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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애 엄마인데, 청소년소설을 좋아해요. 그런데 이 책은 심히 재밌네요. 일제시대에 일본아이들에 맞서서, 시대의 아픔에 맞서서 고무신을 신고서 마운드에 선 주인공 창이! 읽는 내내 창이를 얼마나 응원했는지 몰라요. 읽고 나서 작가님 이력을 봤는데, 역사를 전공하셨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역사적인 내용도 충실한 것 같더라고요. 역사적 사실뿐만 아니라 이야기가 군더더기가 없이 앞으로쭉쭉 나가는 힘이 느껴져서 몰입하면서 금세 읽었어요. 주변에 많이 추천하겠습니다. 너무 재밌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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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그 다음 말, 창이는 이른 아침부터 솔밭 훈련장으로 나가 선수들을 기다렸다. 정식 대회도 아닌데 과연 누가 오긴 올까 싶었다.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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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작년 프로야구 관객수가 천만을 훌쩍 넘었다는 소식이 들렸다. 프로야구 초창기 시절 청룡의 팬이었고 아주 오래전 고교야구를 보기위해 이 책에 등장하는 경성운동장(동대문 운동장)에 달려가던 시절이 있었다. ![]() ![]() 일제 강점기 시절 야구는 핍박받는 민족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던 운동이었단다. 지금도 일본의 야구가 강하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제대로 된 야구공도 없었던 시절이니 조센진 야구가 얼마나 형편없는 대접을 받았을지 눈에 선하다. 하지만 우리민족의 끈기는 대단해서 여기 등장하는 주인공들처럼 열정을 당해 최선을 다하는 장면에서는 감동이 밀려왔다. ![]() ![]() 부모를 잃고 할머니와 둘이 살던 창이에게 야구는 조센진이라고 핍박받는 시절에 공평하게 주어진 기회였다. 하지만 일본일 야구소년단과 조선과의 실력차이는 클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창이는 야구가 좋았다. 하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남게 되고 학교마저 그만둬야할 처지에 이른다. 할머니가 일하던 요릿집 사장님의 배려로 학교를 계속다니게 되었지만 요릿집 보이로 일하면서 공부에 야구까지 해야하는 창이의 삶은 고단하기만 하다. ![]() ![]() 할머니가 남긴 유품에서 발견된 두 남녀의 사진은 바로 창이의 부모님 사진이었다. 그리고 창이의 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하러 집을 떠났고 엄마는 이런 아버지를 돕다가 고문을 당하고 죽음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일본일 야구선수 요시다의 집에 살고 있던 여자가 바로 창이의 엄마를 닮았다는 사실에 창이는 이끌리듯 요시다의 집 근처에서 그녀를 기다리는데.. ![]() ![]() 과연 요시다의 새엄마라는 그 여자가 창이의 엄마일까. 그 와중에 벌어지는 일본일들과의 야구경기는 치열하기만 하고 창이는 숨겨졌던 비밀과 맞닥뜨리게 된다. 참담했던 시절, 부모도 없이 어렵게 자라는 창이의 삶을 통해 우리 민족의 강인함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었다. 제대로 된 운동용품조차 없던 시절 오로지 열정과 애국심으로 똘똘뭉쳐 공을 던지고 쳐내던 소년들의 의로움에 감동이 밀려온다. 그리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창이의 야구경기에서 창이는 최선을 다해 마지막 공을 던지는데 과연 그 공은 승리의 공이 될지, 패배의 공이 될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미래인 #칠성에이스 #고수진 #장편소설 #야구 #컬처블룸 |
책만 무상 제공받아 읽고 직접 쓴 주관적인 후기임 칠성에이스 야구와 역사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강추라고 제목을 정했지만..이책 너무 괜찮다 사실 중딩인 우리 아이의 담임선생님 성함이'칠성'인데다가 아이가 2024년 야구에 심히 버닝중이었기에 아이가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책을 선택했다. 이 책은 청소년 소설이다. 배경은 일제시대. 열악한 환경에서 야구를 하느라 오합지졸이 따로 없는 하지만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뒤지지 않는 칠성고 아이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투수 봉창. 그들을 자극하는 일본고딩야구단과 그 중심에 있는 요시다. 그리고 요시다의 엄마인 히토미의 비밀스러운 모습이 모든 상황들이유기적으로 얽혀 재미있는 스토리를만들어 주었다. 한편으로는 나라없는 이들의 설움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서 내가 만약 저 시대에 태어났다면 어떻게 지냈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대회에 참여했으나상대팀들의 보이콧으로절망에 빠져있을때 아이들이 보인 모습에감독이 전한 메시지다.절실함이 가장 훌륭한 무기가 된다는 말은칠성고 아이들뿐 아니라나에게도 꽤 도전이 되었다.절실함...난 그게 있는 사람인가? 창이와 요시다는각자의 이유로두 팀의 경기에비장함을 가지고 임한다.결국에는 상대방을 이기기 위한게 아니라자신을 이기기 위한 게임에참여한 것이다.자신을 이겨내는 것이진정한 승부라는 것.청소년 아이들에게도너무 좋은 메시지가아닐까 싶은 생각이다. 아이에게 읽히고 싶어 선택했으나일단 나부터 읽고 본다.요즘 사춘기 한창 앓고 있는 아들에게그냥 편히 툭 던져주던 예전과 달리혹시라도 권해준 책 읽고엄마때매 책읽기 싫어졌다는망언을 할까싶어먼저 책을 읽으며 재미와 교훈까지체크해본다..아 이래야만 하는건가... 싶으면서도먼저 읽어보길 잘했다 싶다.아이와 대화를 나누기도 꽤 좋은 책이고아이 역시 책을 권했더니궁시렁 거리면서도조용히 침대로 가서두시간 가량 꼼짝않더니너무 재미있다며 들고 나온다.엄마는 역시 내 취향 너무 잘안다며지랄같은 사춘기 아들이말도 예쁘게 하게 만들어주는 책 ㅋ 단순한 등장인물과단순한 배경,단순한 사건들 속에서도꽤 흥미진진하게읽어나갈 수 있었던재미있는 책으로칠성에이스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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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른인 제가 읽으면서도 울컥 울컥한 부분이 많았던 소설이에요. 초등학교 5학년부터 한국사를 배우는 것으로 아는데, 고학년 어린이들이 읽기에도 좋은 소설입니다. 주인공 봉창은 할머니와 단 둘이 살아갑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사진으로만 뵈었고, 돌아가셨다고 들었으나, 언뜻 아버지를 보기도 했던 봉창은 야구를 좋아합니다. 경성에서 보았던 조선인과 일본인의 야구 경기의 열기를 느낀 후부터 야구에 대한 꿈을 키워갑니다. 하지만 시대가 일제강점기였으므로 이유없는 차별과 어려움속에서 야구를 하게 됩니다. 어디에나 있는 얄미운 사토같은 일본인도 있고, 완전히 봉창편은 아니지만 그나마 스포츠정신이 살아있는 요시다와 같은 인물도 있습니다. 누구나 평등하게, 실력으로 겨룰 수 있는 야구에 흠뻑 빠진 두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출생의 비밀을 점점 알아가는 봉창과 점점 연결고리가 생겨나는 요시다. 이야기는 누구의 승리도 이야기하지 않고 멀리 뜬 공으로 시선을 던집니다. 그러면서 야구를 통해서 성장해가는 요시다와 봉창, 현실의 벽은 높지만 결코 '어차피 질 수 밖에 없는 경기란 없는 것' 이라는 교훈을 줍니다. 역사를 전공한 고수진 작가는 그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쓰셨던 분이라서 스토리도 넘 재미있어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칠성에이스> 입니다. |
![]() 고수진 작가의 첫 장편소설 『칠성 에이스』는 일제 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를 배경으로,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그린 역사 소설입니다. 야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꿈을 이루려는 주인공 창이의 이야기는 역사적 억압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청춘의 모습을 담아냅니다.
주인공 창이는 칠성 야구팀의 일원으로 야구 대항전에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의 삶은 순탄치 않습니다. 할머니의 죽음과 어머니와 관련된 비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받는 억압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하지만, 창이는 야구만큼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라이벌 요시다와의 관계 속에서 갈등과 우정을 겪으며 창이는 야구를 통해 자신을 단단히 세우고 내면적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창이가 할머니의 죽음 이후 혼자 남았음을 깨닫고 방 안의 허전함과 자신의 후회를 절절히 느끼는 장면입니다.
“할머니가 누우면 꽉 차던 방이 황량한 들판 같았다. 왜 그랬을까. 다시금 후회가 밀려와 고개를 떨궜다.”
이 장면은 가족의 부재가 주는 슬픔과 고독을 섬세하게 묘사하면서도, 창이가 삶의 고난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려 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또한,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억압받으면서도 야구를 통해 공정함과 자신의 꿈을 쟁취하려는 창이의 모습은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칠성 에이스』는 단순히 야구라는 스포츠를 넘어, 꿈을 향한 열정과 억압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인간 정신을 보여줍니다. 특히 창이가 야구를 통해 ‘경기 안에서는 모두가 동등하다’는 공평함을 느끼며 자신을 표현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라이벌이자 친구인 요시다의 사연은 꿈을 쫓는 과정에서의 다양한 갈등과 결단을 드러내며 이야기에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 소설은 일제 강점기라는 역사적 아픔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단순히 시대적 억압을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기의 성장, 우정, 도전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담아냈습니다. 마치 창이가 던지는 야구공처럼,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강렬하고도 희망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칠성 에이스』는 시대를 초월해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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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작가의 장편소설 『칠성 에이스』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야구를 통해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래인 출판사에서 출간된 이 책은 불행만 가득할 것 같은 시대 속에서도 희망의 가치를 잃지 않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준다. 이야기의 중심에는 야구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있다. 시대적 억압과 불공정 속에서도 그들은 야구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으며, 팀워크와 우정으로 어려움을 헤쳐 나간다. 특히, 주인공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다지는 모습은 그 자체로 빛나는 희망을 상징한다. 야구공을 던지는 손끝에 담긴 간절함과 열망은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삶에 대한 끈질긴 태도를 보여준다. 이 작품이 특별하게 다가왔던 이유는, 그 불행한 시대에도 청소년들이 보여주는 열정과 웃음, 그리고 서로를 지지하는 따뜻한 마음이었다. 세상이 부조리하고 잔인할지라도, 그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희망은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성장을 통해, 희망은 단지 상황이 좋아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임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칠성 에이스』는 단순히 역사적 배경 속의 스포츠 이야기를 넘어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불행한 상황에서도 꿈을 향한 열정과 희망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이 책은 감동적으로 증명해낸다.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와 가슴 벅찬 여운을 남기며, 우리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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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꼴 모양의 경기장을 둘러싼 선수들과 응원단의 열기는 뜨거움을 넘어 치열한데요 최상의 컨디션과 최고의 결과를 위해 매순간 온힘을 다하고 집중하며 야구를 직접 경기하는 선수들은 물론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게 조금이라도 더 힘을 넣어주려는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의 분위기는 중계방송에서는 다 담아낼수없는 야구의 또다른 매력입니다 이책은 바로 그러한 야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겪는 좌절과 고민 그리고 성장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 시기는 일제강점기로 야구만을 생각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청월루에서 주방일을 하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있는 창이는 칠성고등보통학교 야구부 투수입니다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일본인들로부터 괴롭힘과 멸시를 받아도 억울함을 풀수도 없고 대부분의 조선인들처럼 가난하기에 팍팍한 삶이지만 그래도 야구를 할수있어 기쁘고 야구를 하기위해서 살아가는데요 대항전을 두달여 앞둔 시점에서 할머니가 지병으로 돌아가시고 혼자가 된 창이는 생활비와 학비를 위해 하교후에는 청월루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도 새벽부터 일어나 야구 연습에 열심히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대항전의 첫 경기는 일본인학교의 선수들과 치루어질 예정이었지만 조선인과는 경기를 할수 없다며 대항전에 참가하는 학교들이 경기를 거부하기에 이르는데요 끝날때까지는 끝난것이 아니라는 야구의 매력과 재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야구를 통해 일상의 답답함과 힘듬을 이겨냈던 그 시대의 사람들의 모습도 만날수있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성장도 만날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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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콩나무의 서평단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칠성에이스 #책콩 #책콩서평단 #추천도서 #미래인 #청소년소설 창이는 이제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었다. 이번엔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을 거 같았다. 요시다가 흔들린다고 해서 봐줄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이제는 요시다의 얼굴에도 슬슬 오기가 내비치는 듯했다. 직구를 두 번이나 어이없이 흘려보내고 난 뒤, 특유의 승부욕이 발동한 것이다. 그 떄문인지 요시다는 다시 경기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167 p / <칠성 에이스> / 미래인 / 고수진 ![]() 미래인의 신간 <칠성 에이스>가 나왔습니다. 미래인 청소년 소설 시리즈를 즐겨 읽는 독자로서, 무척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2025년이 되고 나서 처음으로 읽게 되는 미래인 청소년 소설이 '야구'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 더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야구는 다른 스포츠와 다르게, 끝까지 지켜봐야 승부를 알 수 있다는 점이 항상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만듭니다. 청소년 소설에서는 야구를 소재로 한 작품은 그동안 만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칠성 에이스>가 무척이나 더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미래인 출판사에서 2025년 탁상 달력까지 보내주어 정말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 이 책을 쓴 고수진 작가님은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하고 JY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칠성 에이스>는 작가님의 첫 청소년 장편소설이라고 하는데요. 첫 번째 작품이 이 정도라니, 참으로 감탄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작품을 처음 쓴 작가님은 무언가 서투른 면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특히 긴 장편소설을 이끌어간다는 건 초보 작가에게 힘든 일이지요. 그런데 <칠성 에이스>는 책장이 넘어가는 줄도 모르게 술술 읽힙니다. 어느 부분 하나 막히는 곳이 없습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청소년일지라도 이 작품은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라 장담합니다. ![]() <칠성 에이스>의 배경은 일제 강점기입니다. 산해 거리에는 일본어 간판이 즐비하고, 기모노와 양장을 차려 입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 암울한 시대에 야구를 하는 조선 소년 창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요. 창이는 부모님의 행방을 모른 채, 고아가 되어 버리고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얼핏 보았을 때 창이는 참으로 불행한 환경을 가지고 태어난 소년입니다. 그렇다면 소설의 내용도 우울하지 않을까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 소설은 이렇게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소년 창이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잘 그려져 있습니다. 창이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자연스레 창이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제발 칠성의 대표 야구 선수인 창이가 건방진 일본인 선수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주길 기대하면서 말이에요. ![]() 이 소설에는 창이의 이야기 뿐 아니라 창이의 라이벌인 일본인 소년 요시다의 이야기도 나옵니다. 요시다는 다부진 체격에 학생 야구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실력파 선수입니다. 다른 일본인 선수들과는 다르게 조선인 선수들을 비하하며 무시하지 않고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는 것을 원하는 소년이기도 합니다. 창이는 요시다와 라이벌이 되어 승부를 펼치게 되는데요. 정말 승부의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두 소년이 팽팽하게 맞서다보니 진짜 야구 경기를 보는 것처럼 무척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창이는 요시다와의 관계가 단순히 라이벌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요시다의 새어머니 히토미 부인이 알고보니 창이의 이모였거든요. 반전이 있는 창이의 가족사는 꼭 소설을 직접 읽으며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감동을 직접 느끼시길 추천드립니다. ![]() <칠성 에이스>는 제가 읽고 싶었던 청소년 소설입니다. 저는 요즘 출간되는 청소년 소설이 너무 뻔한 경향이 있어서 조금 식상해지고 있었는데요. 이 소설은 칠성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아주 시원하고 좋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성인 독자가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마 더 재미있게 읽으실 거예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끝까지 성장하는 주인공을 만나고 싶은 분들께 <칠성 에이스>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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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정말 어렸을 적부터 좋아했던 우리 집 1호. 야구단 보내달라고 하는 열정까지 있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본인 스스로 야구 선수의 꿈은 접었지만 여전히 스포츠 관련 서적들을 좋아한다. 그중에 특히 야구를 소재로한 소설책인 #칠성에이스 를 아이와 함께 읽고 싶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야구가 접목된 소설이라 야구 승패를 긴장된 마음으로 읽어내려가는 동시에 일제강점기에 차별 받는 장면에 대한 분노가 섞여 한장 한장 몰입하며 읽어봤다. 1호도 첫 장면부터 우이씨 뭐야 이거 진짜!!하길래 이게 바로 나라 잃은 설움이야 라고 같이 분노해줬다. 주인공 창이가 속한 칠성보통고등학교의 조선인으로만 이루어진 야구단. 제대로된 경기 한번 못해본 야구단으로 드디어 지역 야구 대회에 참가하나 했는데. 일본인 선수단의 담합으로 첫 경기 조자 치르지 못하는 장면은 정말 그 시절 조선인들이 겪었을 차별의 다양한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일찍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고 생각했던 창이의 어머니라고 했는데 창이가 우연히 어머니를 닮은 요시다 아버지의 새부인을 보고 엄마에 대한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도 긴장감 속에서 조용히 지켜보는 요소다. 일본인이지만 야구에 진심인 요시다와 창이의 만남, 조선인으로서의 열악한 환경에서 오로지 자신을 믿으며 경기를 헤쳐나가는 창이의 단단함까지 만나면 분노했다가 긴장했다가 따뜻하기도 하다. 영상화되어 펼쳐지는 이야기가 술술 읽히다보니 야구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 재밌을 것 같다. [ 본 도서는 고수진 @botonglife_book 작가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쓰는 주관적인 글입니다. ] #칠성에이스 #장편소설 #고수진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