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옛이야기]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상품협찬 #해당상품은비룡소로부터협찬받았습니다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그림 형제 글 랜달 자렐 엮음 낸시 에콤 버거트 그림 이다희 옮김 비룡소 ---------------------
백설공주는... 눈처럼 하이얀 피부,흑단같은 머릿결, 빨간 입술 이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그렇지 않은가요?
아이들이 주인공들을 상상할 기회가 사라지고 있어요
바로 내가 상상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이죠
새로운 상상을 할 수 있는 고퀄리티 그림책으로 백설공주를 만나보았어요
하지만 어린 자녀에겐 그림을 함께 나누고 스스로 읽기가 가능한 아이에겐 스스로 읽어볼 기회를 주세요
그저 예쁜 공주님책이라 생각했던, 여자친구들의 책이라 생각했던, 어른도 아이도 편견을 깰 수 있을 거예요
#고전 #클래식 #고전동화 #명작동화 #백설공주와일곱난쟁이 #세계의옛이야기 |
![]() 아이에게 옛이야기 그림책을 읽혀주려고 찾고 있던 찰나였어요. 어릴 적 제가 보았던 전집의 그림보다 더 퀄리티가 있고 책 내용의 특성을 잘 반영한 책을 찾던 시기에 진짜 선물 같이 비룡소에서 보내주신 책이에요. 세계의 옛이야기 시리즈 중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를 받았어요.(비룡소로부터 협찬 받은 그림책입니다.) 빨간 표지가 마치 백설 공주의 혈색 돋는 볼 같기도 하고, 붉은 입술이나 사과를 뜻하는 것 같았어요.
한 페이지는 전부 글로 되어 있고, 이야기의 뒷 페이지는 그림으로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제가 읽어주는 내용만 듣고 상상하고 다음 장에 나와 있는 화려하고 섬세한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의도적으로 상상의 페이지를 만들어 놓은 것 같더라고요. 많은 아이들이 아는 내용이지만 칼데콧 명예상을 받은 그림책인 만큼 높은 퀄리티 그림으로 신선함을 더해 듣는 재미, 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비룡소에서 나온 세계 옛이야기 시리즈는 빨간 모자, 라푼첼, 미녀와 야수, 장화 신은 고양이, 헨젤과 그레텔 등이 있더라고요. 한권씩 천천히 보여줘야겠어요.
옛 이야기를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
표지만 봐도 갤러리에서 작품을 관람하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섬세한 드로잉, 다채로운 중세풍 색감의 그림이 글자 없이 책 양면에 꽉 차 있어요.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그림만 볼 수 있는 책이 흔하지 않은데 말이죠.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책은 참 많고 다양하지만, 사실적인 나뭇잎 사이에 있는, 새하얀 피부에 발그레한 볼의 백설공주를 보고 있으니, 저도 모르게 마음이 설렙니다. 낸시 에콤 버커트는 이 책의 일러스트를 그리고 칼데콧 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일러스트에 마음을 뺏긴 건 역시나 저 뿐만이 아니었어요
겉표지를 넘기고 두번째 페이지로 넘어가면 자, 이제 우리가 모두 알고 있는 그 질문을 준비된 거울에 대고 셀프로 해 보시면 됩니다
양쪽 풀컷 일러스트를 넘기면 양면 모두 이야기가 나오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그림과 이야기에 모두 집중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희 둘째에게는 좀 긴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중간에 난쟁이들과의 대화는 반복된 문구들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넘어 갈 수 있었어요.
그림형제의 원작에 충실한 결말이 들어있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즐거움 중의 하나였지요. 보통은 백설공주는 왕자와 결혼을 하고 끝이 나잖아요.
“무쇠로 만든 구두는 못된 왕비를 위해 이미 숯불에 달구어져 있었어요.”
백설공주의 동화책에서 보지 못했던 원작의 결말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품격있는 일러스트까지 같이 즐길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많이들 아시는 고전이죠. 그림형제의 글로 원작에 가까운 내용입니다. 원작은 아이들이 보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아 시중에 나온 책들은 각색이 많이 되어 나와있어요. 전 너무 어린아이들이 아니면 초등학생들이 읽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소 부담스럽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과하기 보다 글로 정제되게 표현되어 있어 부담스럽기보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집니다. 이 그림책을 한 장은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 장은 글로 이루어져 있어요. 글의 내용이 많아 저학년일 읽기에 다소 부담스럽지만 그림으로만 봐도 충분히 백설 공주의 느낌이 살아 있답니다. 왕비는 왜 그렇게 아름다움에 집착했을까요? 난쟁이들의 만류에도 공주는 왜 문을 열어주었을까요? 왕비는 왜 그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요? 자신의 내면이 백설 공주보다 아름답지 않기 때문은 아닐까요? 아름답다는 말은 외모뿐만 아니라 하는 일이나 행동도 올바른 사람을 보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내면도 올바른 사람이어야 진정한 아름다운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왕비도 누구보다도 외모는 예뻤을지도 모릅니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갖지 못해 거울이 백설공주가 가장 아름답다고 말한 게 아닐까요? 한 사람을 볼 때 외모로 판단하기 보다 성품으로 이야기될 때가 많이 있어요. 멀리서 바라만 봐도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어요. 가만히 있어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요.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 성품을 가진 사람이 백설공주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백설공주는 어릴 때부터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랐어요. 일찍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어서 백설공주를 잘 돌보지 못한 거 같아요. 새어머니는 공주를 예뻐하기는커녕 자신보다 아름답다는 말 한마디에 공주를 죽이려고 하니 공주는 어디에도 마음 둘 때가 없었을 거예요. 난쟁이들하고 같이 살지만 아침 일찍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는 난쟁이들에게 자신의 외로움을 털어놓지 못했을 거 같아요. 어릴 때부터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한 공주는 깊은 산속에 누군가 찾아왔다는 것만으로 너무 행복했을 거 같아요.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3번이나 자신의 목숨을 걸고 문을 열어주는 공주는 보면 얼마나 사람의 손길이 느끼고 싶어 그랬을까? 측은한 생각까지 들기도 합니다. 백설 공주의 마음과 왕비의 마음을 생각해보시면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본 도서는 비룡소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 일러스트가 아름다워 갖고 싶었던 책이다. 내 생각에 아이들 구미에 맞는 그림은 아닌 것 같다. 은은한 느낌을 주는 색감이나 섬세한 스케치는 어른스러운 느낌을 주니까. 그리고 어떤 것은 추상화 같은 느낌마저 들어서. 편집은 매우 깔끔하지만, 동화책치고는 글씨가 좀 작고 많은 편 아닌가 싶다. 그림동화의 결말은 책마다 다른데, 이 책에선 백설공주가 왕자와의 결혼식에 왕비를 초대해 숯불에 달궈진 무쇠 구두를 신겨 죽을 때까지 춤을 추게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6세 이상의 어린이가 읽기엔 좀 잔인하지 않나. 어른들이 읽는 게 더 좋을 것 같은 동화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