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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혹은 사회로부터 학대를 당하거나, 뜻하지 않게 방치된 채 자라는 아이들을 돌보는 역할을 아동상담소가 담당한다. 이 책은 일본에서 아동상담사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일을 주된 내용으로, 저자는 이를 소설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전작에서는 처음 아동상담소에서 일을 시작하면서 겪었던 사건과 생각들을 풀어냈다면, 후속 편인 이번 작품에서는 일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맞이하는 다양한 사건들과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중심이 되고 있다. 비록 소설 형식이지만, 아마도 아동상담사로 마주쳤던 실제의 사건에 바탕을 두고 있는 내용일 것이라고 이해된다. 이 책에서 다룬 내용들이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고 하겠다.
‘아동 학대가 멈추는 그 날까지’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저자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학대의 처지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없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상담소에서 학대 혹은 방치의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 상황을 파악하여 적절한 조처를 취하는 현장 활동가들을 일컬어 ‘케이스워커’라고 부른다고 한다. 저자는 일선의 아동상담소에서 근무하면서, ‘그곳에서 가혹한 상황에 휩쓸리는 어린이들의 현실을 접하고 강한 충격을 받아 인생관이 완전히 바뀌어 케이스워커로서 필요한 면담 기술 등의 연수를 받으며 아동 복지사 면허를 취득’했음을 밝히고 있다. 구체적인 아동 학대의 현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책은 저자가 겪었던 아동 학대의 현실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도에서 소설 형식으로 창작했음을 알 수 있다.
작품에서는 사토자키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아동상담소에서 활동하는 여러 사람들이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다. 처음 아동상담소에서 근무하면서 사토자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다마루라는 인물이 새로 아동상담소로 인사이동을 하는 내용으로 작품이 시작된다. 이들 두 사람을 중심으로 상담소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학대와 방치의 상황에 놓인 아동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건들이 이어진다. 부모의 빛 때문에 비위생적 환경에서 숨어살아야만 했던 아이를 발견하고, 그 가족들이 정상적인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이끄는 내용이 첫 번째 사건으로 등장한다. 두 번째 사건으로 20대 초반의 나이에 뜻하지 않게 임신과 출산을 했지만, 제대로 아이를 돌보지 못해 아이를 잃고 힘겨워하는 여성을 돕는 내용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엄마의 재혼으로 계부와 함께 살게 되지만, 계부로부터 성폭력을 당하고 상담을 청해온 아이에게 새로운 삶을 안내하는 사건이펼쳐지고 있다.
책을 읽는 동안 다양한 사건들과 마주하면서, 오로지 아이들의 상황을 고려하여 그들이 학대와 방치에서 벗어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케이스워커의 노력을 읽어낼 수 있었다. 앞에서도 전제했듯이, 이러한 상황은 비단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일본에서만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하는 기관과 활동가들이 적지 않다고 알고 있으며, 다만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많은 이들은 그저 나와 무관한 일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고 하겠다. 특히 아동의 경우 부모나 사회의 돌봄이 없다면 혼자서 살아가기 힘든 존재이기에, 그들이 적절한 보호를 받고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 작품을 통해 그러한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방치되거나 학대의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개인 독서 카페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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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우리 주변에 가끔씩 일어나는 일들이기도 한 아동학대에 관련된 도서를 만나게 되었다. '달려라 아동 상담소 빛을 향하여' 도서는 안도 사토시(필명)라는 분이 실제 아동 상담소에서 케이스워커로서 근무를 하면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낀 아동 학대 현장을 소설에 담아 우리에게 들려준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전편으로 '나는 아동 학대에서 아이를 구하는 케이스워커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먼저 책이 나오고 '달려라 아동 상담소 빛을 향하여'는 그 두번째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이상해. 이런 말을 하면 얼마나 차가운 인간인가 싶겠지만, 슬픔은 오래 끌면 안 돼. 이 슬픔도, 마코토도, 마음에 잘 새겨 두고 내일부터는 다시 힘을 내야지. 나는 멈추지 않아 <p161>"중요한 것은 정말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주고 신뢰해 주는 사람을 만나는 거라고 생각해. 그런 사람을 만나다면 누구에게도 열등감을 느끼지 않고 가슴을 펴고 살아갈 수 있어. 난 그렇게 생각해" < p242> 사례마다 마음이 아파온다. 그러면서도 당장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마땅하고 적당한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마 다른 이들 또한 안타깝고 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 마음들이야 간절하겠지만 막상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를것이다. 사토자키가 만나는 현실의 이야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을 것이고 아이들은 어두운 곳에서 누군가는 도와주기를 오늘밤은 아무일없이 지나가기를... 바라고 기다릴지도 모르겠다. " 어린이들에게 지금보다 밝은 미래를 보여 주기 위해서는 어렵지만 가능한 한 가정복귀를 시도하고 어린이와 가족을 지역 사회에 소속되게 해서 조금이라도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줘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아동 상담소가 온 힘을 다해 임해야 할 일이다. " < p29 > 아이들이 부모에게 힘든일을 겪더라도 자기 부모에게 다시 돌아가서 그 보금자리 안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을 원하고 바랄것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개개인과 지자체, 기업, 국가가 힘을 합쳐 조금씩 조금씩 이뤄나가야 하지 않나 생각해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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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아동 상담소 빛을 향하여>(안도 사토시 지음 / 강물결 옮김 / 다봄) 우연히 이 책의 일본어판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생겼다. 아동 학대 이야기인데, 마치 수사물과 같은 분위기라 하기에, 다봄 출판사에서 보내주신다기에 쾌재를 불렀다. 다 읽고 나니, 이 좋은 책에 홍보가 좀 미흡하지 않나, 생각할 정도로, 정말 재미있었다. 이 책은 일본의 아동 상담소에서 벌어지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허구 이야기로, 아동 상담소의 사회복지사와 상담사들이 겪는,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를 실감나게 그린다. 제 3자인 우리는 아동 학대 사건을 접할 때, 우리는 사건의 잔혹성에 몰입하거나 아동의 피해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지만, 이 책은 다른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는데, 주변 인물, 특히 아동 상담소 직원들의 입장에서 다룬다. 그래서 아동 사건을 다루는 과정이 마치 추리 수사물처럼 느껴진다. 실제로 이들은 잠복하고 피의자(학대하는 주변 어른들)과 부딪치며(방검복을 입고 나서기도 한다), 추리 과정을 통해 (부모와 주변 인물의 말과 행동을 살펴) 피해 아동을 찾아내고 심지어 시신의 위치를 파악하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피해 아동의 보호와 심리, 아울러 재판 과정과 입소 및 위탁 가정에 이르기까지 아동 복지와 관련한 모든 일을 담당한다. 일로 따지자면, 아동 학대에 대해서만큼은 경찰이 하는 일보다 더 넓은 범주를 다룬다. 첫 번째 사건은 초등학교에서 도는 소문에서 시작한다. 아이들은 밤 열한 시에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 귀신 이야기를 하는데, 상담소 직원들은 그 말을 흘려듣지 않는다. 거기에다가 사람이 살지 않는 집에 어린 아이가 들어간다는 주민의 신고와 겹치면서, 상담소 직원들은 아동 학대를 의심한다. 학교를 보내지 않는 부모다. 집에 사람은 분명 있는데 인기척이 없고, 집주인이 부인이 뚱뚱했다고 한 말을 통해 직원들은 갓 태어난 아기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상담소 직원들은 증거를 중심으로 확실한 계획을 세우고, 거주인인 가와우에 씨 집에 들어가는 데 성공한다. 그 집은 쓰레기집인데, 진드기에 물려 사경을 헤매는 아이와 갓 태어난 아기가 살고 있다.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을까? 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듯한 느낌이 들며, 너무나도 따뜻한 결말에 마음이 푸근해진다. 내가 이맛에 세금을 내지 하는 마음이다. 두 번째 사건은 아이 엄마가 아기를 낳은 지 세 달이 되었는데,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 보건소의 조사 요청이 들어오는데, 그 집을 방문한 상담사들이 엄청난 진실과 마주한다. 엄마의 말과 행동을 통해 엄마가 걱정하고 고민하는 바를 추정하고, 이를 통해, 집에 숨겨져 있던 아이를 찾아낸다. 마치 애거서 크리스티 작품의 포와로 같은데, 소파에 앉아 모든 것을 파악해버리는 장면이 매우 인상깊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가슴 저미도록 아픈 진실과 마주한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세 번째 사건은 고등학생 요코의 사건이다. 요코와 친구가 상담소에 전화하는데, 여직원과만 얘기하겠다는 요코의 말에 이상을 감지한 직원들은 곧바로 출동하고 상담하며, 요코가 계부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피해 아동의 72시간 내 검체 채취부터 아동 심리 보호, 피의자와의 격리, 심리 및 지능 검사, 보호소와 위탁 가정, 재판과정과 부모 상담까지, 성폭력 사건의 ABC를 볼 수 있다. 노련한 아동 보호사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조금만 시간이 지체되었으면, 혹 아동의 심리를 이해하지 못했다면 끔찍한 결과로 이어졌을 것이다. 경찰과 병원, 학교와 가족에 이르기까지 정보의 적절성을 파악하여 아동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계획적으로 접근하는 과정이 무척 대단하다. 국가에서 진행하는 아동 학대와 장애인 학대, 성폭력 관련 강의를 매년 이수하고 있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그 강의가 별로 소용이 없음을 깨닫는다. 강의는 현실과의 괴리가 크고, 우리의 잘못된 도움이 아동에게 2차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무튼 집에 있는 게 무섭고 괴로워서… 하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잖아요. 부모를 고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무서워도 내 엄마는 그 사람으로 정해져 있고, 돌아갈 곳이 그 집밖에 없으니까… 애들은 선택지가 없는걸요.”(200) 이 책에서 가장 의미심장한 말이면서도 슬픈 말이다. 요코는 계부로부터 성폭력을 당했지만, 돌아갈 곳은 계부와 친모가 있는 집뿐이다. 게다가 엄마는 모든 잘못을 요코에게 돌리고, 계부는 모든 걸 부인하다가 증거가 나오자 모든 화살을 요코에게 돌린다. 힘없는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그까지기에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아동 상담소 직원들이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다. 많은 분야에서 일본은 우리를 앞선다. 불행하게도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 아동 학대 역시 그러한 것이 현실이다. 일본에서 벌어지는 일은 비슷한 발전 과정을 겪는 우리가 겪고, 혹은 겪을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보는 내내 불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지금 현재 일본의 아동 상담소 역할은 이 책에서 상담사들이 하는 역할과 달라졌다고 한다. 학대받는 아동을 조사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국가가 하도록 했기에, 상담소는 학대 인지 이후의 아동의 생활과 복지를 전담하게 되었다. 그러니 추리와 수사물인 이 이야기는 이제는 볼 수 없는 예전 상담소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동을 생각하는 마음과 성장을 도모하는 모습, 어른들의 변화를 이루어내는 과정은 더 구체적이고 섬세해졌다. 과정은 복잡해졌지만, 아이들이 겪는 고통은 줄고, 이후의 생활로의 연계가 매끄러워졌으리라 생각한다.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책을 쉽게 놓을 수 없을 정도로 몰입하게 만든다. 피해 아동에 관한 접근과 우리의 인식에 큰 전환을 가져다 줄 만한 책이다. 2024.09.15 *다봄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임을 밝힙니다. #달려라아동상담소빛을 향하여 #아동학대 #도서추천 #다봄 #다봄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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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동 상담소에서 케이스 워커 (사회복지 활동전문가)로 근무하면서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되는 아동학대 현장을 안도 사토시라는 필명으로 쓴 소설에 담아 우리 사회에 들려주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을 지켜주는 일에 우리 사회가 무엇이 필요한가를 고민하게 하는 이야기다. 주인공인 사토자키 쇼타로가 인사발령으로 인해 관광과에서 아동상담소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경험하게 되는 아동학대 현장을 이야기 한 전편 "나는 아동학대에서 아이를 구하느 케이스 워커입니다"에 이어 쓴 두번째 이야기인 "달려라 아동 상담소 빛을 향하여"입니다. 전편은 난데없이 상담소로 보직을 변경하여 근무하게 된 초보 케이스 워커가 보고 경험하게 되는 아동학대 현장에서의 이야기라면 이젠 제법 케이스워커로서의 태가 나기 시작하는 2년차 케이스워커가 된 사토자키가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눈물 많고 벌레를 무서워하는 사토자기의 모습은 여전해서 더 반가웠다. 해가 바뀌고 인사발령이 나면서 입사동기인 다마루 마리코가 아동심리사 역활로 아동상담소로 복귀하게 되고 사토자기와 파트너가 되어 지역내에서 벌어지는 아동학대의 현장에서 아이들을 구하는 3편의 이야기가 담겨져 아이들의 평범한 일상을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하는 아동상담소 사람들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빛이 늘어 숨어 살 수 밖에 없게 되어버린 가와우에 부부와 딸 모모카의 이야기,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미혼모 스즈코와 계부로부터 성학대를 받아온 요코의 사연까지, 사토자기와 다마루가 들려주는 3가지의 아동학대 사례를 보며 어른이 이래서야 되겠어? 아이가 무슨 죄라고 라는 생각으로 그들을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게 되지만 가와우에나 스즈코는 우리와 똑같이 그저 평범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로 자신들을 둘러싼 상황이 결국 그런일을 만들게 한 것처럼 저 또한 그런 상황을 만드는 어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섬뜩해지기도 한다. 아동학대 사례가 접수 되고 좋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들을 구하고자 하는 그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유관기관이 하나가 되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서 행정의 역활과 함꼐 그일을 다루는 사람들의 마음이 무엇인지가 중요함을, 그리고 역시 사람으로 상처받은 마음은 사람으로 치유가 되는 것임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한 사례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사토자기와 다마루가 보여주는 상황속에서 마음 아파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을 통해 아동학대를 한 어른들에겐 관련 법에 따라 그에 맞는 적절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우리 사회가 같이 고민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모아보자는 메세지도 여전히 좋았다. 소설 속 이야기는 끝났지만 사토자키가 만나고 있는 현실의 이야기는 지금 이순간에도 다양한 사연속에서 이어지고 있겠지만 이야기속에서 마음 아프게 살고 있는 아이들과 다르게 우리와 지금을 함께 살고 있는 아이들의 안녕한 오늘을 바라고 아이들의 곁에서 그들의 꿈과 희망이 안전한 환경에서 잘 자랄수 있또록 지금도 땀 흘리며 달리고 있을 사토자키와 다마루와 같은 역활을 하고 있는 오늘을 응원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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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살면서 멈춰서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알아 채기 힘든 알아 차리더라도 해결을 위해 도움의 손을 뻗기에는 큰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아동학대'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별거 아닌 것 같은 신고는 신이 워커에게 던진 생명줄이야. 세상과 멀어져 버린 사례를 알아채라고 보낸 생명줄. 그걸 잘 잡고 가는게 아상(아동상담) 워커가 해야 할 일이잖아."(P40) 어린이를 지키는 일... 자식은 부모를 고를 수 없다... 수많은 작은 생명이 눈앞에서 도와달라고 하고 있다.(P49) 자신들이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지원함으로써 가혹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따뜻한 가정을 알게 될지도 모른다. 포기할 수 없다. 사토자키는 내일을 믿기로 했다(P116) 우리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을 때 우리 주변의 소외된 어떤 곳에서는 학대, 성범죄, 방치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이 있음을 조용하지만 묵직한 경종을 울리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고통속에서 헤메이고 삶에 대한 의지를 잃어가던 아이들과 부모들도 우리 주변의 평범하지만 끈질기고 용기있는 이웃들의 도움으로 재기와 행복을 맛보고 누릴 수 있음에 다시 한번 그들을 응원하면서도 내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다. 사토자기, 다마루와 같은 이웃들이 우리주변에도 많이 있기를 희망하며 어둠에서 구출되어 빛으로 첫 발을 내딛게될 아이들을 다시금 응원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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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은 확실히 어렵고 괴롭다. 하지만 한편으론 아주 커다란 감동을 준다는 걸 사토자키는 떠올렸다. 모모카와 어머니가 밝은 공원에서 건강하게 놀고 있던 모습을 봤을 때의 감동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때 마음에 솟아 올랐던 뜨거운 감정을 잊지 말고 힘내야 한다. p.160 아동 상담소는 학대의 원인을 찾아서 부모가 사회의 적합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시켜주고 결과적으로 아이가 평범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한다. 이렇게 돌봄망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부서의 담당자들이 자신들의 시간과 마음을 바친다는 걸 깨달았다. 아이들의 보호를 위해서는 많은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 상담 접수로 인해 한 케이스에 성심을 다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상담사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업무가 과중 된다면 지칠 것이고, 그렇게 되었을 때 피해를 보는 건 아이들일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명예를 중시하기보다 사명감과 측은지심, 따뜻한 마음을 갖고 일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업무가 지금보다 명확하게 분담 된다면, 또 그 사이에 존재하는 새로운 직업도 생긴다면, 각 담당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고 상담 성공 사례도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담당자들의 복지도 잘 지켜진다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역시 이 분야는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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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달려라 아동 상담소 빛을 향하여> 는 주인공 사토자키 소타로가 인사이동으로 아동삼담소에서 일하게 되고, 고군분투하며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담긴 소설입니다. 이 소설을 쓴 저자 안도 사토시(필명)는 전 아동복지사로 저자 역시 아동 상담소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저자는 아동복지사로서 일하며 목격한 가혹한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가 아동 상담소에서 일하며 겪은 일들을 소설의 형식을 빌려 이 작품 <달려라 아동 상담소 빛을 향하여>를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저자는 아동 삼담소를 가혹하기도 하지만 가장 감동적이기도 한 일터라고도 생각한다고 하는데, 이 소설을 읽어보니 저자의 심정에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 소설을 읽으며 든 생각은 소설에 등장하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상담소의 힘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실제 현실에도 있다고 생각하니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힘을 보태줄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소설엔 전작이 있는데 <나는 아동 학대에서 아이를 구하는 케이스워커입니다> 라고 합니다. 저는 전작을 아직 읽지 않았는데, 이 작품도 다음 기회에 읽어보려고 합니다. ![]()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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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더운 것 같습니다. 이 더운날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서평단에 당첨되어 리뷰를 적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책은 '달려라 아동 상담소 빛을 향하여' 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는 국내 작가님이 아닌 일본 작가입니다. 필명은 안도 사토시이고 일반 행정직으로 지방 공공 단체에서 일하다가 아동상담소로 이동했습니다. 또한 이동복지사면허 취득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이 책은 작가님이 겪어온 현실을 소설화한 현실 소설입니다.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오고 이러한 인물들을 통하여 현재 우리 사회에서 직면하고 있는 아동문제에 대하여 거침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아동학대나 생활고에 직면한 아이들의 내용에는 가슴아프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방관하는 사회가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어서 가슴 따뜻하게 책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안고 있지만 아동 문제는 한번쯤 심각하게 고민해보고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어른이라면 반드시..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서평단 #예스24 #리뷰어클럽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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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사회복지사 #아동학대신고전화112 #아동학대문자전화182 #달려라 아동 상담소 빛을 향하여 우리나라 사회복지 시스템은 미국이나 영국의 시스탬을 배워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문화권에 있어서 들여오기도 하면서 시스템을 많이 반영하는 국가는 다름 아닌 이웃 국가 일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문화가 닮은 것이 있으면서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조금씩 닮은 문화권이기 때문이다. 그 중엔 아동학대의 이야기가 붉어지는 사회이기도 하다. 이러한 일본 사회의 이면을 만드는 영화가 나오기도 하면서 조금씩 아동에 대한 우리의 인식들이 점점 빠르게 달라져 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 갈 수 있었다. 결국 놀이터 귀신 괴담은 빚쟁이에게 쫓겨 주민표(한국*주민등록) 신고를 하지 않고 숨어 사느라 아이조차 학교에 보내지 못하고 쓰레기장 같은 집에서 살아가는 젊은 부부와 아이의 사연으로 밝혀진다. 보통 이런 가정의 아이들은 빈곤을 이유로 열악한 환경에서 간신히 목숨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세상을 떠나기도 한다. 작가는 사토자키의 입을 빌어 안타까움을 토로한다. 취약한 환경을 약자인 아동에게 이용한다는 것이 어른이 하는 수치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동학대 관련 뉴스를 보면, 어른들의 부끄러운 민낯을 마주하면서도 차마 믿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가족 내 성폭력이나 친족 성범죄의 경우,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유엔은 1989년 11월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채택하고 이날을 세계 아동의 날로 정했다. 지난 30여년 동안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국가는 무려 196개국이나 된다. 우리나라도 1991년 협약을 비준하고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지만 그렇게 다른 것처럼 제대로 시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 문제점 구멍이 참으로 많다는 것이 아직 숙제이기도 하다. 협약 체계가 두루 잘 이루어다가도 이것을 악용으로 하려는 이들도 조금씩 우후죽순 나타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 사회의 법망 구멍이 조금 들춰지기도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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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학대. 참 마음이 무거워지는 단어다. 내가 근무하는 학교는 가정환경이 좋지 않은 학생들이 많기도 하고, 다른 학교에 비해 경제적,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많다. 나는 그 아이들에게 적절한 지원을 하는 학생 복지 업무를 학교사회복지사님과 함께 2년째 맡고 있다. 이 업무를 맡다보니 내가 알지 못한 아이들과 가정의 상황에 대해 꽤나 알게 된다. 특히나 올해는 반 학생들 중 아동 학대 신고로 인한 모니터링을 진행중인 아이도 있어 더욱이 '아동 학대'와 '학생 복지'에 대해 더욱 생각하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YES 24 리뷰어클럽에서 '달려라 아동 상담소 빛을 향하여' 라는 제목의 책을 발견하여 아동 학대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주저 없이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다. 사실 학교에서 교사의 '학생 복지' 업무가 적절한지는 여전히 말이 많다. 교사가 이 업무를 담당하다보면 가르치는 아이들의 가정 환경에 대해 알게 되며 편견 혹은 낙인 효과가 발생할 수도 있고, 국가의 복지 외에도 학교에서 너무 많은 복지를 지원하여 이를 당연시 여기는 보호자와의 씨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가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가정, 학교가 협력하는 것은 중요하다. 또한 온전히 보호받아야 할 부모와 가정 내에서 고통 받고 상처 입은 아이들에게 기댈 수 있는 학교라는 기관이, 선생이라는 한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2학기에도 더 힘내어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p116에서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