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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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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눈에는 아직 어리게만 보이지만 아이들도 아이들 나름대로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하고 친구와의 우정이 중요해지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책에서는 이런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첫번째 '기정이한테 맞았다'의 이야기는 같은 반 친구이자 경록이의 짝꿍인 기정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경록이는 글을 잘쓰고 어른스러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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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눈에는 아직 어리게만 보이지만 아이들도 아이들 나름대로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기 시작하고 친구와의 우정이 중요해지는 시기가

있는 것 같다.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책에서는 이런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첫번째 '기정이한테 맞았다'의 이야기는 같은 반 친구이자 경록이의 짝꿍인

기정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경록이는 글을 잘쓰고 어른스러운 모습이 보이는 기정이를 혼자 좋아한다.

기정이가 쓴 글을 읽으며 기정이에 대해 알아가는 경록이는 길에서 우연히

기정이를 만나게 되지만 경록이를 본 기정은 난처해 하는 기색이다.

결국 경록이를 오해한 기정이가 경록이를 때리게 되는데...

기정이의 마지막 뒷모습을 본 경록은 아릿한 아픔을 느끼며 첫사랑의

아픔을 경험한다.

 

두번째 '여친과 여사친 사이' 이야기는 어릴때부터 쌍둥이 남매처럼

자란 서로에게 너무도 친숙했던 사이인 시훈과 나은이의 이야기.

친구여서 항상 같이 있을 때에는 몰랐는데 시훈이에게 좋아하는

여친이 생기고 나서야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 나은이는

어느샌가 시훈과 어색한 사이가 되어버린다.

답답한 마음에 자신의 마음을 시훈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시훈이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간에 훌훌 털어버리는 나은!~

첫사랑에 대한 속쓰림을 겪으며 한층 성장한 나은이의 모습이 멋져보인다!~

 

세번째 '비밀이 풀리는 순간'의 이야기는 아정이와 윤아는 친한 친구 사이인데

인형 사건을 계기로 서로 의가 상하고 다시 풀어지고 하다를 반복하다

어느 날 민찬이가 전학을 오고 난 이후 민찬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서로가 가지고 있던 비밀 이야기를 털어 놓는다.

솔직하게 털어 놓는 친구의 비밀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도 그동안 감춰두었던

마음속 비밀을 용기 내어 털어 놓는 이야기.

 

세가지의 첫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읽으며 풋풋한 설렘을 함께 느끼고

친구의 물건은 함부로 다루지 말고 소중하게 다루어야 한다는 걸

아이들이 알고 더욱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길 바란다.

그리고 비밀은 꼭 혼자만 알고 있기보다는 가끔은 친한 친구에게

속 시원하게 털어 놓아도 좋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본 서평은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q*****l 2022.04.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내용보기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봄이라 날씨도 좋고, 꽃을 보니 가슴도 두근두근 설러네요이런 계절엔 가슴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읽고 싶어져요~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책 제목과 표지 그림에서부터 풋풋함이 느껴져서아이들 책인데도 궁금해서 읽고 싶어서 읽어봤어요.초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성장을 그린 이야기로 유쾌발랄해요.한편의 동화를 읽는 것처럼 반짝반짝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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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봄이라 날씨도 좋고, 꽃을 보니 가슴도 두근두근 설러네요
이런 계절엔 가슴 풋풋한 사랑이야기가 읽고 싶어져요~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책 제목과 표지 그림에서부터 풋풋함이 느껴져서
아이들 책인데도 궁금해서 읽고 싶어서 읽어봤어요.

초등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성장을
그린 이야기로 유쾌발랄해요.
한편의 동화를 읽는 것처럼 반짝반짝 하기도 하구요

12살의 과거로 돌아가서 그 시절의 같은 반 친구들.
그때의 사건들을 떠 올려보면서 혼자서 웃었네요 ㅋㅋ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나이와 상관없는 거지요~
지금은 어른이지만,
우리도 12살 초등학생 시절을 지나왔으니깐요
등장인물관계도만 봐도 딱 감이 오죠?
누가 누구를 좋아하고 서로 마음이 통한 커플은 누구인지.
어긋난 사랑은 가슴 아프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게만 된다면 가슴 아플 사람은 없을텐데 말이예요 휴..

3편의 다른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각각의 이야기마다 다른 에피소드에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
여친과 여사친 사이가 제일 재밌었어요

어른들의 사랑이야기에서도 여사친 남사친으로 갈등이 생기지요 ㅋ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무리 친해도 상대를 위해서
여사친 남사친은 거리를 두는게 맞는 것 같아요.
기정이한테 맞았다

같은 반 짝꿍을 기정이를 좋아하는 경록이의 짝사랑 이야기
기정이가 오해할 만한 사건으로 경록이는 기정이에게 맞아요
그 후 기정이의 사정으로 기정이는 전학을 가 버리지요
경록이는 오해도 풀지 못 하고 고백도 못 해 보고
그렇게. . 경록이의 첫사랑이 끝나요

3편의 이야기 중 가장 가슴이 아픈 이야기.
좋아해도 부끄러운 마음에 고백하기가 쉽지가 않을 수도 있지만..
경록이의 첫사랑은 안타까워서 더 기억이 남아요

여친과 여사친 사이
사랑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소재이지요
아주 오래된 여사친 남사친.

나은이와 시훈이는 어릴때부터 절친이예요.
그런데 시훈이와 루나가 사귀면서 사건이 일어나지요
루나의 마음도 나은이의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서로 입장을 바꿔 놓고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그 와중에 나은이는 시훈이를 좋아하는 감정을 깨닫고
고백을 하게 되지만, 시훈이는 루나를 좋아한다면서
나은이의 고백을 거절하며 끝이나요.
나은이가 후드를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이 슬프면서도
후련하게 보였어요.
비밀이 풀리는 순간

단짝친구 아정이와 윤아.
그리고 전학생 민찬이의 삼각관계이야기
학창시절에는 흔하게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절친이라서 더 말하기 조심스러워서 서로의 비밀을
말할까 말까 고민하지만,
두 친구는 서로에게 솔직하게 비밀을 털어놓고
더 돈독한 우정을 키워나가요

작가님이 아이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잘 표현해 놔서
감정이입이 잘 되었어요~
또래 아이들이 읽는다면 더 공감을 잘 하지 않을까 싶어요
고학년 아이들 또는 초등학생을 둔 엄마에게~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h*******l 2022.05.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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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고 관심이 생기며 모든 것이 알고 싶어지면서 더욱 더 특별해지고 싶은 그런 감정적인 설레임이 어떤 변화를 인생에 부여하는지 우리는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어요.     특히나 그런 두근거림이 처음이라면 더욱 더 설레이고 객관적인 분석과 비교와는 아무 상관없이 내가 끌리고 있음을 깨닫는다는 것은 마치 마법같은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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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고

관심이 생기며 모든 것이 알고 싶어지면서 더욱 더

특별해지고 싶은 그런 감정적인 설레임이 어떤 변화를

인생에 부여하는지 우리는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어요.

 


 

특히나 그런 두근거림이 처음이라면 더욱 더 설레이고

객관적인 분석과 비교와는 아무 상관없이 내가

끌리고 있음을 깨닫는다는 것은 마치 마법같은 일이죠.

 

 

아마 이 작품의 주인공인 경록이의 시선에 비치는

자기 반의 부회장인 김기정을 바라보는 모습이 바로 그런

부분을 아주 섬세하게 잘 묘사해내고 있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여자애들이라서 그런지 남자 아이가

같은 반 여자 아이를 좋아하기 시작하게 되는 심리와

사연이 무척이나 신기한 것 같았고 남자애들이

누군가에게 관심을 가지면 이런 마음일수도 있음을

알게 되니 사람 마음을 비슷하구나라고 생각하더군요.

 

 

그린북 출판사의 그린이네 문학책장 시리즈 신간도서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그림책에는 모두 세 편의

동화가 연작으로 수록되어 있어서 흥미진진하답니다.

 

 

세 편의 작품 속의 등장 인물들이 중복되지만 각각의

단편 속의 주인공은 모두 제각각이고 그런

상황 속에서 같은 반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청소년기에 접어 드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되면서 우리 애들도 공감하며 읽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은 기정이한테 맞아 버린 1반의 공식

보바보바 경록이의 감정에 가장 큰 안타까움을 표시

했는데 이루지 못한 사랑이란 그런 것인가봅니다.

나의 의지와 아무 상관없이 오해로 비틀려 버린 관계에

아직도 기억에 박혀 버린 그 애의 생일이란 아픔이죠.

 

 

티격태격하는 재미가 가득한 작품은 역시 여친과

여사친 사이라는 단편 동화였는데 주변에서

비슷한 상황이 충분히 있을만한 현실적인 설정을

갖추고 있어서 그런지 마치 내가 1반의

학급 친구라도 되는 것처럼 흥분해서 읽더라구요.

 

 

하지만 사람의 감정이 완벽한 타이밍으로

서로가 서로를 선택하기란 말처럼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지만

모든 것이 처음인 아이들에게는 그 모든 것이

인정되기도 어렵고 내 감정을 어떻게

추스르면 좋을지도 모를 때가 많다 보니까

이 작품 속 나은에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라는 것이 설령 연결

되지 못한 마음이라고 하여도 그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꼬물이와의 인연처럼

돌아오지 않고 숲의 그늘이 더 진해진다 하여도

그것이 자연스러운 귀결이라면 수용할 수 있는 그런

삶의 자세도 필요함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린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0 2022.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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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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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 그린이네 문학 책장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제목부터 눈길이 가는 아이들의 아름답고 애틋한 감정을 스토리로 담은 책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2학년 올라가서 같은 반이 된 새로운 친구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 딸아이 이 책을 통해 좋아하는 감정에 대한 공감대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직 초등 2학년이라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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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 그린이네 문학 책장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제목부터 눈길이 가는 아이들의 아름답고

애틋한 감정을 스토리로 담은 책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2학년 올라가서 같은 반이 된 새로운 친구에게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 딸아이

이 책을 통해 좋아하는 감정에 대한

공감대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 읽어보게 되었어요!

아직 초등 2학년이라 언니 오빠들의

애틋한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너무나 흥미로울 것 같아서요~

 

 

 

 

 


 

딸아이 역시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꺄르르 거리면서 책을 함께 읽었어요~

책장을 넘기고 첫 페이지부터

어머나~~ 이것 봐~~ 쫑알쫑알 떠들기 시작하는 딸

ㅋㅋㅋㅋ여자아이들이란~

이 책은 등장인물의 관계도가 너무 재미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아이는 다른 아이를 좋아하고

또 그 아이는 또 다른 아이를 좋아하는 그런

관계도 이더라고요~ 보기도 전에 흥미진진!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에서는

3편의 스토리가 담겨 있어요.

초등학교 5학년 언니 오빠들의 이야기

뭔가 몰래 훔쳐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면서

흥미롭게 책을 읽더라고요~

첫 번째는 <기정이한테 맞았다>

좋아하는 여자아이와의 엉뚱한 오해들로

반짝이던 감정의 관계가 끝나 버리는

사랑의 아픔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

두 번째는 <여친과 여사친 사이>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자친구와 여자사람 친구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다루고 있어요.

단짝 친구였던 여사친에게 이성의 감정을 느끼며

자신의 마음을 발견해 가는 스토리가 담겨있어요

세 번째는 <비밀이 풀리는 순간>

딸아이가 비밀이라는 단어에 굉장히 흥미로워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꼬맹이는

세 번째 이야기부터 읽었답니다.

친하게 지내던 여자 친구들 두 명이

한 남자아이를 동시에 좋아하게 되면서 생기는

갈등과 에피소드가 담겨있어요!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아이들의 감정선이

너무나 잘 그려져 있더라고요~

학교에서 느끼게 되는 반짝이는 감정의

소중함과 오해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은 알아갈 수 있어요.

물론 상황이야 모두 다르겠지만

사람 마음이란 게 풀어가는 과정은 크게 다르지

않기에 감정이 소용돌이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공감 가는 소재의 이야기가 될 듯합니다.

좋아하는 감정이란 게 서로 얽히고 설킬수 있구나를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거 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 반대로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관심이

없을 수도 있구나~ 하고 말이죠~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친구와의 우정, 사랑, 관계 등을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 꼬맹이가 읽기엔 아직 어려운 감정들이

있지만 그래도 너무 재미있게 봤던 책입니다.

초등 고학년 언니, 오빠들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y*******4 2022.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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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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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서평 #책리뷰 #그애가나한테사귀자고했다 #그린북 #박현경작가 #책세상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사춘기가 빠른 초등학생들의 관심사에 여자친구 남자친구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죠 아직 아기같을 거라 생각했는데..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내는 걸 보면.. 벌써 이렇게 컸나 싶을 정도로 한번씩 놀래곤 합니다. 요즈음 부쩍 누가 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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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가 빠른 초등학생들의 관심사에 여자친구 남자친구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죠

아직 아기같을 거라 생각했는데..

남자친구 여자친구 이야기를 꺼내는 걸 보면..

벌써 이렇게 컸나 싶을 정도로 한번씩 놀래곤 합니다.

요즈음 부쩍 누가 누구를 좋아하니, 고백받았니, 남자친구 어쩌고 저쩌고..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거란 생각에 서평단 신청했었어요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책에는 3편의 내용이 있어요

 

10대들만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며 여자친구들끼리의 우정, 사람과 사람 사이의 비밀스런 이야기들

마지막에 작가가 하고싶은 말에 보면

가슴 설레는 사랑 이야기에는 사랑만 있는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양한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강조해요


첫 번째 이야기는 <기정이하네 맞았다> 오해로 인해 경록이 입장으로는 황당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

경록이는 같은 반 기정이를 좋아하고 있었고 방학이 되자 기정이를 보지 못했어요

하루는 우염찮게 보게 되는데 삼촌뻘로 되는 사람이랑 같이 있었고

기정이와 눈이라도 마주치길 위해 그 자리에 서있다가 기정이와 눈이 마주칩니다.

반가운 나머지 인사를 하려는데 기정이는 뭔가 화가 난듯 째려보고..

하루는 집에 있는데 누군가 문을 쾅쾅 두들겨 나가보니 기정이가 다짜고자 자기를 때리는 일을 당하지요

세상 살다보면 모든 것을 다 말 못하는 상황도 있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살다보면 뜻하지 않게 기정이 입장이 되기도 하고, 경록이 입장이 되기도 하는 것은..

즉 누군가를 오해하기도 하고, 또 터무니없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요

그러다가 시간이 많은 흐른 뒤에 그 오해가 풀리는 날도 오구요..

 



세번째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두 여자아이가 한 남자아이를 동시에 좋아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이예요

엘리베이터에 갖친 민찬이를 본 아정이,

민찬이는 정말로 편안한 친구로 생각했던 걸까?생각을 하면서

윤아와 아정이와의 이야기와 그 사이 민찬이라는 남자친구 사이에서

'불편한 사이는 진짜 친구가 될 수 없어. 민찬이 일처럼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의논하는 게 어떨까?'

생각하는 윤아의 생각도.. 비밀을 간직하고 싶다가도 어느새 비밀을 공유하는 마음도 생기는

친구사이, 그런 사람과 사람의 사이,

 

 

 

 

뭐든 하나씩 배워가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응원합니다.

 

본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a*****9 2022.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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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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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이야기중 두번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나은이와 시훈이는 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이다. 동생처럼 서툴고 어리게만 느끼던 시훈이 어느새 키도 부쩍 크고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졌다. 나은이가 친하다는 이유로 나은이에게 말좀 전해 달라는 친구들도 늘어난다. 그러던중 시훈이가 루아가 좋다고 나은이에게 고백하고 싶다고 말한다. 서툰 시훈이에게 나은이는 조언을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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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이야기중 두번째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나은이와 시훈이는 어린 시절부터 단짝 친구이다. 동생처럼 서툴고 어리게만 느끼던 시훈이 어느새 키도 부쩍 크고 여자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졌다. 나은이가 친하다는 이유로 나은이에게 말좀 전해 달라는 친구들도 늘어난다.

그러던중 시훈이가 루아가 좋다고 나은이에게 고백하고 싶다고 말한다. 서툰 시훈이에게 나은이는 조언을 해가며 관계를 도와주게 된다.

시훈이와 루아가 사귀게 되면서, 나은이와 시훈이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고 결국 루아의 성화에 시훈이는 나은이와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 몹시 속상한 나은이는 시훈이에게 가려다 다쳐서 쓰러진 작은 박새를 발견하고 정성껏 돌봐준다. 상처가 다 나아도 또 상처를 받을수 있다는 걱정에 새를 놓아주지 못하는 나은은 드디어 결심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순간이 오지 않을까 하고 요즘 많이 생각한다.

아이들의 세계도 어른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쩌면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이 어른보다 나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나와 있는데 , 그 속에서 관계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표현한 동화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순간이 왔을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 수도 없고 , 나를 좋아하는 사람을 내가 꼭 좋아 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책을 읽는 내 얼굴에 자꾸 웃음이 났다. 아이들의 마음이 예쁘고 사랑스러웠다.

가벼운 연얘 이야기가 아닌 친구와의 우정, 사랑, 관계, 비밀 등에 대해 생각해볼 좋은동화다.

초등 고학년들에게 추천하며 아이들의 마음이 궁금하신 부모님들도 읽어 보시길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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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p*******1 2022.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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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현경 작가님이 집필한 그린북 출판사의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를 소개해볼게요 저는 이 책의 표지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파랗고 맑은 하늘 아래 두 볼이 발그레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요. 남자아이의 손에 축구공이 들려있고 여자아이는 가방을 메고있는 걸 보니 하굣길인가봐요. 자세히 보면 남자아이의 입이 조금 벌려있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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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현경 작가님이 집필한 그린북 출판사의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를 소개해볼게요





저는 이 책의 표지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파랗고 맑은 하늘 아래 두 볼이 발그레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요. 남자아이의 손에 축구공이 들려있고 여자아이는 가방을 메고있는 걸 보니 하굣길인가봐요. 자세히 보면 남자아이의 입이 조금 벌려있는 걸로 봐서 뭔가 말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제목을 보니 사랑고백을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사랑고백이라니 책표지만 봐도 설레이네요~^^





이 이야기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예요. 3가지의 각기 다른 이야기로 나뉘어 있어요. 등장인물도 각각 다르구요.




저는 이 중에서 두번째 이야기 <여친과 여사친 사이>를 가장 재미있게 읽었어요. 여자아이인 주인공과  남자아이인 시훈이는 유치원 시절부터 친한 단짝 친구였어요. 그러다 시훈이가 루아라는 여자아이와 사귀게 되요. 시훈이의 연애를 도와주던 주인공은 어느 새 자신이 시훈이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고백하게 되지요. 루아는 주인공과 시훈이를 갈라놓으려고 해요. 과연 이 세친구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이 이야기 속에서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당당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사랑고백하는 주인공의 용기에 놀라웠고 한 편으로는 통쾌하고 짜릿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시훈이에게 루아라는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쩜 이렇게 직설적으로 이야기 하는 모습에 주인공이 참 멋진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이 책을 읽는 내낸 저는 초등학생이 된 듯한 기분이었어요.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의 설레임, 좋아하는 아이를 한 번 더 보고 싶고 눈이라도 마치면 심장이 두근 두근거려서 터져버릴 것 같은 느낌을 다시 느꼈어요.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3가지 사랑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a*******4 2022.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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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을 위한 동화책 시리즈 그린이네 문학책장에서 이번에 박현경 작가님의 초등 고학년을 동화책이 나왔어요.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입니다. 박현경 작가님의 책 중에서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은 작품들이 있어서 알림 설정을 해둔 작가 중의 한명이었는데요. 새로운 작품이 나왔다고 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이번에도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감정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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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고학년을 위한 동화책 시리즈 그린이네 문학책장에서 이번에 박현경 작가님의 초등 고학년을 동화책이 나왔어요.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입니다.

박현경 작가님의 책 중에서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은 작품들이 있어서 알림 설정을 해둔 작가 중의 한명이었는데요.

새로운 작품이 나왔다고 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이번에도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 놓은 이야기로 그려진 책이었는데 한창 그 시기의 아이들에게 공감이 갈수 있는 이야기로 담겨있더라고요.

요즘 아이 주변의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고 아이들 세계에서도 어른들 만큼이나 진지한 사랑 이야기들이 들려오는데요.

엄마 아빠에게는 마냥 어려보이기만 하고 아이같아 보이지만 아이들 세계에서는 또 그들만의 로맨스와 우정, 사랑 이야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책을 통해서 지금 아이의 감정이나 친구들 사이에서의 관계 등을 생각해 볼수 있어 좋았어요.

마냥 아이들의 사랑이나 풋풋한 감정을 담고 있는지만은 않게 아이들의 고민과 감정, 성장통이 그대로 느껴지도록 그려놓았는데 저같은 경우는 읽는 내내 아이들이 귀여워서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였고 아이는 자기 이야기인듯 이야기에 푹 빠져서 공감하면서 보더라고요.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책에는 총 세편의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첫번째 작품은 기정이한테 맞았다 라는 작품입니다.

기정이한테 맞았다의 주인공은 경록이인데 경록이는 기정이를 좋아하고 있어요.

기정이는 경록이네 반 부회장으로 조용하고 어른스럽기도 하고 다정하며 글도 잘 쓰는 아이였지요.

경록이는 기정이가 쓴 글을 읽으면서 기정이가 어떤 친구인지 상상해보기도 하고 기정이의 생일도 기억하면서 몰래 좋아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기정이와 가까워지기도 전에 오해가 생겨버리게 되지요.

 

기정이네는 사실 아빠가 윤사장과 사업에서 사기를 당하여 죄를 뒤집어써서 수배범이 되어버린 것인데요.

아빠가 사기범을 잡이 위해 상해로 가기 전에 잠깐 기정이와 만난 것을 경록이가 우연히 보았던 것인데 그날 누군가 신고를 하는 바람에 기정이네 아빠가 잡혀갔다고 한것이지요.

기정이는 신고를 한 사람이 경록이라고 오해를 한것이었지요.

경록이는 제대로된 변명도 하지 못한 채 다시는 기정이를 만날 수 없었지요.

이야기에서 경록이의 마음, 기정이 가족의 상황들 까지 겹치면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여친과 여사친 사이 라는 이야기인데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정나은 입니다.

나은이는 시훈이와 같은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친구이고 엄마끼리 친구인 아주 가까운, 어찌 보면 쌍둥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친한 친구였어요.

그런데 그런 시훈이가 5학년 인싸인 루아와 사귄다는 소식을 들으며 나은이의 마음은 싱숭생숭해지지요.

시훈이는 키도 훌쩍 크고 여자아이들에게 제법 인기도 있었는데 그런 시훈이에게 나은이는 연애상담과 연애 코치 까지 해주게 되었지요.

 

그런데 시훈이와 나은이의 친한 모습에 루아가 불편함을 드러내며 그 사이에서 시훈이는 어쩔줄 몰라 했는데요.

그제서야 나은이는 자신이 시훈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닫게 되고 시훈이에게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하지만 시훈이는 루아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었기에 나은이는 시훈이와 여사친 관계로 남기로 마음 먹게 됩니다.

아이들 시기에는 사실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왔다가 어느날 설레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대로 상대방의 마음이 흘러가지 않을수도 있지요.

 

그럴때 상대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정리하는 것도 진심으로 상대를 위하는 일이며 자신을 존중하며 사랑하는 일이기에 나은이와 시훈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지금 한창 그런 감정들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공감을 건네줄 수 있었어요.

마지막 세번째 이야기는 비밀이 풀리는 순간 이라는 이야기였는데요.

윤아와 아정이는 절친이었는데 5학년이 되고 나서 그들 사이에 금이 갈뻔한 일이 생기게 됩니다.

아정이는 윤아가 아끼는 인형을 빌려가서 잃어버리게 되고 윤아는 아정이가 이모한테 선물을 받고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빨간머리 앤 우산을 빌려사서는 돌려주지 않는 것이었지요.

그러던 중 어느날 민찬이가 전학을 오게 되는데 민찬이는 운동도 잘 하고 피아노도 잘 치는 아이여서 마음을 빼앗기는 여자아이들이 생겨나게 되었지요.

 

그중에 아정이도 민찬이를 좋아하게 되어 속마음을 윤아에게 털어놓게 되는데 그사이 민찬이는 윤아에게 고백을 하고 말았습니다.

윤아도 민찬이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아정이 때문에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아정이가 윤아와 민찬에게 셋이 친구로 지내다가 2주 후에 진짜 커플을 결정하자고 제안을 하고 서로 합의하고 커플을 결정하기로 합니다.

그렇지만 민찬은 이대로의 상태도 좋다고 하지만 아정이는 민찬이와 예기치 못한 비밀이 생기게 되면서 서로의 관계는 그냥 친구로 남게 되지요.

 

이렇게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책 속에는 세편의 중편 동화가 담겨있었는데요.

12살 초등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을수 있는 친구와의 관계 등이나 남친, 여친으로서 설레는 마음들이 생기는 시기에 아이들의 감정들을 세심하게 다루고 있어서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공감하면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었어요.

박현경 작가님의 이야기들은 항상 그 시기의 아이들이 등장을 하는데요.

 

어쩜 그렇게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살피는지... 아이들이 친구들과의 관계나 사랑에 대한 감정들 까지도 흥미롭게 그려내어서 재미있게 이야기로 읽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학교에서 경험하고 있는 친구들과의 관계도 생각해 볼수 있게 하였습니다.

세가지 이야기 모두 어쩌면 서로의 비밀을 알아가고 발견해 가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들 까지 알게 되었는데요.

한단계 한단계 성장을 하는 아이들 누구든지 겪을수 있는 감정들과 상황들이기에 이야기들을 보면서 스스로 생각해 볼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i*****6 2022.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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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저자 박현경 그린북 사람이라면 살면서 한 번쯤은 이성을 좋아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초등학교 때 어떤 남자애를 좋아해본 적이 있다. 그 남자애는 키도 크고 운동도 잘하는 딱 내 이상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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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그 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저자 박현경

그린북

사람이라면 살면서 한 번쯤은 이성을 좋아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초등학교 때 어떤 남자애를 좋아해본 적이 있다.

그 남자애는 키도 크고 운동도 잘하는 딱 내 이상형이었다.

몇 개월간 이어진 그 짝사랑은 그 애가 우리 반 가장 인사있는 아이와 마무리되었다.

처음에는 힘들고 슬퍼서 완전히 잊기엔 오랜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또 어찌어찌 잘 정리되어서 잘 살고 있다.

1학년 1반 공식 바보 경록이는 글쓰기의 신 기정이를 좋아한다. 자신의 의견을 딱부러지게 말하고 똑똑한 모습에 반한 경록이는 아닌 듯 맞는 듯 기정이에게 자꾸 티를 낸다. 그러다 방학을 맞이하고 경록이는 길을 가다 아저씨와 함께 있는 기정이를 보게 되었다.

무슨 이유인지 기정이는 경록이에게 크게 화를 내고 경록이는 그 이유를 알게 되는데

알고보니 기정이의 아빠가 누명을 써서 경찰에게 잡힐 위기에 처했는데 기정이가 경록이가 신고햇따고 오해를 한 것이다. 결국 그 사건 이후로 기정이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ㅗ 경록이의 서툴렀던 첫사랑은 끝이 났다.

만약, 당신의 남자친구가 소꿉친구인 여사친을 자꾸 만나고 둘이서 논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이 민간한 문제가 나은이, 루아, 시훈이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다.

시훈이가 그냥 남사친일줄만 알았던 나은이는 여친 루아가 있는 시훈이를 좋아하게 되는데 이런 상호아이 나에게 온다면 찬 난감할것 같다.

좋아하면 안 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버렸기 때문이다.

그래도 내가 생각했을땐 임자가 있는 남사친은 놓아주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미 잘 되고 있는 둘 사이에 괜히 끼어들어 우정과 사랑 둘 다 놓쳐버리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책 속에서 나은이는 나와 다른 선택을 했지만 시훈이는 결국 루아를 택한다.

미성숙했떤 열두살 나은이의 사랑이었으니까 다음엔 보다 성숙해진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

s*******7 2022.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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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우리 큰별이가 이제 10살이 되고나서 이런 이야기를 해요. 우리반 누구랑 누구랑 사귄대요 아이에게 재미있는 책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시죠? 남의 연애 이야기 듣고 보는거 재밌잖아요. 그럼 소개해드릴게요.     그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박현경글 김정은 그림/ 그린북   표지를 살펴볼게요. 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눈을 마주보면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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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셋엄마에요. 우리 큰별이가 이제 10살이 되고나서 이런 이야기를 해요.

우리반 누구랑 누구랑 사귄대요

아이에게 재미있는 책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시죠? 남의 연애 이야기 듣고 보는거 재밌잖아요. 그럼 소개해드릴게요.

 

 

그애가 나한테 사귀자고 했다

박현경글 김정은 그림/ 그린북

 

표지를 살펴볼게요. 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눈을 마주보면서 이야기를 하고있어요. 남자아이는 축구공을 들고있어요. 축구를 좋아하나봐요. 이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마지막 이야기에 나온 아이들같아요. 그럼 내용을 살펴보죠.

 

 

 

한장 넘기면 인물 관계도가 나와요. 요거 아주 중요하더라구요.

 

기정이 한테 맞았다

여친과 여사친 사이

비밀이 풀리는 순간

 

세 가지 이야기가 들어있어요. 인물 관계도가 있으니 헷갈릴때는 요거를 보면서 아 이아이구나 생각을 하면서 읽었어요. 아이도 완전 푹빠져서 읽은것은 안비밀. 엄마도 아이들 연애이야기 재미있을까? 생각했는대 재미있게 읽었지요.

 

 

열두살 사랑 이야기. 반에서 글쓰기 잘하고 야무진 기정이를 남몰래 좋아하는 경록이. 안타깝게도 경록이는 기정이를 짝사랑하다가 그만 기정이에게 맞아요. 어떤 이야기인지는 책에서 확인하세요. 각각 다른색깔의 세 가지 이야기가 눈을 사로잡아요. 우리 주위에 아이들에게 있을법한 이야기가 묶여있어서 순식간에 읽었어요.

 

 

엄마 정말 재미있어요. 이야기가 다 다르게 나온것도 재미있고요. 남자아이의 입장에서 쓴 이야기, 여자 아이의 입장에서 쓴이야기가 다달라서 재미있어요. 반전도 있어요.

 

아이는 책을 보고 또보고 외울지경이에요. 그만큼 재미있다는 것이죠. 아이의 눈을 사로잡는 이야기

아이가 즐겁게 읽고 반복해서 보는 책이 정말 좋은거같아요. 재미있는 남의 연애이야기 책으로 만나보세요

 


 

 

q*****9 2022.04.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