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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젊음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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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의 연기를 좋아한다. 그가 주연한 영화 「콜레트」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기사를 보고 작가의 이름을 기억했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작가들의 소설을 꽤 읽었는데도 콜레트의 작품은 생소했다. 기회가 되면 콜레트의 작품을 읽어보리라 생각하던 차에 녹색광선에서 출간한 『셰리』는 꽤 반가운 소식이었다. 작가이자 마임 배우, 무용수인 콜레트는 20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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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의 연기를 좋아한다. 그가 주연한 영화 「콜레트」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기사를 보고 작가의 이름을 기억했다.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작가들의 소설을 꽤 읽었는데도 콜레트의 작품은 생소했다. 기회가 되면 콜레트의 작품을 읽어보리라 생각하던 차에 녹색광선에서 출간한 『셰리』는 꽤 반가운 소식이었다. 작가이자 마임 배우, 무용수인 콜레트는 20세기 프랑스에서 가장 독보적인 작가로 일컫는다. 작품을 다 읽은 다음 영화 「콜레트」를 보았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남편의 이름으로 출간할 수밖에 없었던 작품 ‘클로딘 시리즈’는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으며 콜레트의 헤어스타일, 드레스 등 밈처럼 작용하였다. 그러한 장면들을 보며 작품이나 작가의 삶이나 미래를 앞서 나간 작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셰리』는 콜레트가 첫 번째 남편 윌리와 이혼 후 자기 이름으로 쓴 작품이다. 자기보다 스물네 살 아래인 셰리와의 사랑과 욕망, 그 후에 오는 절망의 감정들을 담았다. 레아는 친구의 아들인 셰리와 6년째 만났지만, 레아와 셰리의 어머니는 그를 동년배의 젊은 여성과 결혼을 시키고자 한다. 셰리에게 누누라고 불리는 레아는 마흔아홉 살의 사교계의 여성으로 셰리의 젊음을 바라보며 나이가 들었다는 걸 느낀다. 나이를 숨길 수 없는 피부와 주름을 강하게 인식한다. 레아는 셰리가 결혼하기 전까지만 가볍게 만나는 거라고 여긴다.







나이 든 여자의 집착과 젊은 남자의 자신감은 어느 순간 무너지기 마련이다. 젊은 남자가 역시 젊은 여성과 결혼하자, 나이 든 여자는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고 멀리 떠났다. 자신의 집착을 버리는 연습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어느 늦은 밤 셰리가 찾아왔을 때 그를 붙잡고 싶지 않았을까. 젊은 아내를 떠나 자기 곁에서 머물러주었으면 하고 바랐을 것이다.




레아가 셰리와 밤을 보내고 난 후 흐트러진 자기의 모습을 보고, 정원사나 농부의 아내처럼 보인다고 한탄하는 장면이 나온다. 셰리를 사랑하면서도 그의 젊음을 부러워하고, 반대로 늙어가는 자기를 바라보는 게 싫었을 것이다. 늘어난 뱃살, 숨길 수 없는 주름. 할 수만 있다면 젊음이 영원하길 바랐을 것이다.




넌 날 그리워하게 될 거야, 혹시 네가 네 소유이자 책임인 암사슴을 겁주게 될 것 같으면, 자제하고서 그 순간에 내가 가르쳐 주지 않은 모든 것을 생각해내길 바라…. 그러고 보니 너한테 미래에 대해 얘기한 적이 한 번도 없구나. 용서해, 셰리. 나는 너를 마치 우리 둘 다 한 시간 뒤에 죽기라도 할 것처럼 사랑했어. 난 너보다 24년 먼저 태어났으니까 어느 정도 운명이 정해진 셈인데, 내 운명에 널 끌어들인 거야…. (198페이지)




성숙한 여성과 젊은 남성의 파격적인 사랑과 욕망을 다룬 소설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오래도록 소개되지 못했다. 그러나 책을 읽어보니 여자와 남자의 관계보다는 나이 든 여성으로서 느끼는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언젠가는 사랑도 빛이 바랜다. 그러한 것들이 슬펐다. 사랑하면서도 보내주어야 할 시절이 온 것이다.






다양한 경험과 상상이 삶의 변화를 꾀한다. 콜레트는 넘치는 재능으로 소설을 쓰고 몸으로 표현하는 공연, 사랑에도 거침없었다. 어떻게 보면, 작가들은 앞서가는 사람이다. 여성의 삶에서 탈피해 진정한 삶의 여정을 시작한 것이다. 누구의 아내가 아닌, 한 인간으로 살고자 했던 콜레트의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레아는 콜레트의 다른 분신이 아니었을까. 자기의 작품에서 추구했던 게 실제로 일어났으니 미래를 내다보았음이 분명하다.




사진에서 보는 콜레트는 상당히 자유분방하게 보인다. 유행을 앞서가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삶을 살았던 그는 아름다운 여성이다. 젊음이여, 안녕. 삶이란 무릇 이런 것. 좌절하고 고통받으며 순응하는 것이다!




#셰리 #시도니가브리엘콜레트 #녹색광선 #콜레트 #책 #책추천 #소설 #소설추천 #문학 #프랑스소설 #프랑스문학 #불멸의고전 #고전문학 #사랑의아픔 #장소미 #Cheri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25.01.19. 신고 공감 1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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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묘사의 정수를 보여주는 소설
"심리묘사의 정수를 보여주는 소설" 내용보기
마흔아홉살의 여인 레아(별명. 누누)와 스물다섯살의 젊은 남자 셰리(귀여운 아이). 셰리는 레아가 사교계에서 만난 친구의 아들이지만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을 한다.6년을 그렇게 연인관계로 지내다가 셰리의 어머니의 추천으로 셰리는 결혼을 하게된다. 소설은 셰리가 자신의 결혼계획을 누누에게 알리는 대목에서 시작한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담담해 보이려 했지만 누누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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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아홉살의 여인 레아(별명. 누누)와 스물다섯살의 젊은 남자 셰리(귀여운 아이). 셰리는 레아가 사교계에서 만난 친구의 아들이지만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을 한다.
6년을 그렇게 연인관계로 지내다가 셰리의 어머니의 추천으로 셰리는 결혼을 하게된다. 

소설은 셰리가 자신의 결혼계획을 누누에게 알리는 대목에서 시작한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담담해 보이려 했지만 누누는 결국 오랜 여행을 떠나는 결정을 하고 결혼 후 셰리는 신부의 착함과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는 누누를 기다리며 그녀의 빈자리를 힘들어 한다. 

6개월이 지나서 그녀는 비로서 돌아오고 그녀가 돌아온 것을 알고 있음에도 선뜻 그녀를 찾아오지 못하고 시간을 보내던 셰리가 어느날 자정에 누누의 방으로 찾아온다.

'그가 여기있어' 레아는 생각했다. 그녀는 무조건적인 안도감에 휩싸였다. '그가 영원히 여기 있어.' 그녀는 속으로 외쳤다. 빈틈는 조심성, 그녀의 삶을 이끌어온 미소를 잃지않는 상식, 원숙한 그녀 나이의 겸허한 망설임, 그리고 포기, 그 모든 것들이 돌연한 사랑의 오만함 앞에서 물러나며 사라졌다. 
'그가 여기 있어! 어리석고 예쁘방한 어린 아내도 내팽겨치고, 집도 내팽개치고서 돌아왔어, 나한테 돌아왔어! 이제 누가 나한테서 뺏어갈 수 있을까? 이제는, 이제는 내가 우리의 삶을 계획해야 해... (179p)

자신에게 돌아온 셰리와 침대에 누워 잠든 셰리를 보며 24살이 더 많은 누누는 셰리와의 미래를 진지하게 꿈꾼다. 하지만 같은 공간에 있던 셰리는 잠들지 못하고 아침을 맞이한다. 

1920년에 발표된 소설이 이토록 트랜디할수가...
문체에서 느껴지는 클래식함에도 불구하고 전반부가 지나면서 줄곧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그게 뭘까 생각해 봤는데... 아마도 작가가 표현하는 24살 차이의 연인의 마음과 생각이 전해져 오고 보고싶은 마음에 다시 재회했지만 결국 극복되지 못하는 간격에도 마지막으로 붙잡아보는 희망 또는 미련. 이런 마음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몰입이 되었다. 

소설이지만 마치 영화 한편을 본 것같은 느낌이다. 그러고 보니 읽는 데 들어간 시간도 얼추 영화 한편 본것과 비슷했다.
YES마니아 : 로얄 s*****r 2024.12.2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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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지나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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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소설에 흠뻑 빠져 본 적이 별로 없다. 쉰 가까이 된 레아와 그녀의 친구 아들인 셰리의 사랑 이야기가 처음 시작될 때만해도 난 다소 심드렁하게 이 책을 읽어나갔다. 그러다 소설 중반부터 레아가 자신의 노화를 자각하는 장면들 앞에서 마음에 불이 붙었다. 마지막에 폭풍처럼 몰아치는 장면들 앞에서는 나를 잠시 잊고 레아의 마음이 되어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사랑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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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소설에 흠뻑 빠져 본 적이 별로 없다. 쉰 가까이 된 레아와 그녀의 친구 아들인 셰리의 사랑 이야기가 처음 시작될 때만해도 난 다소 심드렁하게 이 책을 읽어나갔다. 그러다 소설 중반부터 레아가 자신의 노화를 자각하는 장면들 앞에서 마음에 불이 붙었다. 마지막에 폭풍처럼 몰아치는 장면들 앞에서는 나를 잠시 잊고 레아의 마음이 되어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사랑의 열정 앞에서 이젠 그 감정을 담담하게 바라볼 수 있을 만큼 나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아닌가보다.
 닥쳐든 노화와 함께 무너저 버린 사랑의 감정 앞에 두 눈을 똑바로 뜬 채 서는 것. 작가는 희망적인 결말 대신 기어이 참혹한 결말로 종지부를 찍는다. 가슴속에서 고통스럽게 올라오는 상처들을 억지로 누르며 그를 보낼때, 거울에 비친 모습이 역설적으로 진실이었음을 보여주는 결말. 인간의 심연 밑바닥의 솔직함을 드러내는 그 장면 하나로 이 소설을 감히 최고라 말하고 싶다. 

 사랑이 지나간 자리, 상처가 아물고 나서 레아가 새로운 삶의 의지를 다지길 바라지만, 역자 후기에 언급된 후속작 <셰리의 종말>이 독자를 어두운 심연으로 데려간다는 걸 보면 내가 바라는 결말은 아닌 것 같다. 콜레트는 사랑없는 존재들을 기다리는 건 결국 지독한 외로움 뿐이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나보다. 
s*****2 2024.12.25.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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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와서 읽은 후끈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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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인 한국을 뒤로 하고따뜻한 나라로 휴가 올 때 챙긴 책들 중 제일 먼저 내 손에 잡힌 책. 바닷가로 가기 위해 근교로 이동하는 길고 지루한 버스 안에서 소개글부터 번역가의 글까지 다 읽어버릴 수 있었던 것은, 이 책만의 매력이 그만큼 강해서가 아니었을까.옆에 남편도, 애들도 있었는데 강렬한 표지의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것은, 문학이지만 어쩐지모르게 금서를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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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인 한국을 뒤로 하고
따뜻한 나라로 휴가 올 때 챙긴 책들 중 제일 먼저 내 손에 잡힌 책. 
바닷가로 가기 위해 근교로 이동하는 길고 지루한 버스 안에서 소개글부터 번역가의 글까지 다 읽어버릴 수 있었던 것은, 이 책만의 매력이 그만큼 강해서가 아니었을까.
옆에 남편도, 애들도 있었는데 강렬한 표지의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것은, 문학이지만 어쩐지모르게 금서를 읽는 듯한 아슬한 기분을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이야기의 결말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마음속에만 간직하기로.
콜레트 그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 




b*****k 2024.12.25.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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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트가 그린 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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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거 보자마자 샀어요! 콜레트 영화 재밌게 보고 나서 소설을 읽고 싶어 찾아봤는데 딱히 당기는 게 없었거든요. 표지를 정말 공들여 만드신 것 같습니다. 너므 예쁘고요. 콜레트가 그린 셰리와 레아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재밌게 읽어볼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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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 거 보자마자 샀어요! 콜레트 영화 재밌게 보고 나서 소설을 읽고 싶어 찾아봤는데 딱히 당기는 게 없었거든요. 표지를 정말 공들여 만드신 것 같습니다. 너므 예쁘고요. 콜레트가 그린 셰리와 레아의 이야기가 궁금해요 재밌게 읽어볼게용!
YES마니아 : 로얄 y*****8 2024.12.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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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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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읽어가고 있는데, 마지막 페이지에 닿지 못해서 간단하게 남긴다.다 읽고 다시 리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마흔아홉의 레아와 스물 다섯의 셰리.그냥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나이 차이가 좀 많구나 하면 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셰리는 레아와 친구처럼 지내는 여성의 아들이다.친구의 아들과 연애하는 여자.그리고 그 남자는 곧 결혼할지도 모른다.처음에는 내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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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읽어가고 있는데, 마지막 페이지에 닿지 못해서 간단하게 남긴다.
다 읽고 다시 리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

마흔아홉의 레아와 스물 다섯의 셰리.
그냥 서로 사랑하는 남녀가 나이 차이가 좀 많구나 하면 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셰리는 레아와 친구처럼 지내는 여성의 아들이다.
친구의 아들과 연애하는 여자.
그리고 그 남자는 곧 결혼할지도 모른다.

처음에는 내가 두 사람의 나이와 관계를 잘못 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는데,
아... 사랑 앞에서 자기 나이와 늙어가는 외모를 바라보는 여성의 읆조림이 너무 슬펐다.
세월의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사랑해야 하는데,
이놈의 사랑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조차 초라하게 만든다.

영원히 지속하기 어려운 관계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역시나...
n******i 2025.12.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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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책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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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예뻐서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큰 맘 먹고 구매했는데 표지 잉크가 부분적으로 지워져 있네요. 읽으면서도 손에 닿으니깐 표지 글씨가 점점 벗겨져요. 손에 잉크가 묻기도 하고요..번역도 잘 안 읽히고 아쉬운 점이 많네요. 앞으로 녹색광선 출판사에서는 구매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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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예뻐서 부담스러운 가격에도 큰 맘 먹고 구매했는데 표지 잉크가 부분적으로 지워져 있네요. 읽으면서도 손에 닿으니깐 표지 글씨가 점점 벗겨져요. 손에 잉크가 묻기도 하고요..번역도 잘 안 읽히고 아쉬운 점이 많네요. 앞으로 녹색광선 출판사에서는 구매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k*****5 2025.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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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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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표지가 너무 예쁘다. 홀린듯이 샀다. 근데 몇 번 들고 다니니 인쇄된 까만 글자 부분이 날아간다. 하지만 뭐 크게 상관없다. 내용이 흥미로운데 특히 마지막이 기억에 남는다. 그럴 줄 알았지만 마음이 아팠다.  셰리 이 좌이좌이좌식아~ 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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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표지가 너무 예쁘다. 홀린듯이 샀다. 근데 몇 번 들고 다니니 인쇄된 까만 글자 부분이 날아간다. 하지만 뭐 크게 상관없다. 내용이 흥미로운데 특히 마지막이 기억에 남는다. 그럴 줄 알았지만 마음이 아팠다.  셰리 이 좌이좌이좌식아~ 칵.

YES마니아 : 로얄 d******5 2026.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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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아들을 사랑하는 주인공이 답답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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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아들과 사랑을 나눈다는 소재가 파격적이기도 하고 그만큼 표지도 강렬해서 사봤습니다.역시 프랑스라고나 할지...생각보다 파격적인 관계인데, 주인공은 크게 문제의식을 지니진 않아요. 셰리가 그만큼 매력적인가 했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아서 별로 매력적인 스토리는 아니었습니다.셰리는 주인공에게 연인이기는 하지만 보통의 여성이 애정을 느끼는 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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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아들과 사랑을 나눈다는 소재가 파격적이기도 하고 그만큼 표지도 강렬해서 사봤습니다.
역시 프랑스라고나 할지...
생각보다 파격적인 관계인데, 주인공은 크게 문제의식을 지니진 않아요. 셰리가 그만큼 매력적인가 했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아서 별로 매력적인 스토리는 아니었습니다.
셰리는 주인공에게 연인이기는 하지만 보통의 여성이 애정을 느끼는 것과는 조금 다른 의미의 연인처럼 보여요.
주인공이 셰리에게서 모성을 느끼는 건지 아니면 남녀 사이의 애정을 느끼는 건지 둘 다인지... 파악하기가 조금은 복잡합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금단의 관계를 강조한 소설은 아니고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답답하다는 느낌이 좀 많이 들었네요. 그렇지만 이게 현실적인 모습인 것 같기도 합니다. 감정 묘사가 수준급이었어요.
t********3 2026.01.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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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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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8할이네요. 표지처럼 관능적이고 세련된 글이었습니다. 사랑의 욕망 앞에서는 초연하기가 힘든 심리를 세밀하게 잘 표현 하였습니다. 다소 쓸쓸하기도 한 글이고요. 다만 번역이 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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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8할이네요. 표지처럼 관능적이고 세련된 글이었습니다. 사랑의 욕망 앞에서는 초연하기가 힘든 심리를 세밀하게 잘 표현 하였습니다. 다소 쓸쓸하기도 한 글이고요. 다만 번역이 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추천합니다.
a****e 2025.08.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