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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Kakao: Speise der Gotter(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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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리뷰가 없어서 이상하네요. 그리 흥미진진하지는 않지만 쵸코렛을 좋아하기에....그러나 가볍지않은 내용이에요. 쵸코렛의 주재료인 카카오에 관한 기원 역사 현재 쵸코렛이 되기 까지에요. 책 소개에 거의 나와있어요. 카카오가 일정한 양은 몸에 좋다고 알아요. 대부분 쉽게 자주 먹는 쵸코렛은 그것이 아니지요. 설탕에 온갖 첨가물이 들어가서 유감이지만 쵸코렛의 독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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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리뷰가 없어서 이상하네요.

그리 흥미진진하지는 않지만 쵸코렛을 좋아하기에....그러나 가볍지않은 내용이에요. 쵸코렛의 주재료인 카카오에 관한 기원 역사 현재 쵸코렛이 되기 까지에요.

책 소개에 거의 나와있어요. 카카오가 일정한 양은 몸에 좋다고 알아요. 대부분 쉽게 자주 먹는 쵸코렛은 그것이 아니지요. 설탕에 온갖 첨가물이 들어가서 유감이지만 쵸코렛의 독특한 맛을 누가 마다할까요. 오래전 귀족들과 일부 고위 성직자의 전유물이던 쵸코렛이 19세기 말, 20세기 들어서는 완전히 노동자,회사원이 즐기는 식품이 되었고 특히 어린아이들이 무척 즐기지요. 그렇게 된 산업혁명과 경제와 사회의 변화가 가장 혁신이고 진보에요. 이런 내용을 설명한 마지막장이 제일 재밌어요. 그러나 오랜세월 카카오의 재배 유통 산업은 별로 변화가 없다니.... 아직까지 초콜릿은 모두에게 달콤한 물질은 아니다. 제일 큰 문제는 옛날과 별반 달라지지 않은 카카오 재배환경이고, 재배농민들의 삶이다. 이런 불평등을 해소하려면 재배농민의 생활환경과 수준을 개선하는 것이 시급하다. 세계적으로 공정무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련 단체와 기업도 증가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현실은 녹록치 않다. 현재 초콜릿 산업 역시 몇몇 대기업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것을 감안하면, 대기업의 적극적인 태도 변화와 정치권의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벌써 1차 대전 후 부터 다양한 종류가 나왔고 결론은 폴리페놀이 많이 함유된 카카오가 많이 함유된 쵸코렛을 잘 먹으면 우울증, 신경증 개선에 효과적이랍니다.

원서는 저렇지만 한국 책 표지가 더 끌리는데요.저 여자는 원래 하녀인데 쵸코렛을 들고 주인에게 가는건데 화가 주인이 그렸어요. 결국 나중에 그와 결혼해서 잘살았다는 이야기랍니다.(계속 읽으면서도 자연과학 책인줄 알았는데 역사 분류로 되어있네요.)

k***9 2015.02.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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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책 읽기 160 카카오, 신들의 양식 인간의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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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숲책/숲노래 환경책 2022.11.14. 숲책 읽기 160   《카카오, 신들의 양식 인간의 욕망》  안드레아 더리·토마스 쉬퍼  조규희 옮김  자연과생태  2014.8.11.       《카카오》(안드레아 더리·토마스 쉬퍼/조규희 옮김, 자연과생태, 2014)를 여러 해 앞서 읽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마시는 까맣고 달콤한 덩이나 물이 무엇이고 어떤 길을 거치는가를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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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숲책/숲노래 환경책 2022.11.14.

숲책 읽기 160

 

《카카오, 신들의 양식 인간의 욕망》

 안드레아 더리·토마스 쉬퍼

 조규희 옮김

 자연과생태

 2014.8.11.

 

 

  《카카오》(안드레아 더리·토마스 쉬퍼/조규희 옮김, 자연과생태, 2014)를 여러 해 앞서 읽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마시는 까맣고 달콤한 덩이나 물이 무엇이고 어떤 길을 거치는가를 수수하게 들려주는 꾸러미입니다. 까만 달콤이나 달콤물을 즐긴다면, 카카오라는 열매나 나무나 씨앗을 문득 눈여겨볼 만할 텐데, 뜻밖에 열매나 나무나 씨앗을 눈여겨보는 사람은 드문 듯싶습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겨레는 쌀밥을 늘 먹지만 막상 ‘벼·나락·쌀’을 찬찬히 짚는 책이 읽히지는 않는구나 싶고, 이 이야기를 쓰거나 그리거나 담는 사람도 드물어요. 어쩌면 ‘없다’고 해야 할 테지요. 보리나 서숙을 누가 이야기할까요. 팥이나 수수를 누가 쳐다볼까요. 씨앗 한 톨부터 비롯하는 모든 열매를 차근차근 짚으면서 마음으로 만나지 않고서는 풀밥(채식·비건)을 누린다고 말한다면 좀 창피한 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풀밥을 먹느냐 고기밥을 먹느냐 그냥밥을 먹느냐 하고 가르기 앞서, 푸른별을 이루는 뭇숨결을 하나하나 마주하면서 스스로 살림짓기를 가다듬을 노릇이라고 봅니다. 풀밥을 먹으나 막상 풀꽃나무가 자라나는 들숲바다를 등지는 서울(도시)에서 돈을 벌기만 한다면, 무엇보다 스스로 왜 사람인가부터 잊기 쉽다고 느껴요.

 

  어느덧 우리나라는 이웃일꾼(이주노동자)이 이 나라 지음터(공장)뿐 아니라 삽일(토목공사)을 하는 데에다가 논밭까지 들어와서 일합니다. 이웃일꾼이 이 나라를 떠나면 이 나라는 멈춥니다. 싸움터(군대)가 없어도 나라가 멈출 일이 없으나, 이웃일꾼이 멈추면 그야말로 나라가 끝장나요.

 

  카카오밭을 살피는 눈길은 너와 나 사이가 무엇인지를 바라보는 첫걸음입니다. 더디거나 작아도 됩니다. 첫걸음을 뗄 노릇입니다. 앞으로 이 나라 젊은이가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고 배우면서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스스로 꿈을 가꾸는 어른으로 살아갈 적에 아름다울까 하고 생각해야지 싶습니다. 아주 늦었습니다만, 이제라도 제대로 바라볼 때입니다.

 

ㅅㄴㄹ

 

병충해에 강한 몇 가지 복제종으로 구성된 경작지는 몇 세대가 지나면 결국 새로운 전염병에 특히 취약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53∼54쪽)

 

2009년 100그램 초콜릿 한 판 가격은 평균 69센트다 … 농민에게 돌아가는 몫은 약 3센트다. 카카오 재배는 곧 가난한 삶을 의미한다. (79쪽)

 

카카오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대다수 농민은 최종 산물인 초콜릿을 즐기지 못한다. 카카오 농민과 그 가족 대부분은 초콜릿 한 조각도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심지어 많은 농민은 카카오를 가지고 정확히 무엇을 만드는지도 모른다. (81쪽)

 

오늘날 우리가 아는 유용식물 중 상당수는 중남미가 원산지다. 예를 들면 해바라기, 감자, 호박, 옥수수, 아보카도, 담배, 토마토, 콩, 카카오가 그렇다. (187쪽)

 

마야는 글을 돌에 새겼을 뿐 아니라 코덱스처럼 책에 적어 넣기도 했다. 무화과나무 껍질로 만든 몇 미터나 되는 긴 껍질종이에 매우 얇게 석회를 발라 글을 썼다. 폭이 좁은 이 두루마리 종이를 연속 용지처럼 접었고, 나무로 책 표지를 만들었다. 어떤 문건들은 재규어 가죽으로 표지를 만들었다. 마야 책이 얼마나 있었는지를 밝히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양이 엄청났으리라 추정된다. (203쪽)

 
※ 글쓴이
숲노래(최종규) :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서재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리는 사람.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들을 썼습니다. blog.naver.com/hbooklove

 

 

h*******e 202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