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사님의 고민을 나누다가 '교회에서 맡은 직분을 세상의 승진계념의 계급으로 생각하는 직분자들이 너무 많구나'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며 '교회의 직분이란 정확한 정의가 무엇일까?' 직분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알고자 이리저리 인터넷을 검색하고 알아가는 중에 "직분을 알면 교회가 보인다"책을 발견하고 바로 구입해서 완독하였 습니다. 정○○목사님의 설교 중 직분은 계급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기능적 역할분담'이라는 말씀을 들은 후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우리나라 교회 교육의 부재를 일깨우는 여는 글 '각자 소견에 옳은 대로 이해함'이라는 글귀 지금부터라도 모든 교회에서 직분에 대한 명확한 교육이 반드시 이루어져함을 이 책을 읽으며 절실하게 느끼며 모두에게 1독을 추천합니다. |
장로교 정치체제 안에서 직분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수여하신 직분을 직분을 맡은 사람이 감당하는 차원의 문제인데, 사실 이 직분이 레벨업 내지는 단계가 올라가는 단계라고 생각해서 직분을 신분의 차등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잦은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금권선거도 난무하고, 섭섭함도 난무하고, 교회에 맡기신 직분을 소유하려 하다보니 전혀 세울 이유도 없는 은퇴니 원로니 자리를 더 만들어 노회에 소속을 시켜버리기도 하고 유교적 질서와 그 틀 안에서 직분의 개념이 오용되는 현실이 어찌보면 당연해졌다는 느낌도 받는다.
그런데 이게 머 비단 교회와 교육의 잘못이라고 말하기에는 그러한 제도와 사고로 너무 오랫동안 살앗고 우리네 살아가는 현실도 엄밀한 의미에서 계급과 직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실과 밀접한 교회 생활에 어쩌면 당연하게 직분에 대한 이해의 부재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원래 그런 것이니, 좋은게 좋은 것이니 하면서 그냥 넘어 갈 것이 아니라 어떻게 교육하고 가르치고 바로 잡아 갈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책임이 오늘날 교회에는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 책을 쓰신 이성호 교수님은 목사로서도 직분 교육과 직분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 현장 목회에서도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서 애쓰는 동시에 직분의 본래의 의미를 간결하게 전하는 이 책이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장 바뀌지 않을 무언가 이지만, 그래도 하나식 살펴보고 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주는 책이라 참으로 큰 도움이 된다. 좋은 책이다. |
이 책의 추천의 글을 요약해보면, 정말 잘 설명하고 소개했다고 생각하기에 인용해 본다. 직분은 한국 교회의 문제이자 해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성경 말씀에 따라 직분을 바르게 세울 것인지 일목정연하게 정리해 놓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혁교회를 단단한 직분 위에 세우기 원하는 교회마다 직분자 교육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한 책이라 생각한다. 하나님은 친히 세우신 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을 이루어 가신다고 생각한다. 모든 신자는 교회에 몸담아 하나님께 예배하며 공동체를 세운다. 이 책은 직분이 무엇인지 누가 어떻게 주는가에 설명하고 있고, 직분의 종류와 특성, 자격에 대해 잘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으며, 갈등을 넘어 몸 된 교회를 세우기를 강조하고 있다. 잘 읽고 잘 소화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직분자가 되었으면 한다. |
직분을 알면 교회가 보인다. 이 책은 교회의 직분에 관한 설명을 다룬다. 교회의 세 직분은 목사, 장로, 집사가 있다. 각각의 직분들이 해야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설명하기 위한 모습이다. 지금까지 한국 교회는 직분의 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도리어 벼슬의 자리로서 다른 이들에게 높임을 받으려는 자리로 이해되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을 개혁되어야 한다. 원래 성경에 나와았는 직분대로 우리 교회가 돌아가야 한다. 바로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책이 이 책이다. 꼭 사서 읽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