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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의 이야기는 유명하다. 심지어 징기스칸이 실제로 하지 않았지만, 했다고 하는 말들이 존재할 정도다. 그만큼 징기스칸이라는 존재는 무척이나 드라마틱한 일생을 살았다고 할 것이다. 특히나 그의 정복의 과정은 공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강력하게 세계사에 남겨졌다. 그리고 그 과정으로 나아가는 그 모습이 너무나 큰 이야기를 만들어낸 것도 사실이다. 특히나 우리의 역사에서 징기스칸과 바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그가 만든 나라와의 이야기가 너무나 크게 존재를 하기에 징기스칸의 이야기는 더욱 더 흥미롭게 다가오는 부분이 있다.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는 바로 그 징기스칸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사실 징기스칸의 이야기가 새롭지는 않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테무진의 모습은 사실 너무나 잘 알려진 모습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난다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는 일이다. 그 보다는 그 과정에서 우리가 그의 일생을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한다. 마치 사극을 보는 기분으로 말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마지막에 함께하고 있는 작가인 허영만의 취재 기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몽골에서 취재를 하면서 만난 자연과 사람들, 그 모두가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에 자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흥미롭게 다가온다. 특히나 알지 못했던 못했던 몽골의 겨울은 더욱 더 흥미롭다. 우리에게 몽골은 넓은 초원으로만 기억이 되기에 더욱 더 그렇다.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 배경 속에서 생동감 있는 징기스칸을 만나게 한다. 징기스칸이 징기스칸으로 성장하는 그 이야기가 실제의 배경 속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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