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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
"내가 좋아" 내용보기
여드름과 살 때문에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세현이, 그래서 다른 사람도 자신을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집에 새로 온 단비 언니에게 심술궂게 굴기도 한다. 오랫동안 그러지는 않는다. 단비 언니 외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시골에 갔을 때는 그리워하기도 한다.세현이는 단비 언니가 있는 공주에 놀러가서 조금 달라진다. 언니 얘기를 듣고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나 할까?
"내가 좋아" 내용보기
여드름과 살 때문에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세현이, 그래서 다른 사람도 자신을 싫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집에 새로 온 단비 언니에게 심술궂게 굴기도 한다. 오랫동안 그러지는 않는다. 단비 언니 외할머니가 편찮으셔서 시골에 갔을 때는 그리워하기도 한다.

세현이는 단비 언니가 있는 공주에 놀러가서 조금 달라진다. 언니 얘기를 듣고 자신을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나 할까? 여드름 그리고 살……. 그리고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된다. 세현이가 짝사랑하던 동욱이에게 고백도 한다. 동욱이도 세현이를 싫어하지는 않았다. 좋아한 적이 있다는 것도 안다.

승미는 세현이 단짝 동무이다. 기사 아저씨도 있는 부자인 아이이다. 그런 승미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승미 엄마는 늘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승미는 세현이 돈과 만년필을 그리고 다른 아이들 물건을 훔치기도 한다. 세현이와 동욱이가 있어서 위기를 넘기지만 다음날 학교에 오지 않고 없어진다. 승미는 세현이네 집 옥상에 있었다. 승미 엄마는 승미 마음을 알아주고 편하게 해준다.

《압구정동 아이들》이라는 제목을 알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세현이 승미가 압구정동에 사는 아이들인가 보다. 어디에 살든 아이는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쓴 것인지도 모르겠다. 자기 외모에 대한 고민, 공부에 대한 고민은 아이라면 다 한번쯤 해보는 것이다.

마지막에 세현이가 하는 말이 마음에 든다. '내가 좋다' 는 말. 자신이 어떻든 좋아할 수 있다면 많이 외롭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나를 좋아하고 싶다. 세현이는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리라고 본다. 여드름은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고 살도 빠질 것이다. 그리고 승미도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희선




[인상깊은구절]
"그러다 어느 날, 깨달았어……. 불행은 내가 만드는 거라고. 불행과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그때부터 나는 내 자신에게 수없이 많이 외쳤지. 나는 행복하다. 아니, 난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이라고. 그러다 보니 자신을 사랑하게 되더라고."

n***8 2005.03.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