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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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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우리나라 방문으로 그와 관련된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현 교황뿐 아니라 카톨릭 역사에 아주 큰 역할을 한 다수의 교황들에 대해서도 재조명되고 아울러 그들과 관련된 책들 역시 더 많은 카톨릭의 정신을 알리지 위해서인지 앞 다투어 출간이 되는 듯하다.   카톨릭 신자가 아닌, 게다가 어떤 종교도 따로이 믿고 있지 않는 사람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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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우리나라 방문으로 그와 관련된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현 교황뿐 아니라 카톨릭 역사에 아주 큰 역할을 한 다수의 교황들에 대해서도 재조명되고 아울러 그들과 관련된 책들 역시 더 많은 카톨릭의 정신을 알리지 위해서인지 앞 다투어 출간이 되는 듯하다.

 

카톨릭 신자가 아닌, 게다가 어떤 종교도 따로이 믿고 있지 않는 사람으로서 이런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더욱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어떤 종교를 막론하고 (물론 사이버 종교의 경우는 그렇지 않겠지만)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돌아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 종교사에 큰 영향을 끼치신 분들은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그것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

현 교황이 닮고 싶은 분으로 추대된 날 자신을 프란치스코라 이름 붙혔다는 바로 그 성 프란치스코에 관한 이야기도 이번에 읽게 되었다. 그의 삶은 감동적이었다.

 

이 책은 1958년 교황으로 선출된 요한 23세에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분명 누구나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분들은 그들만의 무엇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여기 소개된 요한 23세의 일화들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그런 환경을 비관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통해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발판으로 만들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지금의 교황과 같이 참 많은 나이에 교황으로 추대되었다.

하지만 그의 나이는 그가 그의 뜻을 펼치기에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그는 카톨릭 교회의 개혁과 아울러 사회전반에서의 개혁을 실현한 교황으로 우리에게 알려지게 된다. 

그의 낮은 곳을 향한 행보들은 지금 우리나라를 찾은 교황의 행보와 일치하는 듯하다.

 

비록 카톨릭에 대해, 그리고 영향력이 있었던 교황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최근 읽게 된 카톨릭사에 큰 획을 그은 두분의 교황의 이야기와 같은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 카톨릭 교회가 현 교황이신 프란치스코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도 카톨릭사에 길이 남을 행적을 남겼으면 좋겠다.

 

c******6 2014.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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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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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인종, 문화적인 색채를 초월하고 세계만인들에게 존경의 눈길을 한목에 받는 인물이란 그리 많지가 않은데 그러한 인물중 교황을 꼽을수가 있을것이다. 종교적,정치적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정신적인 지도자역활을 감당하기에 교황님의 말한마디나 제스츄어는 다양한 모양으로 영향을 끼치게 할뿐 아니라 그로 인하여 위로와 치유를 많은사람들에게 경험하게끔 하는것을 볼수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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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인종, 문화적인 색채를 초월하고 세계만인들에게 존경의 눈길을 한목에 받는 인물이란 그리 많지가 않은데 그러한 인물중 교황을 꼽을수가 있을것이다.
종교적,정치적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정신적인 지도자역활을 감당하기에 교황님의 말한마디나 제스츄어는 다양한 모양으로 영향을 끼치게 할뿐 아니라 그로 인하여 위로와 치유를 많은사람들에게 경험하게끔 하는것을 볼수있다.
며칠전 방한한 프란치스코교황의 유머감각과 생활습관역시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것도 같은 맥락이라 할수있다.
교황이라면 영적지도자로써 자칫 거리감을 느끼게 할수도 있지만 프란치스코교황의 이번 꽃동네방문에서 볼것같이 자신의 손가락을 어린아이의 입에 넣는 유머로 격의 없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셨다.
"교황님의 유머"에서 요한23세는 한국카톨릭신자에게는 널리 알려진분은 아니지만 가난하고 소외된자들의 형제로써 따뜻한 가르침을 주므로 대중들의 심령에 접근하여 희망과 안식을 안겨주는것이 자신이 위로받는것처럼 다른사람을 위로하고 사랑받은 마음을 베풀어 주므로써 자신을 내려놓아 편견이나 존엄함에서 벗어나 어린아이에서 노인들까지 함께 호흡하며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나오는 소박한 모습이 여러사람들을 힐링시켜 주는것을 보여주는 이야기였다.
인간사의 습관에 젖어 살다보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문제를 상대방의 의사를 존중하며 자기의지를 솔직히 표명하는데서 부터 종교인이전에 상대방을 배려하는 인간관계를 요한23세의 생활습관중 행동에서 살펴보게 하였기에 독자들과 상대방을 위하는것이 어떤것인지를 이책을 접하는 가운데 살펴볼수 있었다. 
p*******0 2014.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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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그리운 스승 요한 23세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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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그리운 스승 요한 23세의 메시지              '교황님의 유머'는 요한 23세 교황님의 일화와 함께 교황님의 말씀이 담겨져 있는 책이었다. 내가 태어나기전에 교황이셨기에 잘 모르고 있었는데, 올해 성인으로 시성되면서 요한 23세에 대한 궁금증이 나를 책을 보게 했다.   어떤분이셨을까? 하는 생각에 교황님의 유머를 봤다. 표지에서 보듯이 너무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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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그리운 스승 요한 23세의 메시지 

 

 

 

 

 

 

'교황님의 유머'는 요한 23세 교황님의 일화와 함께 교황님의 말씀이 담겨져 있는 책이었다.

내가 태어나기전에 교황이셨기에 잘 모르고 있었는데, 올해 성인으로 시성되면서

요한 23세에 대한 궁금증이 나를 책을 보게 했다.

 

어떤분이셨을까? 하는 생각에 교황님의 유머를 봤다.

표지에서 보듯이 너무도 인자하신 얼굴에 미소짓게 되는 분이신것 같다.

 

교황님의 책을 읽으니까, 나의 종교를 묻는 분이 계신다.

난 종교의 자유를 외치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단교만은 사절이다.

 

종교를 떠나서 교황님의 말씀을 듣는건 큰 영광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책을 보는 거라고 말하고 싶다.

 

 

 

 

 

 

 

 

요한 23세는 1958년 비오 12세 교황의 선종 후, 새 교황에 선출되셨다고 한다.

요한 23세 교황은 선출당시 77세의 고령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우려를 깨고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줬다.

 

교황님의 유머를 통해서 어떤분이신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면서,

성인으로 시성된 까닭을 이해할 수 있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교황이 되어서, 가난하고 소외된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깊게

이해하고 포옹해주신 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교황님의 유머를 읽으며, 인자하고 온유한 교황님의 성품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권위만 앞세우는 교황님이 아니라, 이렇듯 친근하게 일반 대중에게 다가와 주신 교황님을

보면서 마냥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교황의 자리는 희생과 봉사가 뒤따르는 자리라는 생각이 든다.

기쁨 마음으로 교황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던 인간적인 요한 23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교황님의 유머를 이해할 수 있기 위해선 이탈리아어를 알아야 했다고 한다.

미사 말미에 툭툭 던지는 말씀이기에..~

이렇게 후세에 책을 통해서 교황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교황님은 미사시에 설교하는 대신에 소박한 언어로 말을 건네주시기 때문에 일반 대중이

눈을 반짝이며 들을 수 있었다고 한다.

미사어구 대신 소박한 표현을 사용하셨기 때문에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었을거다.

 

경비병들에게 감기약을 건내고, 일을 하는 목수들에게 와인을 건내는 다정다감한 교황님!

왜 많은 이들이 그를 그리워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바티칸에서 일하는 농부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그들의 어려움을 한번에 시정을 해주시는

교황님이기에 모두들 그를 따를 수 밖에 없었을것 같다.

 

서류속에서 일을 하신 분이 아니라, 직접 눈으로 보고 대화를 통해서 일을 하신 분이었다.

정해준 일정대로 움직이지 않고, 즉흥적으로 움직이신 스타일이라고 하신다.

 

바티칸의 여행자들이 망원경을 통해서 교황님의 모습을 따라다니자,

이런식의 행동은 금지를 해야 한다고 의전관이 말하자

교황님은 이런 말씀을 하신다.

"그냥 두시게. 내가 아직은 볼 만하지 않나?

아니면 자넨 혹시 내가 스캔들이라도 일으킬까 걱정되는 건가?"

 

이렇게 교황님의 유머를 통해서 교황님의 생각을 우리는 단적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대중과의 만남을 너무도 좋아하셔서  차량의 문이 열리기도 전에 벌떡벌떡 일어나시다가

천정에 머리를 박으시던 유쾌한 교황님이셨다.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만남을 좋아하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미사에 나온 사람들에게 담부터는 좀더 따뜻하게 입고 오라는 말씀을 하시는 교황님.

정말 인간적인 교황님이셨다.

 

 

 

 

 

 

 

 

미국의 대통령 영부인을 회견하기 위해서 미리 연습을 하던 모습도 정말 재미있었다.

"케네디 부인, 마담, 마담, 케네디 부인...."

교황 요한 23세는 영부인이 도착할때 까지 연습을 했지만, 그녀가 도착을 하자

반가운 마음에 팔을 활짝 벌리고 "재클린!"이라고 하셨다고 한다.

 

유머러스한 교황님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왔다.

 

 

 

 

 

 

 

 

어느날, 교황 대사 론칼리(교황 요한 23세)는 파리의 유대교 최고 지도자를 만난 자리에서

서로 공통된 점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 만남에서 존경심을 표시 하고 싶었다고 한다.

 

만찬 자리에 들어가면서 먼저 들어가길 권유하는 교황님의 유머가 걸작인것 같다.

"구약이 신약 앞에 오는게 당연하죠!"라는 말로 랍비를 배려해서 앞으로 이끄셨다고 한다.

이 글을 읽으며, 유머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황님의 너그럽고 포근한 유머를 나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도 할 수 있을까???

조금이나마, 마음을 비우고 배려를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것 같다.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교황으로 기억되는 요한 23세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마음씨로

전세계를 감동시켰다.

다정하면서도 유머러스한 그의 말은 절망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편견과 부조리에 휩싸인 세상에는 평화의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그리운 스승이라는 말을 왜 사용을 하는지, 책을 통해서 확실히 알게 됐다.

 

나또한 삶을 살아가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칠때 "교황님의 유머"를

가장 먼저 꺼내들게 되는 책이 될것 같다.

마음의 안식과 평화가 찾아올테니 말이다.

 

w**********1 2014.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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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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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인의 반열에 오른 요한 23세의 이야기인 <교황님의 유머>... 요한 23세는 77세의 나이에 교황이 되었지만 가장 낮은 자들에게 먼저 다가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통해 가톨릭 내에 대변혁을 가져오게 만들기도 했다 ​사실, 무신론자인 입장에서 불교든 천주교이든 기본 가르침은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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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인의 반열에 오른 요한 23세의 이야기인 <교황님의 유머>...
요한 23세는 77세의 나이에 교황이 되었지만 가장 낮은 자들에게 먼저 다가간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통해 가톨릭 내에 대변혁을 가져오게 만들기도 했다
​사실, 무신론자인 입장에서 불교든 천주교이든 기본 가르침은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권위적인 교황의 모습이 아니라 인간적인 모습에 더 관심을 가지면서 읽어 보게 되었다.
스스로 농부의 아들임을 이야기 하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지 않은 유쾌한 교황 요한 23세...
요한 23세, 그의 본명은 안제로 주세페 론칼리이다. 열 두살에 신학교에 입학 후 주교, 추기경,
그리고 1958년 비오 12세 교황이 선종후 그 다음 교황이 된 분이다.
​늘 그의 얼굴에는 미소와 웃음이 있었고 유머스러운 그의 언변에 항상 사람들이 즐겁고 편안해 했다.
<교황님의 유머>... 이 책에는 그런 그의 이야기, 에피소드 그리고 일상의 일화들을 담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요한 23세 교황 스스로가 항상 사람들과 가까이 하고자 한 노력이 엿보인다.
이를테면, 자신을 지키는 야간 경비경을 돌려 보면서 감기약까지 챙겨주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교황 요한 23세의 모습에 마음이 훈훈해 지기도했다.

이번에 <교황님의 유머>란 책을 통해서 처음 만난 교황 요한 23세... 이 책 덕분에 역사상 가장 사랑 받은 교황이자, 인간에 대한 사랑과 자애로움을 선사해 준 분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짧은 에피소드가 담긴 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의 따스한 성품이 느껴졌다.
​책 중간에 요한 23세의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는데, 자동 개폐식 지붕이 달린 벤츠를 탄 교황의 모습, 아이젠 하워 대통령과의 만남, 가나의 주교와 포옹하는 장면, 몬티니 추기경과 악수하는 모습, 바티칸 정원을 산책하는 모습, 병환 중에 부활절 메세지를 읽는 교황의 모습등을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그런지 한결 가깝게 느껴지기도 했다.
요즘 같이 리더의 부재 및 도덕적 신뢰의 무너짐을 겪고 있는 이 시대에 교황 23세 처럼 정신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 절실히 필요한거 같다.
자신의 죽음앞에서도 슬퍼하는 사람들을 위로한 교황 요한 23세... 웃으면서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두손이 모아지고 옷깃을 바로 여미게 만들어 버렸다.
교황 요한 23세의 인자한 성품과 따뜻한 메세지를 담은 <교황님의 유머>..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역시 마음의 위로를 받은 듯 하다.

"해당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b****7 2014.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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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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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존경하는 세 분의 교황님이 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요한 23세 교황이시다. 교황 요한 23세는 가톨릭역사에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신 훌륭한 분이시다. 그리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소집하여 가톨릭안팎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가톨릭 교회의 현대화를 이끄셨다.또한, 타종교와의 소통과 상생을 이끄셨고 낡고 고집스러운 교리와 의식은 과감히 벗어던지고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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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존경하는 세 분의 교황님이 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요한 23세 교황이시다. 
교황 요한 23세는 가톨릭역사에 가장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신 훌륭한 분이시다. 
그리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소집하여 가톨릭안팎의 평화와 화합을 위해 가톨릭 교회의 현대화를 이끄셨다.
또한, 타종교와의 소통과 상생을 이끄셨고 낡고 고집스러운 교리와 의식은 과감히 벗어던지고 바꾸기에 앞장서신 분이다.

이 책은 요한 23세 교황이신 안젤로 론칼리에 대한 이야기와 에피소드, 일화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요한 23세 교황은 농담과 반어, 특유의 구어체 화법을 즐겨 사용했는데 다수의 이탈리아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교황의 수많은 즉흥적인 농담과 의미 있으면서 창의적인 많은 이야기와 삶의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교황의 보물(말)을 놓칠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여 이 책에는 교황 요한23세에 관한 일화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교황의 한마디 한마디는 함축적이고 조금은 엉뚱한듯 한 그분의 재치와 유머가 섞여 있음을 나는 지금에서야 글을 읽으면서 비로소 알 수 있었다. 
교황청을 경비하는 경비병, 교황을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교황 요한 23세는 당신만의 재치있는 말씀들을 던지셨는데 앞에서 말했듯이, 대부분은 이 말속에 담긴 교황의 숨은 유머와 진의를 알기란 어려웠던것 같다. 
왜냐하면 교황의 말씀들은 한번 들어서는 그 숨은 의미를 파악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닌듯 싶기 때문이다. 글로써 읽게 되니 나도 모르게 '아.....!!' 하고 탄성이 절로 나온다.


이 책에는 교황 요한 23세의 젊은 사제시절과 교황이 된 이후의 사진들이 흑백으로 꽤 여러장 수록되어 있다.
덕분에 교황 요한 23세의 젊은 시절 모습과 그분의 인자한 여러 얼굴들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어서 글로 읽는 교황의 일화들의 그 실체가 손에 잡힐 듯이 구체화되어 내 눈앞에 나타나 보이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는 2014년 8월 지금 교황 프란치스코의 방문을 받고 있고 그 분에 관한 수많은 저서들이 출간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에 대한 존경심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교황 요한 23세 교황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일화가 담긴 이 책도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또한 가톨릭교리를 배우고 있는 예비신자들에게도 추천하며, 비신자인 모든 사람들에게 마치 탈무드의 집약서를 연상케 하는 이 이야기들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s*******e 2014.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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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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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아마 더 친숙한 우리말로 표현하면 교황님의 농담 정도로 바꿀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유머하면 왠지 고급스럽고 배움이 깃든 냄새가 나기 때문에 교황님의 소탈하고 사람 좋아하는 의미까지를 고려한다면 오히려 ‘교황님의 농담’이 더 의미에 충실하지 않았을까 하는 소견을 제시해 본다.   그러나, 책의 제목에 괜한 이의를 제기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겸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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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아마 더 친숙한 우리말로 표현하면 교황님의 농담 정도로 바꿀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유머하면 왠지 고급스럽고 배움이 깃든 냄새가 나기 때문에 교황님의 소탈하고 사람 좋아하는 의미까지를 고려한다면 오히려 교황님의 농담이 더 의미에 충실하지 않았을까 하는 소견을 제시해 본다.

 

그러나, 책의 제목에 괜한 이의를 제기하려는 의도는 아니고, 겸손하시고 친근한 교황님의 이미지를 더 강조하고 부각시키기 위하여 가벼운 아쉬움을 가져 보는 것이다.

교황은 천주교회 안에서 예수를 대신하는 이로 인정받는 아주 특별한 지위에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지상권무오류성이라는 특권을 보장받는다고 한다.

그는 전체 천주교회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전 세계 12억명에 달하는 신자들의 수장이며, 그가 앉은 자리를 옥좌라고 부른다.

 

그의 호칭은 교황 성하(聖下)라고 부르며, 교황 전용 리무진을 타고 다니는 분이다.

당연히 교황이 출입할 때는 삼엄한 경비가 펼쳐지고, 비서가 수행하기 때문에 그를 가까이에 접근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이 분은 자신의 즉흥적인 발언이나 가벼운 농담이 바티칸 신문인 루세르바토레 로마노에 실리지 않도록 사전에 삭제를 했기에 여기 수록된 내용들은 모두 그의 전기에 수록된 것을 정리했다고 하니, 참 귀한 언행록이다.

 

그는 이탈리아의 베르가모의 가난한 소작인의 집안에서 태어났고,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할 때 자신의 출신 신분을 자주 언급하면서 어려운 사람들과 격의 없이 어울리고 대화하기를 즐겼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교황으로 선출되어 사도직에 오른 후 기존의 수많은 금지 조항을 폐지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수행원 없이 불시에 바티칸의 정원을 홀로 산책하면서 정원사 등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기를 즐겼다고 한다.

 

하루 일당이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여 겨우 1,700, 한 달 급료 약 41,000원을 확인하고는 최저 임금을 두 배로 올리고, 자녀 1인당 우리나라 돈으로 17,000원의 수당을 따로 지급하였다고 한다. 이 여파로 바티칸의 구직란이 생겨나는 계기가 되었다 한다.

 

요한 23세 교황은 77세에 교황으로 선출된 이후 81세로 1963년에 선종하였고, 2014427일 성인으로 시성되었는데, 이 책에는 그의 사진들이 삽입되어 있어 사진으로 그의 친근하고 서민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다.

 

곧 우리나라에 오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에 맞춰서 또 한 분의 위대한 교황을 미리 만나 보는 행운을 얻었음에 감사를 드린다.

 

 

 

h*******0 2014.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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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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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언제나 위트와 유머를 잃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어떤 인물이, 그 업적이나 능력은 출중한데, 일상이나 공식 석상에서 전혀 웃음기를 드러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악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독재자가 이런 컬러를 띠고 있으며, 그 예로는 나디르 샤, 스탈린 같은 인물을 들 수 있습니다. 유머나 농담은 고사하고, 잔잔한 웃음을 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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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물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언제나 위트와 유머를 잃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어떤 인물이, 그 업적이나 능력은 출중한데, 일상이나 공식 석상에서 전혀 웃음기를 드러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악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독재자가 이런 컬러를 띠고 있으며, 그 예로는 나디르 샤, 스탈린 같은 인물을 들 수 있습니다. 유머나 농담은 고사하고, 잔잔한 웃음을 머금는 순간도 찾기 드뭅니다. 살아 온 과정에 상처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자신의 상처도 채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타인을 위해 올바른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주세페 롱칼리(이 책에서는 "론칼리"란 표기를 계속 유지합니다) 신부, 나중의 주교, 나중의 추기경, 그리고 나중의 교황이 된 분은, 농민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랬기에 그는 이탈리아 농민 특유의 웃음과 소탈한 태도가 언제나 몸에 배인 모습이었습니다. 그 자신이 민중의 간난과 역경을 몸소 체험하며 자란 분이었기에, 고위직에 올라서도 언제나 그는 하층민의 수고와 애환을 잊지 않았습니다. 이 책에 실린 일화들은 따라서 의도적으로 창작되거나 윤색된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인간 롱칼리를 대변하는 사연입니다. 전 독일 총리 헬무트 콜의 경우, 그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기믹의 대상이 된 것과는 많이 성격이 다르죠.

전지전능한 신을 섬기는 고위 성직자이지만, 아무리 명철하고 사리 분별이 바른 그도, 언제나 "신의 섭리"가 종종 빚는 부조리함, 참상, 어이없는 비극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얕은 지식과 서 푼짜리 학문으로부터 잣대를 애써 빌리기보다, 그는 겸손하고 신중한 자세를 일단 취하였습니다. 그는 종종 개인적으로도, 능숙하고 세련된 처신으로 바로 응대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 경우에, 그가 선택하여 꺼내 든 답은 바로 "유머"였습니다. 이 책은 그의 유머 중, 깊은 교훈을 주거나, 의외로(그는 격의 없고 대중에게 친근한 교황으로 유명했지만, 오래 전 분이니만큼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다 알려진 건 아니었습니다. 요즘이라면 달랐겠죠) 알려지지 않았던 일화를 담고 있습니다.

p94에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과, 이 책의 주인공 요한 23세의 만남을 담은 사진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세계의 상당수 인구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의 위치에 있었고, 이 사진이 잘 드러내는 것처럼 개성도 서로 많이 닮은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아이크의 경우, 언제나 보기 좋은 파안대소의 모습을 드러낸 건 아닙니다. 예컨대 1952년 공화당 전당 대회에서, 그가 젊은 리쳐드 밀하우스 닉슨(부통령 후보)과 함께 대권 도전권을 따 내었을 때, 그의 미소는 왠지 억지로 웃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반면, 롱칼리 주교, 대주교는, 남아 있는 모습이 언제나 평온하고 진정 어린 심성을 드러내는, 온화하고 착한 웃음을 만면에 머금고 있죠.

요한 23세 대에 들어서야, 대중은 교황을 보다 친근하게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파파 지오반니"였습니다. 그의 자연인으로서의 이름은 물론 주세페이지만, "요한"을 이탈리아식으로 부르는 이름이 "지오반니"였기 때문입니다. 보수적인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린 건 당연합니다(차라리 "파파 주세페"라고 부르는 게 조금이라도 덜 무례했을 지 모르죠). 여튼 이를 놓고, 주세페(이름) 파파(성)라는 어느 이탈리아 재력가와의 사이에 벌어진 재미있는 일화도 실려 있습니다. 역자 최현식 신부의 정확한 주석을 통해, 유익한 상식을 배울 수 있는 건 덤입니다.

p166을 보면 경호원에게 "간수 양반"이라고 부르는 재미있는 대목이 있습니다. 이 유머의 첫째 의미는, "백성으로부터 교황을 유리시키는 이가 간수 아니면 뭐겠냐"는 아주 가벼운 항의의 뜻이겠고, 다른 면에서 지난 시절, "아비뇽 유수"처럼 교황이 세속의 물리력에 굴해서 실제로 수인의 처지가 되었던 사실을 살짝 암시하는 의도도 있었겠습니다.

p207을 보면 국무성성 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빚어진 작은 소동이 소개됩니다. 보수적인 인사들은, 모 추기경을 그 직에 임명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그에게 던지는데, 이는 아직 롱칼리 추기경이 콘클라베에서 교황에 선출되기 전이었습니다. 그는 비록 본의야 이미 정해졌다고 해도, 차기 교황으로서 말은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확답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길게 모호한 답을 한 후,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덧붙입니다. "그런데 내가 그분을 임명할 생각이 있다고 누가 그러던가요?(즉, 아니 그걸 어떻게 알았어?의 의미겠죠)" 사실 이 일화는 정치적으로 미묘한 파장을 몰고 올 수 있는 에피소드인데, 여튼 이런 다소 곤란한 상황에서도 그는 유머와 여유를 잃지 않습니다.

p74를 보면, 부하직원이라고 해서 그의 존엄이 무너질 만큼 호되게 야단을 쳐서는 안 된다는, 요한 23세의 너그롭고 온화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래서 고위직에는 평범한 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 줄 수 있는 인사가 취임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대중과 국민의 정서와는 전혀 동떨어진 모습을 노출하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를 보면서, 우리는 언제쯤 이런 지도자를 갖게 될지 깊은 한숨을 내쉬게도 됩니다. 여러 면에서 이 전설적인 교황과 컬러가 비슷하다는, 현 프란체스코 교황에게도 많은 기대를 가지게 하는 책이었어요.

v*****7 2014.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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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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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교황방한으로 나라가 들썩일때도, 관심이 없었다 . 종교 지도자들이 보여주는 회일적인 어떤 모습만 생각나서였을까. 그러다 신자와 비 신자를 막론하고 프란치스카 교황님께 호감을 가지는 걸 보고 오. 저분은 누군데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하지? 라는 의문을 갖었었다. 그리고 교황님의 유머. 새 교황님에 관한 책이 벌써 나오다니 하고 뒤늦게 서평선착순에 뽑혀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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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교황방한으로 나라가 들썩일때도, 관심이 없었다 .

종교 지도자들이 보여주는 회일적인 어떤 모습만 생각나서였을까.

그러다 신자와 비 신자를 막론하고 프란치스카 교황님께 호감을 가지는 걸 보고

오. 저분은 누군데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하지?

라는 의문을 갖었었다. 그리고 교황님의 유머. 새 교황님에 관한 책이 벌써 나오다니

하고 뒤늦게 서평선착순에 뽑혀 읽은 책이라 ;; 요한 23세에 관한 책인지 몰랐다.

 

내 눈엔 나이든 외국인도 다 똑같아 보여

프란치스코 교황님인줄 알았더니..

 

교황 요한 23세에 관한 이야기였다.

종교는 가지고 있지만 , 교황님에게까지 관심이 많았던건 아니라 어렵고 지루한 책이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역시 성인이 되신 교황님은 다르구나 ,

 

인자하고 유쾌한 성품이 묻어나는 말씀들과 이야기로 인해 편안한 마음이 들었다.

 

역사속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교황으로 기억되는 요한23세의 인간미가 드러난 이야기를 읽고 있자니.

유쾌하고 인간미 넘치는 이미지때문만은 아니지만 자애롭고 낮은 자들을 향하고자 하는 현 프란치스카 교황의 모습이

더 생각이 났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교황으로 기억되는 요한 23세와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교황 프란치스코

이런 말이 오갈 날이 얼마 멀지 않은 느낌이라고 할까.

 

종교적 이야기라 바로바로 나의 삶에 투영되는 말과 이야기는 아니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저렇게 유머를 갖고 접근하면 더욱 편안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살아가고 베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YES마니아 : 로얄 a*******3 2014.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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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교회를 움직인 교황 요한2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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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가톨릭 교회의 수장이시자 진정으로 행동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이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한국에 오신다. 그분의 모습은 그리스도교가 아닌 이들에게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비추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서 그분과 관련된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런 시점에서 『교황님의 유머』(보누스)를 읽게 된 것은 조금은 특별한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선종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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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있으면 가톨릭 교회의 수장이시자 진정으로 행동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이는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한국에 오신다. 그분의 모습은 그리스도교가 아닌 이들에게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비추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래서 그분과 관련된 많은 책들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런 시점에서 『교황님의 유머』(보누스)를 읽게 된 것은 조금은 특별한 의미일지도 모르겠다. 선종하신 전 교황이시자 올해에 성인 반열에 오른 요한23세 교황님에 대한 책은 내게는 현재 교황님에 대한 앎 이전에 지금의 교회에 큰 변화를 만든 선대 교황님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아마 요한 23세 교황님께서 계시지 않았다면 프란치스코 교황님 또한 뵐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책은 선종하신 교황 요한23세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글들이 짧기에 부담없이 읽기에 좋으며 위엄을 갖추면서도 그 안에 유머를 겸비하신 선대 교황님의 모습은 지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현 교황님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말만 번지르 하고 행동은 다르게 한다면 그 사람에 대한 신뢰를 가지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언행의 일치를 보이고, 위엄을 갖추면서도 타인을 존중하는 이의 모습에서는 자연스레 존경심을 가지게 되는데 책 속에서 만나는 요한23세 교황님과 현 교황님이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모습이 묘하게 겹쳐지는 느낌을 받게 됐다. 아마도 교황님에 선출되신 때의 연세가 비슷하시고, 몸소 실천하시는 행동들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하느님의 종 들의 종'이라는 말을 바로 떠올릴 수 있는 분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은 보통의 두께이지만 각각의 에피소들로 이루어진 책이라 읽는 이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그 속에서 교황 요한23세의 모습을 보여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청빈한 교황님이셨다는 선대 교황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교황님을 만나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것은 나뿐만 아닐거라 생각한다.

  그리스도교 신자로 살아가는 이들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나만의 리뷰를 마친다.

a******s 2014.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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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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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왠지 교황님을 떠올리면 인자하신 모습 아니면 근엄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사실 카톨릭 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교황님에 대한 사람들의 존경심을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나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고, 내가 살아 있는 동안 과연 한 번이라도 교황님을 볼 기회가 있기나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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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의 유머?
왠지 교황님을 떠올리면 인자하신 모습 아니면 근엄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사실 카톨릭 교인이 아니기 때문에 교황님에 대한 사람들의 존경심을 이해하기가 힘들었습니다.
나와는 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고, 내가 살아 있는 동안 과연 한 번이라도
교황님을 볼 기회가 있기나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어쨌거나
천주교인 사이에서는 교황님이 마치 우리 나라 옛날의 임금님 정도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보았습니다.

 

종교가
기독교였던 친구가 천주교로 개종하면서 제게도 적극적으로 천주교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아는 선생님께서도 천주교에서 세례를 받기 위해 교리 공부를 하고 있다면서
제게 조그만 책자를 선물하기도 했었습니다.

 

전도를
할 때 길거리 전도를 많이 하는 기독교에 비해 천주교가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기독교에 비해 천주교는 조용한 종교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위계질서는 확실한 종교라고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천주교의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교황님은 유머도 하지 않는 근엄한 분일거라는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책에서는
그런 저의 선입견을 깨부수는 교황님의 재치있는 유머들이 많이 있습니다.
로마 교황청의 재산을 관리하는 교황청 산하 재정 담당 직원들을 면담하는 기간에 교황 요한 23세는
자녀를 많이 둔 직원을 소개받았다고 합니다.
자녀가 몇 명이냐는 교황님의 질문에 건강한 1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고 직원이 대답합니다.
이 때 교황님의 대답이 참 위트가 넘칩니다.
무심코 피식 웃음이 나오더군요.
교황님의 대답은?
"브라보! 14번의 브라보! 브라비시모(bravissimo)! 자네가 열두 사도를 이겼구먼."

"브라비시모"는 세계 최고라는 뜻이라네요.

 

교황님과
접견 약속이 있었던 미국인 금융인이 변호사 출신이라는 걸 알게 된 교황님이 꺼낸 이야기는
"지옥에 간 변호사"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그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추기경에게 그 이야기를 변호사에게 들려줘도 되는지 물어보았죠.
추기경이 괜찮을거라고 하자 교황님은 베드로와 사탄과의 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교황님의 유머는
사람들을 깔깔 웃게 만드는 유머라기보다 교황님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해주는 유머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k*****7 2014.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