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냉장고에서 나온 곰, 마음에 불을 켜다 냉장고 문이 삐걱 열리더니 작은 곰이 나왔다. 보통 동화는 마법이 등장해야 흥미롭지만, 이 책은 조금 다르다. 곰이 마법을 부리는 대신, 아이의 닫힌 마음에 작은 불빛을 켠다.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녹기 쉬운 이 곰은, 처음엔 귀여운 상상으로 시작되지만 점점 더 깊은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나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포포라는 이름을 가진 곰이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 테이라는 아이의 마음속 무언가를 상징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냉장고에서 등장한 이 곰은 동화 속 주인공 테이가 외부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가 된다. 그 모습은 단순히 귀엽거나 판타지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테이와 포포가 함께하는 순간순간마다,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과 상처가 곰의 존재를 통해 조금씩 해소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이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고도 따뜻하게 그려진 것이 바로 이 책의 힘이었다. ??방 밖으로 나오는 데 걸린 1년 테이라는 아이가 방에 갇혀 산 지 1년이 되었다. 책을 읽는 동안, 문밖에 내놓은 쟁반만이 세상과 연결된 유일한 통로인 이 아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마음이 먹먹했다. 그런 테이가 포포와 함께하면서 서서히 문밖 세상으로 걸어 나오는 여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의 변화로 가득 차 있었다. 포포가 테이의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라고 재촉하지 않았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아이스크림 곰이라는 설정만큼이나 섬세한 건 이 책의 태도였다. 테이 스스로 용기를 내는 과정을 존중하며, 마치 누군가 뒤에서 가만히 등을 토닥이는 것 같은 따뜻함이 느껴졌다. 테이가 처음으로 방을 나서는 장면에서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던 나도 어느새 손에 땀이 날 만큼 몰입했다. ??아이스크림 곰, 아이의 마음속 친구 곰이 아이스크림이라는 설정은 처음엔 단순히 귀여운 아이디어로 보였다.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포포가 녹기 쉬운 존재라는 점이 테이의 마음과 닮아 있다는 걸 깨달았다. 테이는 두려움과 슬픔으로 인해 방에 스스로를 가둔 아이였다. 그런데 포포 역시 작고 연약한 존재로, 테이와 함께하며 점점 더 인간적인 친구로 변해간다. 특히 포포가 위험에 처한 장면에서 테이가 망설임 끝에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모습은 단순한 행동 이상이었다. 그건 테이가 포포를 통해 자신의 두려움에 처음으로 맞서는 순간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아이스크림 곰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단순히 동화적 재미를 위한 설정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두려움과 용기를 상징하는 존재라는 걸 알게 됐다. ??아이와 함께한 독서, 묵직한 울림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 문득 생각했다. 아이들은 종종 어른들이 알지 못하는 두려움과 슬픔을 혼자서 짊어진다. 테이는 방 안에 갇혀 스스로를 보호했지만, 동시에 자신을 외롭게 만들었다. 이 책은 테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보여준다. 포포와 테이가 함께 나눈 대화,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이 조용히 테이를 기다려 주는 모습은 단순히 감동적이지 않았다. 그것은 묵묵히 사랑과 기다림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장면들이었다. 나는 책을 읽는 내내 아이와 포포가 어떻게 함께 성장해 가는지 지켜보는 것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느껴졌다. ??추천 대상 ? 아이와 함께 읽을 따뜻한 동화를 찾는 부모님 ?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느끼고 싶은 독자 ? 마음속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 독특한 상상력을 가진 동화를 즐기는 독자 ?? 이 책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귀여운 표지의 그림과는 달리 상단에는 '상처, 두려움, 용기' 라는 가치 용어가 적혀 있었다. 책의 내용을 사전에 전혀 모르고 펼쳐 보았다. 작가의 소개를 읽으며 1차 감동을 받았다. 왜 작가의 이름이 실명이 아니라 검은빵일까 궁금했는데, 그 이유가 적혀 있었다. 세 명의 동화작가가 함께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이야기를 찾아 잘 발효시켜 구워낸다고. 팀 이름이 참 따스했다. 곧이어 작가의 말을 읽고 이내 목이 메였다. 왜 책 표지에서 '상처, 두려움, 용기'라고 적혀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어릴 적에 바닷가에 살았어. 해변 길을 따라 가게들이 늘어서 있었지. 그 길 제일 끝에 있는 슈퍼가 우리 집이야. 집으로 가는 길은 그 길 뿐이었지. 어느 날, 웬일인지 그 길 끝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더라고. 무슨 일이지? 다가갈수록 사람들 표정이 어두워. 불안해졌어. 사람들 틈을 비집고 집에 들어갔어. 그날, 나는 함께 살던 소중한 사람을 잃었어." 3분의 작가님이 함께 쓴 이야기인데, 이 작가의 말은 누구의 경험일까? 첫 문단을 읽는 순간 한 편의 영화나 드라마의 장면처럼 눈 앞에 영상이 펼쳐졌다. 장면이 슬로우모션처럼 천천히 흘러가면서 귓가에 울리는 울음 소리들과 함께 나는 소중한 사람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누구의 죽음이었을까? 엄마? 아빠? 동생? "그 뒤로 집으로 가는 길이 두려웠어. 길에 들어서면 멀찍이 멈춰 서서 우리 집을 살펴야 했지. 혹시 또 사람들이 모여 있을까? 두근두근. 눈을 감고 가기도 하고, 뒤돌아 힐끔힐끔 집 앞을 확인했어. 어떤 날은 딴 길로 새 버렸지. 어린 나에게 그 길은 두렵고 피하고만 싶은 곳이 되었어." 이렇게 슬픔이 선명하게 서려있는 문장은, 이 슬픔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쓸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니 그 힘들었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내가 어른이라 그런가, 사실 <아이스크림 곰 포포 - 촛불을 밝혀 줘!> 이 책도 감동적으로 잘 만들어진 이야기이지만, 나는 이 '작가의 말' 두 페이지만으로도 충분히 위로와 감동,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작가들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게 되는 일상들, 혹은 특별한 일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관찰하고, 귀 기울이고, 사색하여 시나 이야기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책에 담아내기 때문이다. 묻어두었던 감정들이 이 책을 읽으며 떠올랐다. 모든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어주면 좋겠다. 왜냐하면 이 책의 주인공 테이는 엄마의 죽음 이후로 방 밖에 나오지 않고 혼자 긴 터널 속에 혀 있었기 때문이다. '아, 내가 힘든게 유난스러운 일이 아니었구나.' '나보다 가족의 슬픔을 더 견디기 힘들어하는 아이도 있구나.' '나는 힘들어도 내 일상을 살아냈는데, 나 좀 더 힘들고 아파해도 되는 것이었구나.' 등의 위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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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지붕 집에 아이스크림 곰 포포가 찾아와요. 빨간 지붕 집에는 강아지 둥둥이와 자기 방에서 나오지 않는 아이인 테이가 있어요. 포포는 테이가 왜 방에서 나오지 않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요. 테이는 슬픔을 극복하고 방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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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곰포포책딱지 출판사 #저학년의품격 시리즈는 이번이 두 번째다. 개인적으로 나는 책을 읽기 전에 꼭 작가님의 말을 읽고 시작하는데, 이번 책도 작가님의 메시지에 감동 받고 책장을 넘겼다. ‘혹시 두려운 게 있다면 숨지 말고 싸워 봐. 아이들에게 허락된, 절대 지지 않는 싸움이니까. 반드시 우리가 이길 거야.’ 독서 후 아이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다양한 독서 후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지도가 가능하게 해 주니까 작가님의 이런 메시지가 담긴 책이 참 좋다. 아이스크림, 특히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좋아하는 첫째는 아이스크림이 걸어서 돌아다니고 냉장고 문을 열고 닫고 하는 장면을 신기하게 생각했다. 포포의 머리 한 쪽이 찌그러져서 기억할 수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우리 둘 다 웃음이 났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사서 집으로 돌아오던 테이의 생일날, 차에서 케이크 상자를 열어보고 싶었던 아이는 결국 상자를 열어보게 되고, 자신의 잘못으로 교통사고가 나서 엄마가 지금 세상에 없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주인공 아이스크림 곰 포포는 1년 전 그날, 교통사고가 나던 날 아이스크림 케이크에서 떨어져 나왔던 바로 그 아이스크림이었다. 포포가 테이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그날의 사고는 중앙선을 넘어온 음주 운전 차 때문이었다고 말해주는 장면은 부모인 나에게 정말 많은 생각을 하도록 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 전에 먼저 읽어보는 편인데, 이번 책은 읽으면서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혼자 남겨진 아이의 자책과 아이를 남겨놓고 떠난 엄마의 마음에 자꾸 감정이입이 되었다. 이 책은 요즘 삶과 죽음이라는 개념을 천천히 알아가고 있는 아이와 깊은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해줬다. ‘촛불을 밝혀줘’ 아이스크림 곰 포포는 꺼져있던 테이의 마음속에 다시 촛불을 밝혀줬다. 열 번째 생일 케이크의 초를 껐을 때, 테이의 소원을 하늘까지 닿게 해 주려고 연기가 공중으로 높게 올라 간다는 표현에 마음이 찡했다. 이 책은 소중한 사람을 잃고 아픔을 겪고 있을 어린 친구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다시 촛불을 밝혀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책딱지 출판사에서는 책마다 독후활동지를 만들어 주신다.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 독서 후 활동으로 활용하면 너무 좋다. ?? ‘책딱지’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직접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스크림곰포포 #아이스크림곰포포촛불을밝혀줘 #책딱지 #저학년의품격 #저학년창작동화 #초등창작 #초등동화 #추천동화 #책스타그램 #책추천 #책리뷰 #도서서평 #도서제공 |
#아이스크림곰포포책표지만 보면 무슨 내용일까? 귀여운 포포와 조금은 으스스한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는 모습이었는데 책을 읽고 난 단아의 반응은! “엄마 책 내용이 너무 슬퍼 ㅠㅠㅠ” 역시 공감 왕 단아는 엄마를 잃고 1년 동안 방에 나오지 않는 주인공 테이의 마음에 감정이입을 한 것 같다. 테이의 생일날 케이크를 가지고 오던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테이는 엄마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엄마를 잃은 상실감과 죄책감으로 힘들어하게 된다.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그 죄책감을 따스하게 치유해 주며 포포는 테이를 기다려준다. 포포가 테이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과정에서 조금 나아지고 성숙해지는 테이를 보며 단아도 많은 것을 느꼈을까? 읽기 독립이 완전히 되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이 딱 읽기 좋을 큼직한 글자 크기와 쉬운 단어들이 특히나 좋았고 학습만화에 길들여져 문고 책은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중간중간의 삽화나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이 문고 책이지만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을 만큼 재밌게 구성되었다 이 점이 특히나 가장 마음에 들었다! 문고 책의 선입견을 갖고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책딱지 #저학년의품격 #저학년문고책 #저학년문고추천 #저학년추천도서 #저학년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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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와 테이가 만나 상처와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줘 저학년이 잘 읽을 수 있는 도서 입니다. 용기를 줄 수 있으며 엄마와 함께 읽어도 좋은 도서 어른이 읽어도 깨달음이 많아요. 추천합니다. 글도 크고 중간에 그림이 있어서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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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딱지 출판사>의 스물한 번째 이야기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줘’ 이야기를 만났다.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줘>에는 엄마를 잃고 1년 째 방 안에서 나오지 않는 테이와 그 곁을 늘 지켜주는 반려견 둥둥이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 사랑하는 엄마를 잃은 테이. 가족을 잃는다는 것은 나의 세계가 우주가 모든 것이 무너져내림을 알기에, 테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내게 전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일까, 책딱지의 스물한 번째 이야기는 동화를 넘어 우리 모두를 향한 이야기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테이의 아빠와 할아버지, 이모, 그리고 친구들은 가만히 테이를 기다려 준다. 그 누구도 재촉을 하거나, 테이를 다그치지 않는다. 테이를 향한 그 마음이 전해져 내내 마음이 따듯했다. ![]() 테이는 포포를 보곤 눈물을 떨어뜨린다. “테이는 왜 눈물을 흘린 걸까?” 아이들은 나의 질문에 알쏭달쏭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곤 금세 이유를 알았다며 테이의 표정을 하고선 말했다. “엄마 생각이 나서요.” “엄마가 보고 싶은데 볼 수 없어서요.” “선생님 근데 다행이에요. 둥둥이가 있잖아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도 내심 테이가 걱정됐나보다. 1년 째 방 안에서 혼자 밥을 먹고 물을 마실 때에만 살짝 방에서 나오는 테이. 누구에게도 속마음을 말하지 못하고 혼자 그 시간들을 보냈을 아이. ![]() 어쩌면 동화니까, 이야기니까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테이처럼, 한껏 웅크린 마음으로 방에서 한 걸음도 나오지 못한 채 오늘을 살아가는 누군가도 분명 있을 지 모른다. 하여,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줘> 이야기만큼은 아이들과 더 오래 읽고 싶었다. 온전히 그 마음을 다 알 수는 없을지라도, 아이들에게 테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하고 싶었다. 포포가 만들어 준 엄마표 떡볶이. 아이들은 포포가 떡볶이를 만들며 더 작아지지 않았냐며 온 표정으로 걱정하는 눈치였다. 포포가 너무 착하다면서, 나도 포포처럼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면서. ![]() 해맑은 우리 유리알들은 어쩌면 이토록 맑은 심성을 지닌걸까. 포포에게 고맙다는 말을 나도 넌지시 건네어 보았다. 테이 엄마의 소원을 들어준 포포. 또 보자며 어딘가에 있을 포포에게 손을 흔드는 테이.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줘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꺼지지 않는 촛불을 밝혀 주었다. 포포가 켜 준 그 따사로운 불빛이 우리 아이들의 앞날을 환히 밝혀 주리라 믿는다. 곧 시작되는 겨울방학에는, 책딱지 출판사의 저학년의 품격 시리즈 스물한 권을 함께 읽어보면 어떨까. 책을 읽는 내내 손 끝으로 전해지는 그 울림이 우리 아이들을 더 성장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고난 뒤 작성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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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딱지 ‘저학년의 품격’ 스물한 번째 작품 환한 불빛을 내며 고물상에 버려진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 곰돌이 하나가 떼구르르 굴러 떨어졌어요 이름은 포포, 떨어지며 충격 때문에 머리가 조금 찌그러졌지만 참 귀엽게 생긴 곰돌이 아이스크림이에요 포포는 자기가 왜 여기에 있는지는 잘 기억 안나지만 빨리 냉장고를 찾아 들어가지 않으면 모두 녹아버릴 거에요 급히 돌아다니던 포포의 눈에 들어온 빨간 지붕 집, 그곳에는 테이가 살고 있어요 테이는 자기방에서 절대 밖으로 나오지 않는 친구에요 마음에 큰 상처를 입어서 그럴거에요 포포는 우연히 테이네 집 냉장고에 들어가게 되요 운명처럼 만난 두 주인공의 이야기. 테이는 자신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까요? 포포는 무사히 아이스크림 동물원으로 갈 수 있을까요? 두 친구가 만나게 된 건 정말 우연일까요? 감성이 마구 돋아나는 아름다운 글입니다. 등장인물들 이름도 이쁘고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몽글몽글 하고 부드러워 책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주네요^^ 삽화도 귀엽고 글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 속에서 느껴지는 감동이 가장 여운이 많이 남네요^^ [아이스크림 곰 포포] 읽고 독후활동지까지 해보며 동화 속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번 세겨 볼수 있어 좋았답니다 감사합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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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번 새벽 4시 55분에만 열리는 냉장고 밖으로 떨어져버린 아이스크림 곰 포포. 더운 여름 새벽, 무시무시한 사나운 개와 더위를 피해 달아나다가 빨간 지붕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벌써 깨어 있는 사람이 있네?' 허겁지겁 달려오는 포포를 창 밖으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빨간 지붕 집 냉장고에 숨어든 포포는 방안에만 숨어있는 테이가 궁금하다. 아빠도, 할아버지도, 친구들도, 테이의 단짝 둥둥이 강아지까지... 문 앞을 서성이지만 테이의 방문이 열리지 않는다. 냉장고 문 앞에서 마주친 테이는 왠일인지 귀엽고 신기한 곰 포포를 보고도 눈물을 떨어뜨린다.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지만 냉장고에서 떨어진 탓인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테이는 포포에게 단단히 화가 난 듯 하다. ' 이게 다 곰 떄문이야.' 테이는 포포를 만나고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나쁜 곰!! 그 순간 아주 익숙한 냄새가 난다. '엄마 떡볶이다!' 테이는 드디어 문을 살짝 열고 떡볶이 접시를 가지고 들어온다. 그리고 방문을 활짝 연다. 아이스크림 곰 포포와 테이에게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걸까?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한 스토리와 마지막엔 슬픔과 감동까지..!! 아이들이 느끼기 어려운 감정 '상실감, 외로움, 슬픔' 혼자 견디기 힘든 상처로 인해 숨어버린 테이. 테이 곁을 지켜주는 가족들과 반려견 둥둥이. 기억을 잃고 빨간 지붕의 집으로 뛰어들어온 아이스크림 곰 포포와 함께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치유의 이야기. 다시 촛불을 밝히게 되는 아름다운 마지막까지 "테이야, 이제 밝게 웃어. 다시 만나 반가웠어, 안녕." 책딱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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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딱지의 저학년의 품격 21번째 이야기 [아이스크림 곰 포포 촛불을 밝혀줘! ] 고물상 냉장고에서 튀어나온 아이스크림 곰 포포와 빨간 지붕 집에서 두려움을 피해 방에 스스로를 가두어버린 테이, 그리고 테이네 강아지 둥둥이의 이야기. 너무 귀여운 곰 포포의 이야기라 무슨 내용일까 궁금해 읽기 시작했네요. 빨간지붕에 사는 테이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길래 스스로를 방안에 가두었을까요.. 포포와 둥둥이 그리고 테이가 함께 지난 아픈 기억을 이겨내고 다시 촛불을 밝히는 날이 오는 과정이 그려져 있어요. 아이스크림 곰 포포를 통해 상처투성이 기억과 마주하게 되고 버거운 기억과 매일 사투를 벌이는 테이에게 외로움과 슬픔, 아픔을 딛고 용기 있게 일어서기까지의 여정이 따뜻한 그림과 이야기로 써내려간 동화에요. 무엇보다 재촉하지 않고 스스로 절망을 딛고 일어서길 묵묵히 기다려 주는 가족과 친구들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태이의 아픔과 슬픔이 내 탓이 아님을 알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다시 방문을 열고 마음을 열기까지의 이야기 내 탓은 아니지만 내 탓일것만 같은 일들에서 그것을 벗어나는 과정이 담담히 그려져 이 동화를 읽으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성과 두려움에 맞서 이겨내는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