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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음식 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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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형석 ㆍ이화 프론티어 출판사 : 예문 255쪽 / 2004.7.10 / ISBN 89-5659-034-6 13320   1. 먹는 장사로 돈 번 소문난 알부자들 2. 잘 되는 음식점, 그들은 무엇을 팔까? 3. 사람이 몰리는 집의 숨은 비결 4. 타워팰리스 앞 설렁탕집, 공단 앞 스테이크집 5.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6. 특별한 성공 뒤의 특별한 스토리   추천사 中 : '10억'과 '부자'
"한국의 음식 부자들" 내용보기
 

 

 

저자 : 이형석 ㆍ이화 프론티어

출판사 : 예문

255쪽 / 2004.7.10 / ISBN 89-5659-034-6 13320

 

1. 먹는 장사로 돈 번 소문난 알부자들

2. 잘 되는 음식점, 그들은 무엇을 팔까?

3. 사람이 몰리는 집의 숨은 비결

4. 타워팰리스 앞 설렁탕집, 공단 앞 스테이크집

5.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6. 특별한 성공 뒤의 특별한 스토리

 

추천사 中 : '10억'과 '부자'가 화두인 시대. 급여생활자들을 위한 재테크 서적은 많지만 이른바 자영업자를 위한 관련서적은 드물다. 이 책에는 음식점뿐만 아니라 꽃가게, 당구장, 호프집 등에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는 '소규모 영업장 관리 기술'이 부문별로 알차게 기술되어 있다........-이종미/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먹는 장사로 돈 번 49인의 성공비결'이라는 부제의 이 책은

다소 아쉬움이 크게 남는 책이다.

 

이종미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말처럼

오늘날에는 근로자를 위한 재테크 서적은 범람하지만

자영업자를 위한 재테크 서적은 찾기가 쉽지않아 보인다.

특히 이 책이 주안점을 맞추고 있는 호프집, 식당 등의 소규모 영업장의 경우 더욱더 그렇다.

 

내가 이 책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소규모 영세자영업자들을 위한 재테크'라는 좋은 재료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요리해내는 요리사의 자질이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누군지 크게 유념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저자를 먼저 보고 그 저자의 유명세에 책을 선택한다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몇몇 전문분야 서적을 제외하고는 거의 드문 일이기도 하다.

 

 

이 책 또한 그랬다. 하지만 읽다보니 저자가 누군지 보지 않을 수 없었다.

간혹가다가 챕터별로 중복되는 이야기 및 주제

핵심을 집어내지 못한 채 업자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한 듯한 내용

성공비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전문성 없는 비결 등은

학생들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책을 만들어내면서 간과한 약점들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었다.

 

 

공동저자인 이형석씨께서는 아름답고 당당한 사람들의 인생역정과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기 위하여

인터뷰도 아직 때묻지 않은 순수한 여대생들의 눈으로 취재하도록 하였다고 하는데,

인터뷰의 핵심은 답변보다는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달려있다는 점을 떠올려본다면

인터뷰어의 역할을 너무나 간과한 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그렇기에 이 책은 '먹는 장사로 돈 번 49인의 성공비결'이라는 부제를 붙여놓았지만

외식업에 뛰어들기 위한 전략과 사례를 제시한 경영서적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맛집소개서적으로 포지셔닝 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이는 것 같다라는 느낌을 준다.

 

 

 

'이 집의 비결은 서비스고, 저 집의 비결은 맛이다'라는 식의 성공한 음식점들의 사례 단순나열과

너무 많은 음식점을 다뤄서인지, 인터뷰어의 능력부족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글쓴이 입장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성공한 음식점 업주들의 말을 그대로 옮긴듯한 내용등은 

음식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과 실제로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 같다.

 

오히려 다른 경영전략서들이 그러한 것처럼

성공하는 음식점이 되기위한 몇 가지의 핵심전략들을 먼저 제시하고

그것에 대한 증명으로

성공한 음식점들의 사례를 제시하였더라면

'소규모 영업장 관리기술'과 관련하여 꽤나 도움이 될 수도 있을만 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한 꼭지당 4페이지 가량의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2장 남짓한 분량에서 음식점 소개와 주메뉴, 성공스토리 등을 기술하고 나면

성공에 대한 비결이 몇 줄이나 언급될 수 있을런지는 각자 상상에 맡기겠다.

 

 

하지만 외식업에 대한 거창한 사업계획이나 그러한 것 없이...

성공한 음식점들은 어떠한 곳들이 있으며,

그 음식점이 오늘날의 성공을 일구어내기까지의 에피소드가 궁금하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쯤 읽어봄직도 나쁘지 않을듯 싶다.

 

 

 

 

 

 

 

 

 

 

 

 Book Review

학생들의 리포트라고 하기에는 잘 씌여진 리포트이고, 홍보책자라고 하기에는 홍보문구가 너무 없으며,  맛집 서적이라고 하기에는 책에 사진이 너무 적으며, 경영전략서적이라고 하기에는 전략이 없다. 이 책의 정체는?

k*****9 2009.09.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