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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또 다른 시작, "꼬투리와 얼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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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또 다른 시작, "꼬투리와 얼룩콩"* 본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피아노의숲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그림책을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콩깍지 사이로 귀여운 콩들의 얼굴이 빼꼼. 초록초록한 봄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예쁜 그림책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같이 한 번 들여다봅시다.> 내 친구를 구해야 해!알록달록 콩들은 꼬투리 집에서 아주 평화롭게 살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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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또 다른 시작, "꼬투리와 얼룩콩"

* 본 서평은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피아노의숲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그림책을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콩깍지 사이로 귀여운 콩들의 얼굴이 빼꼼. 초록초록한 봄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예쁜 그림책입니다.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같이 한 번 들여다봅시다.


> 내 친구를 구해야 해!


알록달록 콩들은 꼬투리 집에서 아주 평화롭게 살고 있었답니다. 낮에는 살랑살랑 바람그네를 타고, 밤에는 달빛의 자장가를 들었지요.


이런, 어느 날 커다란 새가 나타나 꼬투리를 통째로 물고가려고 했어요. 다른 콩들은 무사했지만, 빨간색 얼룩콩은 결국 빠져나가지 못했답니다.


얼룩콩들은 빨강얼룩콩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커다란 새를 따라갔어요.

과연, 얼룩콩들은 빨강얼룩콩을 구할 수 있을까요?


> 삶의 순환
삶은 순환합니다. 우리 식탁에 오르는 음식들은, 식탁에 오르기 전 또 어떠한 모습을 한 생명체였겠죠. 그들의 죽음을 먹음으로써, 우리는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죠.

영리한 생명체들은 그런 삶의 순환을 이용합니다. 달콤한 과육 속에 씨앗을 숨겨, 동물들이 과육과 함께 씨앗을 먹고, 더 먼 거리에 씨앗을 배설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죠.

어쩌면 자연은, 그런 방식으로 생과 생을 이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추천연령 3세 +
조금 복잡하고 철학적인 내용으로 풀어갔지만, 그림책 자체는 무척 심플합니다. 글밥도 많지 않고 내용도 무척 간단하죠. 세 돌 지난 아이들이라면 무난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쓰여져 있답니다.


> 그림책 하브루타
1. 얼룩콩은 어떻게 된걸까?
2. 새로 태어난 꼬투리의 콩들은 어떻게 될까?
3. 00이가 먹은 콩도 끙아로 나오면 저렇게 무럭무럭 자랄까?
4. 00이가 오늘 먹은 음식은, 음식이 되기 전에 무슨 모습이었을까?


> 추천 연계활동
1. 내가 심은 강낭콩
> 강낭콩을 물에 불려 화분에 심어요.
> 강낭콩이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해요.
> 다 키운 강낭콩의 씨앗과, 처음 심은 씨앗의 모습을 비교해요.
Tip. 강낭콩의 씨앗, 자라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두고 기간마다 비교해봐요.

2. 꼭꼭 숨어라, 얼룩콩이 보인다
> 얼룩콩(혹은 공) 여러개를 준비해요.
> 엄마가 검은새가 되어 콩을 여기저기 숨겨요.
> 아이가 콩 구조대가 되어 숨은 콩을 구해내요.


#서평 #서평단 #리뷰어스클럽 #그림책 #어린이 #동화 #꼬투리와얼룩콩 #안단비 #피아노의숲
m********8 2025.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꼬투리와 얼룩콩>, 안단비 그림책
"<꼬투리와 얼룩콩>, 안단비 그림책"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예쁜 초록빛이 가득한 배경 속에 그려진, 살구빛 뽀얀 꼬투리 하나꼬투리가 벌이진 틈 사이로 알록달록한 콩들이 보인다.노랑, 빨랑, 초록... 그 외에 다른 색의 콩들도 있을까?<꼬투리와 얼룩콩>은 곧 다가올 봄을 떠올리게 하는 예쁜 그림책이다.<꼬투리와 얼룩콩>을 펼치니 면지 가득 얼룩콩들의 일러스트가 나와 있다.노란 바탕에
"<꼬투리와 얼룩콩>, 안단비 그림책"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예쁜 초록빛이 가득한 배경 속에 그려진, 살구빛 뽀얀 꼬투리 하나

꼬투리가 벌이진 틈 사이로 알록달록한 콩들이 보인다.

노랑, 빨랑, 초록... 그 외에 다른 색의 콩들도 있을까?


<꼬투리와 얼룩콩>은 곧 다가올 봄을 떠올리게 하는 예쁜 그림책이다.

<꼬투리와 얼룩콩>을 펼치니 면지 가득 얼룩콩들의 일러스트가 나와 있다.

노란 바탕에 빨간 점이 있는 콩, 빨간색 콩, 보라색 콩,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연보라빛 콩, 짙은 녹색 콩과 이제 막 올라온 싹과 얼룩덜룩 이파리 등등. 화려한 색감의 일러스트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면지에 나온 일러스트를 하나씩 손가락을 가리키면서 아이와 색깔 말하기 놀이부터 시작할 수 있다.

<꼬투리와 얼룩콩>의 주인공들은 '얼룩콩'들이다.

꼬투리 집에는 알록달록 콩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다.

바람이 솔솔 그네를 태워주면 '이히히히'하면서 웃는 얼룩콩들

밤에는 예쁜 달림이 토닥토닥 자장가까지 불러준다.


이렇게 행복한 환경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던 사이좋은 얼룩콩들...

그날 밤도 내일 하루가 어떻게 시작될지 항상 기대하며 소록소록 잠이 든다.

그러나 어느 날 새벽녘


두두둑

와그작!


세상에, 커다란 새 한 마리가 꼬투리를 덥석 물었다.


"얘들아, 빨리 탈출해!"

"내 손을 꼭 잡아, 어서!"


열심히 도망치는 얼룩콩들

이런!

새가 기어코 빨강얼룩콩을 낚아채고 말았다.

탈출에 성공한 다른 얼룩콩들이 새를 쫓아갔지만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강가에서 슬픔에 빠져 있던 알록달록 콩들에게

다가온 오리가 도움을 준다.

빨강얼룩콩에게 데려가 줄 수는 없지만

강 건너 콩 친구들이 많은 곳에 데려다 주겠다는 착한 오리.


이들은 과연 빨강얼룩콩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꼬투리와 얼룩콩>은 알록달록 예쁜 콩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화려한 콩들의 색감을 볼 수 있다.

생각해보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콩들이 모두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데

왜 콩은 못생기고 단순한 색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얼룩콩은 물론이고 다른 알록달록 콩들도 함께 보면서

아이와 색깔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것은 물론, 

유아 누리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콩의 한살이와 생태 순환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알락달록 귀여운 콩들과 함께 하는 신나는 여정,

컬러풀한 색감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o****c 2025.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린이 #그림책 #동화 #꼬투리와얼룩콩
"#어린이 #그림책 #동화 #꼬투리와얼룩콩"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역시나 아이가 보는 책이라서 색감도 글씨도 그리고 제목도 모두 앙증맞다. 아이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아이가 빨리 읽어달라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고 옆에서 재촉했다. 나도 살짝 궁금해졌다.완두콩 이야기일까,,, 특별한 콩일까.... 아니면 잭과 콩나물처럼 하늘 높이 올라가는 길쭉한 콩일까? 온갖 궁금증을 가득
"#어린이 #그림책 #동화 #꼬투리와얼룩콩"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역시나 아이가 보는 책이라서 색감도 글씨도 그리고 제목도 모두 앙증맞다. 아이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아이가 빨리 읽어달라고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고 옆에서 재촉했다. 나도 살짝 궁금해졌다.

완두콩 이야기일까,,, 특별한 콩일까.... 아니면 잭과 콩나물처럼 하늘 높이 올라가는 길쭉한 콩일까? 온갖 궁금증을 가득 안고 아이와 함께 똑똑똑 노크를 하며 책을 넘겨보았다.


갑작스럽게 꼬투리 밖으로 터져 나온 얼룩콩들의

두근두근 쫄깃쫄깃 으라차차 대모험!

작고 귀여운 꼬투리 속에는

알록달록 얼룩콩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햇살을 듬뿍 받아 꼬투리가 잘 익어서 터지면

멋진 세상 밖으로 나갈 거란 꿈을 꾸면서요.

그런데 앗!

큰 새 한 마리가 꼬투리를 터뜨려 얼룩콩들을 먹으려고 해요.

데굴데굴 얼룩콩들을 힘껏 밀어서 도망치도록 돕던 빨강얼룩콩은

그만 큰 새에게 잡혀가고 말았지요.

빨강얼룩콩을 잃은 친구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어요.

자, 우리 모두 힘을 내서 빨강얼룩콩을 구하러 가자!!

두근두근 쫄깃쫄깃!

빨강얼룩콩을 구하기 위한 친구들의 으라차차 대모험!

우리 모두 빨간얼룩콩을 구하러,

함께 떠나볼까요?


착한 오리의 도움을 받아 강을 건너고 새로운 콩들을 만나 함께 빨간얼룩콩을 찾으러 가는 귀여운 친구 콩들.

아이가 보더니 알록달록 무지개 같다고....

하늘반 친구들 같아. 했더니 아이가 하늘반 아니야!

아니. 하늘반 친구들처럼 사이좋은 얼룩콩 친구들이야.

아이가 한참을 생각하더니 맞아. 사이좋은 콩 친구들이야... 내 친구들이야...

아직 생각나무가 자라는 중이라 깊은 생각이 어려운 우리 꼬미지만 열심히 엄마 말을 들어보고 자신의 생각을 전해보려고 애쓴다. 잘하고 있어요~^^

과연 우리 빨간얼룩콩은 친구들과 다시 사이좋게 알콩달콩 지낼 수 있을까요?

그랬으면 좋겠지만.... 결국은 새에게 잡아먹힌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진답니다.

친구들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면서 여전히 힘들어했지만 다시 새로운 봄이 왔을 때는 새로운 콩들과 다시 즐겁게 지내죠. 

<꼬투리와 얼룩콩>은 단순 그림책이 아니라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친구들과 함께 협력, 협동해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음을 알려주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용기도 심어준다.

그리고 이별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 부분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다.

우리 아이도 곧 2월이 되면 지금 어린이집을 졸업하고 3월에 새로운 어린이집으로 가면 새로운 친구, 새로운 교실, 새로운 어린이집에서 다시 새롭게 적응하게 된다. 예전의 어린이집에서 만났던 친구들과는 헤어지게 되는데.... 아직 헤어짐과 이별이 익숙지 않은 아이에게 이 책은 너무나도 좋은 표본이다.

요즘 매일 아이에게 새로운 어린이집으로 가게 된다고 친구들과 헤어지게 된다고 이야기해 주면 아니야 나는 바다반에 가는데.... 하면서 아직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데, 빨간얼룩콩을 떠나보내고 이별을 하게 되지만 다시 새로운 콩친구를 만나 즐겁게 지내는 모습은 우리 아이에게도 분명 좋은 영향을 끼쳤으리라 믿는다.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 힘든 상황도 슬픔도 괴로움도 다시 괜찮아지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어린이
#그림책
#동화
#꼬투리와얼룩콩



n******3 2025.01.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 #어린이 #동화 #꼬투리와얼룩콩
"#그림책 #어린이 #동화 #꼬투리와얼룩콩"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꼬투리와 얼룩콩]은 출판사 피아노의숲의 그림책 시리즈 그 첫번째 작품입니다.이 책의 지은이 안단비님은 평생 함께하자고 약속했던 친구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나서 친구가 남기고 간 것들을 이렇게 예쁜 동화책으로 그려냈다고 합니다.[꼬투리와 얼룩콩]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이지만,어른들도 공감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그림책 #어린이 #동화 #꼬투리와얼룩콩"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꼬투리와 얼룩콩]은 출판사 피아노의숲의 그림책 시리즈 그 첫번째 작품입니다.
이 책의 지은이 안단비님은 평생 함께하자고 약속했던 친구를 먼저 천국으로 보내고 나서 친구가 남기고 간 것들을 이렇게 예쁜 동화책으로 그려냈다고 합니다.
[꼬투리와 얼룩콩]은 유아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이지만,
어른들도 공감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예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얼룩콩들입니다. 
꼬투리 집에서 사이좋게 살고 있던 알록달록 네 개의 얼룩콩들은
따뜻한 바람에 그네를 타고, 달림이 불러주는 자장가에 잠을 자며 행복하고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커다란 새 한마리가 큰 부리로 꼬투리를 덥석 물고
얼룩콩들은 부리나케 탈출을 시도했으나
안타깝게도 빨강 얼룩콩이 탈출하지 못하고 새에게 잡혀가고 말았습니다. 
슬픔에 빠진 나머지 얼룩콩들은 빨강 얼룩콩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 합니다.
오리의 도움을 받아서 콩 친구들이 많은 강 건너 마을에 도착하고,
알록달록 콩들은 다른 콩 친구들과 힘을 합쳐서 빨강 얼룩콩을 찾아 나섭니다.
드디어 빨강 얼룩콩을 찾아서 구해낼 뻔 하지만,
안타깝게도 빨강 얼룩콩 구출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맙니다. 
과연 알록달록 얼룩 콩들과 다른 콩 친구들은 빨강 얼룩콩을 구해낼 수 있을까요?
작가는 콩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별의 슬픔과 따뜻한 봄 바람이 가져오는 기쁜 새 소식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이별은 꼭 슬픈 일만은 아니라고,
겨울이 가면 봄이오고, 해가 지면 달이 뜨듯,
오늘은 또 오늘이 해가 떠오릅니다. 
예쁜 그림과 함께 따뜻한 이야기에 마음도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동화입니다. 


#그림책 #어린이 #동화 #꼬투리와얼룩콩

s******1 2025.01.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친구를 잃어버리고 얻게 된 값진 선물같은 그림책<꼬투리와 얼룩콩>
"친구를 잃어버리고 얻게 된 값진 선물같은 그림책<꼬투리와 얼룩콩>" 내용보기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 솔직하게 썼습니다>그림책을 좋아하고 요즘은 동화책을 좋아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꼬투리와 얼룩콩이라는 그림책을 보게 되었다.꼬투리와 얼룩콩이란 제목만 봐도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한 꼬투리, 두 꼬투리라는 말을 들어본 것 같은데 이 꼬투리 속에는 늘 함께 할 것 같은 친구들이 함께 살고 있다는 표현인 것
"친구를 잃어버리고 얻게 된 값진 선물같은 그림책<꼬투리와 얼룩콩>" 내용보기

<이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 솔직하게 썼습니다>


그림책을 좋아하고 요즘은 동화책을 좋아하게 됐는데 이번에는 꼬투리와 얼룩콩이라는 그림책을 보게 되었다.

꼬투리와 얼룩콩이란 제목만 봐도 너무 귀엽고 신기하다.

한 꼬투리, 두 꼬투리라는 말을 들어본 것 같은데 이 꼬투리 속에는 늘 함께 할 것 같은 친구들이 함께 살고 있다는 표현인 것 같아서 가족처럼 느껴져서 좋았다.


늘 영원할 것 같고 언제까지 행복하게 함께 할 것 같은 친구를 잃고 얻은 그림책이라고 한다.

저자는 안단비인데 함께하자고 약속을 했던 친구를 잃고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가장 값진 선물처럼 그리운 친구가 남기고 간 선물들을 그리다 보니 이 그림책을 썼다고 한다.

콩에 비유한 것도 재밌고 예전에 나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콩에 비유해서 쓴 것 같은데 

일단 콩이라는 그 자체가 너무 정스럽고 알콩달콩 하다.

언제나 꼬투리 속에서 함께 바람이 태워주는 그네도 타고 함께 행복하고 즐겁게 지낸다.

콩도 어떻게 보면 사람들과 똑같다.

식물로서 생명이 있고 그 콩들에게도 꿈이 있고 친구가 있고 그래서 행복을 누리면서 산다.

어느 날 생각지도 않게 큰 새가 와서 빨간 콩을 물어가면서 친구를 찾아서 나서게 되고

우연히 오리를 만나서 도움을 받게 된다.

그렇게 오리를 타고 강을 건너서 콩들이 많다는 곳, 빨간 콩이 있는 곳으로 가서 만났는데 빨간 콩을 데리고 오려고 하니 새가 나타나서 빨간 콩을 삼켜 버린다.

그래서 결국 만나지 못하고 시간은 가고 콩들은 잃어버린 친구 생각에 계절이 바뀌어도 즐겁지도 않고 행복하지 않다.

시간의 흐름도 잊은 채 그렇게 살지만 어느 날 문득 빨간 콩을 발견하게 된다.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겪게 되고 힘든 일은 닥치지만 잘 이기고 헤쳐나가다 보면 다시 살아갈 힘을 갖게 된다.

언제나 영원할 줄 알았던 친구를 잃거나 가족을 잃게 되는 일이 우리들에게는 찾아온다.

하지만 그 이별의 아픔을 겪다 보면 또다시 힘을 내서 살게 되고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간다.

지금 당장은 일어설 수 없을 만큼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때론 시간 속에 맡기다 보면 그 힘듦도 희석되어 다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는 이야기로 해석된다.

우리 아이들이 이 그림책을 어떻게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를 잃어버리고 나중에 찾아 나서다가 결국은 찾지도 못하고 또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힘을 내다보면 주변에 또 다른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인 것 같다.


지금 당장 어려운 일이 있고 지금은 눈물을 흘리지만 또 다른 행복이 우리를 기다리는 내일이 올 것이니 힘을 내자.

우리는 영원할 수 없고 영원하자고 약속하고 살아도 언젠가는 그렇게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시점이 빠르든, 늦든 우리는 그것을 이기고 또 다른 내일을 향해서 서로 힘들 때 위로해 주고 아픔을 나누면서 살아야 한다.


이 그림책을 보면서 지금 제주항공 참사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이 생각난다.

너무 큰 슬픔이고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을 가지고 살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눈시울이 붉어진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고 우리에게 있어서도 안될 일이라서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다.

그렇게 가족들이나 지인들은 잃은 슬픔은 어떨까 걱정된다.

얼굴도 모르고 성도 이름도 몰라도 뉴스를 보면서 가슴이 저려왔다. 

우리는 한 민족이고 이 나라의 국민이고 남이 아니라서 더 슬픔이 밀려오고 안타까움이 너무 컸다.


어쩌면 비유가 맞지 않는지는 몰라도 언젠가는 우리 모두는 만날 것이다.

우리가 100살이 넘어서 만날지 언제 만날지는 몰라도 그때까지 서로 아프지 않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


h******3 2025.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꼬투리와 얼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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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지금 눈 앞에 볼 수 없다고 사라진 걸까요?"이 책의 앞 부분에 나온 글귀를 보자마자 마음 한켠이 찡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이별을 겪었을 때 어떻게 받아들일지 이 책을 통해서 알려주고 싶었다.꼬투리 집에는 알록달록한 얼룩콩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었다. 서로 부대끼며 행복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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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지금 눈 앞에 볼 수 없다고 사라진 걸까요?"
이 책의 앞 부분에 나온 글귀를 보자마자 마음 한켠이 찡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이별을 겪었을 때 어떻게 받아들일지 이 책을 통해서 알려주고 싶었다.

꼬투리 집에는 알록달록한 얼룩콩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었다. 서로 부대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 날, 캄캄한 새벽녘에 커다란 새 한마리가 꼬투리를 덥석 물었다.다른 얼룩콩들은 무사히 빠져나와서
빨간콩을 구하려고 해보았지만, 끝내 빨간얼룩콩은 새의 뱃속으로...
이렇게 서로 부대끼며 살아왔던 콩들은 이별을 겪게 되었고, 모든 콩들은 슬픔에 빠진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콩들에게도 따스한 봄이 또다시 찾아왔다.
빨간콩은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 아이들은 자기 전에 책을 읽어주는 것을 참 좋아한다. 아이들이 골라오는 그림책을 읽다보면 그런저런 이야기도 있지만 이렇게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있기도 한데, 이 책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p******7 2025.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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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투리와얼룩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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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은 최근에 자녀와 함께 나눈 피아노숲의 신간 그림책 <꼬투리와 얼룩콩>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얼룩콩들은 작고 귀여운 모양이잖아요. 책 속에 등장하는 얼룩콩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들은 매우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들은 마음 속으로 늘 세상 밖을 기대했어요. 그들도 언젠가 저 멋진 세상 밖으로 나갈 것에 대해서 부푼 기대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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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자녀와 함께 나눈 피아노숲의 신간 그림책 <꼬투리와 얼룩콩>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얼룩콩들은 작고 귀여운 모양이잖아요. 책 속에 등장하는 얼룩콩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그들은 매우 행복하고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어요. 그들은 마음 속으로 늘 세상 밖을 기대했어요. 그들도 언젠가 저 멋진 세상 밖으로 나갈 것에 대해서 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어요. 

사실 그들은 얼마나 기대했을까요? 


어느 날 앗~~ 큰 새 한 마리가 꼬투리를 터뜨려 얼룩콩들을 먹으려고 위협하는 거예요. 

과연 얼룩콩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이때 빨강얼룩콩은 얼룩콩들에게 빨리 도망치라고 외치며 꼬투리를 힘껏 열심히 밀며 도와주었어요. 그러다가 빨강얼룩콩이 그만 큰 새에게 잡혀가고 말았어요. 여러분 이를 어쩌죠.

빨강얼룩콩을 잃은 친구들은 깊은 슬픔에 빠졌어요. 그들은 한 마음으로 빨강얼룩콩을 구하러 출발했어요.

과연 새에 잡혀간 빨강얼룩콩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까요? 


빨강얼룩콩은 용기 있는 모습와 그를 구하기 위해서 떠나는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오늘 우리에게 점점 희미해져 가는 모습인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워요. 

리더로서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하는 모습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것 같아요. 리더에거 자신의 팀을 향한 희생이 너무 중요한 덕목이잖아요. 더불어 얼룩콩들이 보여주고 협동심과 협력함을 바탕으로 리더를 따르는 모습을 회복해야 될 것 같아요. 리더가 팀원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까 집에 머무르는 시간도 자연스럽게 길어지는 것 같아요. 이때 자녀와 함께 집에서 이 책으로 리더에게 필요한 덕목과 영향력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우리는 팔로워의 역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꼬투리와 얼룩콩 #안단비 #피아노의숲 #리뷰어스 #리뷰어스클럽 서평
l******3 2025.01.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 꼬투리와 얼룩콩
"[그림책] 꼬투리와 얼룩콩"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작고 아기자기한 콩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안단비 작가의 첫 책이기도 한데, 작가소개를 읽어보면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친구를 먼저 떠나보냈다고 한다. 천국에 간 친구를 그리워하며 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는 게 책에서도 온전히 느껴진다.   꼬투리 집에는 알록달록 콩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다.낮에는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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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고 아기자기한 콩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안단비 작가의 첫 책이기도 한데, 작가소개를 읽어보면 평생을 함께하기로 한 친구를 먼저 떠나보냈다고 한다. 천국에 간 친구를 그리워하며 또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는 게 책에서도 온전히 느껴진다.   

꼬투리 집에는 알록달록 콩들이 사이좋게 살고 있다.낮에는 따뜻한 바람이 그네를 태워주고 밤에는 달님이 자장가를 불러준다. 그러다 콩들이 달콤한 잠에 빠져있던 이른 새벽,큰 새가 나타나 꼬투리를 덥석 물었다.꼬투리에서 떨어져나온 다른 콩들은 탈출했지만 빨간얼룩콩은 새에게 잡혀가고 말았다.콩들은 오리의 도움으로 강 건너 콩 친구들이 많은 곳까지 갔고,힘을 합쳐 빨간얼룩콩을 찾아다녔다.하지만 빨간얼룩콩이 탈출하려는 순간, 부리 큰 새가 삼켜버리는데...


콩들은 말할 수 없는 슬픔이 폭풍처럼 밀려왔다. 하지만 부리 큰 새가 빨간얼룩콩이 들어있는 똥을 싸는 장면이 나오면서 이야기의 반전이 시작된다.  콩 친구들은 유난히 더 힘들었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다시 따스한 봄에 새로운 기운을 가진 새로운 콩들을 만나함께 축하 파티를 한다. 색감도 더 알록달록하고 따뜻한 기운이 느껴진다. 새로 태어난 콩들 머리에 꼬깔모자가 씌워있는 것도귀여운 포인트다.
 
아직 이별에 서툰 아이들이 콩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별에 대해서도 배우고 그리고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고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힘든 상황도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지듯 괴로움도 희망으로 바꾸는 긍정의 힘도 느껴진다. 물론 귀여운 콩 덕분에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콩들이랑 즐겁게 모험을 떠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제목이 꼬투리나 얼룩콩이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해서아이들에게 친숙한 단어와 조금 더 감성적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도 있다. 


p****v 2025.01.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화 같은 세상을 꿈꾸게 하는 어린이 그림책 꼬투리와 얼룩콩
"동화 같은 세상을 꿈꾸게 하는 어린이 그림책 꼬투리와 얼룩콩" 내용보기
작고 귀여운 콩들이 보여주는 우정과 용기의 대모험!꼬투리와 얼룩콩글쓴이안단비 글그림출판사피아노의숲 평균 별점 5.0(932) -->  예스24 바로가기 닫기들어가며꼬투리와 얼룩콩은 작고 아기자기한 콩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큰 모험과 따뜻한 우정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꼬투리 속에서 햇살을 받으며 행복한
"동화 같은 세상을 꿈꾸게 하는 어린이 그림책 꼬투리와 얼룩콩" 내용보기

작고 귀여운 콩들이 보여주는 우정과 용기의 대모험!

꼬투리와 얼룩콩

꼬투리와 얼룩콩
글쓴이
안단비 글그림
출판사
피아노의숲


들어가며

꼬투리와 얼룩콩작고 아기자기한 콩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큰 모험과 따뜻한 우정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꼬투리 속에서 햇살을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얼룩콩들이 갑작스러운 위기를 맞이하고, 빨강얼룩콩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쳐 나서는 이야기는 어린 독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두근두근 꼬투리 밖의 세상!

꼬투리 속에서 나가기를 꿈꾸던 얼룩콩들에게 세상 밖은 설렘과 함께 위험으로 가득하다.

큰 새에게 잡혀간 빨강얼룩콩을 구하기 위해 친구들이 나서는 과정은 단순히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 책은 함께하는 힘과 서로를 향한 믿음이 얼마나 큰 용기를 만들어내는지를 부드럽게 보여준다.

생생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

안단비 작가의 세밀하고 따뜻한 그림은 얼룩콩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빨강얼룩콩을 비롯한 각기 다른 색과 무늬를 가진 캐릭터들은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콩들이 꼬투리 밖으로 굴러나가는 장면이나 새를 피해 도망치는 역동적인 장면들은 아이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우정과 협력, 따뜻함의 이야기

꼬투리와 얼룩콩은

"단순한 이야기를 넘어선, "함께하는 힘과 연대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빨강얼룩콩을 잃고 슬픔에 빠진 친구들이 이를 극복하고 행동으로 나아가는 과정은 어린이들에게 문제 해결과 협력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한다.

작은콩들의 용기, 큰 감동

꼬투리와 얼룩콩은 어린 독자들에게는 용기와 협력의 가치를, 어른 독자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림책이다. 꼬투리 밖 세상으로 나아가는 얼룩콩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게 된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도, 스스로 모험과 연대를 떠올리기에도 완벽한 그림책. 귀엽고 사랑스러운 콩들의 모험 속으로 지금 떠나보자!
d*******1 2025.01.0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