받기 위해 열렬히 구애를 하는 여성들과 한 여자를 선택하는 남자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과연 진정한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가? 마침내 조쉬의 최종 선택을 받고 결혼하게 된 줄리아, 과연 그녀는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 핑크빛 미래를 예견하던 과거와 파멸과 파탄의 길로 접어드는 현재의 모습은 극명하게 대비되더니 점점 더 과거의 모습 또한 현재의 모습과 닮아가게 된다. 또한 신사적이고 로맨틱하던 조쉬의 모습이 점점 더 거칠고 폭력적인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 급기야는 그는 줄리아에게 가정폭력을 저지르게 된다. 작가는 조쉬의 실종부터 시작하는 현재는 과거를 오가며 왜 조쉬가 그렇게 변했는지, 원래 그렇게 폭력적인 측면이 있었는지, 왜 그는 실종되고 죽임을 당했는지, 그 살인자는 누구인지 스릴과 긴장감을 느끼며 추측해보게 한다. 조쉬와 줄리아의 결혼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인물 중 인조인간 신스인 줄리아의 창조자인 '앤디' 가 있다. 그는 웨크테크 설립자이며 신스를 만든 사람이다. 조쉬를 위해, 조쉬의 사랑을 받게 하기 위해 신스인 줄리아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과연 이것은 사실일까? 과연 한 인간만을 위해 만들어진 맞춤형 인조인간이 가능할까? 책에서 논란이 되었던 인간과 인조인간의 결혼과 그 삶은 가능할까? 과연 앤디가 줄리아를 만든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작가는 줄리아를 통해 인조인간도 인간과 같이 자유 의지를 가지고 행동할 수 있으며,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고 육아를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볼 때 인조인간도 인간도 다름없어 보이며 딸 애널리를 낳아서 키우고 모성애를 느끼는 과정도 보여준다. 인간처럼, 인조인간도 자신이 낳은 아이에 대해 애정을 느끼고 보호해야 할 책임까지 느낀다. 또한 조쉬의 폭력으로부터 무방비하고 무기력한 여성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인조인간이기에 사람들에게 받는 차별과 혐오, 남편의 가정폭력으로부터 무기력한 여성의 모습 등 작가는 인조인간을 통해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의 민낯과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조쉬를 죽인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며 책을 읽다가 우리는 줄리아가 조쉬를 죽인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놀라운 반전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줄리아가 이 모든 사건을 해결하게 되는데, 그 과정은 책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인조인간이긴 하지만, 애널리에 대해 느끼는 줄리아의 모습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어떠한 위험이 있든, 어떤 어려움이 있든 결국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애널리를 끝까지 지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사랑해, 아가." 내가 속삭인다. 그리고 그 어떤 것보다고 이 작은 소중한 아이를 향한 내 사랑이, 바로 내가 누구인지 말해준다. -p. 541 인조인간도 이렇게 자신이 낳은 아이에 대해 모성애를 가지고 책임을 지려고 하는데 우리는 과연 이 인조인간이 인간이 아니라고 차별하고 혐오할 수 있을까? 더 나아가 우리는 우리와 다르다고 해서, 다른 가치관이나 신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차별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현재의 가상과 미래의 현실을 담아낸 SF 미스터리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 속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 인조인간의 도입과 혐오 등, 다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할 사회적 이슈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살인자라는 누명을 벗기 위한 인조인간 신스 줄리아의 고전분투가 너무 긴장감있고 스릴있게 전개되어서 5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분량임에도 즐겁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AI 기술 발달과 첨단화되고 복잡한 미래 사회를 맞이하여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
![]() 1인칭 시점으로 하여금, 두타임(과거. 현재)을 번갈아가며 긴장, 손에서 놓칠 수 없을 정도로 속도감 있는 작품은 오랜만에 만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작품의 핵심적인 것은 바로 등장하는 인물이 평범하지 않는 인조인간이라는 것에 약간의 자문을 던지게 되었다."과연, 인조인간이라는 인물로 평범한 인간의 내면과 정반대인 내면을 느낄 수 있을까? " 하며.... 전 세계에서 인간과 거의 비슷한 로봇 즉 신스를 만들게 되는 기업이 등장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이 되는데,기업은 이러한 로봇을 만들게 되는 단 한 가지의 사유는, 지금까지 평생 한 번도 연애를 못하였던 한 남자( 조쉬) 오인하여, 한 프로그램을 제작을 하게 되었고, 그 프로그램은 연애 프로그램이었던 것!! 프로그램이 방영 당일 만들어진 로봇이 줄리아였으며, 그 로봇( 줄리아) 는 눈을 뜬 순간부터 남자라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과 처음으로"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던 도중, 남자( 조쉬) 가 출연하게 되는 프로그램에 우연히 출연하게 되며, 로봇이 아닌 인간 여자들과 경쟁을 하게 되었다. 프로그램이 결말이 다가올 무렵, 그녀 ( 줄리아)는 인간 여자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그를 가지게 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본인과 그( 조쉬)를 닮은 아이를 가지는 꿈꾸게 된다. 하지만 그 꿈도 잠시, 현실 속의 시선은 긍정적이 아닌 냉정과 차가운 시선을 것들 느끼게 된 그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의견 충돌을 하게 되었고, 당분간 화목이 아닌 침묵으로 잠기게 되었고, 며칠 동안 부부는 캠핑을 가게 되었다. 캠핑장에 도착한 그들은 잠시 짐 정리를 하던 도중, 갑자기 그(조쉬)는 자리를 비우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는 오지 않게 되었고, 그녀( 줄리아)는 찾아 나서게 되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그의 흔적이 남는 곳이 없게 된 것이었다. 그러던 몇 시간 후... 그녀는 갑자기 의미심장한 연락을 받게 되었고, 그 연락은 바로 본인의 남편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그러자 경찰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로 하여금 그녀를 용의자로 의심을 하게 되자, 그녀는 "사람을 절대 해칠 수 없게 만들어진 로봇"이라며, 주위에 지인들뿐만 아니라 경찰들에게도 이야기를 하게 되었지만, 그녀를 믿지 않게 되었다. 며칠 후.. 그녀는 억울한 나머지 누명을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수사에 나서게 되며, 주위에 시선을 피해 다니며 숨겨져 있던 진실에 점점 접근하게 되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작품이 데뷔작이라는 말에충격적이이였다, 왜냐면, 데뷔작이라고하면 ,뭔가 스토리전개도 어설픈 느낌도있을뿐만아니라 주위가 산만해지는반면 각각의 인물들의 내면을 솔직담백하게 한작품에 다담을수없는데 신스 라는작품에서는 이러한 매력을 느낄수있기때문이다. 또하나의장점은 그녀와 같이 진짜 범인을 찾는동안 주위에 있는지인들과 약속을 취소하였을정도로 몰임감이최고인작품이였다. * 출판사(해피북스투유 )로부터도서를받았지만본인의주관적인,인견하여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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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면서 "조쉬"와"줄리아"가 어떻게 만나는지 어떤 일들이있었는지 이야기 한다. "줄리아"는 끔찍한 기억을 잊었지만 조쉬를 사랑하는 마음이 강한탓인지 조금씩 기억이 남아 있는 것 같았다. AI와 사랑을 빠지는 이야기는 현실과는 먼 이야기 겠지만 언젠가 과학이 더 발달하면 더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사랑하고 결혼하면서 많은 갈등을 겪는다 그것을 작가님은 잘 묘사했다. 특히나 결혼하면서 생기는 가정폭력을 당한 여자(아내이자 엄마)의 심정을 인조인간 신스 "줄리아"를 통해 해결하면서 누구에게는 해피엔딩을 만들어냈다. 반전과 반전이 있는 누군가는 숨겨야하고 누군가는 지켜야되고 누군가는 밝혀내고 싶은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신스" 책 이야기 천천히 읽으면서 미스테리을 읽고 싶으면 "신스"책을 추천한다. |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공상과학 소설 ‘신스’조쉬라는 남자를 위해 만들어진 인조인간 신스 줄리아. 먼저 말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모를만큼 겉모습, 피부, 생각까지 일반 사람과 거의 같다. 줄리아는 조쉬가 출연하는 <더 프로포즈> 라는 사랑을 찾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게된다. 여자 여자 경쟁자들과의 경쟁에서 사랑을 쟁취하게 된 줄리아 결국 조쉬와 결혼을 하게 된다. 최초로 임신과 출산도 할수 있는 신스 줄리아 조쉬와의 예쁜 아이까지 낳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하지만 일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 갑자기 실종되어 버린 그의 남편 조쉬, 줄리아를 개발한 앤디와의 마지막 약속이 있었던 조쉬.. 줄리아 아기 애널리의 보모 에덴 그는 이전에 신스 개발업체에서 근무를 했다고 했다가 짤렸다고 했다. 그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된 줄리아는.. 점점 불안해진다. 왜 내 아이의 보모로 나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던 걸까 줄리아 맞은편 집에 살고 있는 밥이라는 남자 뭔가 꺼름칙하다. 조쉬는 과연 어딘가에 살아있을까..? 읽을수록 정말 흥미진진해서 꽤 두꺼운 책이지만 금방 읽히는 신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조쉬를 찾아가는 사람들. 혹시 조쉬는 결국 인간이 아닌 신스와의 사랑을 극복하지 못하고 가출한걸까.. 오래 마음에 남아있을 공상과학 소설 신스 아이들이 크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 ?? 작가의 데뷔소설은 늘 가장 재미있다.?? #신스 #해피북스투유 #공상과학소설 #인조인간 #제나새터스웨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