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0%
  • 리뷰 총점8 30%
  • 리뷰 총점6 1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8.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4)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일랜드1
"아일랜드1" 내용보기
계속해서 반복되는 비슷한 내용과, 뻔한 스토리에 차츰 판타지에 관심을 잃어가고 있을 무렵에 이벤트에 당첨되었던 <아일랜드>를 읽게 됬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와 인물들간의 대립으로 한층 읽는 재미가 쏠쏠해 읽는 내내 언제 끝날까 마음 졸이며 읽게 됬죠. 네이버 웹툰작가로도 이미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계신 이 작가님은 현재 <심연의 하늘>의 작가 이시기도 합니다. 사실
"아일랜드1" 내용보기

 계속해서 반복되는 비슷한 내용과, 뻔한 스토리에 차츰 판타지에 관심을 잃어가고 있을 무렵에 이벤트에 당첨되었던

<아일랜드>를 읽게 됬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와 인물들간의 대립으로 한층 읽는 재미가 쏠쏠해 읽는 내내 언제 끝날까

마음 졸이며 읽게 됬죠. 네이버 웹툰작가로도 이미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계신 이 작가님은 현재 <심연의 하늘>의 작가

이시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이 서평단 활동을 하게 되면서 새로 알게 되었던 사실이었는데 네이버 웹툰에서도 가장 좋아

하던 작품이 <심연의 하늘>이었거든요ㅎㅎ 이곳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저마다 각각의 사연과 애달픈 사정이 있어요.

이런 인물마다 가지고 있는 가슴아픈 사연들과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의 흐름이 정말 인상깊은 책이었습니다.

소설 《아일랜드》는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스릴 넘치는 이야기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들의 시선을 완벽하게 사로잡지만,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뛰어넘어 미호, 반, 요한이라는 세 주인공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남부러울 것 없는

재벌집 딸로 태어났지만 언제나 외로움으로 가득찬 미호, 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영적 능력을 갖게 된 요한, 살인기계로 키워져 인간의 본성을 잃어버린 반. 조금은 비현실적인 능력을 가진 정염귀라는 악령을 상대하는 와중에 문득문득 드러나는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선과 악을 해체시키는 저자의 통찰력이 놀랍다.”는 추천평이 정말 확 와닿았습니다^^ 

 

 

 

k*****5 2014.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일랜드 1]그 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아일랜드 1]그 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내용보기
얼마전 책으로 출간된<심연의 하늘>을 보았다. 그때 윤인완 작가의 작품을 처음 만난 것이다. 요즘 문제가 되는 싱크홀을 주제로 한 이야기라 관심있게 보았다. 싱크홀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그 한권의 책만으로 작가가 나에게 강하게 각인되어 있다. 그렇기에 주저없이 이 책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아일랜드 1]그 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내용보기

얼마전 책으로 출간된<심연의 하늘>을 보았다. 그때 윤인완 작가의 작품을 처음 만난 것이다. 요즘 문제가 되는 싱크홀을 주제로 한 이야기라 관심있게 보았다. 싱크홀이라는 주제를 통해 단순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그 한권의 책만으로 작가가 나에게 강하게 각인되어 있다. 그렇기에 주저없이 이 책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예전에는 웹툰에 관심이 전혀 없다가 책으로 출간된 작품들을 보면서 눈여겨 보게 되었다. 난 이제서야 작가의 작품들을 보기 시작했지만 윤인완 작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 스토리 작가라고 한다. 그의 대표작인 <신암행어사>는 일본,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등으로 수출되었다고 한다.

 

 

<아일랜드>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권을 보면 부제들이 있다. 1권은 Hell, 2권은Real, 3권은 White이다. 이 책은 14년 전 출간되었던 소설을 다시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재출간되었다고 한다. 이전의 작품을 읽지 않았기에 어떤 부분들이 바뀌었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완곡한 표현으로 완결되었다고 한다. 완곡한 표현이라고 하지만 웹툰의 특성때문인지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완곡하지 않음에 당황할수도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묘미일지 모른다. 웹툰이 아닌 글로 만나는 또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는 것이다. 어떤 부분들이 바뀌었는지는 작가의 말을 통해 자세히 알수 있다.

 

문득 학창시절 배운 소설구성의 3요소가 생각난다. 인물, 사건, 배경. 우선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원미호, 반, 요한이다. 물론 미호의 수행비서와 정염귀와많은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세 인물을 중심으로 모든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다. 안하무인 미호는 대기업 외동딸이다. 다른 사람의 감정보다는 자신의 감정이 우선인 인물이다. 목덜미를 덮는 긴 머리, 짙은 검은색 정장, 표정을 읽을수 없는 냉정하고 차가운 눈빛을 가진 반. 서울에서 태어난 요한은 미국으로 입양된다. 양부모는 자신들의 친자식의 병을 고치기 위해 요한을 입양한 것이다. 어린 요한의 장기를 가로채고 길거리에 버려지는 아픔을 가진 인물이다.

 

사건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흉칙함을 가지고 있다. 미호는 정염귀들에게 쫓기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평범한 사람들의 연쇄토막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조금은 괴기스러운 사건들과 달리 배경이 되는 곳은 제주도이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제주도라는 배경이 이 사건들을 더 공포스럽게 느껴지게 한다. 아름다운 곳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과 의문의 인물들. 이들은 어떤 관계이며 누군가는 왜 이유도 없이 죽어가는지에 대한 의문 뿐이다.

 

정염귀라는 요괴가 등장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결국 인간의 문제이다. 고등학교 윤리 교사인 미호를 통해 하나씩 알아가는 의문의 사건들. 우리들이 현실에서 마주하고 있는 왕따, 학교폭력, 성폭력 등의 일들을 바탕으로 벌어진 사건들이다. 정염귀들의 장난이 아니라 결국 인간들이 벌인 일들로 인해 또다른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것이다. 그리 만만치 않은 분량의 책임에도 단숨에 읽을수 밖에 없는 이야기이다.

 

어느 가수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제주도의 푸른 밤을 듣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미호, 반, 요한을 중심으로 조금은 공포스러운 일들과 마주한다. 많은 사람들을 둘러싸고 있는 악령들 속에서 그들을 구해낼수 밖에 없는 세 사람. 다음 이야기에서는 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n******e 2014.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윤인환 판타지 소설 아일랜드 1
"윤인환 판타지 소설 아일랜드 1" 내용보기
윤인완 저자 : 윤인완저자 윤인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 스토리작가. 연작 단편집 《데자뷰》로 데뷔하여 문화관광부 주최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아일랜드》로 일본 진출에 성공, 《신암행어사》와 《디펜스데빌》을 연이어 히트시킨 후, 만화 제작사인 ‘와이랩YLAB’을 설립했다.특히 그의 대표작인 《신암행어사》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중국, 독일, 프
"윤인환 판타지 소설 아일랜드 1" 내용보기
 
윤인완

저자 : 윤인완
저자 윤인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 스토리작가. 연작 단편집 《데자뷰》로 데뷔하여 문화관광부 주최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아일랜드》로 일본 진출에 성공, 《신암행어사》와 《디펜스데빌》을 연이어 히트시킨 후, 만화 제작사인 ‘와이랩YLAB’을 설립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인 《신암행어사》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등으로 수출되어 총 400만 부 이상의 경이적인 판매기록을 세웠다. 2004년 한일합작으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일본 SF만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만화 《아키라》의 오토모 가츠히로 작가는 “《신암행어사》는 국경과 국적을 넘어 일본의 다른 만화들과 같은 자리에서 승부하고 있다.”고 평하기도 했다.

와이랩YLAB의 의장으로서 웹툰 《패션왕》, 《악플게임》, 《나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프린스의 왕자》, 《찌질의 역사》등을 기획했고, 최근에는 《패션왕》의 영화 각본을 작업하기도 했다. 현재는 네이버 토요 웹툰 《심연의 하늘》을 연재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책은 윤인환 작가의 작품이다
만화가로서 알려진 윤인환 작가의 작품인데 이건 만화가 아니라
책으로 나온 작품이다
책이 꽤 두꺼운 편이라서  읽기도 전에 부담을가졌는데
 
이책은 환타지 소설 답게
흥미로운 구성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볼수 밖에 없을 정도의
탄탄한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네이버 웹소설 미스터리 부문 1위!”
미국, 일본, 유럽 등 전 세계 25개국에 수출된 화제의 소설!
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지 이책을 읽으면 알수 있을것이다
한마디로
재미 있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상상도 못할 끔찍한 연쇄 살인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 굴지의 기업 대한그룹 회장의 외동딸로 어려움없이 살아온  원미호와
연쇄토막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불교의 퇴마사 반.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되었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성령의 신부 요한.
이세사람이 주축이 되어 이야기를이끌어 가고 있다
이책은 총 3권으로구성되어 있는데
1권을 보니 3권까지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소설인데 왠지 소설같지 않고 진짜로 이런일어 일어날수 있나
그런 생각이 들정도로 탄탄한 복선과
비현실적인 일들임에도 제주도의 미신과 더불어 이야기가전개되어
있을수도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아마도 제주도 사람들이 이책을 읽으면
더 재미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
아마도 돌하루방을 좀더 소중히 여기게 될거같은 생각이 든다
 
만화가 원작이라고 알고있는데
만화로도 꼭 보고 싶은 책이다
이책에서 나오는 반이나 요한 신부
그리고 원미호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더불어 정염귀의 존재가 너무궁금하기 때문에
 
 
부족함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살아온 미모의 여자 원미호가
제주도에 내려와서 정염귀라는 약령과 만나면서
여주인공 미호가 죽기일보직전
미호는 한남자의 도움으로 살아나게 되고
그 후로 반와 위험한 계약이 시작되면서
이책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다음 장면이 기다려지는그런 책이다
1권을 보고 있는데 3권의 결말이 궁금해지니
재미있는 책임에는 확실한거같다
 
 

.
o****n 2014.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일랜드1 리뷰
"아일랜드1 리뷰" 내용보기
'아일랜드1' 카페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시리즈로 되어있는 책이여서 '내가 이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뇌리를 스쳤지만 무엇인가 날 끌여들었다. 처음에 이 책을 받고 나서 두꺼운 두께와, 걸맞는 433쪽의 분량의 책을 보고서 그저 웃음만 나왔다. 받고 난 다음날부터 학교에서 시간이 날때마다 읽기 시작하였다. 알고보니 윤인완 작가님께서 쓰신 책이였다. 네이
"아일랜드1 리뷰" 내용보기
'아일랜드1' 카페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시리즈로 되어있는 책이여서 '내가 이책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뇌리를 스쳤지만 무엇인가 날 끌여들었다.
처음에 이 책을 받고 나서 두꺼운 두께와, 걸맞는 433쪽의 분량의 책을 보고서 그저 웃음만 나왔다.
받고 난 다음날부터 학교에서 시간이 날때마다 읽기 시작하였다. 알고보니 윤인완 작가님께서 쓰신 책이였다. 네이버 웹툰에서 보았던 분이셨다. 작가의 말을 읽고, 등장인물 소개를 읽었는데 무슨말인지 잘 못알아 들었었다. 처음읽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생각하고 한쪽씩 천천히 읽어내려갔다. 소설은 어떤 스토리가 있기 마련인데 처음에 읽을때에는 그것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앞 부분을 몇번이고 반복하여 읽었다. 조금씩 읽어나가다 보니 이전에 내가 책속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나를 자극하여 어느새 50쪽을 넘어서 책을 넘기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원미호와, 요한, 정염귀, 반 등의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넘길 때 마다 '다음은 뭐지?' 생각하게 되며, 추리를 하게 되었다. 중간에 소름끼치는 장면들도 있었지만 무엇인가 스릴이 있었다.
책의 거의 마지막에 다다를 때 즈음에는 '거의 끝인가' 하는 생각과, 마지막 부분을 볼때에는 2권의 내용이 기다려졌다.
사실 이 책을 보면서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었던 적이 꽤 되었던 거 같은데'
내가 이 책을 잘 읽게 될줄은 몰랐다. 이 책은 계속 읽게하는, 질리지 않는 스토리로 잘 구성되어 있어서 좋다. 지금도 다음부분이 정말 궁금해서 2권을 구매하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http://blog.naver.com/2007post/220108478020

p******4 2014.08.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일랜드1
"아일랜드1" 내용보기
책제목 : 아일랜드1 지은이 : 윤인완출판사 : 박하   이번 여름 휴가엔 책을 많이 읽기로 결정했다.사정상 휴가지로 떠나기엔 힘이 들어 대신 마음의 양식을 쌓기로 결정했다.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베스트셀러 중 어떤 책을 읽을지 결정하기도 쉽지 않다.그 중에서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윤인완 작가의 아일랜드 시리즈다.총 3권으로 구성된 환타지 소설인데 네이버 웹소설 미스테리
"아일랜드1" 내용보기

책제목 : 아일랜드1
지은이 : 윤인완
출판사 : 박하

 

이번 여름 휴가엔 책을 많이 읽기로 결정했다.
사정상 휴가지로 떠나기엔 힘이 들어 대신 마음의 양식을 쌓기로 결정했다.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베스트셀러 중 어떤 책을 읽을지 결정하기도 쉽지 않다.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윤인완 작가의 아일랜드 시리즈다.
총 3권으로 구성된 환타지 소설인데 네이버 웹소설 미스테리 부분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요즘은 온라인 상으로도 발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인기 있는 소설인 만큼 기대감도 컸다.
윤인완 작가의 책은 처음이지만 최고의 스토리 작가로 불린다고 한다.
원미호는 굴지의 대기업 대한그룹의 외동딸, 외국 유명 사립대에서 미술을 전공했고 1등을 놓친 적이 없는 수재이다.
연애인보다 아름다운 외모..모든 걸 갖춘 여자다.
베일에 쌓인 남자 반은 인간과 요괴를 무차별로 도륙하며 돈에 의해 움직이고 죽일 때 행복을 느낀다.
로마 교황청에서 인정한 성령의 신부 요한은 엑소시즘을 할 수 있는 능력자이다.
미호의 수행비서 집사, 인간에게 성적 물리력을 행사하는 요괴인 정염귀가 등장인물이다.
제주는 육지와 격리된 절해고도. 죄인들은 유배지로 그곳을 두려워 했던 이유가 아름다운 자연 뒤에 도사리고 있는 무언가 때문이었다고..
비내리는 공항. 다른 사람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급하게 차를 몰고 온 미호는 아름다움으로 무장했지만 "시발"이라는 말도 서슴치 않는다.
살기를 띤 그녀는 서울행 티켓 2장을 끊고 출발하려 한다.
그런데..유해물질이 있어 떠날 수 없다는 말에 절대 목걸이를 벗지 말라던 남자의 말도 무시하고 쓰레기통에 박아 버린다.
하지만 그녀를 검색하던 경찰과 여경은 괴물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당하고 괴물같은 남자의 총격에도 꿈쩍하지 않는다.
총3부작으로 구성된 책이다.
뜨거운 여름 습한 날씨로 투덜거림이 많았던 시기다.
아일랜드를 읽기 시작하면서 등골이 오싹해지기도 하고 두근거림으로 인해 책을 잠시 덮기도 했다.
무서운 걸 싫어하는 편인데 가족들 잠든 시간 읽어나가려니 뒤를 돌아보기 힘들기도 했고 마침 서늘해진 바람이 오싹함을 가중시키기도 했다.
어둠 속..
무언가가 나를 향해 다가오는 것 같기도 하다.
인간과 요괴는 늘 공존하고 있다.
소설속에서는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왠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내게도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잠시 두렵기도 했다.
만화나 영화를 통해서 보는 것보다 소설이 더 무서운 이유는 무얼까?
작가의 상상에 나의 상상력이 더해지기 때문 아닐까?
그렇게 아일랜드를 읽고 푹 빠져 지내는 시간은 내게 무한 집중의 시간이었고 책을 덮고 나서도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14년 전 내놓았던 소설 아일랜드를 현대의 시각으로 각색해서 내놓았다고 한다.
당시의 책은 읽지 않았지만 요즘은 아일랜드 웹소설을 찾아 읽으며 또다른 재미를 느끼고 있다.

 

s******9 2014.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주도의 전설과 신화, 미스터리 환타지 스릴러《아일랜드》1권/전3권
"제주도의 전설과 신화, 미스터리 환타지 스릴러《아일랜드》1권/전3권" 내용보기
《아일랜드1》전3권제주도. 아름다운 천혜의 섬. 삶에 찌든 누구든 제주도에 가 느긋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현대인에게 제주도는 그런 곳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제주도가 전승 이야기와 전설의 섬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 혹은 관심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환타지 소설《아일랜드》의 작가『윤인환』이 바로 그 점에 착안해 신비하고 때로는 무섭고 섬뜩한 비밀
"제주도의 전설과 신화, 미스터리 환타지 스릴러《아일랜드》1권/전3권" 내용보기

《아일랜드1》전3권



제주도. 아름다운 천혜의 섬. 삶에 찌든 누구든 제주도에 가 느긋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현대인에게 제주도는 그런 곳이 아닐까 한다. 그런데 제주도가 전승 이야기와 전설의 섬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 혹은 관심을 가진 사람이 있을까? 환타지 소설《아일랜드》의 작가『윤인환』이 바로 그 점에 착안해 신비하고 때로는 무섭고 섬뜩한 비밀을 가진 제주도를 우리 눈앞에 펼쳐 놓았다. 나는 요괴, 전설, 영혼, 좀비, 엑소시즘, 부적, 빙의, 신들의 이야기에 이끌려 이 소설을 읽게 되었다. 제주도는 정말 신비한 곳이다.


소설《아일랜드》는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4년 전에 나왔던 소설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재출간 한 책이다. 세월이 흐른 만큼 주인공 미호가 타던 차종도 바뀌고, 요한의 게임은 모바일 게임으로, 문장은 좀 더 간략하고 세세하게, 구성도 현대식 스릴러에 맞추어 속도는 빠르고 묘사는 집요하게, 마지막으로 완곡한 표현의 결말도 바뀌었다고 한다. 아마 전에 이 소설을 읽었던 독자라면 현대식으로 바뀐 소설을 다시 읽는 재미도 쏠쏠하겠다.


《아일랜드1》는 주인공과 주변인물을 하나하나 등장시키며 이들의 캐릭터와 관계를 설명하는 에피소드들이 이어진다. 아마 각각의 에피소드가 짧은 완결 형태를 가지며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은 2,3권에도 동일할 것 같다. 주요 등장인물은 세계 굴지의 기업 대한그룹의 외동딸이자 고등학교 윤리 교사인 원미호, 제주도 연쇄 토막 살인범이자 원귀들을 잡는 반, 로마교황청에서 인정한 성령의 신부이자 엑소시즘을 할 수 있는 신부 요한이다. 주변인물로 원미호가 할아버지처럼 따르는 집사가 있다. 그리고 미호를 잡아먹으려는 정염귀.


1권 '외출', '반', '사도요한' 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 에서는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안하무인 캐릭터인 미호와 그녀가 정염귀에 쫒기는 상태라는 것 그리고 정염귀가 어떤 요괴고 어떤 능력을 가졌는지 보여준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반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 요괴를 잡는 능력과 미호와의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반과 요한이 어떤 과거를 가졌고 어떤 능력을 가졌으며, 어떻게 미호와 함께 하게 되었는지 조금씩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새튼이', '수수께끼', '잠들지 않는 남도'는 미호가 일하는 고등학교 학생들과의 에피소드인데 학교폭력과 청소년의 성문제, 가정문제 등을 제주도의 '새튼이' 전설과 인도의 신'칼리'를 등장시켜 긴박감 있게 풀어간다. 미호는 학교 윤리교사이기도 하지만 상담교사이기도 하기에 학생들의 고민 상담을 하여야 하는데 그 속에 학교폭력, 왕따, 성폭력 문제가 등장한다. 이런 문제가 자살로 이어지기도 하고, 그 원한으로 인해 주술을 부려 악귀가 등장하고 평화로운 제주도에 살인사건과 사고가 일어나기도 한다. 제주도 4.3민중항쟁의 이야기도 언급되고 있으며 이를 떠올릴 만한 소요가 일어나기도 한다.


소설 속에는 갖가지 주술, 신, 악귀, 제주도 전설이 등장하는데 바로 이것이 이 소설을 다른 환타지와 다르게 만드는 점이다. 제주도만이 갖고 있는 정서, 제주도만이 갖고 있는 아픔, 육지와 떨어져 바다 속에 섬으로 존재하면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와 전설들을 품게 되었을까. 450여 페이지에 달하는 다소 많은 분량이지만 글씨도 크고 가독성이 좋아 금방 읽을 수 있다. 소설 도입부에선 자기 자신 밖에 모르던 이기적인 미호가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인간적인 따뜻함을 갖춰가는 모습이 참으로 흥미로웠다. 그리고 반과의 관계가 궁금해지기도 하고 어떤 에피소드들이 이어질지 무척 궁금하다.


읽기 전에 『이우혁』 작가의 《퇴마록》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전 세계를 무대로 한 퇴마록과는 제주도를 주 무대로 한 부분이 다르고, 1권에서 인도의 신이 등장 했듯 2,3권에서 어떤 나라의 신들이 등장 할지는 모르지만 제주도의 토속 전설과 요괴들이 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조금 다르다. 그러나 퇴마록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이 소설《아일랜드1》도 아마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환타지 소설을 좋아하고 스릴러, 추리 등의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 가볍게 읽을 재미있는 소설을 찾는 사람, 제주도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다.



제주도의 전설과 신화, 미스터리 환타지 스릴러《아일랜드》1권/전3권

《아일랜드1》제주도의 전설과 신화, 미스터리 환타지 스릴러(전3권)[서평]


r********a 2014.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윤인완 아일랜드 1권
"윤인완 아일랜드 1권" 내용보기
윤인완 작가님을 알게 된 건 10여년 전 만화 및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아일랜드'라는 작품을 통해서였다. 스토리는 윤인완 작가님, 그림은 양경일 작가님의 작품이였다. 그때 당시 아일랜드라는 만화를 보면서 대한민국에 이렇게 멋진 작품이 있다는 것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나는 여자이면서도 순정만화보다는 이런 류의 스토리들을 좋아했고 좋아한다. (지금
"윤인완 아일랜드 1권" 내용보기

 윤인완 작가님을 알게 된 건 10여년 전 만화 및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나왔던 '아일랜드'라는 작품을 통해서였다. 스토리는 윤인완 작가님, 그림은 양경일 작가님의 작품이였다. 그때 당시 아일랜드라는 만화를 보면서 대한민국에 이렇게 멋진 작품이 있다는 것에 크나큰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나는 여자이면서도 순정만화보다는 이런 류의 스토리들을 좋아했고 좋아한다. (지금 나오는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예로 들면 클레이모어, 베르세르크, 도쿄구울, 트리니티 블러드, 블러드 플러스, 진격의 거인 등등) 그래서 만화책을 빌리러 대여점에 가면 사장님께서 참 독특한 취향이라고 다른 여자들과는 다르다고 말씀하셨던 것도 생각이 난다. 어쨌든 그 시절 나에게 큰 충격을 선사했던 이 작품이 '소설'이라는 장르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물론 소설속의 내용도 현시대에 맞게 바뀌었고, (주인공이 타고다니는 차나, 핸드폰 등등) 표현도 완곡하게 수정되었고 결말도 다르게 변경되었다고 한다. 그때의 충격과 향수에 젖어 다시금 '소설'이라는 장르로 새롭게 탄생한 아일랜드를 기대감을 갖고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아일랜드의 주배경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도'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모습과는 달리 그 속에서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들이 주요 내용이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핵심인물은 대기업의 외동딸이자 연예인도 울고갈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그렇지만 자기밖에 모르는 미호, 어렸을 적 부모에게 버림받고 양부모에게까지 이용당하고 버려진, 그렇지만 가톨릭 신부에게 거둬져 최고의 영능력자가 된 요한, 제주도의 연쇄살인범(?)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고 무시무시한 '정염귀'들을 '금강저'로 잔인하게 살해하는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신출귀몰 도도남 반까지 매력적이며 독특한 캐릭터들이 이 아일랜드의 주요 등장인물들이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이렇다. 제주도의 윤리선생으로 부임한 미호는 자신을 집요하게 쫓는 정염귀 (인간을 성적으로 괴롭히고 잔인하게 죽이는, 뱀파이어도 정염귀의 일종이라한다.) 와의 사이에 '반'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그녀 자신까지 '반'에게 죽임을 당할 뻔하지만 그녀는 살기위해 '반'과 모종의 거래를 한다. 정염귀들을 한 마리씩 죽일 때마다 5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돈을 제공해 주겠다는 것이 그것. 인간의 감정이라고는 없을 것 같은 반은 '돈'으로 그녀와의 계약을 수락한다. 그리고 그 계약으로 미호와 반의 인연은 이어지고 그녀가 위험에 처할 때 어디선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주기도 한다. 요한은 미호와 미호의 집사와 함께 살면서 미호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함께 해결하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미호의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요한은 까칠하고 자기중심적인 미호가 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세사람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정염귀들과의 사투가 벌어지며,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하며, 온갖 주술과 엑소시즘, 빙의령, 원한령 등등 퇴마적인 사건들이 발생한다. 초반에는 미호와 정염귀들과의 사투로 두 손에 땀을 쥐게할만큼 긴장감을 주다가 중반부터는 미호와 요한의 퇴마적인 사건 및 이야기들이 절반을 차지한다. 그래서 그런지 '금강저'를 들고 정염귀들을 퇴치하는 반의 카리스마적인 모습이나 활약상을 기대한 나로선 (만화책에서의 그 모습이 워낙에 강하게 각인이 되어 있어서) 스토리가 약간 느슨해진 느낌도 들고 내가 읽고 있는 책이 이우혁 작가의 '퇴마록'인가? 착각할 정도로 약간 혼동이 되기도 했다. 물론 중반 부분의 스토리 및 사건들은 추후 캐릭터들의 성격변화를 위해서는 필요한 장치일 것이다. 특히 원미호가 대표적인데, 그녀는 의무감도 책임감도 없이 그저 아버지의 명령으로써 선생으로 있을 뿐이다. 그러던 그녀가 학교에서의 사건을 통해 점점 선생이란 아이들에게 어떤 존재이며, 의미여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눈을 뜨게 된다. 특히 마지막 제주도의 화산폭발로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아이들을 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부분에선 나도 모르게 살짝 눈시울이 붉어졌다. 물론 그 폭발은 교빈이의 환영주술로써 모두 목숨을 구하게 되지만 말이다. 그리고 교빈이의 주술로 나타난 인도 칼리신과 맹렬하게 싸운 반도 살아있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나오며 소설 아일랜드 1권은 끝을 맺는다. 중간중간 제주도 화산폭발문제로 제주도의 시민군과 정부군이 치열하게 대치하는 모습도 등장하는데 이는 제주도에 있었던 4.3사건을 연상시키기도 하며 무슨 일만 터지면 무력행사하려는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아직은 1권이라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되거나 엄청난 흡입력으로 독자를 잡아끄는 큰 요소는 없었지만 추후 미호, 요한, 반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 그리고 그들의 운명은, 결말 은 예전의 아일랜드와는 어떻게 다를지도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만화책에서 보았던 그 강렬한 그림체에 너무 강하게 각인이 되어서였는지 글로 읽는 소설 아일랜드는 100%만족감을 얻지는 못했다. 그렇더라도 2권, 3권을 다 읽어봐야 좀더 정확한 아일랜드에 대한 평이 가능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강렬한 눈매의 카리스마 작렬하는 반의 사진 한 장 투척하며 마무리하겠다.

 

 


반이 그런 미호를 비웃으며 말했다.

"당연히 너도 죽였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14.09.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일랜드 1
"아일랜드 1" 내용보기
우리나라의 남단에 위치한 섬.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도에서 일어나는 인간과 요괴들의 싸움 주인공 원미호와 그의 동생 요한,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정염괴 퇴마사 반 이들의 스릴 넘치는 SF 소설이면서, 추리극이다.   우리나라 굴지의 재벌 대한그룹 회장의 금지옥엽으로 어느 날 제주도로 내려와 정염귀라는 악령을 맞닥뜨리게 된 주인공 미호는 죽음을 맞기 바로
"아일랜드 1" 내용보기

우리나라의 남단에 위치한 섬.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도에서 일어나는 인간과 요괴들의 싸움

주인공 원미호와 그의 동생 요한,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정염괴 퇴마사 반

이들의 스릴 넘치는 SF 소설이면서, 추리극이다.

 

우리나라 굴지의 재벌 대한그룹 회장의 금지옥엽으로 어느 날 제주도로 내려와 정염귀라는 악령을 맞닥뜨리게 된

주인공 미호는 죽음을 맞기 바로 전, 반이 나타나 생명을 구하게 된다.

 

미호는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생명의 위험을 느낄만치 위험하다고 판단한 미호는 퇴마사 반과 계약을 하게된다. 

제멋대로 살아온 미호와 연쇄토막살인 혐의를 받고 퇴마사 반

어릴 적 미국으로 입양되었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성령의 신부 요한

요한은 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영적 능력을 갖게 되어 위험에 처한 누나 미호를 도와준다.

 

이들 세사람이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도에서 겪는 수많은 악령들과의 싸움을 그린 환타지 소설 아일랜드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소설의 재미에 푹 빠지고 말았다.

과연 25개국에 수출할만큼 대단한 작품이다.

몇권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뒤가 궁금하다.

k****1 2014.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일랜드
"아일랜드" 내용보기
아일랜드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퇴마 환타지 소설이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제주도, 그곳에서 펼쳐지는 때론 끔찍하고, 때론 긴박하며, 때론 흥미진진한 이야기. 이와 같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엮어가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원미호, 반, 요한이 그들이다.   원미호는 고등학교 윤리선생이자, 상담선생이다. 하지만, 그에겐 남들이 없는 배경이 있다. 바로 세계 3위 굴지의 기업인 대
"아일랜드" 내용보기

아일랜드는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퇴마 환타지 소설이다. 그림같이 아름다운 제주도, 그곳에서 펼쳐지는 때론 끔찍하고, 때론 긴박하며, 때론 흥미진진한 이야기. 이와 같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엮어가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원미호, 반, 요한이 그들이다.

 

원미호는 고등학교 윤리선생이자, 상담선생이다. 하지만, 그에겐 남들이 없는 배경이 있다. 바로 세계 3위 굴지의 기업인 대한그룹 회장의 외동딸, 그렇기에 그녀는 제멋대로 행동함이 몸에 배어 있다. 또 한 사람 반은 불교 퇴마사이다. 무시무시한 정염귀라 할지라도 그 앞에서는 어린아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반은 제주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끔찍한 연쇄토막살인 혐의를 받고 있다(원미호에게). 과연 그가 범인일까?

 

또 한 사람 신부 요한이 있다. 20살의 어린 나이지만, 교황청이 인정하는 엑소시즘의 최고 능력자.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되어 온갖 고생을 하였던 그는 친모를 만나기 위해 서울로 오다가 윤미호에 의해 제주도에 눌러 있게 된다. 어느 누구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아픈 과거가 있음에도 언제나 밝게 사는 그는 오락게임을 즐기며, 윤미호에게 마치 친동생처럼 살갑게 대하는 영락없는 동네 청년이다.

 

이런 이들이 제주도에서 수많은 악령들과 겪어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아일랜드1』은 무엇보다 재미있다. 두툼한 책이 금세 읽혀진다. 하지만, 처음 시작이 너무 잔인하다. 마치 너무 잔인한 폭력 영화를 보면 채널을 돌리거나 정지 버튼을 누르고 싶어지는 것처럼, 이 책 역시 계속 읽어야 할지 망설여질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게 끔찍한 장면이 묘사된다.

 

그럼에도,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하고, 뒤로 갈수록 그토록 잔인한 묘사 역시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은 단순한 퇴마 환타지에서 그치지 않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1편에서는 무엇보다 학교폭력문제, 왕따 문제, 결손가정문제(외형적 결손가정이 아님. 외형적으로는 남부럽지 않은 가정환경이지만, 정작 부모와의 만남도 관심도 사랑도 느끼지 못하는 결손가정)를 아무래도 가장 많이 생각해보게 된다.

 

‘벙새(벙어리 새)’라는 별명을 가진 이교빈. 3년전 서울에서 전학 온 그는 학교 전체에 친구 하나 없다. 아니 제주도 전체에 그는 혼자다. 그는 학교에서 조롱과 멸시의 대상, 폭행과 갈취의 대상에 불과하다. 그런 그가 상담선생인 원미호에게 도움을 청해보려 하지만, 매사가 제멋대로인 원미호에 의해 거절당하고 만다. 그 후에 일어난 여교사 화장실 몰카 사건으로 교빈이가 원미호에게 몰카사건을 미리 알려 줬음을 뒤늦게 알게 되지만, 교빈이는 이미 자살하여 싸늘한 시신으로 변한 뒤다. 그런데, 어느 날 교빈에게서 원미호 앞으로 메일이 오게 되고, 제주도에서는 끔찍한 사건들이 연달아 일어나게 되는데...

 

과연 왕싸가지 밥맛 교사 원미호는 이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또한 2편, 3편에서는 어떤 사건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할지 궁금해진다. 처음엔 그토록 왕싸가지, 밥맛인 미호가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도 아는 사람으로 변하는 모습을 1편 마지막 부분에서 보여준다. 제주도를 지긋지긋하게 여기던 미호가 제주도에 애정을 느끼기도 한다. 왕싸가지 미호가 2편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궁금하다.

h***r 2014.09.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