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 남녀의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사건의 해석이 매우 이체롭다. 무척이나 재밌고, 흥미로운 줄거리와 사건들. 그리고 반전들. 잘 만든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에 충분했다. 주인공 여자의 선택 역시 분명 악녀임에 틀림없으나, 그런 악녀가 이해된다. 아마 읽은 나 역시 팜므파탈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듯 하여 소름마저 돗는 듯 하다. 어쩌면 우리 여성들 모두는 팜므파탈을 희망하거나 동경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책을 덮을 무렵 하게되었다. 재미도 재미지만, 참으로 사람을 생각하게 만든 책이었다. 그런 의미로 강력추천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