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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남프랑스를 걸었다.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 묘사와 감각적인 글 덕분에, 마치 그곳의 공기와 햇살을 직접 느끼는 듯했다. 특히 칸 시내의 전경을 보면서 꼭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레스코 벽화를 따라 성벽 계단을 오르며,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멋진 시내를 감상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 이 책은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여행 속에서 떠오른 생각과 감정을 함께 담아낸다. 사진과 글이 어우러지며, 장소를 넘어 그곳에서의 순간까지 생생하게 전해진다. 여행을 기록하는 방식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책은 그 장소가 남긴 여운까지 담아낸다. 읽다 보면 어느새 가방을 싸고 싶은 충동이 들고, 나만의 여행을 꿈꾸게 된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주는 감성을 꼭 한 번 느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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