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유전"이라는 단어가 있다. 생물의 수명은 유한하기에 자기를 닮은 존재를 남기기 위해 번식을 하고, 그래서 환경에 잘 적응하는 방향으로 서서히 강하게 변하여 가지만 그 뿌리는 부인할 수 없는 한 공장에서 탄생했음을 일컫는 말이다. 나 역시 아이가 세상에 나오고 첫 대면하며 그 감격과 경이로움을 잊을 수 없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나와 같은 삶을 살면 안 되는데, 부모로서 어떤 삶을 보여줘야 할 것인가'에 대한 심적인 부담이 많았었다. 아이가 몸과 마음이 커가며 최소한 나를 뛰어넘는 사람이 되길 원하며 세세한 말 한마디, 행동거지 하나하나를 늘 조심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나의 의도를 이해했는지, 아이 역시도 말과 행동에 있어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 그런데 지금까지 나의 노력은 조금 소극적인데 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어떤 훈육을 함에 있어 어떤 단어를 쓸 것인지, 어떤 말은 하지 말아야 할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한번 더 생각한 후에 말을 내뱉는다면 생각한 대로 말하고 행동함으로써 자연히 언행일치를 이룰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차적으로 가장 먼저 그 말을 듣게 되는 나의 삶도 변화할 수 있지 않을까. 이번에 김종원 선생님의 또 다른 시리즈와 같은 느낌의 [부모의 어휘력]이란 책은 그가 이미 많은 곳에서 전했던 대화법에 있어 말의 최소단위인 어휘의 선택에 관한 문제에 대해 잘 정리해주고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사실 이 책은 이미 몇 달 전 지인에게 추천받았었는데, 일이 바쁘다고 차일피일 미루다 연말이 되어서야 구입을 하게 되었다. 특히 1월엔 아이의 방학이 시작되기에 집에서 부딪칠 수밖에 없는 부모와의 대립에 대비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 아무튼 '프롤로그'를 읽는데 이거 그냥 넘겨볼 책은 아닌 것 같았다. 첫 장을 들어가며 정리노트를 펼쳤다. 책은 총 세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구분은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 왜냐하면 말하다 보면 감정어휘와 일상어휘가 혼재하여 나오기도 하고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두 가지 대립하는 어휘를 한 묶음으로 총 126 어휘를 실어 놓았고 이에 대한 선생님의 뜻풀이와 사용요령을 곁들인 게 이 책의 주된 골자이다. 또한 여기에 더해 각각의 내용 끝부분에 구체적인 활용예시가 제시되어 있지만 일곱에서 여덟 개의 어휘마다 한 장씩 '필사하며 마음에 새기기'를 실어 놓아 한번 더 소리 내어 읽으며 내용을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이 책을 완독 한 건 약 4일 정도가 소요되었지만 메모하고 요약하는 시간이 추가되었기에 좀 더 걸린 것 같다. 사람에 따라 독서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천천히 정독을 해도 좋고, 빠르게 자주 훑으며 곁에 두고 읽는 것도 좋으니 어느 방법을 사용하건 편한 자세를 준비해 보자. 개인적으로는 어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주관적인 철학도 살짝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따로 메모를 해보기도 하였다. 부모의 언어는 아이에게 있는 희망이라는 씨앗이 피어나도록 해주는 태양과 물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아이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말을 들려주세요. 우리는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 남들에게 예의를 지키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건 자기 삶을 사는 것이다. 나머지 주옥같은 멘트들은 여러분들이 직접 책을 통해 찾아보길 원한다. 우리는 좀 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을 향해 훈육할 필요를 느낀다. 무작정 자신의 뜻만을 고수하며 아이가 잘 되기를 원하는 즉, 어른 세대가 경험했던 훈육의 차원을 넘어서 같이 고민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진짜 부모가 되기 위해 자기의 옷깃을 추스르듯 자신이 쓰고 있는 어휘가 정확한 표현인지, 진정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멘트인지를 인지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김종원작가 #부모의어휘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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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알려줬으면 했다. 내가 듣고 자라지 못했지만 내 아이에게 따뜻한말 예쁜말 좋은말 고운말 가득채워 키워주고 싶었다. 이 책을 읽는순간 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시작되었다. 작지만 큰힘이 될수 있는 말. 그 말의 시작을 이 책 덕분에 할수 있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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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작가님의 책이라면 꼭 사는데 이 책은 정말 더 추천합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단순히 아이에게 좋은 말을 하는 것을 넘어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어휘를 통해 진정한 소통을 이루는 것입니다. 김종원 작가는 이를 통해 부모가 자녀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쌓고,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특히, 다양한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어휘를 사용할지에 대한 실제적인 조언들이 풍부하여 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지침서가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부모의 역할이 단지 아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가이드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김종원 작가의 깊은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은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부모와 자녀 간의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와 소통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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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컵이 갖고 싶어 구매한 책^^ 그러나 책 내용도 나의 육아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로 가득해서 좋았던 책!!^^ ![]() 나의 리뷰 제목과도 일맥상통!! 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가싶다. 엄마가 해주는 말 한마디한마디가 아이의 인성이 되고 아이를 변화 시킬 수 있다는게 참 감사한 일이지만 어렵기도 하다. 이 책을 통해 엄마의 어휘력을 키워 자꾸 실천하고 말해주는 노력하는 엄마가 되고싶다. |
| 필사노트.. 맘에 쏙쏙 들어요.. 아이에게 예쁜말 마니마니 들려줄게요.. 필사를 처음해보는데 확실히 기억에 오래남고 내용이 더 와 닿는것 같아요..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열심히 배워야겠어요.. 아이도 저도 힘든 요즘.. 예쁜말로 치유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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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도전 해봐야겠어요!!! 아이이게 좋은 말...들려주기...힘들지만 열심히 노력해보려구 덜컥샀는데.. 아직 시작을 못했지만 앞으로 매일 필사해보려구합니다!! 샀으니 할수있겠죠?ㅎㅎ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화이팅!! |
|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를 활용해 예쁜 말을 낭독하고 써 보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판형과 활짝 펼쳐지는 양장 제본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읽고 쓰면서 예쁜 말을 부모의 말로 체화할 수 있다. 부모의 입에서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예쁜 말은 아이를 밝고 단단하게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
![]() "부모의 어휘력"은 부모로서 아이와의 소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 책이에요. 아이와 대화할 때 무심코 쓰는 말들이 아이의 언어 발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되니, 말 한마디 한마디가 더 신중해지더라구요. 이 책은 단순히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부모의 말이 어떻게 아이의 사고와 감정을 형성하는지 자세히 설명해줘서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특히 아이와의 대화에서 긍정적인 표현을 자주 사용해야 한다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던지는 부정적인 말들이 아이에게는 깊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면서, 아이에게 더 따뜻하고 긍정적인 언어로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아이와의 대화가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서 아이의 내면을 키우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쓰던 말들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질 수 있는지 알게 해준 책이라, 부모로서 정말 유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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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일단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게 넘기면서 읽기좋아요 광고보고 구입했는데..나쁘지 않아요 음..그리고 중복되는 말이 좀 있는거같고 먼가 같은 느낌의 말을 다르게 풀어서 쓴거같은데.. 읽었던부분인거 같은데? 이런 느낌.ㅋㅋ 그리고 좀더 현실적인 말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말이 더 많았음 좋았을텐데 간단하고 기억에 남는..ㅠ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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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자꾸 미운말을 하게되는 저를 보고 바꿔보고싶어서 책을 검색하던중 알게 되었어요 구매해서 책 읽고 있는데 '맞아.. 맞아., 아.,..' 하게되요.. 후회도 많이하고... 마음에 새겨지도록 계속 필사해서 예쁜말 많이 해주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