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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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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런 일도 아니지만 살아 있다는 것은 아름답다.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 이상의 진실은 없다. 그래서 우리는 고통까지 껴안으며 살아가는 것인지 모르겠다."   새삼스런 일도 아니지만... 모두 살아가면서 잊고 사는 것... 살아 있다는 것은 아름답다!!!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생명의 아름다움... 잊지 않겠습니다.   "살기 위하여 지구를 파괴한다는 것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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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스런 일도 아니지만 살아 있다는 것은 아름답다.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한 인식 이상의 진실은 없다. 그래서 우리는 고통까지 껴안으며 살아가는 것인지 모르겠다."

 

새삼스런 일도 아니지만... 모두 살아가면서 잊고 사는 것...

살아 있다는 것은 아름답다!!!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생명의 아름다움...

잊지 않겠습니다.

 

"살기 위하여 지구를 파괴한다는 것은 진실이 아니며 죽기 위하여 지구를 파괴한다고 해야만 옳다."

 

이제는 달라져야 하겠지요... 정말 살기 위해 지구를 살려내야하겠지요...


"불행은 능력을 옳게 쓰지 못하고 권한을 올바르게 행사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다."

 

오늘날 불행한 권력자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모든 불행은 모자라는 능력과 과욕에서 올지니...

 

"어릴 적에 일자무식인 내 어머니는 -그것도 생물인데 꽃 모가지를 함부로 꺾는 것은 안 좋다.- 그런 말을 하곤 했다."

 

그것도 생명일진데...

우리 어머니가 떠오르네요.

내 것이든 남의 것이든 무엇이나 아끼고 소중히 다루시는 내 어머니...

어머니의 반만큼이라도 모든 것들을 아끼고 소중하게 다루도록

그렇게 살아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겠습니다.


"우리 도자기에 꽃병이 별로 없다는 것은 꽃을 가까이 두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며 생명을 존중하며 연민을 느끼는 마음탓으로 볼 수 있다."

 

생각해 보지 못했는데... 우리 선조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선조들의 지혜까지 꿰 뚫어보는 통찰력...

 

"생명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이며 그 어느 것도 완전치 못하고 규명이 안 되기 때문일 것이다. 자유에는 방종이 따르고 통제에는 억압이 따르고, 이 두 가지 원형질이 서로 교체되며 물결같이 곡선의 연속을 이루는 것이 역사가 아니겠는가."

 

모순의 수용이라는 절을 읽으며... 아... 정말 대단하시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구심력과 원심력의 모순으로 인하여 지구는 우주 공간에 떠 있으며 생명 일체는 공동체인 동시에 개체이며 생명의 갈등이며 역사의 갈등이라는 말씀...

읽으면 읽을수록 내 자신과 내가 살아가는 세계와 역사와 현재와 시간과 공간과 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하였네요...


책을 읽으며 얼마나 좋은 말씀 좋은 글들이 많은지

하나하나 적어 두는 데만도 많은 시간이 걸린 책이다.

요즘은 책을 읽으면 좋은 말을 적어두느라

예전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하나하나 적어두고 다시 새겨보니

이제서야 그 글들이 온전히 나에게로 오는 듯하다...

 

생명은 아픔인 동시에 기쁨이다... 이렇게 이 책을 읽은 느낌을 마무리 하고 싶다.

o****2 2010.03.31.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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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시각에서 환경의 시각으로...
"역사의 시각에서 환경의 시각으로..." 내용보기
이 책의 곳곳에 글을 써주신 정현기 연세대학교 교수님의 강한 추천으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문학 평론가이신 교수님의 말씀 하나 하나를 듣고 있는 동안 난 이미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무엇보다 박경리 라는 이름에 압도당했고, 한 권의 에세이집 이라고 하니 의 방대함에 비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던 것이었다. 박경리의 문학은 전반적으로 인간의 존엄과 소외문제, 낭만적
"역사의 시각에서 환경의 시각으로..." 내용보기
이 책의 곳곳에 글을 써주신 정현기 연세대학교 교수님의 강한 추천으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문학 평론가이신 교수님의 말씀 하나 하나를 듣고 있는 동안 난 이미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무엇보다 박경리 라는 이름에 압도당했고, 한 권의 에세이집 이라고 하니 <토지>의 방대함에 비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던 것이었다. 박경리의 문학은 전반적으로 인간의 존엄과 소외문제, 낭만적 사랑에서 생명사상으로의 흐름이 그 기저를 이루고 있다. 그 생명사상이 종합적으로 드러난 작품이 바로 '토지'이다. 박경리에 의하면 '존엄성은 바로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가장 숭고한 것을 지키는 것'(파시 제1권, 131면, 1993)인데 박경리는 그의 작품에서 이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 생명본능 이상으로 중요한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 책은 토지의 광범위한 접근에서 조금은 벗어나 협의의 대상으로 바라보고 있다. 반면에 그 깊이는 더욱 깊어져 우리가 한번 생각하고 지나쳐 버릴 것들을 여러번 되새기게 만들고 있다. 책장을 본격적으로 넘겨가면서 처음에 가볍게 읽어 나가야지 하는 생각은 바뀌기 시작해 나중에는 글 하나를 읽고나면 숙연해 질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환경에 대한 작가의 시선 하나에 나를 반성케 했고 사회에 대한 비판에 나는 이 사회가 무엇을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며 비통해 질때도 있었다. 생명이라는 것에 대해 우리는 소중히 해야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있지만 오히려 그러함이 우리를 무디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우리 주변에 산소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기에 우리는 그 중요함을 너무나 많이 지나쳐 버리고 있다. 더욱이 산소의 원천인 산림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공기의 자정 능력을 초과해 버리는 여러 행위를 해오고 있다. 그 행위는 바탕은 인간의 욕심이며 이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앞으로 우리는 욕심을 관대함으로 이기심을 이타심으로 바꾸어야만 한다. 자연의 관대함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자연이 우리에게 사소한 무관심을 보낸다면 우리는 순간에 소멸되고 말 것이다. 땅 위에 두 발을 딛고 서있는데는 발 자국 만큼의 땅만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 밑에 바탕이 있고 바탕의 밑에 또 다른 바탕이 있기 때문이다. 자연은 소유가 아닌 잠시 빌리는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면 잠시 머물렀다 가는 것이다, 우주에 비하면 지구는 점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지구에서 우리의 존재는 먼지보다 작을 뿐이다. 부디 빈 손으로 삶을 살고 빈 손으로 돌아가기 바란다. 이것은 가장 많이 쥐고 가는 것이 된다. 후손에 많을 것을 물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 속에서 동화되어 살아야 한다. 부와 명성을 버리고 월든 호숫가에서 오두막을 짓고 살았던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삶, 간디의 절제된 삶,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삶이 박경리에 와서는 좀 더 넓은 초점에서 바라보아 소외되기 쉬웠던 부분을 부각시킨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박경리의 시각을 대신에 자연을 바라보고 그녀와 동감하여야 한다. 그것이 지구에게 환경에게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길이기 때문이다. 생명 존엄성이라는 말을 다시금 생각해 보고 우리만이 나만이 소중한 생명이 아닌 미물의 생명 또한 존엄하고 숭고하다는 점을 다시금 새겨보았으면 한다.
j********y 2004.10.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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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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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의 <토지>를 읽겠다고 벼르고 별렀는데, 2012년 현재까지도 읽지 못하고 있다. 일단 그것은 올해의 계획으로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하고, 가볍게 박경리 님의 에세이로 시작해본다. <생명의 아픔>, 2004년 에세이다.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요즘 생명이나 환경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서일까.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다. 옛날 우리 도자기의 경우 꽃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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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리의 <토지>를 읽겠다고 벼르고 별렀는데, 2012년 현재까지도 읽지 못하고 있다. 일단 그것은 올해의 계획으로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하고, 가볍게 박경리 님의 에세이로 시작해본다. <생명의 아픔>, 2004년 에세이다.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요즘 생명이나 환경에 관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어서일까.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다. 옛날 우리 도자기의 경우 꽃병 같은 것이 거의 없었다는 이야기를 보며, 꽃의 생명까지 존중하는 마음 씀씀이를 배웠다.

"분재는 일본에서 성행하는 것이었고 한마디로 생장을 억제하고 불구로 만든 나무를 보고 즐기는 것인데 나는 그것을 아주 싫어했습니다. (138p)" 이 글을 보고, 분재가 왠지 싫은데 왜 싫은지 파악조차 안되던 내 마음을 정확히 짚어주는 것 같아서 더 공감하게 되었다.

 

 "달마대사 같은 성인은 소림사에서 9년 면벽하여 깨달음을 얻었다 하지만 범인은 가만히 있으면 생각이 정지된다. 노동은 심신을 상쾌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끝없는 생각 속으로 나를 끌어들인다. '노동'과 '글쓰기'와 '나'는 삼발이 같은 것이었다. 글을 쓰다 막히면 밖에 나가 풀을 뽑고 그러다 보면 생각이 떠오르고 막혔던 것이 뚫리는 것이었다. " (60p)

이 글을 보면서도 나의 일상을 생각해본다. 올해 '면벽'은 아니지만 겨울에 활동을 중지하고 깨달음을 얻으려고 했지만, 나같은 범인은 활동량만 줄어 괜히 살만 찌고 보름만에 정지한 기억을 웃으며 떠올렸다. 이 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어 건질만한 이야기들을 많이 보게 된 에세이였다.


 



s*****a 2012.02.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명의 아픔과 그 소중함, 그리고 뛰어난 통찰력
"생명의 아픔과 그 소중함, 그리고 뛰어난 통찰력" 내용보기
이 책은 선물로 받게됐다. 사실 에세이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는 아니다. 그러나 다만 박경리라는 이름 하나로도 족했다. 책을 읽어가다보면, 단순히 우리 눈에 보이는 풀과 나무, 그리고 움직이는 새들따위만을 얘기한 것이 아닌, 인간의 욕심과 파괴에 대해 깊은 통찰을 느낄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내가 느낀 것은, 역시 큰 작가는 다르구나,하는것이었다.(물론 거기엔 올
"생명의 아픔과 그 소중함, 그리고 뛰어난 통찰력" 내용보기
이 책은 선물로 받게됐다. 사실 에세이는 내가 좋아하는 분야는 아니다. 그러나 다만 박경리라는 이름 하나로도 족했다. 책을 읽어가다보면, 단순히 우리 눈에 보이는 풀과 나무, 그리고 움직이는 새들따위만을 얘기한 것이 아닌, 인간의 욕심과 파괴에 대해 깊은 통찰을 느낄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내가 느낀 것은, 역시 큰 작가는 다르구나,하는것이었다.(물론 거기엔 올바른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한 몫했다. 사실 그건 어려운 것인다) 지구는 나 혼자 사는 곳은 아니다. 더더구나 인간들만의 것은 아닌것이다. 하지만, 우린 다스리고 지켜야 할 이곳을 우리의 편의대로 마음껏 농락해왔다. 그 결과로 지금은 어떤가? 각종 오염과 환경문제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더 크게를 외치는 사람들로 인해서 나날이 하늘은 가려지고, 땅은 더 좁아진다. 식용수는 적어지고, 하수만 많아지고있다. 이 모든게 신 세계주의, 신 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위장한 더 많이 나눠먹기 때문이다. 작가는 단순히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된다. 박경리 선생님의 글을 읽다보면, 그런 생각은 더욱 확실해진다. 다만 아쉬운점은, 뭐랄까...부분적으로 토지를 반복해서 읽고있다는 생각이든다. 이데올로기라든가, 일본에 대한 부분들, 그런 점은 아쉽다. 또한 예전에 한 작가의 책에서 이런 부분을 읽은적이 있다. 어느 식당 아주머니께서 자신이 글쓰는 사람이란 얘기를 듣고 '영광이네요. 근데 우리 같은 사람들도 읽을 수 있게 좀 쉽게 써주세요. 저같은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쉽게? 그건 또 얼마나 어려운 주문인지..'라고 쓴 구절이 있었다. 책에 등장하는 용어들이 어려워 사람들이 쉽게 읽고 대할 수 있는 책은 아니라 생각된다. 제목만 보고 선택했다면, 아마도 후회할지도 모를...
k*****9 2004.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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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택배가 와서 보니...
"갑자기 택배가 와서 보니..." 내용보기
퀴즈 이벤트에 당첨되어 온 책이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공짜로 책을 선물받아 기분이 좋기도 하고. 기대를 하고 열어보았는데 환경에 관한 책이었다. 책장을 넘겼다. 마치 이번에 yes24에서 구입한 박광수의 남자들의 속마음 108문 108답을 보는 기분이었다. 큼지막한 글씨들과 넓은 줄간격들. 난 이 책의 가격이 절대 10000원을 넘지 않을거라 예상했다. 거기다
"갑자기 택배가 와서 보니..." 내용보기
퀴즈 이벤트에 당첨되어 온 책이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공짜로 책을 선물받아 기분이 좋기도 하고. 기대를 하고 열어보았는데 환경에 관한 책이었다. 책장을 넘겼다. 마치 이번에 yes24에서 구입한 박광수의 남자들의 속마음 108문 108답을 보는 기분이었다. 큼지막한 글씨들과 넓은 줄간격들. 난 이 책의 가격이 절대 10000원을 넘지 않을거라 예상했다. 거기다 컬러도 아니고 사진도 몇 장 없던데... 한 다섯장 넘겼나? 무지무지하게 지루했다.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 수필가나 박경리씨의 광팬이 아니라면 읽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게 하는 책이었다.
r****a 2005.0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