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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의 귀족생활을 상상한다면...
"빅토리아 시대의 귀족생활을 상상한다면..." 내용보기
아마 아런 모습일까 하는 상상을 가장 잘 보여준 만화가 아닐까 한다. 한창 산업혁명으로 인해 바삐 돌아가는 사회를 비추기보다는 영국의 귀족생활과 메이드같은 작가의 취향에 초점이 깊게 맞춰진 감은 있지만 일단은 작품을 보는데 있어서 영국이라면 아마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맞춰주는 멋진 책이다. 러브로맨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꽤 고전적이면서 우리에게 흔하게 느껴
"빅토리아 시대의 귀족생활을 상상한다면..." 내용보기
아마 아런 모습일까 하는 상상을 가장 잘 보여준 만화가 아닐까 한다. 한창 산업혁명으로 인해 바삐 돌아가는 사회를 비추기보다는 영국의 귀족생활과 메이드같은 작가의 취향에 초점이 깊게 맞춰진 감은 있지만 일단은 작품을 보는데 있어서 영국이라면 아마 이렇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맞춰주는 멋진 책이다. 러브로맨스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꽤 고전적이면서 우리에게 흔하게 느껴질 법한 상황을 보여주지만, 1권에서 3권까지 작가가 해왔던 정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를 4권의 로맨스장면에서 확 벗어던지고 격렬한 감정의 분출을 보여주는 부분은 정말 멋진 장면구성이라 할 수 있을것이다. 엠마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이 만화는 일단 캐릭터의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작가가 나름대로 열심히 써보려 했던 시대상황의 배려가 보인다. 다소 일본만화에서 볼만한 모습이 보이기도 하지만 현지 답사를 하지 않았다는것을 생각하면 넘겨주자, 이 만화는 그런 단점을 가볍게 넘길만큼 드물게 재미있고 드물게 잘 만든 만화라고 생각된다. 제본이나 표지디자인도 참 마음에 들지만, 특별히 문제될것 같지도 않은데 수정된 부분과, 좀 험하게 다루면 망가질것 같은 책의 제본은 조금 아쉽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책의 재미로 말해서 정말 꼭 읽어볼만하다는걸 다시 한번 강조해두고 싶다.
s******t 2004.07.20. 신고 공감 1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괜찮은 역사 로맨스물
"정말 괜찮은 역사 로맨스물" 내용보기
좋아하는 작가가 몰려있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 외국에 갈 일이 생기면 공항에서 항상 찾는게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이나 인테리어에 관한 잡지인데 (다른 시대와 달리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걸로 보아서 이 시대가 꽤 인기있는 듯 ^^), 이 만화에서 재현되었다. 무역업으로 거부가 된 집안에서 오랫동안 가정교사 (governess)를 한 노부인을 모시는 엠마가 그 주인공이다. 조지 엘리어
"정말 괜찮은 역사 로맨스물" 내용보기
좋아하는 작가가 몰려있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 외국에 갈 일이 생기면 공항에서 항상 찾는게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이나 인테리어에 관한 잡지인데 (다른 시대와 달리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걸로 보아서 이 시대가 꽤 인기있는 듯 ^^), 이 만화에서 재현되었다. 무역업으로 거부가 된 집안에서 오랫동안 가정교사 (governess)를 한 노부인을 모시는 엠마가 그 주인공이다. 조지 엘리어트의 작품에서도 전형적인 금발의 푸른 눈의 미인이 아닌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를 가진, 자의식 강한 매기가 운명적으로 시대와 부딪히는 여주인공이듯이, 엠마 또한 기구한 출생, 성장배경을 가진 똑똑한 여주인공으로 여자에게 있어 아름다움과 순종이 미덕인 영국의 계급사회를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결혼을 통해 귀족사회로 들어가려는 집안에서 자란 맏아들과 사랑에 빠져서.... 뒤에 작가후기에서 보듯이 작가가 정말 열심히 자료를 모아 그 시대를 시각적으로 멋있게 구현했다. 다만, 아무리 대부호집안이라 할지라도 젠트리 (신사계급)도 아닐진데 귀족집안 처자들이 스스로 숙이는 모습은 좀 말이 안되는 듯하고 (가정교사 (governess)가 선생님이라 할지라도 하인급인데도 다소 미묘한 설정 또한). 여하튼, 4권의 '문지방씬'에서의 애절한 만남은 [유성화원 1] 이래로 눈물을 자극하게 한다. 한 컷마다의 그림 (배경일지라도) 이 너무 예쁘고, 종이나 책 표지 등 정말 소장할 만하다. 다만 두가지 바람은, "엔딩을 잘 끝내다오!!!!" 그리고 "까먹기 전에 빨리 후속편이 나와다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05.01.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