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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쓸 때면 언제나 많은 고민을 한다. 주제는 무엇으로 할지, 문체는 가볍게 가져갈지 아니면 무게를 조금 얹어볼지 또 길이와 구조는 어떻게 잡을지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대가들과 같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글이지만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런 자유로움과 품격이 있는 글을 쓰고 싶다고 생각한다. 너무나 교과서 같은 구조와 내용은 글이 맛깔나지 않는다는 생각이 내게도 있나보다. 하지만 어느정도 글쓰는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면 자유롭우면서도 우아한 글이 나오기보다는 무질서하고 정신없는 줄글을 써내는 경우가 태반이다. 한마디로 내공이 부족한 것이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기본기를 잘 다져야 한다. 그리고 글쓰기의 기본이라고 하면 써내고 싶은 것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바르게 정리하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생각을 여는 창>은 생각을 정리하는 것과 그것들을 적어내는 과정에 대한 기본 지침서라고 할 수 있겠다. 생각을 쓰는 24가지 비법이라는 부제에서 드러나듯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할 수 있는지 각각의 경우에 따라 올바른 적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각각의 기법을 소개할 때 예문을 담아내는 방식이 인상깊은데 먼저 동화책을 한 권 소개하고 그 책에 대한 독후감을 쓴다는 상황을 가정하고서 각각의 예문을 들며 생각 정리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언제 어떤 상황에 어떤 기법을 사용하는지 지극히 실용적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독자로 하여금 이해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게 해준다. 24가지 기법중 개인적으로 가장 유심히 살펴본 것은 '논점'에 대한 부분이었다. 주장-근거-반론-결론의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 논점은 주로 주장하는 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때 사용한다. 어떤 의견에 대해 내가 같은 생각인지 아닌지, 또 나와 다른 생각인 반론에 대한 반론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전략이 흥미로웠다. 논점에 대해 작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논점이 흐려지지 않도록 다잡는 것이다. 보통 우리가 하나의 논점을 지지한다 하더라도 서술하는 과정에서 그 중심을 벗어날 때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나의 논점은 흐려지고 약해질 수 밖에 없다. 그 누가 들어도 단단한 논점을 견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떤 글보다 집중력 있는 고민과 작성이 필요할 것이다. <생각을 여는 창>의 표지를 살펴보면 책 한가운데 창이 있고 그 창은 책 바깥으로 열려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내가 다른 글을 볼 때 그 시작부터 어떤 창을 통해 그 안을 들여다볼지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이 되었다. 어떤 창이든 좋다. 내가 원하는 시선으로 틀로 글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나의 생각이 바르게 정리될 수 있다. 또 그렇게 24가지 기본기에 통달하게 된다면 굳이 그 틀에 맞춰 생각하고 써내지 않아도 자유로움 속에서 품격과 위트를 모두 챙기는 글을 쓸 수 있을지 모르겠다. 24가지 기법은 레고 블럭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각각의 블럭 모양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어느날부터는 구조도 형식도 넘어서서 나만의 멋진 글을 써낼 수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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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림책을 읽고 생각의 24가지 요소별로 익힐 수 있는 학습전략과 체계적 프로세스를 개발하였다. '목표'라는 생각의 방법을 학습하기 위해 '목표'에 대하여 생각하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았다. - '프롤로그' 중에서 총 9개 장으로 구성된 책은 공저자 9인이 각각 1개 장 씩 맡아 글을 썼다. 목표로 생각을 쓰는 방법 우리는 삶을 영위하면서 목표를 설정할 때가 있다. 목표를 설정할 때는 세 가지를 고령한다. 구체적이고 객관적인지, 자신의 가치관에 적합한지,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는 기한을 정하고 시간을 배분한다. 이후 목표에 도착하려면 열정과 끈기가 필요하다. 책을 읽고 목표를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생각을 쓸 수 있다. 작가의 목표는 무엇이다. 등장인물 A가 이러한 말을 한 목표는 무엇이다. 등장인물 A가 이러한 행동을 한 목표는 무엇이다. 이 작품에 등장한 사물 B의 목표는 무엇이다. 이 작품에서 시간으로 C를 설정한 목표는 무엇이다. 이 작품에 공간으로 D를 설정한 목표는 무엇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림책을 읽고 쓴 사례를 소개한다. 2012년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비밀의 강'(마저리 키넌 롤링스 글/사계절), 2014년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을 수상한 존 클라센 작가와 2013년 칼데곳 아너상을 수상한 맥 바넷 작가의 그림책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시공주니어),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션 창작자인 피터 레이놀즈의 '단어수집가'(문학동네) 등이다. 목적으로 생각을 쓰는 방법 목적으로 생각을 쓰는 방법은 욕구 목록, 가치, 신념 등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작가의 목적은 무엇을 위해서이다. 등장인물 A가 이러한 말을 한 목적은 무엇을 위해서이다. 등장인물 A가 이러한 행동을 한 목적은 무엇을 위해서이다. 이 작품에 사물 B를 설정한 목적은 무엇을 위해서이다. 이 작품에서 시간으로 C를 설정한 목적은 무엇을 위해서이다. 이 작품에 공간으로 D를 설정한 목적은 무엇을 위해서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쓴 사례를 소개한다. 베스트셀러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무지개 물고기'(식공주니어), 일본의 그림책 작가이자 수필가인 사노 요코의 '백만 번 산 고양이'(비룡소), 칼데곳 명예상을 수상한 작가 몰리 뱅의 '소피가 화나면, 정말정말 화나면'(책읽는곰) 등이다. 의도로 생각하기 의도는 인간의 행동이나 사고의 배후에 존재하는 것이다. 이는 목적보다 더 아래에 깊이 숨어 있는 의식적인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겉으로 표현되지 않고 숨겨져 있기 때문에 의도를 알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세상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로 일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는 의도를 알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문제로 생각하기 문제는 목표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나 장애물이다. 문제는 특정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불만족스러운 상태를 의미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접근과 방법이 필요하다. 문제의 정의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가 포함될 수 있다. 현상~ 현재 발생하고 있는 상태나 상황 목표~ 문제 해결을 위해 달성하하려는 것이나 원하는 상태 차이~ 현재의 상태와 원하는 상태와의 간극 장애물~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요소 원인~ 문제의 근본 이유 논점으로 생각을 쓰는 방법 논점은 논리적 사고를 강화한다. 주장을 하고 근거를 제시하며 반론을 고려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사고력이 향상된다. 논점으로 생각을 쓰려면 일반적으로 주장, 근거, 반론, 반론 꺾기, 결론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논점의 구성 요소를 활용하여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저자는 A의 문제에 대하여 B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에 대한 근거로 가,나,다를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A의 문제에 대하여 B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반론을 제시하면서 근거로 가, 나, 다를 제시하고 있다. 갈등으로 생각하기 갈등은 개인이나 집단 간에 서로 상충되는 이해관게나 목표, 감정 등이 충돌하여 발생하는 불일치나 긴장을 의미한다. 이는 인간관계, 조직 내, 사회적 상황 등 다양한 맥락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해결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문학에서 갈등은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들고, 캐릭터를 발전시키며, 주제를 강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갈등이 있기에 독자는 인물의 내면과 그들이 처한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으며, 이야기가 진정성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갈등은 단순히 문제를 야기하는 요소가 아니라, 이야기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이를 통해 인물들은 성숙하고 변화하게 된다. 따라서 갈등은 문학 작품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관찰로 생각하기 관찰은 사물이나 현상을 주의하여 자세히 살펴보는 일이다. 뇌에서 받아들이는 정보의 70%가 시각 경로로 이루어진다고 하니 모든 지식은 관찰에서부터 시작한다. 욕조에 들어가서 몸을 담글 때 수면이 높아지는 것을 관찰하고 유레카를 외쳤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나 파이프를 묘사한 그림에서 이미지의 반역을 꿈구었던 르네 마그리트, 변기를 일상품이 아닌 관찰 대상으로 재구성한 마르셀 뒤샹 같은 예술가를 보면 관찰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이는 과학자나 예술가뿐 아니라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싶은 모두에게 해당한다. 추론으로 생각하기 추론은 주어진 정보나 사실을 바탕으로 새로운 결론이나 지식을 도출하는 사고 과정이다. 이는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전제와 결론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는 방법이다. 추론은 연역적 추론, 귀납적 추론, 원인 추론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연역적 추론의 예시는 아래와 같다. (일반적인 법칙) 모든 사람은 죽는다. (전제)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결론)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귀납적 추론은 여러 사례에서 공통점을 찾아 일반적인 결론을 도출한다. 이는 확률에 근거를 둔 결론 제시이므로 반드시 참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 원인 추론은 특정 결과나 현상이 발생한 원인을 추론하는 과정으로 수평적 방법과 수직적 방법으로 분석이 가능하다. 수직적 방법에는 5WHY 기법이 있다. ‘왜’ 질문을 다섯 번 던지며 아래로 깊이 있게 원인을 탐구한다. 이에 대한 사례로 미국 워싱턴에 있는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의 이야기가 있다. 기념관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데 이 대리석이 부식되는 것이 큰 문제였다. 이 문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아래와 같이 꼬리를 물고 다섯 질문을 한다. 유추類推로 생각하기 유추는 두 가지 이상의 사물이나 상황 간의 유사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실이나 개념을 추론하는 방법이다. 이는 한 상황이나 개념을 다른 상황이나 개념에 비추어 비교함으로써 새로운 이해를 도출한다. 종류로는 구조적 유추, 기능적 유추, 상황적 유추, 비유적 유추 등이 있다. 특히, 책을 읽는 과정에서 유추는 독자의 이해력과 비판적 사고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비유, 은유, 또는 유사성으로 이루어지며,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원리原理로 생각하기 원리는 사물이나 현상의 근본적인 이치나 법칙을 의미한다. 이는 특정 현상이나 행동이 왜 일어나는지, 어떻게 일어나는지 설명하는 근본적인 법칙이나 규칙이다. 원리는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복잡한 문제나 상황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과학, 수학, 철학, 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리로 생각하는 방법은 특정 문제나 상황을 근본적인 법칙이나 규칙을 기반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이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을 찾는 데 유용하다. 결론結論으로 생각하기 결론은 생각이나 연구 끝에 최종적으로 판단 내리는 것ㅇㄹ 말하며, 옳고 그름을 따져 결정한다. 결론은 주로 글이나 말의 끝을 말한다. 한편으로는 어떤 주제나 주장에 대한 마무리를 내리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결론은 주제에 대한 요약이나 최종적인 결정, 결론을 내리는 과정을 포함할 수 있다. 글쓰기에서 결론은 전체적인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남길 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결론은 글의 목적이나 주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요약 과정만 포함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독자에게 행동을 취하거나 생각해 볼 주제를 제시하기도 한다. 관점觀點으로 생각하기 곤점이란 바라보는 지점이다.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는 방향이나 태도이기도 하다. 머그잔이 있다고 생각해 보자. 컵을 위에서 보면 원이다. 아래에서 위를 바라보아도 원이다. 하지만 방향을 조금 비스듬히 보면 타원이 된다. 옆에서 보면 직사각형에 둥근 손잡이가 보일 것이다. 이렇게 보는 각도와 방향에 따라 모양은 당연하게 달라진다. 이처럼 보는 각도, 또는 보는 지점이 바로 관점이다. 기준基準으로 생각하기 기준은 어떤 판단이나 행동을 할 때 근거로 삼는 표준이나 원칙을 의미한다.기준은 주로 비교나 평가를 위해 사용되며, 상황에 다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책을 읽을 때에도 기준을 설정할 수 있다. 먼저 책을 읽기 전에 자신만의 기준을 설정한다. 예를 들어 ‘이 책에서 내가 배울 점이 무엇인지 찾겠다.’라는 목표를 세운다. 이는 독서의 방향성을 잡는 기준이 된다. 기준을 활용하여 생각을 쓰는 방법 등장인물 A가 그렇게 행동한 기준은 B이다. 이러한 기준으로 볼 때 A의 행동은 바람직하다. 이러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생각의 방법을 배우다 책은 생각의 방법을 24가지 요소별로 익힐 수 있는 학습전략과 체계적 프로세스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24가지 생각의 요소는 서울대 철학과 김영정 교수의 논저와 비판적 사고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리처드 폴 박사의 연구를 바탕으로 공저자들이 선택했다. 생각법과 글쓰기에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인문 #글쓰기 #생각을여는창 #황보현외8인 #넌참예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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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여는창#생각을쓰는24가지비법 이 책은 어린이 독서 지도와 연구 경험이 풍부한 저자들이 '생각을 글로 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책을 읽고 '생각을 쓰는 24가지 방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방법은 목표, 의도, 갈등 등 다양한 사고의 요소를 다루며 사례를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책은 사고 훈련을 체계적으로 돕는 실용적인 지침서이다.
황보현 선생님을 비롯한 9명의 저자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독서 지도와 연구에 매진한 전문가들이다. 이 책은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모아 만들어졌으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저자들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게 독서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방법을 고민하며 이 책을 집필했다.
목차 1. 목표. 목적. 의도 2. 문제. 논점. 갈등 3. 정보. 관찰. 분석 4. 추론. 예측. 유추 5. 개념. 이론. 원리 6. 전제. 가정. 가설 7. 상징. 함축. 결론 8. 관점. 기준. 준거
특히 개념으로 생각하기가 기억에 남는다. '개념'은 구체적인 사물이나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추상적 도구이다. 또한, 개념은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사물이나 현상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개념으로 생각을 쓰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A란 무엇을 의미한다." "이 책은 어떤 사물의 개념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이 작품의 핵심 개념은 무엇이다." "이 작품은 어떤 개념을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노인경 작가의 <곰씨의 의자>에서 의자란 단순히 앉는 물건을 넘어서, 관계가 이루어지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설명된다. 곰씨에게 의자는 물리적인 의자가 아니라 마음의 공간을 상징하며, 제한적 수용의 공간으로 해석된다 (P. 142~149쪽).
이 책은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이 많아,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 생각은 하면 할수록 늘어나지만, 깊이 들어가게 될 때가 더 많다. 그래서 이 책은 내게 여러모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책에서 제시하는 '생각을 쓰는 24가지 방법'은 독서나 글쓰기를 할 때,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가 된다.
이 책은 독서 지도와 글쓰기를 함께 고민하는 교사, 학부모, 그리고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한다. 특히 어린이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자 하는 모든 분에게 유용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생각을 여는 창저자 제니,김유미,박수미,박순천,백남희,이나영,이서윤,이은영,전미숙 출판 넌참예뻐 발매 2024.12.20. 사실 여러 책들을 한권에 묶어서 저자가 책정한 스토리로 만든 책들은 많이 있다. 철학이나 역사, 음악 미술 등등 수 없이 많을것이다. 짧은 시간에 엄청난 지식을 읽을수 있는 장점이 있는 책이다.그런데 이 책 생각을 여는 창은 그림책을 모았다. 왠만하면 여러 책을 모은 책은 읽지는 않아도 내용은 대충 아는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 존재가 그림책이다 보니 이 책을 읽는 동안 많은 공부를 해야 했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 그림책은 목차를 보면 알수 있다.프롤로그 3 [1] 목표·목적·의도 /전미숙 11 1. 목표(目標) 12 『비밀의 강』 마저리 키넌 롤링스 글, 레오 딜런·다이낸 딜런 그림, 김영욱 옮김, 사계절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서남희 옮김, 시공주니어 『단어 수집가』 피터 레이놀즈 글·그림, 김경연 옮김, 문학동네 2. 목적(目的) 20 『무지개 물고기』 마르쿠스 피스터 글·그림, 공경희 옮김, 시공주니어 『백만 번 산 고양이』 사노 요코 글·그림, 김난주 옮김, 비룡소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몰리 뱅 글·그림, 박수현 옮김, 책읽는곰 3. 의도(意圖) 30 『고라니 텃밭』 김병하 글·그림, 사계절 『창경궁에 가면』 황보 연 글·그림, 키위북스 『약속 꼭! 꼭 지킬게』 장 르로이 글, 마티유 모데 그림, 김미선 옮김, 키위북스 [2] 문제·논점·갈등 / 김유미 41 1. 문제(問題) 42 『똑,딱』 에스텔 비용 스파뇰 글·그림, 최혜진 옮김, 여유당 『초록 꼬리 쥐』 레오 리오니 글·그림, 김난령 옮김, 시공주니어 『시인과 요술 조약돌』 팀 마이어스 글, 한성옥 그림, 김서정 옮김, 보림 2. 논점(論點) 53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오늘보다 긴 이야기』 이어령, 21세기북스 3. 갈등(葛藤) 61 『우리 가족입니다』 이혜란 글·그림, 보림 『오소리네 집 꽃밭』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길벗어린이 『빨강 캥거루』 에릭 바튀 글·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 [3] 정보·관찰·분석 / 박수미 69 1. 정보(情報) 70 『나는 돌입니다』 이경혜 글, 송지영 그림, 문학과 지성사 『프레드릭』 레오 리오니 글·그림, 최순희 옮김, 시공주니어 『구름공항』 데이비드 위즈너 글·그림, 시공주니어 2. 관찰(觀察) 80 『빨간 나무』 숀 탠 글·그림, 김경연 옮김, 풀빛 『엄마야 누나야』 강정규 글, 김종민 그림, 키위북스 『백만 마리 고양이』 완다 가그 글·그림, 강무환 옮김 3. 분석(分析) 88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무화과』 크리스 반 알스버그 글·그림, 이지유 옮김, 미래아이 『리디아의 정원』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이복희 옮김, 시공주니어 『배낭을 멘 노인』 박현경·김운기 글, 한진현 그림, 대교북스주니어 [4] 추론·예측·유추 / 이은영 97 1. 추론(推論) 98 『커다란 것을 좋아하는 임금님』 안노 미쓰마사 글·그림, 송해정 옮김, 시공주니어 『관리의 죽음』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글, 고정순 그림, 박현섭 옮김, 길벗어린이 『주사위 던지기』 프리츠 라이버 원작, 데이비드 위즈너 그림, 엄혜숙 옮김, 문학동네 2. 예측(豫測) 111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권윤덕 글·그림, 창비 『눈 오는 날의 생일』 이와사키 치히로 글·그림, 엄혜숙 옮김, 미디어창비 『태어난 아이』 사노 요코 글·그림, 황진희 옮김, 거북이북스 3. 유추(類推) 119 『동그라미』 맥 바넷 글, 존 클라센 그림, 서남희 옮김, 시공주니어 『난 커서 바다표범이 될 거야』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글·그림, 김경연 옮김, 풀빛 『잃어버린 얼굴』 올가 토카르추크 글,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이지원, 사계절 [5] 개념·이론·원리 / 백남희 127 1. 개념(槪念) 128 『곰씨의 의자』 노인경 글·그림, 문학동네 『일곱 마리 눈먼 생쥐』 에드 영 글·그림, 최순희 옮김, 시공주니어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미하엘 엔데 글, 프리드리히 헤헬만 그림, 문성원 옮김, 베틀북 2. 이론(理論) 138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 버나 알디마 글, 다이앤 딜론, 레오 딜론 그림, 김서정 옮김, 보림 『까마귀 소년』 야시마 타로 글·그림, 윤구병 옮김, 비룡소 『블랙독』 레비 핀폴드 글·그림, 천미나 옮김, 북스토리아이 3. 원리(原理) 147 『이해의 선물』폴 빌리어드 글, 배현주 그림, 김영진 옮김, 길벗어린이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로렌 차일드 글·그림, 조은수 옮김, 국민서관 『내 모자 어디 갔을까?』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시공주니어 [6] 전제·가정·가설 /이나영 155 1. 전제(前提) 156 『아낌없이 주는 나무』 쉘 실버스타인 글·그림, 이재명 옮김, 시공주니어 『나는요』 김희경 글·그림, 여유당 『물고기는 물고기야!』 레오 리오니 글·그림, 최순희 옮김, 시공주니어 2. 가정(假定) 166 『내가 책이라면』 쥬제 죠르즈 레트리아 글, 안드레 레트리아 그림, 임은숙 옮김, 국민서관 『할머니의 여름휴가』 안녕달 글·그림, 창비 『난 곰인 채로 있고 싶은데…』 요르크 슈타이너 글, 요르크 뮐러 그림, 고영아 옮김, 비룡소 3. 가설(假說) 173 『종이 봉지 공주』 로버트 먼치 글, 마이클 마첸코 그림, 김태희 옮김, 비룡소 『안개 숲을 지날 때』 송미경 글, 장선환 그림, 봄볕 『변신』 로렌스 데이비드 글, 델핀 뒤랑 그림, 고정아 옮김, 보림 [7] 상징·함축·결론 / 박순천 185 1. 상징(象徵) 186 『청동종』 오트프리트 프로이슬러 글, 헤르베르트 홀칭 그림, 조경수 옮김, 시공주니어 『강의 하루』 황윤선 글·그림, 상출판사 『수호의 하얀 말』 오츠카 유우조 글, 아카바 수에키치 그림, 이영준 옮김, 한림출판사 2. 함축(含蓄) 198 『솔이의 추석 이야기』 이억배 글·그림, 길벗어린이 『잭과 콩나무』 예카테리나 실리나 글·그림, 이상희 옮김, 시공주니어 『이야기 주머니 이야기』 이억배 글·그림, 보림 3. 결론(結論) 206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조던 스콧 글,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지은 옮김, 책읽는곰 『잃어버린 영혼』 올가 토카르추크 글, 요안나 콘세이요 그림, 이지원 옮김, 사계절 『조랑말과 나』 홍그림 글·그림, 이야기꽃 [8] 관점·기준·준거 / 이서윤 215 1. 관점(觀點) 216 『제랄다와 거인』 토미 웅거러 글·그림, 김경연 옮김, 비룡소 『아무 씨와 무엇 씨』 안나 파슈키에비즈 글, 카시아 발렌티노비츠 그림, 옐로스톤 『빨간 호리병박』 차오원쉬엔 글, 김세현 그림, 전수정 옮김, 사계절 2. 기준(基準) 225 『세 강도』 토미 웅거러 글·그림, 양희전 옮김, 시공주니어 『나는 티라노사우루스다』 미야니시 타츠야 글·그림, 허경실 옮김, 달리 『사라진 저녁』 권정민 글·그림, 창비 3. 준거(準據) 233 『팬티 입은 늑대』 윌프리드 루파노 글, 마야나 이토이즈 그림, 김미선 옮김, 키위북스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 형제 이야기』 존 셰스카 글, 레인 스미스 그림, 보림 『이건 내 모자가 아니야』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시공주니어 [9] 생각을 쓰는 24가지 방법 / 황보 현 241 이 중 대전제를 보면 [1] 목표·목적·의도 [2] 문제·논점·갈등 [3] 정보·관찰·분석 [4] 추론·예측·유추 [5] 개념·이론·원리 [6] 전제·가정·가설 [7] 상징·함축·결론 [8] 관점·기준·준거 와 같다. 책을 읽으며 느낀 점은 이 책은 문해력 논란이 많은 요즘 많은 사람에게 이 책을 읽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림책을 통한책이라고 해서 절대 저학년 아이들의 글쓰기에 대한 책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더 쉽고, 더 실행하기 쉬운 책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여기서 소개된 책 24권을 모두 찾아서 이 책과 함께 읽으면 정말 글쓰기가 많이 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미션이 생긴것이다. ![]() 나 역시 글쓰기가 많이 부족하다, 아마 이 책을 읽고 조금은 많이 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을여는창 #넌참예뻐 #글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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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사물의 실체 혹은 사건의 진실을 알려면 다양한 관점으로 보아야 한다. 다양한 관점으로 본다는 것은 관점 자체를 버리는 것이기도 하다.” (생각을 여는 창, p.244)
이 책에서 선택한 24가지 생각의 요소는 서울대 철학과 김영정 교수의 논저와 리처드 폴 박사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실질적으로 우리가 적용해 볼 수 있는 생각쓰기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이 책은 글쓰기에 대한 요리책이다. 책을 볼 때 저자의 목적, 의도, 추론, 유추, 개념, 가설, 상징, 관점 그리고 근거 등을 분석하며 읽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이 책에는 책을 보며 발견할 수 있는 24가지 글쓰기 비법이 담겨져 있다.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유명한 책 《책먹는 여우》의 주인공처럼 다양한 글쓰기 방법으로 책에 소금,설탕,후추,마늘,고춧가루의 갖가지 양념을 더하고, 책을 찢어먹고, 구워먹고, 삶아먹고, 튀겨먹고, 쪄먹는 24가지 다양한 비밀 레서피가 가득하다. 이 책은 생각에 대한 실용서이다. 무수한 정보의 홍수, 그 바다 속에서 사유하기와 생각하기를 잊은 현대인에게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망망대해 바다로 떠나는 낚시꾼에게 누군가 나침반처럼 바닷길을 알려주고, 물고기를 낚을 수 있도록 날카로운 갈고리, 낚시바늘을 벼리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책을 읽고 나서도 무언가 잡을 수 없었던 상념의 덩어리들 속에서 24가지 생각의 방법으로 그 깨달음을 잡아내고 표현할 수 있는 비법이 이 책에 담겨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무엇 하나 잡을 수 없었던 바다 속에서 아주 작지만 펄떡펄떡 뛰며 생동감으로 살아 숨쉬는 물고기가 있다. 그리고 책을 읽고도 나서도 무언가 잡을 수 없었던 혼돈 속에서 촌철살인, 화룡점정의 순간처럼 얻어낼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깨달음이 있다.
이전엔 목적없이 바다와 책 속을 헤맸지만, 이제는 이 책에서 친절히 가르쳐주는 대로 생각의 갈고리를 날카롭게 만들어 나만의 옹골차고 야무진 깨달음의 물고기를 하나하나 내실있게 건져내어 보자. 더불어 9명 글쓰기 선생님의 69권의 주옥같은 책에 대한 소개와 깊이있는 성찰과 사색은 덤으로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