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에서 '장화,홍련'을 보면서 이 음악은 도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어쩌면 영화를 남들보다 덜 즐겼을지도 모릅니다. 영화를 보고 시간이 지나도 음악이 귓가에 남더군요. YES24를 뒤졌지만 OST가 없더군요. 벌써 1년 전의 일이네요. 이 음반이 발매된다는 소식에 너무 기뻤습니다. 이병우라는 뮤지션이 우리나라에 존재 한다는 사실이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들어보세요~ |
| 장화,홍련은 공포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아름답고 아기자기했다. 시종일관 음울한 분위기 속에서도 음울하기때문에 더욱 아름다워보이고 슬프기 때문에 그 아름다움이 더 빛나 보였다. 잊을 수 없었던 것은 마지막의 엔딩 테마곡. 영화를 보고 나서 나는 미친듯이 그 곡을 찾았고 OST가 나오기를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돌이킬 수 없는 걸음' 너무도 인상적이었던 선율. 늦게서야 나왔지만 이제라도 나온 이 앨범에 정말 감사한다. 개인적으로도 이병우씨 음악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라도 애착이 가는 앨범이다. |
| 이 음반을 듣고 있으면 영화장면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소름이 돋는다. 그 소름은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하나는, 음울하고 기분나쁜 저음의 연주와 그 연주와 상반되는 찢어질듯한 효과음을 듣고 있자면 장화,홍련에서의 음산한 집안, 염정아의 표독스러운 표정, 그리고 잔인한 장면들이 생각나면서 소름이 돋는다. 사람들은 청각에 더 민감하다는 말이 있듯이 막상 영화를 볼때는 약간 무서웠던 장면도 그 장면에 나왔던 음악만 들으니 더 소름이 돋고 더 영화를 보는 느낌이 났다. 특히 이런 트랙을 들으면 괜히 임수정이 새의 목을 비트는 장면이 떠오르는........ 두번째는, 가벼운 왈츠풍에 (요새 O.S.T에는 왈츠풍이 많은듯 하다) 우울하고 슬픈 연주... 듣는것만으로도 우울해지고 슬퍼지고 눈물이 날것같은 느낌.. 그런 느낌에다 웅장한 연주를 듣자니 조금은 모순된 감동의 소름이 돋는다고나 할까. 영화의 장면 보다는 전체적인 스토리가 생각나면서 우는얼굴의 주인공 - 문근영, 임수정이 떠오른다. 이 영화 자체를 너무 깊게 받아들이고 우울하게 생각해서인지 음악을 듣는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슬프다. 두번째 같은 감정의 트랙은 돌이킬수없는 걸음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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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의 음악! 고전비극 "장화홍련전"의 복원, 그러나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 가족관계 속의 숨은 공포를 벗겨내는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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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홍련... 돌이킬수 없는 걸음때문에 음반을 샀습니다...
제가 공포영화를 잘안좋아해서.. (물론 장화홍련은 잘봤고 재밌었습니다.. 계속 여운도 느껴지고 영화도 참좋았고 음악도 적절했으나...^^; 제가 소심하여서... 돌이킬수없는걸음빼고 나머지 음악을 간크게 방에서 혼자 듣기엔... 너무 좀무서웠습니다 ^^;)
그래서 다른 트랙들은 잘모르겠습니다... 메모리즈도 안봤구요.. 중간에 역시 공포영화 음악이라 그런지 소름끼치는 배경음악도 좀끼어있어서
ㅠ_ㅠ...
어쨌든.. 돌이킬수없는 걸음 한곡만으로도 충분히 소장가치 있는 앨범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