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적 신학을 견지한, 모 목사님은 '톰 라이트'같은 이단에 가까운 사상가의 책을 보아서는 안된다고 말하기도 하고, 메이저 교단의 메이저 신학교는 그의 책을 읽는 것조차 조심스럽고, 과제로 책을 읽으라 할 때에도 '반드시' 비난에 가까운 비판을 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톰 라이트의 책이 쏟아져 나온다는 것은, 아마도 약 40-50년 이상된 (어쩌면 더 오래된) 개혁주의 청교도 계열의 오래된 성경해석과 그 해석의 담론만 사랑하고 옳다 여기는 많은 어른들의 주장과는 반대로, 그의 글과 신학에 많은 유익이 있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모든 개혁주의 청교도가 고였다는 것은 아니다.)
특히나, 톰 라이트의 갈라디아서, 로마서 해석과 주석에 있어서 쳐다도 볼 필요없다 말하는 분들의 해석, 주석은 어떠한가 살펴보면 어떤 맥락과 의미로 자신이 라이트와 다르다 하는가, 그것도 사실 잘 모르겠다. 라이트를 우상화 할 필요도 없지만, 그가 책을 통하여 담아내고 전달하는 성도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과정, 그것을 이루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명령은 거짓되지 않는다 생각한다. 읽고, 판단하자. 읽지 않고 그는 틀렸다 손가락질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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