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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인류 최고의 물리학은 아직 오지 않았다. 예전부터 물리학에 여성이 참여했다면 어떤 미래가 그려졌을까? 궁금하지 않으세요? 당연하듯 아무렇지 않게 내뱉던 말들이 편견이었어요. 여자도 충분히 잘할 수 있는데 보이지 않는 울타리로 미리 막아놓은 것은 아니었을까요? #물리학이_잃어버린_여성 #마거릿워트하임 처음부터 책의 제목이 이렇지는 않았어요. 책을 집필하는 동안 여러 번 바뀌었어요. +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는 물리학 책이 왜 없을까? + 물리학이 여성이 참여하기 가장 어려운 분야였던가? + 왜 물리학에서는 여성들의 활동이 그토록 미미한가? 집필하는 과정에서 생긴 의문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파고들어갑니다. 그리고 한 가지 사실을 알아냅니다. + 과학사가들이 다룬 모든 시대에, 신과 종교의 문제가 계속 고개를 드는 것이 눈에 띄었던 것이다. 물리학은 항상 준 종교적 활동이었다. 적대적이라 믿었던 과학과 종교가 신학적 영감의 영향을 받아온 분야였다. 믿을 수 있으신가요? (전 솔직히 놀랬어요.) + 물리학자는 항상 일종의 사제였다. 내가 주장하는 바는 물리학과 종교 사이의 해묵은 유대가 우리 사회 안에서 여전히 여성에서 장벽으로 작용하는 심리적, 문화적 공명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 여성을 배척하는 뿌리 깊은 문화 적응 패턴 자체를 문제 삼지 않는다면 물리학에서 여성 참여를 평등화할 수 없을 것이다. 과학과 종교는 반대된다 생각했는데 역사의 흐름에서 다시 본 과학은 종교와 함께란 사실을 책을 통해 알아갑니다. 과학, 문화, 예술, 역사.. 종교 - 어느 것 하나 따로 노는 것이 없는듯해요. + 그리스도교적 세계상은 약 천 년 동안 이어졌으나 17세기부터는 신빙성을 잃기 시작했다. 우주 그 자체가 변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변한 것이다. 무엇 때문인가? 왜 새로운 방향으로 돌아섰는가? 수학에 기초한 과학이 종교를 대신하여 우리의 세계상의 원천이 되었는가? 그렇다고 여성의 물리학 참여는 높아졌는가? 이쯤 되니 최초의 여성 과학자가 궁금해집니다. 알렉산드리아의 <히파티아> 4세기 말에 살았던 역사상 유일한 최초의 여성 과학자.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였던 아버지 테온의 계몽된 태도 덕분에 배울 수 있었다. 여성 혐오주의가 깊이 뿌리내린 시대에서 과학자로 살았던 그녀는 어땠을까? 마지막은 비참하게 끝이 났지만 그녀에 대한 짧은 기록은 여성 과학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여성의 물리학 참여가 얼나마 중요한가! 여성 과학자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과학의 지배적인 분위기 및 그 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세포생물학자 린 마걸리스. 가이아 이론을 구축한 제임스 러블록. 이미 생물학에서는 새로운 시각이 가져다주었다. 저자는 물리학에서도 더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게끔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말한다. 단숨에 상한 뿌리를 뽑을 순 없지만 위로 올라오는 가지의 방향은 잡아줄 수 있다. 더 많은 물리학 여성 과학자들을 바라며 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계몽이 시작되었다. 바로, 이 책을 통해! 우주님의 서평단 모집, 신사책방 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우주 서평단에서 함께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물리학이잃어버린여성 #물리학 #마거릿워트하임 #신사책방 #우주서평단 #우주클럽 #과학과종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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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마무리 되고 있다. 나에게 4월은 숨 고르기를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바쁘고 정신없었던 지난 4개월을 보내고 4월이 되어서야 나의 시간이 주어졌다. 삶이 그러하다. 주기적이고 반복적이며 그러다가 일정한 흐름이 아닌 시간도 주어지는 것이다. 4월은 과학의 달이라 했다. 과학이라함은 나와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는 분야기도 하다. 왜냐면 어려우니까/// 그렇게 읽기 시작한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 으로 이 책을 추천분의 한마디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 '물리학'에게 묻고 싶다. 과학의 수 많은 영역 중에 왜 유독 여성 과학자의 숫자가 '극단적'으로 적은가? 이 질문에 나는 책을 먼저 본게 아니라 나를 생각했다.
내가 여자로 태어나서, 남존여비사상이 뚜렷했던 집안의 분위기로 양보를 해야했고, 사회로 진출해서 승진을 했지만, 여자라서 그 승진도 늦었고 지금 이 사회에 여자라서 내려놓고 포기한 것이 있었다.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 에서는 2500년 역사 속에 기원전 6세기 피타고라스부터 21세기 현대 물리학까지 천문학, 역학, 물리학을 시간순대로 이야기하며 그 속에 과학적 발전에 기여하고 연구했던 과학자들이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책의 차례를 보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잠시 상상해 보며, 내가 알고 있는 과학자는 누구이며, 또 내가 알지 못하는 과학자는 누구인지를 찾아본다.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은 수에 윤리적,도덕적 성격을 부여하며 우주를 수학적이면서도 신비주의적인 철학으로 만들었다. 그 속에 여성은 자연철학과 수에서 배재되고 집안을 돌본다는 관념이 강할 수 밖에 없었다. P.71 소녀와 여성은 새로운 학교에 다닐 수 없었다. 14세기~18세기 르네상스 시대와 계몽주의 시대에도 여성에게는 대학교육의 기회도 어려웠고 고등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학문에 참여했으나 공식적인 지위나 공식적인 학계 참여가 허용되지 않았다. 19세 이후 평등을 외치지만 모든 여성이 평등하게 과학에서 배척당하며 남성중심이었다. 20세기 이후 여성 물리학자들이 나오지만 연구성과는 남성에게 돌아가고 노벨상후보에서도 제외되기도 했었다.
★히파티아 : 수학자이자 천문학자 , 역학과 실용기술로 과학도구 고안, 태양과 별과 행성위치 측정에 쓰이는 수평 천체관체관측의도 등 기여 ★ 마리아 빙켈만 : 천문학자 , 뛰어난 과학자였음에도 과학자의 아내로만 있어야했던 명성도, 지위도 보장받지 못했다. ★마리퀴리 : 19세기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이자 화학자. 방사능 연구의 선구자이며,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하고 노벨물리학상을 받고 금속 라듐을 분리하여 노벨화학상을 받았다. 오늘날까지도 여성 물리학자는 학계에만 갇혀있고 산업에서 일하는 경우가 드물고 여전히 남성지배적이다.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결국 여성이 문제가 아니라 과학이며 과학이 남성중심적인 성격을 바꾸어 성별 불평등을 돌아보면서 여성 과학자가 더 많이 연구하고 배출 될 수 있도록 환경을 바꿔야 한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책이었는데 진지했지만 무게감있게 책임감있게 읽었다. 내가 지금 여성으로 할 수 있는 일, 과학발전에 참여할 수 없지만 우리 아이들을 편견없이 키우는것이라 생각하며 마무리한다.
#우주서평단 #우주클럽 @woojoos_story 모집, @sinsabooks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
![]() 최애리 (옮김)/ 신사책방 (펴냄) ◆물리학에서 의미 있는 여성 과학자는 누가 있을까? 나의 물리학도, 분야 전공자에게 물어도 글쎄라는 대답이 먼저 나왔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아들은 '말'이 느리고, 딸은 '수학'을 잘 못한다는 식의 글을 본 것 같다. 이후 소피 제르맹이라는 수학자가 탄생하기까지 130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심지어 히파티아는 미술 작품에서도 성적인 이미지로 그려지고 죽음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로 논란이 여전하다. 여기서도 종교라는 프레임이 작동한다.. 헐 ★물리학에서 여성이 꾸준히 배제될 경우 인류가 잃을 것들, 간과하는 부분에 대한 언급이다. 그나마 수학이나 화학처럼 여성의 비중을 늘렸으면 하는 생각만 했었던 나로서는 신선한 발상이었다. 물리학도 여성이 적다는 말은 앞으로도 물리학이 이루어 낼 '목표'에 여성은 의미 있는 발언을 할 수 없다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다. ▶오늘날의 첨단과학이 사람 or 지구를 살리는 과학인지 반대로 가고 있는지는 좀 더 먼 미래가 말해주겠지만:) 개발 혹은 개척 때로는 용기라고 쓰지만 지배, 억압, 정복이라 읽히는 점 없지 않다. 이 챕터 마지막 부분에서 히파티아 (☆ 아 나의 존경하는 대수학자!)의 죽음을 언급하면서 £그녀의 죽음은 고대 과학의 해체를 상징한다는 문장에 공감 또 공감... (사적인 생각: 여기서 인류의 반이 함께 죽임당했다고 한다면 너무 극단적 발언인가! ▶4세기 히파티아의 죽음을 5세기 작가가 서술했고 그 글에 의존해서 해석하고 회자되는데 여전히 논란이다. 때로 히파티아는 죽은 후에도 육감적이고 매력적인 인체 즉 성적인 이미지로 표현당하고 있다 ㅠㅠ ) 중세 시기로 넘어가면서 이후 1000년간 여성의 권리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조금 달랐다. 중세 초기부터 마냥 여성의 발언권이 없지는 않았다고 본다. 13세기 들어 최초의 대학들이 문을 열었고 이때 학문에 참여할 수 없었던 여성들. 철학과 수학에서 철저히 소외당한다. 위대한 수학자 소피 제르맹이 활동하던 1700년대 후반~1800년대 초에도 여성은 공부 선택의 자유가 없었다. 이후 남성 과학자들의 교황의 권위와 싸우며 과학의 위상을 높이는 동안 ♣여성 수학자 혹은 과학자들은 권위에 남성의 권위까지 합해서 이중으로 싸워야 했다. 굳이 중세로 갈 필요가 있을까? 1950~60대만 하더라도 오빠나 남동생의 학비를 벌기 위해 대도시의 공순이가 되었던 여자들... 우리들의 어머니, 언니, 누나였다. 책 제목이 『현학적 여성이라는 재앙』!! 똑똑한 여자는 재앙이었으니 ㅎㅎㅎㅎ 20세기 초 여성 과학자 두 명의 삶, 에미 뇌터와 리제 마이트너의 삶 비교도 흥미진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독일 여성학자의 직위는 크게 개선된다. 마이트너는 1926년 독일 최초의 여자 물리학 교수가 된다. ♣이 분의 이름은 마리 퀴리다. 책의 원제는 〈피타고라스의 바지〉라고 한다. 원제 제목을 넘어선 한국어판 제목에 감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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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신사책방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여아 낙태율이 피크였던 시대에 태어나, 성비가 불균형한 교실에서 수학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오랜 시간이 흘러서야 그 기저에 심각한 남아선호사상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어쨌든 나는 꾸준히 '학교'에 있었으니 교육에 대한 성차별적 역사에 대해서도 꽤 오랜 기간 무감했었고, 고전에서 배우지 못한 여성, 미친 여성, 창녀들을 마주할 때마다 알 수 없는 불편함을 느끼던 중, 마침내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 같은 책을 찾았다. 마거릿 워트하임의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이다. ─ 책은 방대한 과학의 역사를 한 권으로 엮었다. 거기에 지워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여성과 여성 과학자들이 받은 성차별적 수모를 결코 숨기지 않고 드러내며 말이다. 이러한 계보의 첫 시작에 저자는 과학이라는 분야가 종교에 기초했음을 밝힌다. 종교와 과학이라고? 오늘날을 사는 입장에서는 전혀 연관이 없을뿐더러 되려 대척점에 있다고 여겨지는 분야 아닌가.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 출간된 1859년 '이전에는' 그랬다. 태초에 이오니아인들이 세상과 자연법칙에 설명을 붙이기 위해 온갖 신들을 창조했고, 이는 그리스 신화가 되었다. 그리고 신을 숭상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 종교가 등장하고 세계의 모습을 정하는 데에 그리스도교 신학자들의 입김이 중요해지기 시작했다. 피타고라스 역시 수학을 신적인 지식이라고 여겼다. 타로카드 같은 오컬트가 수비학의 영향을 적잖이 받은 것을 생각하면 이러한 연관관계가 얼추 납득이 갈 것이다. 피타고라스가 활동했을 당시에는 그래도 여성 역시 이 학문에 동참할 수 있었으나, 홀수와 짝수의 특수한 속성을 성별에 따른 도덕적 특징으로 여기고, 홀수는 남성이며 선의 자질, 짝수는 여성이며 악의 자질로 여기며 성차별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나마 몇백 년 동안 여성에게 열려있던 기회의 문마저 12세기에 '여성은 입학할 수 없는' 성당학교가 중심이 되며 성별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책은 그 뒤로 수 세기에 걸쳐 벌어지는 여성 과학자들의 암울한 과거를 그린다. ─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해 신의 대리인을 자처하고, 지식을 접하려면 남자를 통하는 길밖에 없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성을 결혼 상대로 선택하며,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대학원에서는 여성의 입학을 거절한다. 많은 독자들이 책을 읽으며 답답해하지 않을까, 특히 여성이라면 더욱, 철옹성 같은 꼰대적 문화에 절망을 맛본 여성 과학자들의 역사들을 마주할 때마다 더더욱 말이다. 그리고 수 세기를 지나 그런 압력을 이겨내고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한 여성들을 볼 때마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설령 뒤를 이어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는 사실을 느끼며 씁쓸해지더라도. 그럼에도 이러한 역사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 남성은 이성적이고, 여성은 감정적이다? 따위의 잔잔하게 자리 잡은 편견들을 깨부술 근거로 꽤 충분하지 않은가. 내가 과학이나 물리에 약한 건 내가 여성이기 때문이 아니고 그냥 내가 못하는 것이고,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다. 특정 분야에 더 뛰어난 성별은 없다. 인류는 이 사실을 오래전부터 알았어야 했다. ─ 저자는 과학의 결실들은 우리가 개인으로서나 사회로서 살아가는 방식을 돌이킬 수 없이 바꿔놓았고, 현대의 물리학은 일상생활의 구조 자체를 바꿔놓는 기술들을 낳았다고 말한다. 전기, 라디오, 텔레비전, 비행기, 전화, 레이저 등을 언급하며 일하고 놀고 즐기고 소통하는 방식을 바꾸어왔다고. 한편, 이런 기술이 파괴력 역시 우리에게 주었음도 말하며 레이저 총, 미사일, 핵잠수함 등을 언급한다. 만약 과학사가 여성을 배제하지 않고, 성차별 없는 평등한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졌다면 지금의 과학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여성을 포함한 인간 삶의 질이 더욱 개선될까. 어쩌면, 파괴가 아닌 모든 생명체를 배려하는 기술이 나올 수도 있지 않았을까. 많은 사람들이 대체역사물에 열광하는 이유도 조금 느껴지기도 한다. 또 고전 속 납작하게만 그려지는 여성들에 해소되지 않는 불편함만 남는 사람들에게도 꼭 권유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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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 마디로 소개하자면 페미니스트 관점에서 서술한 물리학사라고 할 수 있다. 여성도 남성과 거의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게 되면서부터 과학 분야에서는 비록 소수이긴 하나 두각을 나타내는 여성 과학자들이 나타났다. 그런데 물리학에서는 여전히 여성 과학자의 활동은 매우 미미하다. 오늘날에도 물리학은 압도적으로 남성적 활동이다. 왜 모든 과학 분야에서 유독 물리학은 여성이 참여하기 어려운 분야로 남아있는 걸까? 호주의 과학 저술가이자 예술가인 마거릿 워트하임은 물리학이 가진 사제적 문화가 장벽이 되어 여성 과학자의 진입을 막고 있다고 분석한다. 저자는 이 책의 서론에서 원래 페미니스트 물리학사를 쓸 의도가 없었고, 과학적이지 않은 독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물리학의 문화사를 쓰려고 했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워트하임은 물리학의 역사를 폭넓게 읽어나가던 끝에 물리학은 항상 준 종교적 활동이었음을 발견한다. 우리는 근대 이후 과학은 종교와 적대적이 관계라고 배워왔다. 그러나 역사가들은 과학과 종교 간의 오랜 전쟁이라는 생각은 19세기 말에 생겨난 역사적 허구라고 말한다. 워트하임은 역사가 데이비드 노블의 말 "어떤 역사가들은 회고적 시각에서 서구 과학을 세속적 과업으로 규정하려 할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늘 본질적으로 종교적 소임이었다."를 인용하며, 이 말은 다른 어떤 과학보다도 물리학에서 진실이라고 언급한다. 물리학의 사제적 문화는 구체적으로 어떠했을까? 그리고 이 문화는 왜 여성을 배척한 것일까?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학의 세계는 무척 실용적이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현대의 수리물리학에 크게 빚지고 있다. 전기, 라디오, 텔레비전, 비행기, 실리콘칩, 광섬유 등 우리는 매 순간 물리학적 발견의 도움을 받고 있다. 또 이러한 물리학은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핵폭탄, 핵잠수함, 초음속 전투기 등은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국가의 운명에 영향을 주었으며 새로운 국제질서를 낳았다. 한편 이러한 물리학의 세계는 400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았다. 서구 문화에서 과학은 인간들이 세상에서 발견한 것들을 신적인 것으로 표현하는 도구에 가까웠다. 고대 그리스와 중세 유럽에서 수리과학은 수와 신성을 관련지었고 수학적 연구는 신적인 과업으로 생각했다. 17세기까지도 서구의 세계상은 그리스도교 신학자들이 결정했으며 물리학은 그리스도교가 모시는 신이 만들어 놓은 세계를 표현하고 증명하는 언어였다. 그리스도교 서구의 지성사는 성별 간 지적 경험의 격차를 현저하게 벌려놓았다. 여성의 학문할 권리는 거의 완벽히 박탈되었다. 성직자는 오로지 남성들만이 될 수 있었으며, 성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인 대학은 남성들에게만 문을 열어주었다. 그리스도교가 서구 역사를 지배하기 이전에도 수학적 인간은 오로지 남성만을 뜻하는 것이었다. 워트하임은 수학적 인간에 여성이 제외된 역사를 피타고라스에까지 거슬러 올라가 기술한다. 피타고라스주의자들은 수에 비물량적인 성격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를테면 홀수는 남성이며 짝수는 여성을 뜻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홀수는 선하고 짝수는 악하다고 여겼는데 이 발상은 선의 자질과 홀수성과 남성성을 묶고, 악의 자질과 짝수성과 여성성을 묶었다. 그래서 대체로 고상하고 좋게 여겨지는 자질은 남성편으로, 저급하고 나쁘게 여겨지는 자질은 여성 편으로 나뉘었다. 수학은 근본적으로 남성적인 활동으로 간주하기에 이르렀으며, 수학과 남성성 간의 이러한 연관은 이후 서구 문화에 심오한 영향을 미쳤다. 워트하임은 종교적 존재로서의 수학적 인간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그 속에서 철저하게 제외된 수학적 여성의 역사를 드러낸다. 워트하임은 2500년의 물리학사를 압축하면서 그 속에 수학적 여성이 직면했던 투쟁을 녹여낸다. 그리고 책의 말미에 질문을 던진다. "현재의 물리학이 인류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물리학일까?" 물리학의 사제적 문화는 여성뿐만 아니라 과학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평범한 모든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물리학 역시 문화적으로 우발적 요인들과 인간적 선택에 따라 발전해 왔다. 물리학자들이 추구하는 목표는 오로지 물리학자 내부의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 이를테면 만물이론 물리학자들의 욕망은 지난 20년 동안 점점 더 값비싼 입자가속기들을 만들도록 부추겼다. 문제는 이들이 추구하는 목표에 드는 비용은 결국 우리의 세금에서 충당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오늘날 물리학자들이 만물이론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사회적으로 무책임한 일이라고 지적한다. 사회에 수십억 달러의 연구비를 부담하게 하면서 그들이 추구하는 사변적이고 신적인 물리학의 세계는 과연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무슨 도움이 될까. 저자는 신의 욕망에 사로잡힌 물리학은 '유사 종교적 이상과 자기상 들'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과학이 무엇이고 어떻게 연구하고 실행하느냐는 언제나 선택의 문제였고, 이러한 선택은 지배적 문화의 가치를 반영한다. 수학적 인간에 여성이 포함되어야 우리의 물리학이 보다 인간적인 필요에 귀 기울일 수 있다. #물리학이잃어버린여성 #마거릿워트하임 #최애리옮김 #신사책방 #우주서평단 #우주북클럽 #신물리학젠더전쟁 #서구물리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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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워트하임 은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했고 자신이 공부한 물리학이 과학의 피라미드에서 가장 꼭대기에 있다고 생각했었죠.그런데 이 책을 쓰려고 자료조사하고 #과학사 와 #과학철학 의 많은 책을 읽어가는 동안,물리학을 전혀 다른 견지에서 보게 되었다고 해요.물리학이 다른 많은 학문보다 더 근본적이거나 더 고상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해요. 이 책의 부제는 #신 #물리학 #젠더전쟁 인데요.물리학사를 이야기하며 신은 왜 나오지?했는데요.피타고라스 뉴턴 등의 수학 물리학자들이 다 신을 부정하지 않고 물리학을 연구해서 그렇다고 해요. 또 여성이 물리학에서 유독 활동이 적은 까닭은 여성이 성직에 진출하기 힘든 까닭이었다고요. 아직도 카톨릭사제는 남성만이 할 수 있는 직업이죠. 2500년전부터 상세한 물리학사와 함께 윤리적이고 페미니스트적인 열정으로 지금의 물리학이 좀 더 땅을 딛고 서있는 물리학이 되길 바란다고 하네요.그러기 위해서는 물리학에 더 많은 여성이 참여해야한다고요.물리학을 연구하는 여성은 종종 다른 질문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백인이 아닌 남성에게도 종종 보이는 현상이래요.17세기이래로 거의 전적으로 상류백인남성들이 물리학을 이끌었으니까요. #마거릿워트하임작가님 이 직접 수학,물리학전공자로서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들을 재조명하는 책을 내주셔서 참 의미깊게 독서했어요. 밑줄긋기도 원래 안하던 짓인데 꼼꼼히 읽어보고싶어서 보라밑줄 그으며 이해하고 또 공감하며 읽었어요. 각주로 2022년 #여성물리학자 비율이 나오는데 그나마 좀 늘었지만 다른 소프트과학에 비해 하드과학인 물리학에서 여성의 비율은 여전히 낮네요. #임소연 과학기술학자님의 해설도 책의 전체를 꼼꼼히 돌아볼 수 있게 해주어서 유용했어요. 이 책 읽다보면 월급 한 푼 못 받고 연구하고 낮엔 여성은 실험실 출입금지라 밤에만 실험실 가야했던 일들이 나오는데 정말이지 한숨만 나오더라고요.이런 예는 과거였으니 지금은 점점 나아졌으리라 믿으며 물리학이 더 이상은 훌륭한 #여성과학자 들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이건 #물리학 에도 큰 손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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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도 조작할 수 있죠. 과학적 사고도 남성형으로 조작되어 있습니다.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도서제공 신사책방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전 세계 타로카드 유저들이 사용하는 라이더웨이트는 RWS라고도 불립니다. S는 뭔가 싶으시죠? 바로 이 타로를 그려낸 스미스양의 이름의 S입니다. 백 년이 지나 21세기가 되어서야 타로 카드의 역사에, 그 업적에 여성의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1179년과 1215년의 제 3차, 제 4차 라테란공의회는 “모든 대성당교회는 교회 안 성직자와 가난한 학자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할 교사를 두어야 한다”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런 성당학교들이 12, 13세기의 교육적 중심이 되었는데, 성직자를 훈련하고자 설립했던 만큼 여성은 입학 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카롤링거 개혁과 그레고리우스 개혁은 여성을 학문과 교육의 주류에서 소외하고 말았다. 라틴어가, “남성만이 사용하는 반성伴性적 언어”가 되고, 교회 재산을 축적하고 합병하려는 욕심에서 시작된 그레고리우스 개혁은 결국 여성 혐오라는 부산물을 낳게 되었고 남성의 “정절”에 대한 문제를 여성에게 떠넘기는 시도는 이때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부장제의 혐오대상인 사생아, 아버지를 아버지로 부르지 못하는 일 같은 것도 따지고 보면 남성이 정절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고대 피타고라스학파부터 발전해온 물리학은 여성을 배제시키고 시작했기 때문에 남성중심의 종교적인 성차별성을 바탕에 둡니다. 이걸 좋게 말해서 사제적Priesthood이라고 표현해주긴 하지만 쪼잔하기가 이를데 없죠. 때문에 물리학을 포함한 다수의 과학의 논제들은 처음에는 신의 섭리를 해석한다는 “종교적”역할로 시작해서 여성이 배제되었고 나중에는 그들이 권위와 권력을 다 가졌으니 여성들이 발 디딜 곳이 없었죠. 20세기 초까지도 그렇습니다. 에미 뇌터, 리제 마이트너등이 겪은 차별을 책에서 읽고 나면 밥해주고 싶지 않아집니다. 힉스입자 연구보다, 생리통 연구가 더 인류에 도움 되지 않나요? 인류가 존재하려면 여성이 출산을 해야 하니 말입니다. “1992년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물리학 학사 학위를 받은 사람 중에 여성은 15퍼센트,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 중 여성은 11퍼센트, 정교수 중 여성은 단3퍼센트에 지나지 않는다.” 아직도 과학은 권위와 권력과 영향력의 행사에서 남성의 지배하에 있습니다. 400명의 남성과학자가 노벨상을 받을 때, 여성은 단 9명이 같은 자리에 올랐으니까요. 우리 다음 세대는 달라질까요? 사회가 여성에게 가사노동과 출산을 강요하지 않는다면 달라질지도 모르죠. 아직까지 폭탄이나 만들고, 부익부빈익빈을 만들고, 잘못된 독재자가 튀어나오게 만드는 남성적 사고방식이 과학을 망치고 있는 한 젠더적 균형을 가진 여성이 과학을 바꾸어야 할 이유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책이 세상에 더 많이 나오길 바라며 잘 읽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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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워트하임 / 신사책방 *신, 물리학, 젠더 전쟁 "어떻게 하면 물리학을 친근하게 만들 수 있을까?" 가 고민이었다는 저자는 그 어려운 일을 결국 해낸다. 이 책에서 딱 한 문장만 골라야 한다면 바로 이 문장이다. "그(의인화된 물리학)는 성전환할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성격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 임소연 (과학기술학자,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 저자) --------------------------------------------- 고등학교 다닐 때도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과목이 물리인데 이 책을 읽으며 물리학의 역사를 쭉 돌아볼 수 있어 생각보다 물리학이 어렵고 지루하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구나 싶었다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 과연 그들은 누구일까? 부끄럽지만 내가 잘 아는 여자 과학자는 마리 퀴리뿐인데 이 책에서도 일반 대중이 이름을 아는 여성 과학자는 마리 퀴리뿐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어렸을때부터 쭉 들어왔던 남녀평등 학교에서는 그나마 평등하다고 느끼며 생활했는데 막상 어른이 되어 발을 디딘 사회는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게, 보이지 않게 불평등이 존재했다 나도 자라면서 익숙하게 들었던 이야기가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수학이나 과학을 잘한다 남자들은 논리적이고 여자들은 감성적이다 등등 남자와 여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게 하는 이야기들이었는데 이런 사회적인 인식들이 과학은 남자들의 학문이라는 고정관념을 더욱더 견고하게 만들었고 여자들이 들어갈 수 없는 벽을 세우게 되었다 이 책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정말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피타고라스, 코페르니쿠스, 데카르트, 갈릴레이, 뉴턴, 그리고 역사적으로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로 알려진 아인슈타인까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물리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차례대로 따라가며 돌아볼 수 있다 그 중간중간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들이 등장한다 히파티아, 빙켈만, 샤틀레, 서머빌, 뇌터, 마이트너 등등 그녀들은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단지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원하는 대로 교육을 받을수도 아카데미 회원이 될 수도 교수로 일하거나 마음껏 연구를 할 수도 없었다 그나마 깨어있는 아버지나 남편을 만나 최대한의 교육을 받고 함께 연구를 하는 것이 재능을 가진 여자들의 최선이었다 저자는 이런 불평등의 이유를 물리학의 종교적 기원 및 오늘날까지도 여전한 종교적 기조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p151 새로운 물리학자들은 정통주의를 지지할 뿐 아니라 그들의 일을 남성 전유물로 만드는 데에도 열심이었다. 성서의 해석이 오랫동안 남자들만의 일이었듯이, 신의 "또 다른 책"인 자연의 수학적 해석 또한 남성의 특권으로 남아야 했다. *p351 남자끼리의 연대, 많은 대학이 여전히 지닌 암암리의 이중 기준, 젊은 여성을 이끌어줄 만한 여성 물리학자의 부족, 이 모든 것이 물리학에서 성 불균형을 초래하는 요인이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20세기 초까지도 여성 물리학자들의 위치는 불안정했다 여전히 아카데미의 가입을 거부당하고 결혼하더라도 이혼하기 일쑤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남편도, 아이도, 확실한 전망도, 안정된 직장도 없는 그런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하지만 이런 힘든 시련들을 꿋꿋이 이겨내고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세상을 바꾸려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기에 남자들만의 학문이라고 여겨졌던 물리학에도 아주 늦었지만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게 아닐까 싶다 남자와 여자가 대등하게 꿈꾸고 실현해갈 수리과학의 시대 저자는 책의 말미에서 그 시대가 왔다고 이야기하며 희망찬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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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oos_story모집, @sinsabooks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물리학... 이렇게까지 자세히 알고싶던건 아니었어❞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독서력을 점프시켜보고자 도전한 책인데요. 내용은 심오하지만 가독성이 높아서 야금야금 쪼개가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 책은 과학계 안에서도 현저히 여성의 비율이 낮은 '물리학계'의 원인을 기원전 6세기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2500년의 깊은 역사의 설명하고 있어요. <신, 물리학, 젠더> 소제목에서 알 수 있듯, 물리학과 종교의 역사적 관계를 근거하여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다양한 시각에서 여성이 완벽히 배제된 배경을 파헤쳐 봅니다. 피타고라스에서 시작해서 갈릴레이, 뉴턴, 아인슈타인까지 이어지는 근거있는 뒷받침은 위인전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라틴어는 집단의 "비밀 언어"로서 성직자를 다른 모든 사람과 구별했다. 여성은 성직자가 될 수 없었으므로 여성이라는 사회집단 전체가 배제된 것이다. (P.73) 중세 시대 대학들이 문을 열었지만 성직자 양성의 목적이었고, 수학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인 대학에서 여성은 완전히 멀어집니다. 13세기에 들어 최초 문을 연 대학들은 아주 드문 예를 제외하고 대학의 많은 학과에서 20세기에 이르러서야 여성을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지독하다...) 여성들이 수학,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는 귀족인 부모님으로부터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던지, 과학 살롱의 남자들과 교류한다던지, 연구를 위해 결혼하는 일 뿐이었죠. 여성은 과학의 관중이고 전파자는 될 수 있어도 활동의 자체는 남성들의 특권이었습니다. 어떤 남성보다 유능함을 증명해 낸 여성이 있었으니 <'방사능의 어머니' 마리 퀴리>
최초로 두 개의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가 되었죠. 노벨상의 뒤에는 결혼과 출산에도 함께 연구한 남편과 두 아이를 케어해 준 시아버지가 큰 역할을 했죠. 우리가 놓친 많은 많은 여성 수학,과학자를 만나고나니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마리 퀴리 이외에도 위대한 영웅들 책 속에서 만나보시길 강력히 권해 드려요! 한편으론 이 모든 것을 누린 특정 계층의 오랜 독식이었을 뿐 특권층 밖의 남성의 배제된 영역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아직도 남성과 여성, 사회적 지위와 재력에 따라 기회는 현저히 차이나지만 빠르게 변하는 시대만큼 성 영역의 제한 없는 도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야금야금 읽으며 지식세계를 넓혀볼 수 있는 재미있는 과학책으로 추천드립니다. #물리학이잃어버린여성 #신물리학젠더전쟁 #마거릿워트하임 #신사책방 #과학의달책추천 #물리학 #우주서평단 #독서레벨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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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게 모르게 여성들이 한 업적들은 많이 있다. 하지만 시대는 힘좋고 지배하는 남자들을 원했다. 외국이든 한국이든 머리좋았을 여성들은 그저 가만히 지켜보다가 살아갔을 뿐..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여성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가 잘 알고 있는 독립만세을 부르던 유관순, 꿋꿋하게 연구하던 마리퀴리 등 다양한 여성들이 세계의 인식을 바꾸어 나갔다. 우리의 고정관념을 없애고 나아가던 여성들이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를 읽고 다시한번 존경을 하게 되었다. 과연 그 시대의 여성들은 어땠을까? 많이 힘들었을까? 외로웠을까? 남성들의 권위가 올라을때 이 여성들은 굴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과학으로 병를 치료하고 업적들을 올렸다. 비록 여성들이 살던 시대에는 인정을 받았으되 많은 분들이 몰랐지만 그들 덕분에 지금 현재엔 많은 여성들이 그들을 존경하고 있고 뒤를 이어 많은 업적들을 여성들이 세우기를 바라고 실행을 옮기고 있다. 수많은 업적을 남긴 그들의 이야기를 각각 책으로 만나보고 싶다. 그리고 그들을 기억하고 널리 알리고 싶다. 우리나라든 전 세계 어디서든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를 읽고 남성들 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많은 과학을 접하고 세상에 업적을 남길 수 있다고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라고 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