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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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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에서 출간된 캐럴라인작가님의 명랑항 은둔자를 구입하여 읽어보고 작성하는 리뷰글입니다.어떤내용일지 궁금해서 사봤어요 좋아하는 유투버가 작가님책을 소개하는걸보고 이책도 볼만하고 더 쉽다고 하길래 구입해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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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에서 출간된 캐럴라인작가님의 명랑항 은둔자를 구입하여 읽어보고 작성하는 리뷰글입니다.
어떤내용일지 궁금해서 사봤어요 좋아하는 유투버가 작가님책을 소개하는걸보고 이책도 볼만하고 더 쉽다고 하길래 구입해서 보았습니다.
s****v 2025.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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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치고 싶은 문장들이 정말 많았던 에세이, “명랑한 은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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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책을 읽기 전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A. 캐롤라인 냅은 저와 MBTI가 같은, INFP일까요. 이 에세이는 제 예상보다도 훨씬 더 저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중독, 고독, 개, 어머니 등 저에게 너무 가깝거나 연약한 주제들이었고 공감가는 구절, 담고 싶은 구절이 많아 계속 밑줄을 치며 읽어야 했지요. 여러 미디어에서 추천을 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요.Q.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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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책을 읽기 전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캐롤라인 냅은 저와 MBTI가 같은, INFP일까요. 이 에세이는 제 예상보다도 훨씬 더 저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중독, 고독, 개, 어머니 등 저에게 너무 가깝거나 연약한 주제들이었고 공감가는 구절, 담고 싶은 구절이 많아 계속 밑줄을 치며 읽어야 했지요. 여러 미디어에서 추천을 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Q. 책을 읽으며 느꼈던 점

A. 에세이를 읽으며 가장 소름돋게 기분 좋은 순간은, 일상에서 겪는 순간들을 누군가 마치 제 마음을 꿰뚫어본듯 한 줄의 문장으로 여러 줄의 문단으로 기록해둔 것을 읽을 때인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명랑한 은둔자>는 참으로 기분좋고 소름돋는 에세이였지요. 특히 개, 가족의 상실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계속 눈물이 나서 책을 이어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아픈 아버지를 바라보는 딸로서 느끼는 양가감정, 상실이라는 한 단어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한 어머니의 부재 등, 슬픔 이상의 감정들을 문장 한 줄 한 줄에 그려내고 있었지요. 캐롤라인 냅과 저는 살아가는 시공간은 다르지만, 어쩜 이렇게 생각이 맞는 부분들이 많은지, 역시나 사람들이 사는 것은 다 비슷한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또 한편으로는 일상에서 든 크고 작은 생각들을 캐롤라인 냅이 정말 예리하게 관철해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Q.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이 책은 어떤 한 줄로 설명하기도, 몇 가지의 공감구절만으로 설명하기에도 부족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롤라인 냅이 보여주는 주제 하나 하나를 나의 상황, 나의 생각을 돌아보며 문장 한 줄 한 줄 천천히 읽어내려가면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매우 공감하며 읽은 에세이였고, 또 그만큼 저와 비슷한 성향-집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강아지를 키우고, 가족의 상실을 걱정하며, 중독 문제에 관심이 있는-의 사람들에게도 많이 권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고독은 어려운 일이다. 자신을 돌볼 의욕이 있어야 하고, 자신을 달래고 즐겁게 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사교적인 생활을 가꾸는 것도 역시 어려운 일이다. 위험을 감수해야 하고, 기꺼이 취약해질 줄 알아야 한다.

a****x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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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번역해주신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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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선생님의 ‘옮긴이의말’ 부분에서부터 밑줄 그으면서 읽었어요. 저도 책이 사람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옮긴이의 말> 부분 발췌 책이 사람을 바꿀 수 있을까?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책이 좋고 책 만드는 것이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책을 인생보다 혹은 인생만큼 대단하게 여기고 싶지는 않다), 책은 사람을 바꿀 수 있다. 내게 그런 경험이 있다. 최소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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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선생님의 ‘옮긴이의말’ 부분에서부터 밑줄 그으면서 읽었어요. 저도 책이 사람이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옮긴이의 말> 부분 발췌

 책이 사람을 바꿀 수 있을까?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책이 좋고 책 만드는 것이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책을 인생보다 혹은 인생만큼 대단하게 여기고 싶지는 않다), 책은 사람을 바꿀 수 있다. 내게 그런 경험이 있다. 최소한 하나의 사례를 아는 셈이어서,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


k*****5 2025.01.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