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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섬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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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읽을수록 섬뜩한 책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처럼... 처음 한 번 읽었을 때는 그래서 어쨌다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지만 두 번째 그림과 함께 의미를 정독하다 보면 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그 '독벌레'들은 "조용히, 아주 천천히 숲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용맹하게 싸워도, 그곳을 떠나도, 문을 꽁꽁 닫고 외면해도 내가 사는 곳까지 마침내 쓰러뜨리
"읽으면 읽을수록 섬뜩한 책" 내용보기
읽으면 읽을수록 섬뜩한 책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처럼... 처음 한 번 읽었을 때는 그래서 어쨌다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지만 두 번째 그림과 함께 의미를 정독하다 보면 몸에 소름이 돋기 시작한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그 '독벌레'들은 "조용히, 아주 천천히 숲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용맹하게 싸워도, 그곳을 떠나도, 문을 꽁꽁 닫고 외면해도 내가 사는 곳까지 마침내 쓰러뜨리고 만다. 
온 산을, 누군가의 터전을, 소중한 가족을 빼앗고 아직도 활활 타고 있는 산불처럼 우리를 언제 무너뜨릴지 모르는 온갖 '독벌레'의 존재가 두려워 몸을 웅크리고 두꺼운 담요를 덮어 머리끝까지 올리고 싶어진다. 시의적절하게 읽히며 무서운 생각이 점점 확장되도록 돕는 그림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v****7 2025.03.2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