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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림책] 내 강아지에게 남윤잎 지음 / 문학동네 / 44쪽
권원희, 오복순 할머니의 강아지. 몽글몽글 따끈따끈한 한 그릇의 그림책을 짓고 싶다는 남윤잎 작가의 그림책. 예전에 남윤잎 작가의 <멋진 공룡이 될 거야!>라는 그림책도 잘 봤던 기억이 있다.
커다란 강아지 한 마리가 벤치 위에서 웅크리고 있다가 가방에서 종이를 꺼내 종이배를 접는다. 그 종이배를 타고 할머니에게 찾아간다. 할머니는 강아지에게 목도리를 해주고 강아지를 씻겨주고, 머리를 빗겨준다. 그리고 넘어져서 다친 무릎을 치료해주고, 호박죽을 만들어 준다.
호박죽을 먹으면 할머니가 생각나는 강아지.
강아지는 할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목도리를 예쁘게 두르고, 머리를 다시 빗고 벤치에서 일어난다. 처음의 모습과는 달리 밝고 씩씩한 모습이다.
<내 강아지에게>를 보는 동안 우리 할머니들이 생각났다. 생각나는 것을 넘어 너무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김○○할머니, 권□□할머니의 강아지이다. 할머니들이 챙겨주셨던 맛있는 음식들도 떠오르고, 동생이 태어났을 때 늙은 호박을 안고 오셔서 정성껏 달여 엄마에게 챙겨주시던 모습도 떠올랐다. 그리고 여름에 함께 먹었던 수박 같은 것들도 떠올랐다. 이제는 우리 할머니들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지만, 이 책을 보면서 ‘그래, 나도 우리 할머니들한테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예쁜 강아지였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한때 누군가의 소중한 강아지였고, 지금도 누군가의 강아지이고, 그건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들이랑 읽어도 좋겠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거 같은 그림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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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강아지에게 》 그림체가 참 사랑스러운 그림책입니다 할머니보다 강아지 손자가 더 커서, 아이들이 깔깔깔 재밌다고 웃더라고요ㅋㅋㅋㅋㅋ 저는 그림체와 색감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아이들 몰래 혼자서도 몇 번을 봤답니다 ㅎㅎㅎ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엄마 또한 취향저격인 그림책이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