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대 때에는 실감하지 못했던
체력의 한계를 자주 마주하는 30대이다.
누군가 신체의 무료 구독 기간은 20대 까지로
30대가 되면서부터 체력 부족이나
관리하지 않은 몸의 건강 문제가 나타난다며
젊은 날에 쌓아둔 운동은 적금처럼
4-50대 중년이 되면 만기 되듯
차곡차곡 쌓인 근육이 건강과 체력의
기반이 되어준다고 했다.
가만 보면 운동의 필요성은 항상 느끼곤 했다.
20대에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일명 TV나 미디어에 나오는
예쁜 몸을 가진 연예인들처럼 되고 싶어서,
그리고 30대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슬슬 느껴지는 체력의 한계라던가
건강수치들에 경고등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살기 위해서 운동이 필요하다'는 걸
실감하게 되었다.
마음으로는 조금씩 걷기라도 해야지
생각하고는 있지만
여름에는 늦게까지 햇빛이 너무 뜨거우니,
오늘은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우니 등등
각종 이유를 붙여가며 운동을 건너뛰고
일 년에 한 번씩 하는 정기검진에서
몸무게가 많이 늘거나
혹은 건강지표에 지적을 받았을 때
잠깐 숙제를 하는 마음으로
운동에 임했던 것 같다.
TV나 유튜브 등에서는 심심치 않게
운동을 '생활'처럼 가까이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일같이 식단을 하고
하루에 몇 시간씩 운동에 시간을 쏟아부으며
자기관리를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하루에 몇 시간씩 어떻게 시간을 내겠어?
다 배부른 사람들이나 가능한 거야' 하며
운동하지 않는 스스로에 대한
합리화를 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면서도 일주일에 두 번씩 몸무게를 재고
손에 잡히는 군살이나
일 년에 1kg 남짓 슬금슬금 늘어가는
내 몸을 볼 때면 '운동해야 하는데'하고
말뿐인 다짐만 늘어간다.
이 책은 나처럼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뭔가 계획적으로 대단한 결심과 실행으로
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시작조차 못하는
운동 초심자, 작심삼일운동러에게
생활 속에서 운동을 가까이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 트레이너의 이야기를 담았다.
스포츠심리학을 전공하고
현재 트레이너로 일하는 그녀가 쓴 이 이야기는
'여러분 근력이 중요하니 하루에 몇 개씩
최소 몇 세트는 해야 합니다'하는
도전하기 어려운 운동의
중요성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생각이 너무 많고
그것에 흠뻑 빠져들지 못해
거리감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운동에 빠진 삶이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고
또 얼마나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기에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었다.
꾸준히 운동 좀 한다는 사람들은
'오늘 치 운동을 해냄으로써
내가 무언가는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고,
그 성취감이 다른 무언가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다준다'는 얘기를
한결같이 해왔다.
운동을 늘 '숙제'처럼 해왔기에
성취감보다는 빚 청산 같은 느낌으로
받아들였던 나에게 운동이 주는 의미는
그들이 느끼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그녀는 몸으로 성장해 본 경험이 없기에
주저하고 포기하기 쉬운 거라며
이런 나 같은 사람에게는 운동을 편하게 여기는
법을 일깨워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이 책을 썼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자기 긍정감을 가지고 운동을 임할 때
어떤 몸을 가진 사람이든 간에
건강한 상태가 될 수 있다며
단순히 몸무게나 체지방률 같은 수치를 떠나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다른 사람과의 비교 없이
마음가짐을 먼저 바꾸고 운동을 시작한다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는 따스한 조언은
늘 금세 흐지부지되었던 운동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어주었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더 크게 체력적인 한계를 느낀다.
나름 체격이 좋다고 자부했던 부모님도
장년층을 향해가며 빠진 근육으로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모습을 보니
나중을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겠다
생각은 하지만 실천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지치지 않고
다음날에는 회복할 수 있는 만큼의 운동으로
매일의 과정을 쌓아 속도를 조절하는
운동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에
오늘이라도 한번 '일단 조금 걸어볼까'
하는 마음이 생긴 걸 보니
일단은 긍정적인 효과라 할 수 있겠다.
단순히 걷거나 뛰고 근력운동을 하는
일반적인 운동의 범주가 아니더라도
일상을 온전히 잘 보내고
지치지 않게 도와주는 작은 팁,
식물을 보고 나만의 초록 팔레트 만들기나
블루 라이트를 벗어나 햇빛 샤워하기처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까지 제시되어 있어서
금방 지쳐 포기하지 않는
'작은 성공'을 제안하기도 했고
운동의 필요성이나 장점뿐 아니라
트레이너이자 운동하는 사람으로서의
자신의 삶과 본인 역시 보디 프로필을 찍으며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힘들게 했던
솔직한 경험도 털어놓으며
트레이너라던가 운동을 업으로 삼은
사람들에게 가지는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그들의 노력과 경험을
제대로 마주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살찐 몸은 죄라거나 게으름의 상징,
혹은 잘못되었다는 편견에 휩싸이기 쉬운데
내 몸을 제대로 마주하고
사회가 '일반적'이라고 제시하는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생활 속에서
차근차근 쌓아가는 운동의 경험이
나를 진정한 성장으로 이끌어줄 거라는
기대를 가지게 해준 것이
가장 큰 소득이 아닌가 싶다.
일단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고
멀게만 생각했던 지난날의 내가
되려 운동으로부터 나를 너무 먼 곳으로
데려왔다는 생각이 든다.
트레이너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며
경험으로 체득한 운동을 대하는 자세를
제안하는 이 글을 읽고 나니
비로소 '생활 속 운동하는 사람'으로
살아갈 용기가 생긴다.
그럼 이제 그 힘으로 운동화 끈을 조여 묶고
바깥으로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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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새해 초가 되면 불티나게 팔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헬스장 이용권도 그 중 하나죠. 처음에는 PT도 받고, 열심히 하다가 조금씩 뜸해지고 나중에는 가끔 샤워만 하러 방문하고... 마지막에는 열심히 해보고자 샀던 좋은 운동화가 사물함에서 냄새가 난다고 헬스장에서 전화가 와서 가지러 가고... 네. 제 이야기입니다. 운동을 하러 가면 열심히, 그리고 제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돈을 지불했기에 그런 생각이 드는 걸까요? 그 이후로 등산, 트래킹, 자전거 등 다양한 야외활동 위주의 운동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다시 ‘제대로' 운동을 해보고 싶게 만드는 욕구가 생기네요. 확실히 운동 동기 부여가 됩니다. 저자는 트레이너이지만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도 살펴주는 멋진 분이네요. 이런 분과 함께라면 운동이 힘들지도, 어렵지도 않을 것 같네요. 운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청소처럼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것을 하라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집안일은 ‘일'이고, 운동은 ‘운동'이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결국 운동은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니까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동하기 참 좋은 시기입니다. 몸매가 드러나는 멋진 옷을 입고 제대로 된 기구가 있는 곳에서 해야만 운동인가요? 좋은 햇살 흠뻑 받으면서 낙엽을 밝으면 천천히 걷는 것도 운동일 것입니다. 저자의 바램대로 운동하는 사람으로 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샘터 #우리는운동을너무진지하게생각하지 #박정은 #에세이 #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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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책 제목을 듣는 순간, 느꼈다. 공감했다. 그러네, 맞아. 운동을 한다고 할 때 그런 생각이 먼저 든다. 진지함! 운동을 시작할 때 마치 전장터에 나가는 병사처럼 진지하게 각오부터 하게 되는 것, 그게 그렇다. 뱃살 빼야지. 몸무게 줄여야지. 멋지게 옷을 입을 수 있게......... 물론 대부분 작심살일로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매번 시작할 때는 진지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관행, 습관에 대하여 이 책은 딴지를 걸고 있다.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제목 끝에 생략된 물음표를 집어넣어본다. 그렇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그래서 운동이 어려운 거지
이 책은 무슨 말을 하고 있을까
프롤로그 타이틀이 이것이다. <덜 진지하게 운동을 시작하는 법>. 그렇지. 진지하게 하려니 시작부터 어려운 것이다. 그러니 시작부터 덜 진지하게 하라는 것이다,‘
언젠가 운동하는 일이 일로 느껴지면 이 책을 또 펼쳐주세요. (8쪽)
글도 잘 쓴다, 저자는. 저 문장에서 느껴지는 운율을 느껴보라. 운동하는 일이 일로 느껴지면, 일이 일로 느껴지면, 어떤가? 입에 찰싹 달라붙지 않는가
그렇다. 문장도 좋고 그 뜻도 좋다. 운동하는 일이 일로 느껴지지 않아야 운동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다음 말은 이것이다. 운동을 덜 진지하게 해도 되는 이유를 가득 적어둘게요. (8쪽)
해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나면 진지함 빼고 대신 즐거움을 가득 채운 운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운동을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은
저자가 이에 관해 하는 말을 새겨보자. 금과옥조가 따로 없다.
최대한 회복할 수 있는 정도를 찾아서 그 범위 내에서 운동하는 것이다. (75쪽)
하는 만큼 되는 게 맞는데, 일단은 되는 만큼 하는 게 먼저다. 되는 만큼 하는 것과 하는 만큼 되는 것 중 무엇을 더 오래 할 수 있을까? 되는 만큼 해도 된다. 그러다 운동이 익숙해지고, 그러다 어느 날 ‘운동이 좀 괜찮네?’ 하는 편이 ‘오늘 운동 한 시간 대박 빡세게 했음’하고 1년 쉬는 것보다 낫다. (76쪽)
이런 말도 납득이 된다. 몸에 와닿는 말이다.
싫은 운동이 있으면 구체적으로 싫어하자. 선명하게 싫어하면서 조금은 덜 싫은 것을 편식해보자. (87쪽)
운동은 회복할 수 있는 만큼의 적당한 스트레스를 만드는 정도면 충분하다. (108쪽)
운동한다는 뜻의 영어 exercise. (125쪽) 이 단어의 어원은 ‘제어를 없애다’이다. 해서 어원으로 운동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나를 더 자유롭게 하는 활동은 무엇이든지 운동이 된다.
기능해부학에 대하여
저자가 이런 말 하는 순간 우리가 깜빡하고 잊어버린 몸에 관한 지식이 생각났다. 그러고 보니 우리는 우리 삶의 기본이고 기초가 되는 몸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 몸 어디가 고장나도 스스로 고칠 생각은커녕 어디가 어떻게 아픈 지도 모르고 쩔쩔 매는 게 일상이지 않은가
해서 저자의 이런 말 백 퍼센트 공감이 된다.
수능이 끝난 학생들에게 메이크업 강좌 대신 기능 해부학을 알려주면 그들의 삶이 얼마나 넓어질까. (98쪽)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책을 읽다가 운동과는 별개로 인생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담긴 글을 발견하고, 순간 숨이 멎는 듯했다. 이게 인생이야. 이런 말 어디에서 못 들어. 다시 새기고 음미해봐. 그런 깨달음이 순간 솟구친다. 정말 몇 번이나 읽어보고 새겨보게 된다.
세상에 없는 것들은 이유가 있어서 없는 것이다. (41쪽)
인간의 가장 멋진 점은 언제나 방법을 찾는다는 것이다. (43쪽)
운동에 완벽한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당신이 자유로워지는 일이다. (126쪽)
이게 어디 운동에만 해당하는 것일까? 인생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인생에 완벽한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당신이 자유로워지는 일이다.
책을 더 읽다가 여기에서는 무릎을 쳤다. 이런 신박한 발언이 있나, 이렇게 간단하게 인생을 논하다니!
“트레이너님은 책을 참 많이 읽으시네요.” “책을 많이 읽네요?” “책을 안 읽으면서 공부하는 방법이 있나요?”(143쪽)
정말 묻고 싶은 말이다. 책을 읽지 않고 공부하는 방법이 있을까 글쎄다. 여태껏 살아온 경험에 의하면, 그런 방법 없던데..........글쎄 혹시
다시. 이 책은
이 책, 운동에 관한 방법만 논하는 게 아니다. 운동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저 외부로 보이는 몸을 위해서 운동한다? 아니다. 운동은 인생을 논하는 차원에서의 일부일뿐이다. 그러니 운동은 인생 차원에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것을 알고 있다. 혹시 철학하네... 하고 딴지 걸까봐 그런 것을 애써 감추고 운동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겉으로는 운동이지만 속내는 인생이다. 운동을 모르고 인생을 논하지 마라. 인생은 운동부터 시작해야 한다.
이 책, 손에 잡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백 번도 더 든다. 운동, 그러니 덜 진지하게 해야 한다.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하면 운동은 덜 진지해도 된다. 그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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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흠뻑 빠져 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요즘 나의 관심사는 운동이다. 코로나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홈트를 시작하거나 하고 있을 것이다. 나또한 바쁜 직장생활과 아이들 케어로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홈트를 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운동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꾸준함을 이길수가 없는듯하다. 매번 시작은 여러번 하지만 도중에 포기하거나 오래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운동도 공부하듯 너무 진지하게 하면 오래가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벌써 책표지나 모양이 너무 귀엽고 내용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다. 한손에 들어오는 책크기도 한몫했고 내용은 더 편안하게 다가왔다. 거창하게 생각하면 운동은 정말 어려운 분야다. 이 책은 호흡하는거, 힘빼는거 등등 모든게 자연스러운 운동이다. 내 삶에 꼭 맞는 체력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무한의 체력이 아니라, 나의 일상을 위한 체력을 키우고 가꾸는 것이 정확한 목표임을 알려준다. 진정한 운동을 하기위해서 버려야하는것들, 내가 더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모든 것들이 운동임을 이야기 한다. 운동이 부담스럽거나 어렵다면 운동을 시작하고 꾸준히 하기가 정말 어렵다. 우리는 처음 헬스장이나 휘트니스센터에 맘먹고 수강신청을 한 후 가기가 힘이 들때도 있다. 낯선 환경도 그렇고 어렵고 강도 높은 운동은 지속성을 유지시켜 주기 어렵다. 마치 일상생활을 하듯 자연스러운 운동 분위기나 환경은 운동을 즐겁게 하도록 돕는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트레이너가 옆에 있다면 매일 가고 싶을거 같다. 몸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함께 치유되고 자연스럽게 운동이 될거 같은 기대감도 든다. 또 트레이너면서 책을 좋아하는것도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을 읽고 운동에 대한 중압감이나 어려움같은것들이 조금은 줄어든거 같다. 건강을 위한거라지만 꼭 해야한다는 중압감과 피로감이 있었다. 건강해지기 위한 운동이였지만 때론 운동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도 했다. 이 책은 운동에 대한 거부감을 덜어주었다. 또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운동은 어렵고 진지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나누고 생활하는 모든 것이란 사실에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이 책을 읽고 또 나는 결심한다. 오늘도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고 즐기며 또 한가지 혈관건강을 위해 붉은 고기 대신 하루에 한끼는 채식 식단으로 식물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에 좀더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위해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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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에 운동을 않고 집콕했더니 몸이 여기저기 많이 아프고 지난 여름에는 수술도 했어요. 이젠 몸이 아프기도 하고 정신이 게을러져 틈만 나면 누워 있으려고 하다보니, 한번 놓아버린 운동을 다시 시작하기가 쉽지 않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가 지금 제 상황과 맞아 떨어지는 것 같아 웃음도 났고 이 책과 함께 다시 힘을 내어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가 명문대학과 대학원에서 운동을 전공했고 계속 공부하는 트레이너이면서, 건강하고 다정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방법으로 운동을 가르친다는 캐치프레이즈도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먼저 책이 예쁘고 작아서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며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고, 밝은 분위기에 책을 읽고 있으면 긍정적인 기운과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요. 저자는 운동을 자전거를 처음 배우던 순간에 비유합니다. 일단 운동을 시작하면 자전거타기 처럼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 일단 운동을 시작하되 꼭 매일 운동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은 가질 필요없고, 운동은 잘 살아가는데 필요한 도구이기에 내가 잘 살고 잘 움직이는데 도움이 된다면 그것이 바로 나를 위한 맞춤 운동 프로그램이라는게 작가의 마인드입니다. 저도 그동안 운동을 너무 어렵고 멀고 진지하게 생각했나 반성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자 다짐했어요. 작가는 자신의 트레이너 생활에서 직접 겪은 경험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책을 전개해 나가요. 먼저 운동을 어렵게 만드는 것들을 넘어서고, 제자리걸음도 운동이니 마음 편하게 가볍게 움직이라고 용기를 줍니다. 곳곳에 쉬어가는 페이지로 깜찍한 삽화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위한 휴식, 운동 식사 코너도 훌륭한 팁을 제시해 줍니다. 작가는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소개팅과 비슷하여 첫데이트가 바로 백년해로로 이어질 수도 있고 나에게 맞는 상대를 만날 때까지 여러 번 소개팅을 해야할 수도 있듯이 운동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접근하라고 조언합니다. 맨몸 운동, 팀 운동, 물에서 하는 운동, 공으로 하는 운동 등 재미있어 보이는 운동들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아야겠습니다. 할 수 있는 운동이 많아질수록 더 즐겁게, 그리고 더 오래오래 운동할 수 있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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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누군가 운동을 좋아하느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대답할 것같다. 운동을 하고 따뜻한 물로 씻고 나온 그 순간은 너무나 가뿐하고 개운하지만 동시에 오늘의 제일 하기싫은 일을 해치웠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깐 말이다. 운동의 종류도 자주바뀌고, 계절이 안따라줄때는 한두달 쉬어갈 때도 있지만 어쨌는 나는 운동을 내 삶의 숙제정도로 생각은 하고 있다. 크게 내키진 않지만 하긴 해야하는 것!! 러닝을 시작한지 2년 정도 됐고(물론 중간에 공백기가 있긴했다) 한때는 진짜 비가와도 몸이 아파도 뛸정도로 푹 빠져있었는데 요즘 런태기가 씨게와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았지만 해소가 되지 않고 있던 마당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내 속마음에 일격을 가하는 듯한 책 제목이었기 때문일까 어쩌면 이 책이 지금 내가 빠져있는 운동슬럼프에서 날 구원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장이 술술 넘어가는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큰 위로를 받았다. 책장을 덮으며 내가 푹 빠져있던 러닝이 요즘은 날 즐겁게 해주지 못하는지 어렴풋이 답도 찾아낼 수 있었다. 이에 대한 답은 다음 구절로 대신하고 싶다. 어쩌다 한 번 산을 달리기 위해서 체력을 비축해 주는 것보다는 오늘의 내게 좋은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체력을 쓰는 것이 체력을 향상하는데 더 유효하다. 언젠가를 위한 체력보다, 오늘 하루를 잘 지낼 수 있는 움직임을 채우자. 직장이나 인간관계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푸는 것이 내 나름대로는 굉장히 건설적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침에 해뜨기 전에 일어나 달리기를 하고 퇴근후에는 내 시간을 가질 새도 없이 잠들어 버리는 이 패턴이 내 삶의 질을 오히려 떨어뜨리고 있었던게 아닐까? 강한체력을 위해 무조건 몸을 단련하는 것이 해답이 아니라 내가 살아야하는 삶을 좀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체력을 만드는 것이 보다 적합한 운동의 목표라는 걸 깨달았다. 나 혼자 이런 결론을 내렸다면 약간 자기합리화 같은 느낌이 들었을텐데 전문가가 저렇게 말해주니까 굉장히 위로를 받은 느낌이다. 작가님이 스포츠심리학 책을 인상깊게 읽고 체육전공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더니 역시..!! 전체적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때론 따스한 위로를, 때로는 나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최근 읽었던 책 중에 손에 꼽을 만큼 좋았다.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내게 맞는 운동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즐거움! 나도 보다 유연하게, 내 하루를 더 활기있게 해주는 운동을 찾아 새로운 시작을 해봐야겠다. |
![]() . 41.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 . 얼마 전부터 그만두었던 러닝을 다시 시작했다. 1년전만 해도 20분은 쉬지 않고 뛸 수 있었는데 이제는 5분만 뛰어도 힘이 든다. 그 때 키웠던 내 지구력은 다 어디로 사라진건지 ㅎㅎ! . . 사실 다시 러닝을 시작하는데 부담을 많이 느꼈다. 전처럼 뛰지 못할 나한테 짜증이 날 것 같았고 과거처럼 실력을 높여가는게 아니라 이미 이뤘던 기록을 다시 하나하나 깨가야 한다는 게 지루하게 느껴졌다. . . 그러던 중 서평제안을 받은 #우리는운동을너무진지하게생각하지 를 읽고 내가 운동을 너무 무겁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다. . . ??p. 77 되는 만큼 하는 것과 하는 만큼 되는 것 중 무엇을 더 오래 할 수 있을까? 되는 만큼만 해도 된다. 그러다 운동이 익숙해지고, 그러다 어느 날 '운동이 좀 괜찮네?' 하는 편이 '오늘 운동 한 시간 대박 빡세게 했음 갓생~'하고 1년 쉬는 것보다 낫다. 거창하게 말고, 되는 만큼만 하자. . . 책은 10년차 망원동에서 트레이너를 하고 계시는 박정은 작가님의 운동에 대한 생각과 삶의 가치관에 대해 적혀있다. . . 1장 진지한 마음은 넣어 두고 시작하기 에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도 괜찮고 짧게 해도 괜찮은 우리 옆의 운동이야기 2장 제자리걸음도 운동입니다. 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가벼운 운동의 종류와 해야하는 이유 3장 우리는 서로 가르치고 배우지 에서는 트레이너로써 겪어온 경험과 그에 대한 생각정리가 적혀있습니다. . . 평소 부담스러웠던 운동의 시작과 흔히 접할 수 없는 트레이너의 삶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었던 좋은 책이였습니다. . . 운동을 시작하기 망설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필요성을 느끼시는 분들, 그저 무겁지않고 즐겁게 에세이를 읽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는운동을너무진지하게생각하지 #운넘진 #운동에세이 #동기부여 #에세이추천 #책추천 #도서추천 #샘터 #샘터사 |
![]()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 . 저자: 박정은 . ♥10년 차 망원동 트레이너의 운동과 함께 사는 법 ♥10년 차 트레이너의 뼈 때리는 문장이 가득한 운동 동기부여 책 ♥망원동 작가들의 운동 사랑방 ‘세이프짐’의 트레이너 . 저자는 트레이너가 될 생각은 없었는데 사람들의 몸에 관심을 갖고, 그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는 일을 즐기며 하다 보니 어느새 트레이너로 살고 있었고 지금까지도 그렇게 살고 있다고 한다. . 1. 진지한 마음은 넣어 두고 시작하기 운동을 어렵게 만드는 것들을 넘어서기 . P.22 운동은 성장을 만든다. 개인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성장한다. 몸으로 성장해 본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 운동은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오래 한 사람들은, 성장하고 있는 중에도 성장을 바라보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본다. . 2. 제자리걸음도 운동입니다 가볍게 움직이며 알아 가는 내 몸 . P.103 우리는 ‘실제로’ 건강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나에게 좋은 것을 선택하는 태도가 있다면 어떤 체중에서든, 어떤 상태에서든 건강할 수 있다. . 3. 우리는 서로 가르치고 배우지 트레이너가 말하는 몸과 생활 . P.147 저자는 사는 게 버 거울수록 도서관에 자주 갔고, 책장 사이에서 숨 쉬며 문단 사이에 머물렀다고 한다. . "운동에 흠뻑 빠져본 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이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함께 운동에 빠져 보아요^^ . 저자는 운동도 자전거 타듯이 힘들 때도 있고 넘어질 때도 있는 고비를 넘겨봐야 자연스럽게 운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덤벨 2kg 중량도 들기 힘들어 하던 회원이 어느덧 10kg를 쉽게 들어 올리고 에너지가 생겨 등산 욕심이 생기는 것 처럼 운동은 매력이 있다. 아이들을 돌보는데 예전보다 힘이 더 생겨 좋아하던 회원들 덕분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아마도 운동으로 만들어진 체력이라고 볼 수 있다. . 가까이 있으면 PT 등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자는 꼼꼼하고 세심한 눈빛으로 운동하는 분들께 잘할 수 있도록 성공의 지름길을 안내하는 모습이 끌렸다. . 운동은 30대 초 수술 후 체력을 키워야 하는 내게 건강을 챙겨야 했기에 요가만 했던 시기에 다양한 운동의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도전의식을 만들어 주었다. 운동도 식사하듯이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 큰언니가 수영 헬스 트레이너여서 좋은 영향력을 받기도 했다. 운동을 하면서 내게 승부욕도 있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 26년 동안 요가, 헬스, 스쿼시, 테니스, 스키, 보드, 수영, 탁구, 에어로빅,벨리댄스, 라인댄스, 필라테스, 달리기 등 모두 다 즐기면서 배울 수 있었다. . 습관을 만들어주는 꾸준함을 배웠고 좋은 선생님들을 만난 덕분에 감사하게도 26년 동안 운동을 꾸준히 한 보람을 느낀다. . 더운 여름 코로나로 2달 동안 요가원을 쉬었더니 뻣뻣해진 몸이 먼저 말한다. 그래서 더 운동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 저자는 할 수 있는 운동이 많아질수록 더 오래 운동과 함께할 수 있다고 한다. 나를 움직이게 할 수 있는 것이 나에게 맞는 운동이고, 나에게 좋은 운동이라고 말한다. .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운동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운동 멘탈 지침서이다. 10년 동안 경험했던 저자의 에피소드를 읽으며 재밌기도 하고 운동을 꼭 해야만 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더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운동에 어려움을 느끼시나요? →운동을 하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는 사람 →몸으로 성장해 본 경험이 없고, 운동에 관한 좋은 기억이 없는 사람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덜 피곤하고, 더 오래 집중하고 싶은 사람 →운동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몸과 비교하고 끊임없이 부족한 점을 찾는 사람 →하루만 운동하고 포기해 버리는 사람 ☆이런 분들께 이 책을 덜 진지하게 권해봅니다☆ . . @isamtoh . 이 책은 <샘터 출판사>를 통해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뜻깊은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 #우리는운동을너무진지하게생각하지 #박정은 #샘터출판사 #건강하자 |
[샘터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저자는 망원동에 '세이프짐'이라는 여성전용 PT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헬스트레이너이다. 운동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해 숨쉬기 운동부터~운동에 대해 다양한 시야를 가진 그녀의 에세이 인데, 가볍게 읽히고, 책을 읽는 중간에 지은이 박정은의 인스타그램에도 들어가보기도 했다. 그리고 운동을 통해 보여주기식 몸매가 아닌, 보여주기식 체지방률이 아닌, 얼마나 자유롭게 편안하게 움직일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그녀이기에, 건강한 운동과 함께 건강한 마음도 함께 가꿀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이어트.. 사실 나도 다이어트 하는 방법은 알고 있다. 나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는 모든 여성들이,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 방법은...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 그럼 요행을 바라지 않고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
늘 최선을 다하는 우리에게, 남에게 보여주기식 다이어트, 급박한 다이어트 가 아닌,
내 스스로를 편안하게 볼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로 나의 자존감을 높였으면 좋겠다. 작가님이 쓰신 저 인용구의 말을 몇번이나 읽었다. 내가 얼마나 자유롭게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는지, 내가 얼마나 가볍게 걷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며, 내가 하고 있는 운동이 맞는 운동인지 의심하지말고 항상 긍정적이고 즐겁게 운동하라는 말처럼 들려서 용기가 났다. 사실 나는 지금 다니고 있는 헬스장을 다닌지 1년이 다되어 간다. 그리고 그전에는 동네 낮은 산을 왕복 2시간정도 등산 한다거나, 매일 만보 걷기 또는 왕복 20KM 자전거 타기 등등 근 2018년 부터 근 6년 동안 안해본 운동이 없다. 근 몇년 동안 쉴세 없이 움직이다 보며 좋았고, 상쾌하고, 하늘이 멋진날, 바람이 멋진날 도 있었지만, 운동 정체기는 오게 마련이다. 보통 운테기라고 하는데, 운테기가 오면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고 움직이기도 싫은 날이 있다. 나는 요즈음 운테기에 들어섰다. 아침부터 운동갈려고 운동복까지 다 입었음에도 안가는 날이 점점 늘어난다. 이런 운테기 극복을 위해서는 쉴세없이 움직이는 운동이 아닌 내 삶에 꼭 맞는 체력을 찾는 운동 과 체중이 중요하다고 한다. 중요한 것을 알았으니,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고, 짧아진 가을을 만끽하며 잠깐잠깐 걷기운동이라도 하자는 마음이 샘솟았다.
[우리는 운동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이렇게 운테기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운동이 처음인 사람에게 추천하며, 저자의 긍적적인 기운을 같이 느끼고 싶다. 인스타그램에서 본 박정은 작가님! 늘 책과 함께 하며, 늘 공부하시는 트레이너님 이신데, 초심을 잃지 않고 늘 한결같았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