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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혁 누구??? 참 궁금하다,, 이전에 어떤음악을 했었는지. 어쨌든 난 아주 운이 좋게도 누구의 블로그에서 스무살이란 노랠 첨 듣게 되었고 바로 이 앨범을 사게되었다. 내가 리뷰를 쓰는 건, 또 다른 누군가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내가 받은 행운에 대한 일말의 양심때문이다. 나도 어떤음반 리뷰사이트에서 앨범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긴 이런 웹 리뷰 사이트를 제외하곤 이런 인디 아티스트의 앨범 정보를 알기란 거의 불가능한 듯하다. 이는 절름발이 매스컴의 반쪽 정보에 기인한다.
누수로 시작된 감동의 전율은 매우 소박한 사운드에도 불구하고 트랜지스터처럼 점점 더 짜릿하게 증폭되어 간다. 이윤석(루시드 폴)처럼 포크성향도 좀 아닌 것 같구, 이승열의 블루지휠링도 아니고 내성적인 팝? 그래 현대판 유재하라고 할까? 유재하가 좀더 외로워 지고, 더더욱 무대에 설자리에 없을 때 그 천재성에 스스로 지쳐 쓰러질때.. 나올법한.
멜로디가 아주 강한데, 그렇다고 절대 싸구려 같지 않다. 그져 감동으로 전해져 올뿐이다. 이렇듯 초 특급을 감동을 주었던 국내 인디팝 데뷔 앨범은 지금까지 허클베리핀의 "18일의 수요일", 미선이 밴드 밖에 없었던것 같다. (개인적으로)..
추천곡은 전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