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이 책을 읽고 난뒤의 느낌은 먹먹하면서도 애달프다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총 3부로 이어져있는 이 작품은 1부 수필,2부 시,3부 소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즈음 소설작품으로만 길들여져있는 제게 있어 1부인 수필은 더욱 몰입하면서 감상을 하였습니다. 노모가 계신 한명의 큰딸이자, 순탄치만 않았던 흐름으로 인하여 살아와 어느새 자신또한 엄마가 되고, 갇혀있듯이 살아온 자신을 조금씩 놓아주려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여인을 볼수있었습니다. 슬픔(哀)과 기쁨(歡)의 애환哀歡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작품입니다. 에필로그로 독자들에게 전하는 말이 있듯이 답장을 남깁니다. "작가님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꼭 기억하세요. 읽는 순간만큼 한없이 투명해지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따라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그립습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