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동화 여행 197귀신 바이러스의 비밀을 풀어라 김백신 글 ? 최달수 그림 서낭 제사 때 말하면 입으로 귀신이 들어간다는 게 정말이야? 아름다운 전통문화, 서낭 제사 이야기 ![]() ![]() ![]() 예전에 촌락에서는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농, 풍어를 기원하는 공동의 신앙 의례를 행하였다. 이러한 서낭 제사는 서낭나무라고 불리는 신목, 또는 돌무더기나 자연 암석 등의 매개체를 통해 이루어졌다. 사람들은 이와 같은 상징물을 통해 신과의 교감을 형성하였고, 그러함으로써 소망하는 바를 이루고자 했다. 마을 사람들이 섬기는 신은 대체로 산신, 서낭신, 지신, 천신 등이었으나, 지역에 따라 공민왕이나 선덕여왕 같은 왕을, 김유신이나 이순신 같은 전쟁 영웅을 섬기기도 했다. 서낭 제사에는 악귀를 물리치기 위한 주술적 의미만 있었던 것이 아니다. 친족, 친구, 가족 등의 구별을 초월하여 함께 제사 의식을 행함으로써 마을 사람에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였으니, 단합의 수단도 되었다. 이웃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도 나누었으니, 서낭 제사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가 아닐 수 없다. 작가는 이 책에서 전통의 아름다움을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코믹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아빠는 지방에서 근무하고 엄마는 해외 출장을 3주나 가야 해서, 기태는 동생 여름이와 함께 여름방학 때 외갓집에 가야 했다. 하지만 기태는 영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지난겨울 외갓집에 갔을 때 마을 서낭 제사에 갔는데, 사촌 형이 서낭 귀신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사촌 형이 귀신을 내쫓는 굿을 해 주었지만, 악귀를 쫓는다는 붉은팥 시루떡도 반만 먹고 버린 터라 여전히 찜찜하다. 서낭 귀신이 자기를 죄다 지켜보는 것 같고, 심지어 책꽂이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서낭나무가 우뚝 서 있는 것이 보이기도 했다. 게다가 엄마가 아빠에게 그럴 거면 집에 오지도 말라고 전화하는 것을 듣고부터는 이혼할까 봐 그것도 걱정이 된다. 기태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할 수 없이 동생과 외갓집에 갔다. 형과 물고기를 잡으면서도 귀신이 혹시 들어올까 봐 입을 꾹 다물고 있다. 불안한 기태는 사촌 형에게 제대로 굿을 해 달라고 조른다. 형이 사실은 장난친 거라고 말해도 요지부동이다. 형은 할 수 없이 이마에 검은색 끈을 동여매고, 북치고 춤추며 굿을 했다. 굿을 했으니, 이제 귀신은 떠나가게 될까? 그리고 엄마 아빠는 어떻게 될까? 기태를 편안하게 해 준 건 사실 굿이 아니라 엄마 아빠의 솔직한 설명 때문이었다. 기태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린이들은 웃음을 짓게 될 것이다. 기태와 똑같은 경험을 하지 않은 어린이가 없을 테니까. 나아가 서낭 제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우리 전통문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을 수 있다. 하지만 옛것을 지켜서 행하는 마을도, 전통을 소중히 여기려는 마음도 보기 힘든 세상이 되었다. 산업화와 도시화,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공동체 구조가 약화하면서 개인주의와 경쟁 중심의 사회가 강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을 지킨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 방식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되었는지 확인하는 행위이다. 또한 우리는 전통문화를 다음 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 뿌리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잘 유지 보존하여 전통문화를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겟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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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바이러스의 비밀을 풀어라'라는 제목이 흥미를 끌었다. 과연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다. 신기하고 독특한 이야기일거 같았다. 제목은 뭔가 현대적인 느낌이었지만 오히려 책 표지는 예상과 달랐다. 아마도 1980년대쯤의 시골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랄까. 책의 줄거리를 간략히 말하자면 부모님과 떨어져 여름방학때 외갓집에 가야하는 주인공 그치만 지난 겨울 외갓집에 갔을 때 마음 서낭 제사 지내는 것을 보고 사촌 형이 주인공의 입속으로 서낭 귀신이 들어갔다고 말하며 굿을 해주었지만 주인공은 귀신을 쫓는 다는 붉은팥시루떡도 반만먹고 버린 터라 계속 찜찜했기 때문에 외갓집에 가고 싶지않아한다. 계속 귀신이 자기를 지켜보는것 같고, 헛것이 보이는것 같아 외가에 가지 않겠다는 주인공이 외갓집에 내려가기 전과 그 이후의 이야기다. 과연 귀신이 주인공 몸에 들어간걸까, 그 비밀을 풀 수 있을지 책을 통해 비밀을 풀어가보자.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과정에서 그려지는 서낭나무에 관한 이야기와 서낭 제사를 지내는 전통문화, 그리고 공동체 의식, 이웃과 함께 하는 삶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 3, 4학년때 배우는 교과내용을 미리 이야기를 통해 접할 수 있어 좋은거 같다. 주인공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다보니 어린이의 눈으로 보는 어른들의 모습도 재미있고 마음의 변화들을 함께 할 수 있어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것이다. 또한 여러가지 인물 관계(친구, 동생, 사촌형, 할머니, 부모님 등)들이 나오는데 그 관계에 관한 이야기들도 아이들이 공감하고 혹은 새로운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거 같다. 쪽수가 104페이지로 그리 많지않고 글자 크기도 적당하여 초등 중학년 이상이면 가뿐하게 읽을 수 있을거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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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가문비의 신간 <귀신 바이러스의 비밀을 풀어라>에 대해서 나누어 보려고 해요. ![]() 주인공 기태의 아빠는 지방에서 근무하세요. 엄마는 해외 출장을 3주나 가세요. 두 부모님이 너무 바쁘신 관계로 기태는 동생과 함께 여름방학 때 외갓집에 가야 했어요. 하지만 기태의 마음이 외갓집에 가는 게 영 내키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지난겨울 외갓집에 갔을 때 마을 서낭 제사에 갔는 데 사촌 형이 무서운 이야기를 해 주었기 때문이예요. 과연 기태는 사촌 형에게 어떤 무서운 이야기를 들은 것일까요? 사촌 형이 귀신을 내쫓는 굿을 해 주었어요. 하지만 악귀를 쫓는다는 붉은 팥 시루떡도 반만 먹고 버린 터라 여전히 너무 찜찜했어요. 서낭 귀신이 자신을 쭉 지켜보는 것 같고 심지어 자신의 책꽂이가 사라진 후 그 자리에 우뚝 서 있는 서낭나무를 보았기 때문이예요. 그런데 두렵고 불안한 마음인데 기태에 또 다시 외갓집에 가라고 하니 그 마음이 오쭉했겠어요. ![]() 옛날 사람들은 촌락을 이루어 살았어요. 이곳 주민들은 마을의 안녕, 풍농,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서 공동의 신앙 의례를 행했어요. 오늘 책에 등장하는 서낭 제사는 서낭나무라고 불리는 신목 또는 돌무더기나 자연 암석 등의 매개체를 통해서 행해졌어요. 사람들은 이와 같은 상징물을 통해서 신과 교감을 통해서 소망하는 바를 이루길 원했어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귀신 바이러스의비밀을풀어라 #즐거운동화여행197 #김백신 #최달수그림 #가문비 #우리아이책카페 #서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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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는 이런 이야기들을 전래동화처럼 누군가에게 듣고 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그럴 기회가 너무 없죠. 서낭 제사 때 말하면 입으로 귀신이 들어간다는 이야기 동재랑 각자 읽고 이야기나누어 보니 서낭 제사, 굿 이런 말부터 뭔가 거리감이 느껴지니 재미없다고 하더라구요. 전통문화에 대한 동화를 좀 더 접하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기태가 지난 방학 때 외갓집에 갔다가 마을 서낭 제사에 가서 말을 하는 바람에 입속으로 서낭 귀신이 들어가는 일이 생기고 말았었다네요. 저 같으면 그런게 어딨어 하고 말텐데 동재는 진짜인줄 알고 읽는게 좀 무서웠다고 합니다. 이제 다컸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아직 귀신이야기는 무서운가 봅니다. 주인공 기태도 우리 동재와 비슷한 마음이었겠죠. 그래도 이 책 읽고나서 할아버지 달골에 가면 마을 입구에 있는 사당이 생각났는지 거기도 제사지내는 곳이라고 얘기해주네요. 서낭 제사에 대해 쉽게 접할 수 있는 동화책인 것 같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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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여름방학 동안 외갓집에 간 기태는 서낭 귀신이 너무 무서워서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귀신 바이러스의 비밀을 풀어라 < 귀신 바이러스의 비밀을 풀어라 > 는서낭 제사와 귀신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통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태의 따뜻한 성장 이야기입니다. ![]() 그게 다 지난 겨울 서낭 제사 때, 사촌 형이 “너 말 너무 많이 해서 서낭 귀신이 네 입으로 들어갔어”라며 놀린 데서 시작된 거죠. 기태는 그 말을 진지하게 믿었고, 그 뒤로 귀신이 자신을 따라다닌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그런데 엄마한테 이 얘길 하면 비웃음을 살까 봐 혼자 끙끙 앓다가, 외갓집에서 형에게 굿을 해달라고 고집부려요. 형은 처음엔 장난이었다고 말하지만, 믿지 않는 기태를 위해 결국 북을 치며 굿을 해줘요. 무서웠던 기태는 아빠에게 이 일을 털어놓으면서 형의 장난이었다는 걸 알게 되고, 아빠로부터 서낭 제사의 진짜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아빠는 서낭 제사가 단순히 귀신을 쫓는 게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평화를 기원하고 협동심을 다지기 위해 함께 모이는 전통문화라고 설명해줘요. "서낭 제사는 마을의 평화를 기도하는 거야. 옛날 산속 마을에선 도둑이 제일 무서웠대. 이런 이야기를 들은 기태는 점점 서낭 귀신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돼요.마을 사람들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자며 제사를 지낸 거지. 협동심도 기르고. 도가는 마을을 대표해서 서낭 제사를 지내는 사람을 도가라고 불러." "붉은색은 귀신을 쫓아. 그래서 도가는 동네에서 가끔 붉은 깃털을 가진 닭을 고르지. 닭 주인은 무조건 내어주는 게 이 마을의 풍습이야." 이 책은 서낭 제사를 중심으로, 기태가 귀신에 대한 두려움뿐 아니라 가족 문제와 자기 안의 불안까지 극복해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리고 있어요. 특히 기태가 전통문화의 가치를 깨닫고,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해가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줍니다. “서낭 제사는 마을의 평화를 기도하는 거야”라는 아빠의 말이 이 책의 메시지를 잘 보여줍니다. 귀신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전통과 가족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이 책, 한번 읽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