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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은 아직 우리에게 소문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한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서사(narrative)를 중심으로 꼼꼼하고 정치하게 읽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장르적 변별성, 서사적 특성을 규명하면서 10개의 작품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애니메이션이 왜 재미없는지, 왜 상업적으로 실패하는지 궁궁했는데 저자는 명쾌하게 풀고 있습니다. 향유의 부재, 향유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한다고. 책의 표지는 물론 중간중간 삽화에 이르기가지 무척 재미있고 값진 시도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소개된 목차가 너무 제가 다시 전부를 올립니다.
Ⅰ. 애니메이션 서사와 향유 사이
1. 애니메이션 서사, 왜 문제인가
2. 향유, 참여적 수행의 즐거움
Ⅱ. 애니메이션 향유를 위한 몇 개의 키워드
1. 깜찍이도 애니메이션?
2. 진화의 생산력, Stage structure
3. 반복의 미학, Bank system
4. 독수리 5형제와 H.O.T의 비밀, 집단캐릭터
5. 따로 또 같이, One Source Multi Use
6. 디즈니와 이라크 전쟁, 애니메이션의 힘
Ⅲ. 애니메이션의 미학
1. 애니메이션 언어의 특성
2. 조형성·음악성·서술성의 상보적 융합
3. 참여적 수행의 유희성 강화
Ⅳ. 애니메이션 서사분석의 실제
1.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1) <신세기 에반게리온="">
2) <영혼기병 라젠카="">
3) <하얀 마음="" 백구="">
4) <바다의 전설,="" 장보고="">
2. 극장용 애니메이션
1)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 <알라딘>
4) <아마게돈>
5) <마리이야기>
6) <원더플데이즈>
Ⅴ. 애니메이션 서사의 특성
1. 계열체의 강화, 통합체의 이완
2. 시뮬라크르의 극대화
3. 서사의 포트폴리오화
Ⅵ. 애니메이션 서사의 활성화를 위하여
참고문헌
부록
1. 애니메이션 서사 연구를 위한 설문
2. <신세기 에반게리온=""> 스토리 요약
색인 [인상깊은구절]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전 동력원은 서사가 되어야 하며, 그 서사의 성공 여부는 향유를 얼마나 활성화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있고, 그것은 철저히 애니메이션 서사의 변별적 특성을 고려한 바탕 위에서 탐구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러한 과정의 토대에는 문화정체성과 문화역량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재화적 가치와 미적 가치가 극대화되기 위해서는 문화적 가치를 어떻게 실현할 것이냐는 고민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 애니메이션에 대한 논의는 해석이 아니라 생산에 그 중심이 있어야 하고, 당위가 아닌 실천적 논의여야만 한다. 그 중심에 서사와 향유가 있어야 함은 물론이다.신세기>원더플데이즈>마리이야기>아마게돈>알라딘>센과>바람계곡의>바다의>하얀>영혼기병>신세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