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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에 보면 제목 앞에 빨간 글씨로 '16% 사람만이 알고 있는 건강자산'이라는 수식어가 있다.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다. 이 책의 뒤표지에 보면 거기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바로 호기심을 채워주었다. 책 제목에 붙은 16%라는 수치를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도대체 저 애매한 숫자는 뭐지?" 미국의 사회학자 에버렛 로저스는 사회 제도적 개혁이나, 기술 혁신을 가장 먼저 이끄는 사람들을 '이노베이터', 혁신을 재빨리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얼리 어답터'로 규정하고, 그 합인 16%의 사람들이 '부를 선점'할 것이라는 '혁신환산 이론'을 주장한다.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설명을 보고 나서야 왜 16%를 언급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은 건강 서적이면서, 이 책의 저자 가토 아키라가 건강 역시 금융자산처럼 노후를 대비해 늘리거나 비축할 수 있는 재화의 개념으로 보고 '건강 분야의 혁신적인 정보를 이끌고 받아들이는 16%의 사람들만이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말하니 이 책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져서 《그들은 이미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가토 아키라, 간치쿠 이즈미 공동 저서이다. 가토 아키라는 독일 괴팅겐대학에서 박사학위(의학) 취득. 주식회사GENO 대표이사이다. 간치쿠 이즈미는 사이언스 라이터. 규슈대학 이학부 졸업 후 교토대학대학원 의학연구과에서 신경생리학을 연구. 박사과정 수료 후 소설가 데뷔. 소설가로 활동하며 이과 작가 그룹 '파스칼'에 소속해 최첨단 연구를 취재한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건 개별적인 건강법이 아닙니다. 건강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고방식과 그 전제가 되는 몸에 관한 지식입니다. 에피제네틱스를 알기 위해서는 유전자와 세포를 비롯한 몸의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적이고 복잡한 내용이라 어떻게 하면 알기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만난 소설가 겸 과학 칼럼니스트인 간치쿠 이즈미 씨가 공동 저자가 되어주었습니다. 덕분에 이야기 속 등장인물과 함께 건강자산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 되었습니다. (6~7쪽)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건강이라는 자산 운용하기', 2장 '건강자산을 현명하게 운용하기 위한 세 가지 힘', 3장 '자신의 판단 기준 기르기', 4장 '몸의 시스템 마스터하기', 5장 '유전자에서부터 생각하기', 6장 '유전자의 활동 방식은 바꿀 수 있다', 7장 '유전자에 손을 써서 건강해지기'로 나뉜다.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태어났을 때부터 가졌지만 매일 아무 생각이나 계획 없이 계속 낭비하고 있는 건강이라는 자산. (42쪽) 이 책의 특이점은 소설처럼 가독성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면 저자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하나씩 와닿는다. 또한 건강에 대한 서적이면서 건강을 자산처럼 다룬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고 보면 주식이나 투자 재테크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자산 형성에 관해서 생각하면서도 건강에 대해서는 자산처럼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그 부분을 이 책에서 짚어준다.
이 책은 자신의 건강자산을 다른 사람 손에 맡기지 않고, 건강의 원리 원칙을 이해해서 스스로 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자기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최신 과학 지식과 몸에 관한 지식을 활용해 건강이라는 한정된 자산을 운용하여 되도록 줄지 않게끔 관리할 수는 있습니다. (256쪽) 이 책에서는 말한다. '○○를 먹으면 몸에 좋다' 같은 지식은 현금 투자에 비유하자면 '△△의 주식을 사면 돈을 번다'라는 말처럼 어떤 일정한 조건 하에서만 통용되므로 응용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판단을 내리는 것은 자기 자신이니, 기본 지식을 갖추고 상황과 체질에 맞게 판단하여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먼저 올바른 지식을 아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니, 이 책이 쉽게 스르륵 읽을 수 있도록 해주어서 도움이 될 것이다. 한정적 자산인 건강을 어떻게 운용할지 이 책을 읽고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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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것은건강수명을늘리는것 #건강이야말로최고의노후재산_재화 #건강자산확보로평생연봉을수령하자 #헬스리터러시향상이관건 ★오호라! 제목만 보고는 최신 의학 정보를 담은 어렵고 딱딱한 책인줄만 알았는데 왠걸? 이것이 과연 지식책인지 소설인지 햇갈리기 시작하더니 너무나 쉽고 재미나게 완독을~~두 친구가 대화를 하면서 술술 풀어내는 이야기 속에 유익한 건강 정보가 가득하구나ㅎㅎ~~5권의 책을 동시에 병렬 독서중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이 가장 흥미롭고 신나게 읽혔다는 사실! ★100세 시대! 길어진 수명! 그러나 남은 인생이 건강하지 않다면 과연 행복할까? 여기 더 건강한 삶을 살고 이미 #건강자산 을 챙기고 있는 #16%사람들의비결 이 있다. 저자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건강수명을늘리는것 이라고 강조한다. #혁신확산이론 을 도입하여 '건강 역시 금융자산처럼 노후를 대비해 늘리거나 비축할 수 있는 재화'의 개념으로 보고 '건강 분야의 혁신적인 정보를 이끌고 받아들이는 16%의 사람들만이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한다. 자! 16%가 될 것인가? 84%에 만족할 것인가? 선택은 당신들의 몫이다. ★세포에 대한 기본 지식,생명과학의 재미, 자기 몸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상상할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그래서 모든 이들이 올바른 지식을 알고 자기 몸을 지키게 되는 바람으로 이 책을 썼다는 두 저자의 말씀에 공감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 세포를 시작으로 단백질, 유전자, DNA, 바이러스, #에피제네틱스, 건강자산운용가, 뉴클레오티드, 팔수아미노산, 발현, 혈당, 효소, 시르투인 유전자, 코엔자임Q10, 암세포, 유전자 재편성, NAD 와 NMN, 폴리페놀, 항산화작용 등등~~이 책을 읽으면 골치아픈 이 용어들과 친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에 대한 정보와 신선하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한 이 책을,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싶고, 건강하게 나이들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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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투자에 성공하고 싶으면 주식 하나하나에 일흰일비할 게 아니라 경제의 전체적인 구조나 원칙을 아는 것이 중요하지. 그렇다면 건강도..." 거기까지 말하고 미치오는 입을 다물었다. (-51-) "병원체를 공격하는 약도 있어.세균에 감염되어 면역세ㅍ만으로 제압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써. 세균을 죽이는 액인데 항생물질이라고 물리기도 하지. 단 몸 속에 있는 아군인 균까지 죽이기도 하고, 복용법이 잘못되면 향균제가 듣지 않는 내성이 생기기도 하니까 필요 없을 땐 먹지 않는 게 좋아. 예를 들어 병의 원인이 세균이 아니라 바이러스인 경우에는 먹어도 소용이 없으니까."(-123-) "그게 재미있는 부분이야. 19세기에 멘델이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성질를 전달하는 '무언가'가 생물의 몸속에 있다고 예언했을 때, 그 무언가의 정체는 알지 못했어. 후세의 연구자들이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 열심히 연구해서 밝혀낸 거지. 참고로 멘델이 예언한 '무언가'에 '유전자' 라고 이름 붙인 것도 . 후세 사람들이고." (-154-) "그렇군. 식량난을 경우엔 굶주림을 견디지 못하면 성장학디 전에 죽으니까 자손을 남기지 못하는 거고." "맞아.굶주림을 견뎌낸 사람만이 살아남아서 자손을 남길 수 있었던 거지. 그러니까 지금 인간이 복부에 이렇게 지방을 축적할 수 있는 건 혹독한 시대에서 살아남았다는 증거야." 유이카가 체념한 듯 한숨을 쉬었다 21세기 현대인은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건강 트라우마도 안고 살아간다. 과거에 비해 풍족한 삶을 살아가면서,쓰레기가 발생하고, 그 쓰레기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고 있었다. 현대인의 풍료가 환경오염의 시작이 되었다. 책 『그들은 이미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에서 등장하고 있는 두 사람, 유이카와 미치오가 있다. 이 둘은 건강에 대해서, 인간ㅇ니 생각하는 여러가지 사고에 대해 말하고 있었으며,우리가 건강에 대해 어디까지 고민하고 있는 지 엿볼 수 있다. 특히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붕괴로 인해 , 대한민국 국민들은 일본산 해산물 불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 저자는 두 사람의 대화에서, 한국산, 일본산,중국산으로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한다.즉 우리가 어떤 문제가 발생할 때,과거와 다른 점은 그것이 채취되는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육지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품질이아 건강에 저해가 되는지에 대해 축정이 가능하지만, 해산물은 전 국가에 걸쳐 있기 때문에, 한국산이라고 건강하다고 말할 수 없고, 일본산이라고 유해하다고 말할 순 없다. 이 책에는 진화론, DNA,진화론, 유전자, 게놈 프로젝트까지 아우르고 있어서,인간에게 관심가지는 건강한 삶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을제시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해당될 수 있으며,그것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햐을 끼치는지 하나하나 짚어나갈 수 있다. |
미국의 사회학자 에버렛 로저스는 사회 제도적 개혁이나, 기술 혁신을 가장 먼저 이끄는 사람들을 '이노베이터', 혁신을 재빨리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얼리어답터'로 규정하고, 그 합인 16%의 사람들이 '부를 선점' 할 것이라는 '혁신 환산 이론'을 주장합니다. 건강 역시도 금융자산처럼 노후를 대비해 늘리거나 비축할 수 있는 재화로 보고 이 역시도 동일한 퍼센트의 사람들이 누릴 거라 말합니다.
이 책은 소설과 같은 스토리로 건강자산에 대해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관리하세요? 따로 준비하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보통은 아프면 병원에 가고, 영양제를 챙겨 먹거나, 운동을 하는 정도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알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말처럼 아프고 나서야 챙기는 것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요. 제대로 알고 실천하고 있다기 보다 수박 겉핥기처럼, 때로는 과한 정보로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않은 것 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의사라는 존재는 어떤가요? 이 책에서는 이렇게 정의합니다. 병 전문가이지, 건강 전문가는 아니라고. 아프면 고쳐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지 고장 나지 않게 하는 건 아니었더라고요. 약은 어떻게 챙겨드세요? 모든 사람이 영양제에 동일한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과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하지만 모두들 좋다고 하면 맹신하고 먹는 분위기 지양해야 합니다. 노화는? 죽기 쉬워지는 것이라 합니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 병이 걸리기 쉬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개념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건강은 그냥 지키면 되는 것이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매년 새해 목표로 운동하기를 적어 둔 것도 그 이유였습니다. 아프면 병원 가면 되고 고치면 되지 하는 안일한 생각뿐이었습니다. 건강 정보를 안일하게 생각하고 판단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생각이 바꿨습니다. 생각 없이 지내던 건강자산이라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언제가 갖고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 잘 챙겨야겠다고 말이죠. 어렵게 느껴질 용어들을 스토리로 풀어내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어서, 몸을 위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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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오와 레몬의 이야기 처럼 진행되는 이 책은 친구인 두사람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문답식으로 주고받으며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건강을지키는 것을 자산을 지키는 듯이 접근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시킨다. 자신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진 운용자산이 건강자산을 최대한으로 잘 지키고 보존해야하는데 인간의 케이스는 무한하기 때문에 케이스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편적인 처벙을 주는 의사들어게만 의존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고 본인스스로 자신의 건강자산 운용가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건강에 대한 자신의 판단기준을 기르고 어떠한 리스크도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것이 중요하고 의사들의 말을 맹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영양제만 하더라도 각자에게 맞는것이 다 다를수 있으므로 자신이 잘 알고 있어야한다. 또한 세포자체가 중요한 회복의 키를 가지고 있으므로 몸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몸이 주는 일시적 신호만으로 약을 지어먹는 것은 자생적으로 대응하려는 몸에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는 경우를 발생시킬수도 있다는 의견이 인상적이었다. 그 다음으로 유전자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유전자를 직접 주입하여 몸속에서 작용하도록 만드는 유전자 치료나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세포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뒷부분에서는 우리가 궁금해하는 의학적인 정보들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데 혈당에 관한 이야기나 노화에 관한이야기 등을 나누며 정보를 준다' 또한 중간중간 칼럼 형식으로 세포이야기나 유전자 치료에관한 의학적인 정보도 알려준다. 생명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었다는 저자의 의도대로 다른 건강 정보서와는 다른 신선한 느낌으로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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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인 평균수명 83.6세. 평균수명이 길어질수록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바람도 높아지고 있어요. 젊을 때는 아픈 곳이 없으니까, 건강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가,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몸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껴요. 그때부터 몸에 좋다는 각종 영양제, 비타민, 건강보조식품 등을 섭취하고, 운동도 하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건강에 좋다는 이 많은 것들이 나에게 정말 꼭 필요한 것인지 제대로 따져보지는 않은 것 같아요. 'OO이 건강에 좋다더라'는 이야기가 퍼지면 유행처럼 너도나도 따라 해요. 효과를 본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분명히 있어요. 평소 꾸준하게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의학이 발전하고 있으니 어떻게든 될 거라는 안이한 생각도 어느 정도 있고요. 그래서 이 책이 눈에 띄었는지 몰라요. 제가 모르는 건강에 관한 비밀이 있을 것만 같았거든요.
'16% 사람만이 알고 있는 건강자산'. 이 16%라는 수치는 미국의 사회학자 에버렛 로저스 교수가 제창한 '혁신확산이론'에서 힌트를 얻은 것이라고 해요. 사회에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보급될 때 가장 빨리 받아들이는 혁신가 2.5%와 얼리 어탑터 13.5%를 합친 수치로, 저자는 건강 분야의 혁신적인 정보를 이끌고 받아들이는 16%의 사람들만이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다고 해요. 16%라는 수치에 들기 위해 자신의 건강자산을 다른 사람 손에 맡기지 않고, 건강의 원리 원칙을 이해해서 스스로 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라고 할 수 있어요. 개별적인 건강법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건강자산을 운용하는 사고방식과 그 전제가 되는 몸에 관한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이에요.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기에 소설 형식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고 있는데, 등장인물들과 함께 건강자산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책은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마치오와 레몬이 30대 중반에 오랜만에 만나면서 시작합니다. 갓 미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한 레몬은 캐리어를 잃어버려서 마치오 집에 잠깐 머물기를 원해요. 그러면서 마치오가 관심 있지만 어려웠던 '자신을 바꾸는 손쉬운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는데, 바로 건강에 관한 것이죠. "세상 사람들 대부분이 태어났을 때부터 가졌지만 매일 아무 생각이나 계획 없이 계속 낭비하고 있는 건강이라는 자산"이라고 이야기하면서요.
사실 레몬은 의사였다가 지금은 건강을 서포트하는 회사를 차려 사람들의 헬스 리터러시를 높여주려고 해요. 그는 건강자산운용가를 양성하려고 하는데 마치오가 1호인 셈이죠. 레몬은 의사는 병 전문가이지 건강 전문가는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운용했으면 하고 바라고 있어요.
그러면서 그는 건강자산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힘에 대해 마치오에게 알려줘요. 첫째, 건강에 대한 자신의 판단 기준을 기를 것! 의료의 리스크 vs 베너핏을 스스로 판단하라는 거예요. 둘째, 몸의 시스템을 이해할 것! 세포 수준까지 알아두면 좋다고 해요. 셋째, 유전자부터 생각하기! 다가오는 시대의 건강 열쇠는 유전자가 쥐고 있다고 하면서요.
위의 세 가지에 관련된 이야기를 소설 속에서 되도록 쉽게 풀어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레몬은 "세포를 아는 자가 건강을 통제한다!"고 말하며, 우리를 우리 몸이라는 왕국을 통치하는 왕에 빗대어 어떤 시스템이 뭘 하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해요. 유전자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쉽게 비유해서 알려줘요. 금고 속에 들어 있고 모든 것이 다 쓰여 있는 원본은 DNA, 원본 중에 단백질을 만드는 법이 적힌 페이지는 유전자, 유전자 정보를 베껴 쓴 주문서는 메신저 RNA라고요.
'에피제네틱스', 책에서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예요. 후성유전학으로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유전될 때가 아니라 수정란이 완성된 후에 일어나는 변화를 말하는 거예요.일란성 쌍둥이의 경우 DNA는 완벽히 똑같은데 자라면서 성격, 취향, 체질이 달라지는 이유는 에피제네틱스로, 발현하는 유전자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해요. 그러면서 환경의 변화로 유전자 스위치의 온·오프에 변화를 줄 수 있기에 운동, 칼로리 제한, 약과 영양제로 건강해지는 유전자 스위치를 켤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요.
'시르투인 유전자'는 노화를 방지할 가능성이 있는 유전자인데, 생식과 DNA 회복에 관련된 효소이며, 이 유전자가 일하기 위해서는 NAD라는 부효소가 필요하다고 해요.나이가 들면 NAD가 줄어들기에 DNA 회복이 느려 병에 걸리기 쉬워지는데 이걸 노화라고 해요. 실험 쥐의 시르투인 유전자를 활성화했더니 수명이 늘었고, 젊어졌다고 해요. 유전자 재편성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윤리적 문제 등이 있고, 유전차 치료약 등은 고가여서 힘든데, 간단한 방법으로 장수 유전자 활성화하는 방법이 있다고 알려줘요. "식사 제한이랑 건강한 운동, 그리고 추위에 몸을 노출시키는 것도 좋아. 몸에 적당한 스트레스를 주면 시르투인 유전자가 활발해져.“
지금까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해야 한다고 이미 알려진 사실, 즉 적당히 먹고 운동하고, 술, 담배 등 하지 않기, 푹 자고, 힘들면 푹 쉬기 등이 중요하구나! 새삼 깨달았어요. 알고는 있지만 꾸준한 노력이 동반되기에 실천하기 쉽지 않아 조금 더 쉽게 할 방법은 없을까 꼼수를 부릴 때도 있었어요. 영양제, 약, 의학의 힘 등 쉬운 유혹에 가끔 흔들릴 때도 있었는데... "세포를 아는 자가 건강을 통제한다."는 레몬의 말에 퍼뜩 정신이 들었어요. 각자 자기 몸이라는 왕국을 통치하는 왕으로 건강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제대로 알아야겠죠. 에피제네틱스, 노화 방지 유전자라 알려진 시르투인 등 최신 과학 지식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면 더욱 운용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카더라 통신에 귀를 쫑긋하기보다 연령, 생활 습관, 체질에 따라 필요한 것이 다르기에 개별적으로 접근해서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건강이라는 누구나 갖고 있는 자산은 한정적이기에 지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자기 몸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자기 몸을 제대로 지키는 법에 대해 알고 싶은 분께 추천해 드려요. 감사합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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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점 주간 베스트 1위를 했다는 표지 글을 보고 보게 된 책. 특이하게도 저자가 두 명인데, 한 분은 의학 전문가이고 한 분은 사이언스 라이터, 즉 글쓰기 전문가이다. 아마도 소재 자체는 의학 전문가가 제공하고 전체적인 이야기의 구성은 사이언스 라이터가 쓴 것 같다. 마치 흥미로운 소설책을 보는 듯하게 건강이야기를 펼쳐낸다. 이야기는 고백을 했다가 거절을 당한 주인공 미치오와 초등학교 동창 레몬이 오랜만에 만나면서 시작된다. 미래 설계를 위해 고민을 하는 미치오가 가장 중요한 건강에 대해 전혀 고려를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레몬이 그를 건강 자산 운용가로 키워보겠다며 지식을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이런 소설적 내용이 거의 책의 절반 정도까지 진행된다. 그러다가 레몬이 친구의 부탁으로 대중앞에서 강의를 하는 이야기로 전개가 되며 본격적으로 의학적 내용이 등장한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건강에 대한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우리 몸 자체에 대해 이해하는 것의 중요성이다. 그럼으로써 스스로 다양한 정보의 옳고 그름을 자신에 맞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함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의사는 병을 고쳐주는 역할일 뿐, 실제 자신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말이 상당히 공감된다. 책의 중반부터 우리 몸을 이해하기 위해 나오는 여러 의학적 내용은 다소 어렵게 느껴진다. 적절하게 그림과 요약된 내용을 보여주면 좋았을텐데, 강의하는 방식의 글로만 설명을 해주고 있어 쉽지 않게 느껴진다. 그래도 전혀 번역서 답지 않게 느껴지는 깔끔한 번역과 건강을 챙기는 관점을 제대로 인식하게 해주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매력적인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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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의학정보에 대한 책을 소설가가 두친구가 대화하는 소설로 써주니 너무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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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GENO사의 대표이사인 가토 아키라와 사이언스 라이터인 간치쿠 이즈미의 <그들은 이미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는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 건강을 챙기기 위한 방법들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건강 관리도 자산 운용이라는 차원으로 바라본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자산을 어떻게 운용하며 100세 시대를 살아갈 것인가. 37조 개의 세포를 국민으로 비유하여 건강한 나라를 지키기 위한 투쟁과 방어로 우리 몸의 체계를 설명한다. 우리 개개인은 37조 개의 세포를 소유하고 있는 통치자로서 각 세포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굴러가는지 시스템을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건강하기 위해 이해해야 하는 우리 몸이 점차 세포 단위에서 '유전자' 차원까지 좁혀지는데, 결국 '유전자'의 차원에서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어찌 보면, 사람의 생명을 이해하고 돕는 현대 의학기술이 유전자 수준까지 깊어졌으니 당연한 이야기일테다. 이쯤에서 저자 중 가토 아키라가 주)GENO 대표이사라는 것이 눈에 띄는데, 건강 조절인자로서 유전자의 중요성을 설파하기 위한 소명감으로 이 책을 쓴 듯 하다. 유전자, DNA, mRNA, 단백질. 저자들이 말하는 '유전자' 차원에서의 건강 자산 관리는 '에피제네틱스(epigenetice, 후생유전학)'인데 이는 DNA의 배열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시스템 및 학술 분야, 다시 말해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유전될 때가 아니라 수정란이 완성된 후에 일어나는 변화를 제어하며, 유전자의 스위치를 On/Off하는 시스템을 컨트롤하는 학문 분야가 에피제네틱스다. 현재 실용화된 유전자 치료(유전자를 세포 속에 넣음)로는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자들은 유전자 수준에서 건강을 생각해야 하며, 그러므로 DNA가 손상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노화와 연관 높은 시트루인 단백질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식사 제한, 적당한 운동, 추위에 몸을 노출 시키는 것을 거론한다. 또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영양제들(NMN, 5-ALA, PQQ 등)을 소개하기도 한다. 결국 우리가 알고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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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건강만큼 위기를 가져다주는 문제는 없다. 건강 유지에 헬스 관련 앱 등이 등장하고, 100세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관리 계획이나 전략의 필요성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다가 거식증이나 폭식증을 겪는 환자에게 심리 치료가 병행돼야 하는 것처럼 건강관리 또한 운동이나 식단 조절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 책은 개별적인 건강법이 아닌 건강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고방식과 그 전제가 되는 몸에 관한 지식을 전한다. 늙는 것은 의심할 필요도 없는 자연의 법칙이다. 젊을 때는 어떤 조직이나 세포에 만성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그 세포의 분열이 증가해 손상을 치유하게 되지만, 더 이상 세포 분열할 여력이 없어지면 그 부위의 기능이 감퇴되어, 결국 죽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노화가 아닌 ‘질병’에도 비슷하게 적용할 수 있다. 질병과 노화라는 숙제를 잘 운용하기 위한 방법이 이 책에 나와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계획 없이 건강을 낭비하고 건강이라는 자산에 투자를 하지 않는다. 건강을 돈으로 환산한다면? 물론 건강을 돈으로 바꿀 수는 없지만, 돈을 벌어들이는 수단은 건강하지 않으면 실현할 수 없다. 그만큼 건강하지 않으면 부를 축적한들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건강을 지키는 데 의욕은 필요 없다. 건강 자산은 이미 갖고 태어나기 때문에 지키면서 더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면 된다. 그러나 유혹에 빠지는 순간도 있다. 경험이 풍부한 의사의 말은 다 옳을까? 의료만으로 건강자산을 지킬 수 있을까? 영양제는 다 좋을까? 이러한 문제에 대해 자신의 판단 기준을 기르는 방법도 이 책에서는 이야기한다. 면역 세포를 꺼내서 유전자를 변형한 다음 체내에 돌려보내는 암 치료는 캄리아 외에도 일본에서 승인받은 것들이 더 있다고 한다. 현재는 아직 고가의 치료지만, 기술이 더 발전하면 응용범위가 넓어져 이제까지 고치지 못한 암도 고칠 수 있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적인 소식에 100세 시대를 넘어서는 건 아닌가 생각해 봤다. 노화를 예방하는 ‘시르투인 유전자’의 활동 소개도 나와있다. 시르투인 유전자가 일하지 않으면 지형은 점점 무너지게 되고, 세포는 미아가 되고 만다. 잘못된 장소에 굴러떨어져서 자기 역할을 할 수 없게 되므로 체내에서 쉽게 이상이 생겨 갖가지 문제와 병인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시르투인 유전자의 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노화를 방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건강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건강에 방해되는 요소를 찾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을 읽어보니 건강에 대한 걱정이 사라진 것 같아 든든한 마음이 생겼지만, 건강 또한 노력없이는 얻을 수 없는 결과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