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저자소개 찰리 N. 홈버그 작가님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판타지 소설가이다. 2014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시어니 트윌과 종이 심장>은 이후 '시어니 트윌과 마법'시리즈로 이어졌는데, 이 시리즈는 전 세계 16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디즈니플러스에서 영화화 진행중이다. 저서로는 <황금 정맥> <다섯 번째 인형> <달콤 씁쓸한 마법> 등이 있다. 책 속의 한 문장 " 크리스천에게는 사일러스를 압도할 힘이 있었다. 방에서 나가지 못하게 막았고, 심지어 리버풀로 도망치는 것을 막으려 했다. 어머니가 사라진 후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했다. 그렇게 크리스천은 사일러스를 지배하려다.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사일러스를 해치려 했을 것이다."p.98 "메릿은 이 직설적인 발언에 두 가지 감정을 느꼈다. 아쉽고 또 놀라웠다. 헐다가 떠난다니 아쉬웠고, 아쉬움을 느낀다는 사실이 놀라웠다."p.141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결국 헐다에 닿았다. 메릿의 원고가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메릿의 지적 능력이 마음에 든다는 뜻 아닌가? 한낮이든 한밤중이든 무한히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사람이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몸으로 그곳에 있어 줄 사람."p.265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런 책은 무조건 꼭 읽어야지!! 메릿은 변호사의 연락을 받고 어느 집을 물려받게 된다. 습지로 이루어진 섬 한복판에 있는 집! 집의 위치부터 뭔가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메릿은 그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갈 곳은 없지만... 벽이 움직이는 등 마법에 걸린집이라니 ... 그런 메릿에게 헐다라는 가정부가 오게 된다. 마법에 걸린 집을 함께 길들여 보기로 한 메릿과 헐다! 메릿과 헐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몰입감이 상당했다. 왜 이 책을 해리포터에 비유하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다소 두껍지만 읽다보면 금방 끝나버리는 마법같은 이야기! 마음이 짠하기도 했고, 나도 그 집에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홈뻑 빠져읽었던 것 같다. #마법에걸린집을길들이는법 #판타지소설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장편소설 #재미있는책 #소설추천 #북플라자 #도서추천 |
![]() '시머니 트윌과 마법' 시리즈로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는 판타지 소설 작가 찰리 N. 홈버그의 환상적인 마법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판타지 1위,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의 배경은 1800년대 미국과 영국이다. 미국의 1800년대 하면 떠오르는 건 전설의 총잡이들이 활약하던 서부 개척시대인데 이 책은 '마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총잡이와 마법사가 대결을 펼친다면 누가 이길까? 물론 이 소설에는 총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 11가지 마법 만으로도 충분한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 13년 전에 상속권을 박탈당한 소설가 메릿 펀스비에게 행운이 찾아온다. 외할머니의 집을 상속받게 된 것이다. 메릿은 자신에게 찾아온 행운을 확인하기 위해 윔브렐 하우스를 찾아간다. 물론 오지에 위치한 집이지만 그래도 번듯한 외관을 가진 집이 마음에 들었다. 내부도 깔끔하고, 지금 사는 집에서 나와야 하는 처지의 메릿에게는 조용히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이 더욱 마음에 들었다. 벽에 걸린 초상화 속 여성이 쳐다보고 서재의 책들이 날아다니기 전까지는. 아마도 누구나 이쯤 되면 다시 현관을 나가고 싶을 것이다. 집을 나가서 팔고 새로운 집을 알아볼 것이다. 그런데 이 집은 메릿의 탈출도 허용하지 않는다. 그렇게 메릿은 헐다 라킨을 만나게 된다. '보스턴 마법 부동산 관리국(the Boston Institute for the Keeping of Enchanted Rooms)' 일명 바이커의 직원인 헐다는 메릿에게 집을 잘 달래고 타협해서 살아보기를 권하며 집에 걸린 마법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집에 걸린 마법을 달래가면서 그 집에 살아야 할까? 그런데 메릿은 점조 마법 능력을 가진 헐다와 함께 그 집을 조사하고 그 집에서 머물기로 한다. ![]() 소설은 1818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1846년 미국과 1833년 영국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미국에서는 마법 능력이라고는 1도 없는 소설가가 상속받은 집에서 버텨보려 헐다의 도움을 받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가 펼쳐진다면 영국에서는 무언가 빌런의 탄생을 예고하는 스릴러가 펼쳐진다. 마법사 사일러스가 마법사들을 죽여 그들의 마법을 빼앗는 악의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두 이야기의 접점을 알게 되는 순간 마법 걸린 집에서 펼쳐지는 로코인 줄 알았던 이야기는 서스펜스 스릴러가 된다. 정말 커다란 긴장감이 마지막까지 이어진다. 속도감 있게 펼쳐지는 스릴러 속에 마법이라는 판타지와 헐다와 메릿의 로맨스가 절묘하게 스며있어 읽는 재미를 더해주는 작품이다. "북플라자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마법에걸린집을길들이는법 #찰리N홈버그 #유혜인옮김 #북플라자 #판타지 #로맨스 #스릴러 #서스펜스 #소설추천 #책추천 #도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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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마법을 소재로 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알게 모르게 해리포터 시리즈와 비교되는 것도 사실인데 이번에 만나 본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 역시나 책소개글을 보면 ‘해리 포터’ 팬들을 사로잡을 매혹적인 마법 판타지!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 작품 속에서 아주 특별한 집이 등장한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마법이 깃든 집이다. 마법이 여전히 존재하고 그 마법이 유전이 되는 세상 속, 하지만 마법의 힘이 점점 약해져가고 사라져가는 가운데 마법사들은 어떻게든 마법을 보존하려고 하지만 어떤 것이든 이미 사라져가는 것은 뒤늦은 감이 있고 그걸 다시 지켜내기란 쉽지가 않다. ![]() 그런 가운데 이들이 마법 보존과 관련해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앞서 언급한 마법이 깃들어 있는 집이다. 그렇다면 이 집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일까? 마법사가 상주하는 건가... 아니면 보통 사람들 눈에는 그저 보통의 집처럼 보이게 결계라도 치는 것일까? 각종 의문이 드는 가운데 주인공 메릿이 등장한다. 너무나 평범한, 그렇지만 성공하지도 못한 소설가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는 메릿은 어느 날 그녀의 외할머니가 윔브렐 하우스(뭔가 이름부터 마법 주문 같다고 하면 오버인가...)를 유산으로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실 누군가 나에게 유산으로 집을 남겼다면 누가 기쁘지 않을까 싶은데 메릿 역시 어려운 사정에 이 사실을 알고 너무나 기뻐하지만 막상 그 집에 가보니 이건 보통 집이 아니라는 것을 곧 깨닫게 된다. 마치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귀신들린 집 같은, 물건이 움직이고 액자 속 초상화 주인공이 움직이고 피가 뿌려지고... 소설가인 그녀의 원고까지 숨겨버리는 그런 집이다. 이쯤되면 저주받은 집인가 싶으면서 괜히 상속받았다 싶을 것이고 이에 결국은 도망치려고 하지만 이마저도 집은 허락하지 않는다. 도대체... 왜!! 그런 가운데 이 집을 관리하는 곳이라는 바이커에서 가정부 헐다가 찾아오고 헐다는 메릿에게 조언 아닌 조언을 하게 되는데... 과연 메릿은 저주 받은, 아니 마법에 걸렸다는 이 집에서 제대로 살아갈 수 있을까? 게다가 이 집을 빼앗으려는 사일러스라는 사악한 마법사까지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더욱 판타지한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어린이가 아닌 어른을 마법의 세계로 초대했다는 점이 꽤나 흥미롭고 이러한 공간적 배경이 되는 집이 메릿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그녀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도 흥미로운 가운데 어떤 마법이 펼쳐질지도 기대하며 읽게 될 것이고 그런 이유로 판타지 소설로서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작품일 것이다. |
![]() * 북플라자에서 받아본 책이다. '해리포터 팬들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마법 판타지' 라는 문구가 나를 사로잡았다. 해리포터와 견주는 이야기라는데 어찌 감히 모른 척 할 수 있으리오. * 잔뜩 기대를 품고 열어본 책은 나를 마법이 깃든 세상으로 안내했다. 점잖은 변호사의 연락을 받고 자신의 외할머니로부터 집을 받게 된 메릿. 습지로 이루어진 섬 한복판에 그 집이 있었다. 마법에 걸린 그 집이. * 집은 메릿의 방문을 환영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식당은 그의 지갑을 먹었으며, 화장실은 벽을 움직여 그를 뭉개려 했다. 당장 갈 곳이 없었던 메릿은 그래도 이 집에서 사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집은 메릿을 보내주려 하지 않았다. 문을 굳게 닫은 채, 메릿을 집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려 했다. * 그렇게 집에 갇힌 메릿에게 구원의 손길이 다가왔다. 그녀의 이름은 헐다. 헐다는 보스턴 마법 부동산 관리국, 일명 바이커 소속의 가정부로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고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 마법에 걸린 집은 길들일 수 있다. 같이 해보자 라는 헐다의 제안에 메릿은 헐다와 기묘한 동거를 하게 된다. * '좌충우돌' 이라는 말이 이렇게 잘 맞는 팀이 또 있을까? 싶을만큼 그들의 하루하루는 늘 시끌벅쩍했다. 그들은 '집'이 가져다 주는 이상현상과 그들 사이의 포근함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 그 익숙함이 묘한 감정으로 싹을 틔울 때, 헐다는 그를 보았다. 헐다의 옛 고용주 사일러스. 헐다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을 그 어둠의 마법사를. * 메릿과 헐다를 보면서 미소 지으면서도 시시각각 그들을 향해 달려오는 어둠의 손길에 맘 졸여야 했다. 능글 맞으면서도 순수해 보이는 메릿을, 모태솔로인 헐다의 미래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책 페이지는 순식간에 휙휙 넘어갔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나도 같이 울컥하며 왜 이 책이 해리포터 팬들을 사로잡았는지 이해하고, 나 또한 사로잡혀 버렸다. * 파란 지붕과 노란 벽을 가진, 습지 한 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마법의 집. 이 집은 오늘도 시끌벅쩍한 웃음과 함께 행복한 에너지를 뿜고 있지 않을까? 마음 편하게 웃고 웃을 수 있는 책이었다. |
![]()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좋아하면서도 소설은 추리소설이나 스릴러를 더 좋아하기도 했다. 어떤 작품부터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는지 딱 꼬집어 말하기 어려운 기억이지만 몇 년 전부터 판타지 소설에 푹 빠져 있다. 말 그대로 ‘판타지’ 같은 세계가 스트레스가 많은 현실을 잠시 잊게 해주기 때문인가 보다.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은 유전적으로 마법을 이어받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인정하는 세계관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마법’은 사람에게도 있지만 사물에도 깃들 수 있기에 마법이 있거나 없는 사람들이 사는 집에도 깃들어있다. 그런 집과 사람들을 관리하는 ‘마법 부동산 관리국’이라는 기관이 있고, 그 기관의 일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메릿 펀스비’가 외할머니의 유산으로 상속받은 ‘윔브렐 하우스’에 입성하면서 적응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마법으로 가득 차 있는 ‘윔브렐 하우스’를 관리할 가정부 ‘헐다 라킨’의 파견으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마법 부동산 관리국’에서 파견된 ‘헐다’는 집이나 소유주의 마법이 어떠한 종류인지, 얼마만큼의 능력이 있는지까지 알아내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도록 파견된 것이다. 너무나 예쁜 표지 디자인 때문이었는지, 제목 때문이었는지 동화책처럼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은 너무나 구성이 좋다. 내가 알지 못하는 그 어딘가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의 그러한 세계관은 굳건하게 다져져 있다. (정말로 있을 것만 같다.) 마법이 이렇게 귀여운 것이었나 싶을 이야기도, 다른 이에게 악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사악함의 장면도 있지만 ‘메릿’과 ‘헐다’의 로맨스인 듯 아닌듯한 이야기도 이야기에 푹 빠지게 만드는 큰 매력이 있다. ‘메릿’과 ‘헐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메릿’과 ‘윔브렐 하우스’와의 오랜 인연의 엮인 실타래의 시작을 찾는 여정 또한 생각지 못할 반전 같은 이야기도 너무나 재미있다. 모든 인물의 인연과 마법의 세계는 읽는 내내 자꾸만 다음 장이 더 궁금해져서 금세 ‘훅~’읽어버리게 되기도 한다. 세계관이며 구성, 인물들 간의 이야기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오랜만에 《강추》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진짜로 재미있게 읽었다!) 마음에 와닿는 문장까지 여럿 있어서 더 좋았다고 말하고 싶다. P 18, 19 메릿 펀스비는 변호사가 왜 연락을 해 왔는지도 이해할 수 없었다. 당연히 그는 가족과 함께 오지 않았다. 10년째 서로 연락하지 않고 지내는 사이니 당연한 일일 테다. 연락 자체를 할 수가 없었다. 가족과의 교류라고 할 만한 게 있다면 초반에 메릿 쪽에서 일방적으로 보낸 편지가 전부였다. 조금 우울한 사연이기는 해도 그때 그 련지들이 있어 그는 작가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다. 원래 위대한 소설이란 우울을 바탕으로 탄생하는 법이니까. 그래서 외할머니의 유산 상속을 담당하는 앨런 변호사의 전보를 받고 굉장한 흥미를 느꼈다. 흥미로우면서도 혼란스러웠기에 메릿은 호기심을 충족하러 볼티모어로 향했다. 집필 중인 작품의 소재라거나 그럴싸한 기삿감이라도 하나 건질지도 모른다는 마음이었다. P 250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헐다는 떠나고 싶지 않았다. 윔브렐 하우스가 좋았다. 이 섬이, 상쾌한 바닷바람이 좋았다. 동료인 베스와 바티스트 씨가 좋았다. 메릿 씨가…. 헐다는 입을 꾹 다물고 방 안을 두 번 서성이다 편지지를 꺼냈다. 연필을 쥐는데 손이 파르르 떨렸다. 왜지? 헐다는 허리를 똑바로 펴고 정신 차리라며 손가락을 노려보았다. 조금 있으니 말을 들었는지 잠잠해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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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마법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공존하는 세계. ?? 마법에 걸린 집에 일반인이 들어가 산다면? ?? 마법에 걸린 집만 상대하는 부동산이 있다? ?? 놈팽이와 능력자, 마법이 걸린 집 간의 요절복통 기싸움 한바탕. 과연, 승자는?? ?? 메릿 펀스비. 그게 내 이름이다. 아버지에게 쫓겨나 가족들과도 일체 연락을 하지 못하는 신세. 내가 그나마 글이라도 쓸 수 있어 굶지 않고 산다. 다음 소설을 써야 할 때쯤, 나에게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도착했다. 외할머니께서 내 앞으로 남긴 유산이 있었고, 외딴 섬에 있으니 금상첨화 아닌가. '처절하게 써 주겠어. 멋진 소설을 말야!!!' 하고 도착했건만, 변호사가 한말을 너무 우습게 생각했나보다. "전에 살던 사람이 유령이 있다고 했어요." 집이 살아 움직인다. 벽을 마음대로 구부리고, 바닥이 회반죽처럼 일렁인다. 식당이 지갑을 삼키고, 천장에선 죽은 쥐가 쏟아졌다. 가장 무서운 일은 집이 나를 못 나가게 하고 있다는 것. 현관문을 꽉 닫고 집 안에 가둬둔 채, 나를 잡아 먹으려고 한다. 삼일 째 되는 날, 문 밖에서 사람 소리가 들렸다. 윔브렐 하우스. 마법에 걸린 집에서 나는 헐다를 만났다.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일 능력자와 정신없는 하루가 시작됐다. ??p22 "그, 여기 적힌 내용을 한 가지 더 말씀드려야 할 것 같군요." (...) "저도 딱히 미신을 믿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여기 적혀 있기로는 저에 살던 사람이 이런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 집에 유령이 있다고요." ??p31 "개인 간에 거래가 성사된 것 같아." (...) 일반인이 마법에 걸린 집에 이사해 들어오는 상황은 다루기가 무척 까다로웠다. ??p38 "제 목표는 메릿 씨께서 이 집에 무사히 정착하도록 돕는 겁니다. 마법에 걸린 집은 길들일 수 있어요." (...) "황당무계한 소리 같겠지만..., 시, 식당이 내 지갑을 먹었어요." ??p97 '해야만 하는 일이었어.' 그래, 해야만 하는 일이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아버지의 폭행에 맞서 스스로를 보호했듯이, 사일러스는 이번에도 자신을 지켜 냈다. ?? 판타지 소설에선 마법이 흔하다. 등장인물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건 기본 옵션이고, 더 대단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과 한 편이 되어 악당을 물리치는 스토리. 예를 들면 해리포터가 그렇다. 이 책은 마법사가 대를 이어오면서 마법사 혈통을 이어오고 있는 세상을 그려냈다. 마법사끼리 결혼과 출산을 통해 유전학적으로 마법을 계승한다. 마법은 열성유전이라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다. 발현의 차이가 있을 뿐. 부모의 능력 중에 어떤 걸 가지고 태어날 지 모르는 아이는 부모보다 적은 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기도 하고, 두 부모의 능력을 다 가지고 태어나기도 한다. 물론 자녀 중에 마법 능력을 잃은 채 태어나는 아이도 있다. 이런 세상에서 일반인 메릿과 마법능력 중 점조마법을 쓰는 헐다가 만났다. 마법에 걸린 집. 윔브렐 하우스에서. ?? 소설은 과거의 인물 사일러스와 주인공 메릿의 이야기가 분리되서 전개된다. 겹치는 인물이 없어 헷갈리지 않는다. 사일러스가 왜 그런 인물이 됐는지 알 수 있는 증거가 되는 부분이 초반부터 공개되는 구성이다. 메릿이 윔브렐 하우스를 만나는 시점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부모에게 버림받은 한 남자가 철저한 고독을 선택했다가,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것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 가는 이야기로 채워간다. 헐다로 시작해, 가정부 베스, 요리사 바티스트, 마법에 걸린 집 윔브렐 하우스까지. 혼자가 익숙했던 메릿은 그들과 함께하면서 서서히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도 시작된다.?? ?? 어린 시절의 상처가 한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병들게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인물로 사일러스가 등장한다. 부모에게 받은 아픔으로 인해, 오로지 자신의 목숨을 지키는 것만 생각하게 되는 이 남자. 그렇다고 해서 그가 한 모든 행동이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닐테다. ??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면, 마법과 사랑, 재미까지 선물하는 판타지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북플라자(@bookplazakorea)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마법에걸린집을길들이는법 #찰리N홈버그 #북플라자 #장편소설 #영미소설 #힐링소설 #판타지소설 #책추천 #완독 #책서평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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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마음이 들리는 동물병원] 서평 타케무라 유키 지음/ 현승희 옮김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동물들과 대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두번은 했을 것이다. 도대체 동물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 윗집 고양이를 볼때면 어떤날은 기분이 좋아서 내손에 얼굴을 부비는가 하면, 어떤날은 뾰루퉁해서 쳐다도 보지 않는날이 있다. 이럴때는 고양이의 마음을 알고 싶어진다. 도대체 왜 그러냐고? 무엇때문에 변덕이 심하냐고?[마음이 들리는 동물병원]은 할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아키라는 수의사가 사쿠라이 동물병원을 운영한다. 아키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동물들의 마음을 읽고, 동물들의 머리속 이미지까지 읽어내고, 대화를 나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동물병원에서는 보호자가 진료실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이 규칙이다. 사쿠라이 동물병원엔 늘 유기묘부터 유기견등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지내고 있다. 유기된 새끼 고양이를 안고 온 데즈카의 방문으로 동물병원은 더욱 흥미로운 사건이 일어나고, 아키와 데즈카는 함께 사건들을 해결해나간다.p178 "네, 개나 고양이라면 또 몰라. 희귀한 동물만 키웠나 봐요. 쉽게 어디 보내기도 힘들잖아요?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동안 가족들이 돌봐주러 드나들더라고요. 그리고 보니 언젠가부터 발길이 끊겼네요. 보낼 만한 데를 찾았나" p180"...아키 선생님. 하지만...결과적으로 이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지만.. 주인이 버리려고 해서 버린게 아니라는 건 알았잖아요. 그것만으로도 저는..." 동물병원 앞에 아기수달 네마리가 버려져 있다. 아키와 데즈카는 수달이 왜 버려졌는지 알아보려 수소문을 한다. 수달은 비싼 동물에 속하기 때문에 부유한 가정에서 키웠을것이라 추정을 하고, 탐문을 한다. 근방의 가장 큰 집에서 키웠던 흔적을 발견하는데, 이미 빈집이 되어 있었고, 수달을 키우던 할아버지는 돌아가셨다. 동물학을 공부하는 데즈카는 동물에 대한 동물애가 강했고, 매일같이 동물병원에 들러서 유기견들과 산책을 시키면서 즐기고 있다. 수달들은 동물병원의 직원인 유키가 데리고 갔다. 아키는 동물들과 대화를 하면서 동물들의 고민거리를 하나씩 데즈카와 함께 해결해 나간다. 동물들도 자신만의 언어가 있다. 사람은 그 언어를 알수가 없고,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만일 동물들과 대화가 된다면 재미있는 세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잠시 상상을 해본다. 1인가족, 핵가족이 늘어나면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고 유기하는 사람 또한 늘어나고 있다. 어떠한 이유로 유기하든 끝까지 책임감을 다하지 못하는 인간들의 이기적인 행동을 다시한번 생각해본다. 모든 생명은 귀한 생명이다.이 소설은 동물들을 사랑하는 아키와 데즈카라는 인물을 통해서 현재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애완동물의 한 단편을 보여주고 있다. 과연 우리는 애완동물을 사랑하는 것일까? 소유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던져보는 시간이었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bookplazakorea #마음이들리는동물병원 #타케무라유키 #북플라자 #소설추천 #소설 #책추천 #책스타그램 #아마존베스트셀러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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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다 했다. 얼핏 무슨 얘기인가 싶겠지만, 딱 이 얘기이다. 집이 마법에 걸렸고, 이 집에 살기로 한 이상 집을 길들이거나 집에 걸린 마법을 지워버리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런데 이 집, 만만치 않다. 날 쫓아내려는 건지 가두려는 건지도 모르겠고, 죽이려는 건지 그냥(?) 괴롭히려는 건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대책이 필요하다! 책의 초반은 사건이 일어나는 시간도, 장소도, 주요 인물들도 왔다갔다 하는 터라 이야기의 갈피를 잡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흐름을 타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몰입하게 된다. 왜 하필 이런 구성인 거냐고 투덜거리며 페이지를 앞뒤로 넘겨보던 나는 어느새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다. 그쯤되면 더는 작가에게 뭐라고 할 틈이 없다. 오로지 다음, 다음 이야기를 좇을 뿐이다. 메릿도 이야기한 것처럼, “칭찬(그리고 비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좋은 신호였다. 그 사람이 이야기에 몰입했다는 뜻이니까.” (P. 339) 블라우던 섬의 이 집이 어쩌다 마법에 걸린 것인지, 무슨 심술로 메릿의 지갑과 스카프를 삼키고 욕조를 숨겼는지, 헐다 부인과 메릿이 과연 이 집을 사람이 살 만한 집으로 바꿔놓을 수 있을지, 프롤로그의 사일러스는 대체 언제쯤 재등장할 것인지 아무 것도 말해줄 수는 없지만, 이것 하나는 분명하다. 판타지 소설을 기꺼이 받아들일 준비가 된 독자라면, 이 책을 읽고 ‘재미없었다’라는 말은 결코 할 수 없을 것이다.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거나 지팡이를 휘둘러 사슴을 불러내진 않지만, 찰리 N. 홈버그의 마법 세계는 그 나름으로 현실과 묘하게 얽혀 어쩌면, 이라는 기대를 품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북리포터의 평처럼, ‘판타지, 서스펜스, 로맨스’가 적절히 버물려져 꽤 재미있는 한 편의 영화를 본 기분도 든다. 또한 보호자의 학대와 애정 결핍이 사랑받아 마땅한 아이를 어떤 괴물로 만들 수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닫고 한탄하게 될 것이고, 설사 가족이 아니라 해도 누군가의 관심과 진정한 도움이 사람을 바로 서게 도울 수 있음에 감탄할 것이다. 사람은 늘 부족한 존재이고, 누군가로 인해 채움받는다는 사실이 늘 나를 감동시킨다. 그런 이야기다. |
찰리N홈버그 지음유혜인 옮김 북플라자 출판 말 그대로 마법에 걸린 집을 길들이는 법을 터득해 가는 메릿. 작가 생활에 지친 메릿은 외할머니의 유산인 100년동안 방치된 섬 가운데 윔브렐 집을 상속을 받고 섬집으로 향한다. 100년 동안 방치된 집이라기엔 너무도 잘 관리가 되어 있는 훌륭한 집이었다. 그러나 곧 마법에 걸린 집에 갇히게 되었고 마법관리소에서 집을 관리하고 길들일 힐다와 함께 하게 된다. 집을 관리하고 집에 깃들인 비밀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사악한 마법사 사일러스가 점점 다가오는데..... 해리포터이후 판타지 소설이 그다지 재미가 없었는지라 먹연한 재미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반전매력. 기대 이상이라 할 만큼 하루이틀 뚝딱 읽을 만큼 . 다시 읽고 싶을 만큼 재미있고 스릴과 감동도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사랑스러운 책이다. 매력철철. 아마존 판타지 1위 월스트리스저널 베스트셀러일 만하다 찰리 N.홈버그는 세계관 구축의 천재.-북리스트_ #마법에걸린집을길들이는법 #찰리N홈버그 #유혜인옮김 #북플라자 #아마존베스트셀러 #월스트리트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책리뷰 #책읽자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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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듯한 저택을 상속받아서 좋았다. 그게 유령의 집이라는 걸 알기 전까진. 작가로 살아가는 메릿은 외할머니로부터 집을 상속 받는다. 13년 전, 상속권을 박탈당하며 이런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2만 2천평에 달하는 '블라우던 섬'에 윔브렐 하우스까지. 여기라면 집 걱정 없이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첫발을 들인 순간부터 들이닥친 경악할만한 일이 아니었다면 말이다. 집의 장난(?)으로 밖으로 나갈 수도 없게 되어버린 그때, 마법부동산관리국에서 파견된 헐다가 찾아온다. 그녀의 주도 하에 집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게 되고 약간의 소통이 이뤄지며 마법걸린 집을 길들이던 어느 날, 사악한 마법사 사일러스가 찾아오게 되는데.... 메릿과 헐다는 사일러스의 위협에 어떻게 대처하게 될까. 마법에 걸린 집 '윔브렐 하우스'는 메릿을 받아들이고 길들여(?) 질까? -------------------- 해리포터를 연상케하는 마법이 있는 세상의 이야기 상상만 하던 세상이 실제로 이뤄진다면 이렇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작품 속에서 그대로 이뤄진다. 해리포터, 나니아연대기, 그 외 다양한 판타지 작품을 통해 '마법'이라는 건 그리 멀게만 느껴지는 건 아니지만 [마법 부동산]이라고 하니 또 새롭게 느껴졌다. 마법에 걸린 집? 그걸 관리하는 마법부동산관리국? 집을 분석하고 원인을 알아내어 퇴마하거나 길들이는 게 직업인 마법사라니? 흥미롭게 시작된 작품은 이야기가 계속될수록 로맨스를 한스푼씩 넣어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더니 사일러스의 등장과 함께 스릴러 장르로 초대한다. 사일러스가 흑화하게 되는 과정을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지만 그런 짓을 벌였으면서 어쩔 수 없었다며 스스로를 변명하는 그에겐 어떠한 연민도 느낄 수 없었다. 후반부에 메릿과 헐다가 서로 엇갈리는 장면과 그 뒤에 일어나는 전투가 명장면이 아닐까 싶은데, 전투는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고, 엇갈리는 장면은 로맨스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좋았다. 거기에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인물의 배신까지! 영상으로 만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만약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면 꼭 볼 것 같은 재밌는 판타지 소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