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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가 나온다고 해서.. 예고편만 보고.. 마냥 재미있는 내용일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내가 생각을 잘못했기 때문에 보고나서 재미없다고 생각되었던것 같다. 근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닌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예고편이 조금 잘못된듯 싶다. 예고편에서 모든것을 보여주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재밌는 장면만 보여줘서 코믹영화인줄 알았던것 같
"착각" 내용보기
송강호가 나온다고 해서.. 예고편만 보고.. 마냥 재미있는 내용일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은 나만의 착각이었다. 내가 생각을 잘못했기 때문에 보고나서 재미없다고 생각되었던것 같다. 근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닌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예고편이 조금 잘못된듯 싶다. 예고편에서 모든것을 보여주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재밌는 장면만 보여줘서 코믹영화인줄 알았던것 같다. "대통령의 이발사"라는 컨셉을 왜 나는 무시했던걸까?! 아마 이 시대적 상황을 몰라서 그랬던것 같다. 그냥 마냥 좋을줄 알았는데.. 명예와 부를 얻을수 있을줄 알았는데.. 내용은 너무너무 화가났고.. 무서웠고.. 슬펐다. 송강호 가족의 고통과.. 그 시대의 고통이 보였다. 너무 슬픈 내용이지만 볼때 당시에는 나의 기대와 어긋나서 화가 나기도 했다. 기대에 어긋나서 화가 나기도 했고.... 불합리한 이 시대의 상황에 화가 나기도 했고.... 하여튼 역사를 돌아보면 너무 짜증나는 일들이 많은것 같다. 재미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 시대의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알수있었고 내용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좋은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c********d 2004.07.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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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
"<효자동 이발사>" 내용보기
프롤로그...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송강호 주연 영화 중에서 제일 별로였다.   난 우리나라 중견 남자 배우 중에서 제일 멋진 배우가 그라고 생각하고, 그가 나오는 영화는 하나도 빼지 않고 모두 보려고 하는 관객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좀... 하긴 그의 연기는 늘 그렇듯이 이 영화에서도 그만의 빛을 발하고 있지만, 뭐랄까... 스토리 구성이랄까... 뭔가 빠진... 김이
"<효자동 이발사>" 내용보기
프롤로그...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송강호 주연 영화 중에서 제일 별로였다.   난 우리나라 중견 남자 배우 중에서 제일 멋진 배우가 그라고 생각하고, 그가 나오는 영화는 하나도 빼지 않고 모두 보려고 하는 관객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좀... 하긴 그의 연기는 늘 그렇듯이 이 영화에서도 그만의 빛을 발하고 있지만, 뭐랄까... 스토리 구성이랄까... 뭔가 빠진... 김이 새어버린 사이다 같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느슨한 느낌이었다. 2% 부족한 영화... 문소리의 실감나는 연기도 한몫 하고, 순진한 아이의 연기도 한몫 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엔 역부족이었고... 시대적 분위기에서 뭔가를 암시하려고 애를 쓴 흔적은 보이나, 그런 암시는 애를 쓰지 않아도 이제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영화는...   어려웠던 과도기적 시절을 보내는 평범한 민초가 사사오입이 뭔지도 모르면서 부정선거에 일조를 하고, 권력과 힘에 어쩔 수 없는 모습니나 (주인공이 안쓰러웠던 건, 힘 있는 자들 앞에서는 그게 권력이든, 개인이든 똑같이 비굴해지는 태도였다. 그 상황이라면 아마 나도 그랬으리...). 아들을 고치려는 아버지의 노력 등은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어쩌면 그것이 그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그에게는 최선이었는지도 모르니까...   사실과 다르다는 영화 초반의 글귀가 보이고 영화가 시작되었는데... 막판에 대통령 시해사건이 일어나기 직전의 상황에서 심수봉의 노래가 흘러나와서 웃겼고 (웃는 장면이 아니었음에도!). 12년간 높은 분의 이발을 하면서 오래 했다는 말에 "각하도 오래 하십니다." 하던 말과 머리가 훌렁 까진 다음 대통령의 머리를 깎으러 가서는 깎을 게 없으니까, "각하, 머리 다 자라고 나면 다시 오겠습니다." 하던 말에 킥킥거렸다. 또 마지막에 병이 나은 아들과 나란히 자전거를 타는 모습에서는 짠하기도 (유치한 감동 끌어내기 한판이었지만!) 했다.   에필로그...   정말 내 맘에 쏙 드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사람은 모두 취향이나 기호가 다르니까!), 오랜만에 그의 연기를 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난 좋았다. 멋진 배우다! 극장에서 혼자 봤던 거 같은데, 그래도 많이 피식 피식 웃었던 거 같다. 안타까운 건, 열성과 의도는 넘쳤고 좋은 영화를 만들려 했던 거 같은데 그만한 효과를 보지 못한 것 같은 점이다. 배우 송강호를 좋아하시는 분은 보실만 할듯...
g******i 2004.11.3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