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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우리를 괴롭힌 사람들을 왜 도와요?
"형은 우리를 괴롭힌 사람들을 왜 도와요?" 내용보기
한국문학에서 일제 시대를 그려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직해결되지 않은 집단적 감정이 베어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김훈 작가의 <하얼빈>이 출간되었을 당시에도, 독자들 사이에서 '이토를 왜 이렇게 품위있는 인간으로 그려냈는가?'라는 것 때문에 많은 논쟁이 있었다. 이때 나는 의도치않게 소수의 입장에서 작가를 대변해야 하곤 했는데, 그때 내 주장은 이랬다.   피해
"형은 우리를 괴롭힌 사람들을 왜 도와요?" 내용보기
한국문학에서 일제 시대를 그려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직해결되지 않은 집단적 감정이 베어 있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김훈 작가의 <하얼빈>이 출간되었을 당시에도, 독자들 사이에서 '이토를 왜 이렇게 품위있는 인간으로 그려냈는가?'라는 것 때문에 많은 논쟁이 있었다. 이때 나는 의도치않게 소수의 입장에서 작가를 대변해야 하곤 했는데, 그때 내 주장은 이랬다.   
피해국가의 국민으로서 직관적으로 배신감이나 불쾌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문학적으로는 그런 설정이 작품에 입체감을 불어넣고, 인생사의 복잡다난을 그려낸다고 생각한다. 어떤 인물이나 상황이 주는 불편함을 인내하며 어딘가에 가 닿는 뜻밖의 사유, 그런게 책을 읽는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그렇기때문에 하얼빈이 일제시대를 이야기하면서도 '민족의식 고취'라는 가치를 넘어선, 일제시대 '청년의 문제'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나는 생각했다. 
일제시대를 그려낸 아동문학에서도 그런 논쟁이 가능할까. 내가 읽은 몇몇 작품에서 아이들이 희망을 건져내기에 너무 패배적이거나, 너무 단순한 선악의 구도로 사유의 확장에는 폐쇄적이었다. 그런데 <별하 약방>은 군한말 열강의 침입과 신분제의 폐지, 그 가운데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각 계급의 인물들이 '민족의식 고취' 그 이상의 사유를 선사한다. 이런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아이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기에 정말 좋은 동화가 출간되어 기쁘다. 

#별하책방 #최미정 #보림출판사 #목신일수상작 #출판사서평단
k*****5 2025.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기가 필요한 순간 - 비밀스러운 심부름이 시작된다.
"용기가 필요한 순간 - 비밀스러운 심부름이 시작된다. "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팩션소설을 좋아한다.그게 현대보다 더욱 옛날 이야기면 더 좋고. 하신하 작가의 『바늘장군 김돌쇠』같은 동화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보림SNS에 이 책이 처음 떴을 때 우선 '비밀스러운 심부름', '약방'이라는 단어들이 눈에 띄었다.배경은 개항기, 한참 불안하던 시기 항구 마을이다. 백정들이 모여 살던 섬에 있던 동구가 육지로 와서 글을 배우고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사
"용기가 필요한 순간 - 비밀스러운 심부름이 시작된다. "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팩션소설을 좋아한다.
그게 현대보다 더욱 옛날 이야기면 더 좋고. 하신하 작가의 『바늘장군 김돌쇠』같은 동화는 정말 재미있게 봤다.
보림SNS에 이 책이 처음 떴을 때 우선 '비밀스러운 심부름', '약방'이라는 단어들이 눈에 띄었다.

배경은 개항기, 한참 불안하던 시기 항구 마을이다. 백정들이 모여 살던 섬에 있던 동구가 육지로 와서 글을 배우고 나라를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용기를 낸다.
사람들이 업신여기던 백정 아이가 글을 배우고 사람들 앞에서 용기를 내서 목소리를 내니, 새로운 바람이 분다.

사실 물약 때문에 판타지로 가나? 혼자 상상했지만 그런 게 없어서 김빠졌지만 그래도 개항기 시대에 신분을 벗어나고자 하는 아이의 이야기가 흥미를 끌었다. 아이를 둘러싼 인물들이 뭔가 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저학년 동화이다 보니까 어느 선에서 끊어준다. 아쉽다. 성인 버전의 이런 이야기가 백정 동구가 성장해서 멋진 독립 운동가가 되는 그런 대하 드라마가 궁금해졌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과 읽어도 좋고 역사를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개항기 시대, 흥성 대원군부터 대한 제국이 만들어지기까지 훑어도 좋겠다 싶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이 낯설어 찾아보았다.
한국의 아동문학가 은성 목일신(1913~1986)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동요 <자전거><누가누가 잠자나><자장가> 등을 쓴 작가인데 <자전거>가 12살에 쓴 시라고 한다. 대단하다.
일본어로 말하고 쓰게 하던 시절, 독립운동가이자 목사였던 아버지가 어린이 전문 잡지를 사다주며 우리말을 쓰도록 한 것이 동시를 쓰게 된 계기였다고 한다.
'목일신아동문학상'은 목일신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하고 미래의 아이들이 우리 한글로 쓰인 글을 읽고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2019년 이 상을 제정했다고 한다.

#별하약방 #최미정 #홍선주 #보림 #목일신아동문학상 #목일신아동문학상수상작 #목일신 #협찬도서 
YES마니아 : 골드 w******i 2025.01.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별하약방
"별하약방" 내용보기
(#보림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협찬도서 #또또의서평단“동구가 사람들에게 나랏빚을 갚기 위해 돈을 달라고 해서 사람들이 동구에게 돈을 나누어 준 것이 감동적이였다.”오늘의 책은 #목일신아동문학상수상작 #최미정작가님 의 #별하약방 입니다 :)“그 배달, 제가 하고 싶어요.”백정 소년의 작은 용기, 희망의 불씨가 되다.개항기 시대, 공식적인 계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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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협찬도서 #또또의서평단
“동구가 사람들에게 나랏빚을 갚기 위해 돈을 달라고 해서 사람들이 동구에게 돈을 나누어 준 것이 감동적이였다.”
오늘의 책은 #목일신아동문학상수상작 #최미정작가님 의 #별하약방 입니다 :)
“그 배달, 제가 하고 싶어요.”백정 소년의 작은 용기, 희망의 불씨가 되다.
개항기 시대, 공식적인 계급은 없어졌다하지만 백정인 동구는 글을 배울 수도 학교를 다닐 수도 없습니다.하지만, 감기로 치료도 못받고 돌아가신 엄마께 글을 배우며 세상으로 나가고 싶은 꿈을 꾸고 있지요.백정이지만 도축을 하기 싫었던 동구는 마을에서 쫓겨나 육지로 가 쌀을 배달하던 필상형과 함께 살게 됩니다.형을 도와 쌀을 배달 하던 중, 우연히 만나 물약을 떨어뜨린 수상한 아저씨를 만나게 돼요.그 아저씨는 바로 ‘별하약방’의 주인.책이 가득한 별하약방에서 책을 읽고자 동구는 아저씨의 비밀스러운 심부름을 하게 됩니다.과연 그 심부름은 무엇일까요?그리고 동구는 원하는 대로 글을 배우고 세상으로 나와 함께 살 수 있을까요?
동구가 살았던 개항기 시대는 정말 혼란스러운 시대였어요.일본은 우리 나라를 지배하려 하고, 꽉 닫혀있었던 나라의 문이 열리며 새로운 문화들이 쏟아져 들어왔지요.그러면서 아직까지도 남아있던 계급 때문에 천한 신분이라 여겨지던 백정과 같은 계급들은 사람들에게 무시받으며 따로 살고 학교조차 다닐 수 없었어요.하지만 그런 상황속에서도 정말 동구같은 사람들은 존재했을 거예요.차별을 극복하며 원하는 꿈을 이루며 사는 사람들말이예요.그리고 그런 사람들 덕분에 세상이 조금 더 살기 좋아졌다고 생각해요.
꿈과 원하는 바가 있다면, 방해하는 그 무엇이라도 깨고 꼭 이뤄내기를.
이 세상 모든 동구들을 응원하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별하약방 #최미정 #홍선주 #보림 #목일신아동문학상 #목일신 #또또와귀염이의서평단 #창작동화 #어린이문학 #책추천 #독서기록
8******m 2025.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우리가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우리가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 내용보기
#별하약방 #비밀스러운심부름 #최미정 #최미정장편동화 #홍선주그림 #목일신아동문학상 #보림출판사 #서평단 #서평 #책추천지금의 현 정세에서 이 책을 읽으니 그 의미가 더 강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하게 된다. 우리나라만큼 많은 외세의 침입을 받고 또 위기의 상황에 자주 노출된 나라가 있을까, 하지만 그런 나라의 위기 때마다 나라를 위해
"우리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우리가 일어설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이야기..." 내용보기
#별하약방 #비밀스러운심부름 #최미정 #최미정장편동화 #홍선주그림 #목일신아동문학상 #보림출판사 #서평단 #서평 #책추천

지금의 현 정세에서 이 책을 읽으니 그 의미가 더 강하게 다가오는 느낌이었다.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이런 말을 종종 하게 된다. 우리나라만큼 많은 외세의 침입을 받고 또 위기의 상황에 자주 노출된 나라가 있을까, 하지만 그런 나라의 위기 때마다 나라를 위해 제일 먼저 나선 것은 백성들이고 국민들이었다. 결국 누군가에 의해 해결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직접 나서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목소리를 내고 온 힘을 다 쏟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임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역사의 각 순간마다 그랬고, 지금도 그 역사는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손으로 나라의 문제와 위기를 극복해낼 줄 아는 민족이다. 민족주의적인 관점이나 국수주의적으로 우리나라만을 감싸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쯤 되었을 때에는 한번쯤 우리 민족의 국민성을 되짚어보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니 이 이야기 속 동구나 지상, 소희, 그리고 약방 아저씨가 했던 결단과 행동들은 우리에게는 너무도 익숙한 모습인 것이다. 그리고 이런 모습이 지금 우리가 잊지 말고 마음 속에 새겨야하는, 무척이나 소중하고 중요한 모습인 것이다. 이런 백성이 있었음을, 그래서 우리가 지금과 같은 삶을 누릴 수 있었음을 모두가 잘 알고 있어야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이야기가 너무도 필요하다.

"형은 백정이잖아요. 사람들은 우리를 천하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괴롭혔어요. 그런 사람들을 왜 도와요?"(...)
"나라가 없으면 더한 고통도 감수해야 해. 그때가 되면 우리가 겪었던 수모를 되돌릴 기회도 사라진다. 동구야, 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현실을 바꾸는 일을 하면 어떻겠니? 너와 내가 나서면 바꿀 수 있다."(...)
"아직 늦지 않았어. 이 나라를 살리고 악습은 바꾸면 된다. 우리가 바꾸자 동구야. 너도 학교에서 글을 배우지 않니? 배움은 그런 곳에 쓰여야 한다."(124쪽)

배운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가만히 생각해보게 된다. 가정, 학교, 사회 등 우리는, 많은 배움 속에 살고 있다. 그런 배움들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줄 것인가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그런 배움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미래를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나갈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상의 말은 동구를 포함한 우리 모두에게 울림을 준다. 또한 지상의 말을 통해 현실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된다. 현재가 전혀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비관적일 때에도 아주 작은 희망의 빛은 있으며, 그 빛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다짐으로 들린다. 아무리 어려운 현실도 결국은 극복될 수 있다는, 그러니 좌절하거나 미리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설 힘과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각오로 들리고, 그러기 위해 계속 배워야한다는 말로도 들린다. 이렇게 함께 해 나갈 수 있는 동지가 있다면,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을까. 함께 하는 큰 힘, 결국 이것이 연대의 힘일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이제 막 공부하고 배움을 익히며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한 아이와 청년을 통해 전개된다는 것이 더욱 희망적이었다.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들이 많지만, 서로 함께 하면서 극복해나갈 수 있는 시간과 힘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읽혔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읽으며 나도 덩달아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다시 힘을 내보자는 용기를 주는 이야기였다.

지금 여러 안팎의 문제들로 어수선하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우리가 놓여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일수록 더 제대로 정신을 차려야 함을 짚어 주는 이야기였다. 눈이 확 뜨이는 이야기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n*****0 2025.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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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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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약방>은 태어날 때부터 신분이 정해지고, 정해진 신분으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써 내려간 이야기다. 이 땅에 태어나고 자라는 건 우리 모두가 똑같은데 왜 단지 백정이라는 신분만으로 차별받고 억압받아야 했을까.모두가 백정 일을 하며 살아가는 작은 동네부터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만 하는 미지의 세계인 타향까지, 어린아이인 주인공 '동구'를 통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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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약방>은 태어날 때부터 신분이 정해지고, 정해진 신분으로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써 내려간 이야기다. 이 땅에 태어나고 자라는 건 우리 모두가 똑같은데 왜 단지 백정이라는 신분만으로 차별받고 억압받아야 했을까.

모두가 백정 일을 하며 살아가는 작은 동네부터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만 하는 미지의 세계인 타향까지, 어린아이인 주인공 '동구'를 통해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각양각색의 사건과 부딪친다. 때로는 정해진 낙인 신분 문제로 좌절하기도 하고, 현실이라는 높디높은 벽에 가로막혀 잠시 걸음을 멈추기도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과 문제를 직면하는 용기를 배우고 한층 더 성장하게 된다.

종종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이런 건 어른들만 할 수 있는 일이야.’ 라든가 ‘이런 일은 어른이 된 다음에 하도록 해.’ 같은 말을 하곤 한다. 하지만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른이라서 할 수 없는 일 또한 생기기 마련이다.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고, 많은 것을 경험해 본 어른이기에 두려움이 앞서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의 주인공인 동구는 어린아이라서, 어린아이니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길을 열어나갔다.

작은 행동이 모여 큰 힘이 되고, 그 힘은 결국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 준다는 걸 어린아이인 동구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결국 세상을 바꾸는 진정한 용기는 빛을 보고자 앞으로 나아가려는 사람만이 낼 수 있다.
x***n 2024.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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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있다면, 희망도 있다.
"용기가 있다면, 희망도 있다." 내용보기
개항기의 조선,항구 마을은 그 조선의 불안을그대로 안고 있어요. 외국의 배가 오가고,조선의, 백성의 것들을 일본이 마구 빼앗아가던 그 시절.백정 소년 동구는백정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도살장으로 가는 소가너무나 가여웠거든요. 마음이 여린 동구는대신 글을 배우고 싶었어요.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데, 글을 알면 바뀌는 세상에서원하는 삶을 살 수도 있다는데.그런 마음을 키우던
"용기가 있다면, 희망도 있다." 내용보기
개항기의 조선,항구 마을은 그 조선의 불안을그대로 안고 있어요. 외국의 배가 오가고,조선의, 백성의 것들을 일본이 마구 빼앗아가던 그 시절.

백정 소년 동구는백정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도살장으로 가는 소가너무나 가여웠거든요. 마음이 여린 동구는대신 글을 배우고 싶었어요.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데, 글을 알면 바뀌는 세상에서원하는 삶을 살 수도 있다는데.
그런 마음을 키우던 동구는 자기 자신보다 나라를 생각하는어른들을 만나며 새로운 것들을 깨닫게 됩니다. 작은 용기가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그 작은 용기를 동구 자신이 낼 수도 있다는 것을.

역사 소설을 읽으면 다양한 생각이 들어요. 그 때 그 인물들의 삶이 어땠을지를 떠올려보면 감히 상상도 못 하겠더라구요. 그러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작고 작은 사리사욕의 마음이 참 티끌같아 보여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어요.

작가는 말합니다.
매일 아침 만나는 햇살은 따뜻한 것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대를 거슬러 역사 속 인물들에게도 똑같이 햇살이 비춰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생각했지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동구에게 햇살처럼 내려요.
이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하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그것이 시대일 수도, 사람일 수도,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일 수도 있겠죠. 무엇이든 아이가 만날<별하약방>도 기대해봅니다.

- 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s*****y 2024.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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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약방(비밀스러운 심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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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약방#비밀스러운심부름#최미정#홍선주#보림#보림출판사#??@borimbook?? “그 배달, 제가 하고 싶어요.”백정 소년의 작은 용기,나라를 구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다.이 책은 개항기를 배경으로, 백정의 아들 동구가비밀스러운 심부름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서 겪는성장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개항기의 시기는 누구나 어려웠던 시기인데,백정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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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약방
#비밀스러운심부름
#최미정#홍선주
#보림#보림출판사#??
@borimbook

?? “그 배달, 제가 하고 싶어요.”
백정 소년의 작은 용기,
나라를 구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다.

이 책은 개항기를 배경으로, 백정의 아들 동구가
비밀스러운 심부름을 통해, 새로운 세상에서 겪는
성장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항기의 시기는 누구나 어려웠던 시기인데,
백정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그럼에도 나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목소리를 냈던 사람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구도 처음에는 그저 먹고 사는 것만이,
중요하다 생각했지만,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이들을 보며
생각이 변한다.

ㅡ알게 되면 보이기 시작하는 세상이 있다.ㅡ
나에게 한국사가 그렇다.
사실 어렵게만 느꼈는데,
24년 한국사를 공부하며, 새롭게 관심이 생긴 분야가
역사 동화이다.
이번에 만난 <<별하약방>>을 통해 또 한 번
역사에 무임승차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인공 동구가 그랬던 것처럼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이
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을 경험했으면 좋겠다.
그 변화가 우리의 역사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많은 친구들이 함께 읽고, 씩씩한 마음을 품길 바란다.

#도서협찬#신간도서#역사동화#책추천
#목일신#목일신아동문학상#수상작#??
#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책추천그램#??
YES마니아 : 로얄 c*******4 2024.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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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하 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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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동구는 차별, 외로움, 그리움 등 많은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것을이겨내고 자신을 증명하며 세상에 변화를 일으킵니다.백정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글을 배우고,독립운동에 참여하며 자신을 표현하는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태어날 때부터 신분이 정해졌던 시대였지만별하 약방 아저씨, 지상이 형, 아버지, 소
"별하 약방"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동구는 차별, 외로움, 그리움 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그것을
이겨내고 자신을 증명하며 세상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백정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글을 배우고,
독립운동에 참여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신분이 정해졌던 시대였지만
별하 약방 아저씨, 지상이 형, 아버지, 
소희 덕분에  동구는 포기하지 않고 
변화될 수 있었습니다.
'백정이 무슨 글 공부냐'라는
비웃음 속에서도
동구는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홍선주 작가님의 강렬한 인물, 배경 그림은 
개항기와 일제강점기 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주어 독자들이 
시대적 배경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h******1 2024.12.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