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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뒷면을 우린 프로그래시브 록이라고 부른다-핑크플로이드(1973)
"달의 뒷면을 우린 프로그래시브 록이라고 부른다-핑크플로이드(1973)" 내용보기
50년대에는 전후세대와 기성세대의 분리 그리고 60년대에는 인권운동, 반전운동, 히피주의라는 시대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록음악은 7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양적으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하드록과 싸이키델릭록의 인기 덕분에 록음악가들의 입김이 커지자 음반제작자들의 상업적인 압력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졌고, 음악성을 더 따지면서 앨범을 만들 수 있는 창
"달의 뒷면을 우린 프로그래시브 록이라고 부른다-핑크플로이드(1973)" 내용보기

50년대에는 전후세대와 기성세대의 분리 그리고 60년대에는 인권운동, 반전운동, 히피주의라는 시대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숙해진 록음악은 70년대에 들어서면서는 양적으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하드록싸이키델릭록의 인기 덕분에 록음악가들의 입김이 커지자 음반제작자들의 상업적인 압력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졌고, 음악성을 더 따지면서 앨범을 만들 수 있는 창작의 시대로 들어섰다. 싱글과 히트곡으로 짜맞추던 앨범만들기에서 벗어나서 앨범에 있는 모든 곡들이 하나의 주제 아래에서 일관성을 가지는 콘셉트 앨범Concept Album이 이때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록팬들은 싱글 듣기에서 앨범을 통째로 듣기로 변하는 시대를 점점 받아들이고 있었다. 싸이키델릭록에다가 클래식과 재즈의 요소를 실험적으로 도입하면서 새로운 형식이 완성되어 갔다. “예술적”이고 “전위적”인 이 록음악을 차이에 따라 아트록Art Rock으로 부르거나 프로그래시브록Progressive Rock이라고 불렀다.

 

잡초처럼 커온 기존의 록커들하고 달리, 프로그래시브록 음악가들은 태생이 좀 달랐다. 미술학도나 건축학도처럼 가방끈이 좀 길거나, 클래식을 전공한 실력파 연주인들이 많았다. 그들은 록음악을 해체해서 재구성하고 재창조하기 시작했다. 록음악계에 진정한 예술가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로버트 프립의 밴드 킹크림슨은 “프로그래시브록=일단 난해하다”라는 공식을 만들었고, 예스이엘피(Emerson, Lake & Palmer)는 클래식을 도입해서 조곡Suite 편성도 썼다. 로버트 프립만큼 뛰어난 예술가인 피터 가브리엘의 초기 제네시스는 록음악을 표현하는데에 무대연극, 분장, 설치미술을 이용해서 시각적으로도 돋보이는 음악을 만들었다. 프로그래시브록 집안에서 기어코 재즈록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따로 분가시키게 한 수많은 재즈록 밴드들. 철학과 종교까지 다루어 헤비메탈의 무거움하고는 또다른 의미의 무거움을 보여준 이태리와 독일의 밴드들. 고전주의 예술과 달리 현대예술의 덕목이 창의성과 다양성이라면 70년대 프로그래시브록 밴드들은 현대예술을 실천한 장본인들일 것이다. 프로그래시브록은 당대에도 많은 인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록음악이 다양한 장르로 가지치기하고 여러 형식을 끊임없이 실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만약에 핑크플로이드가 없었다면 “프로그래시브록”이라는 말도 태어나지 않고 그냥 하드록의 범주에 어중간하게 머물렀을지도 모른다. 핑크플로이드가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자 프로그래시브록은 마침내 하드록의 바다에서 솟아올라 독자적인 장르로 인정받고 날아오를 수 있었다. 초현실적인 사상가 시드 바렛이 주도하면서 밴드의 방향을 세워놓고 떠나자, 블루스 기타리스트 데이빗 길모어가 그 뒤를 이어받아서 핑크플로이드는 예술성과 상업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몇 안 되는 밴드로 공룡처럼 성장했다.

 

나는 로저 워터스가 주도한 후기 앨범 Wish You Were Here(1975)The Wall(1979)을 더 좋아하지만 73년에 나온 앨범 Dark Side of the Moon은 핑크플로이드의 얼굴이다. 왜냐하면 현대인의 병적인 심리상태, 혼돈. 광기, 산업사회와 자본주의가 주는 단절과 우울함이라는 핑크플로이드표 사상이 이 앨범부터 기틀을 잡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상업적으로도 가장 성공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힙노시스가 만든 인상적인 표지도 이 앨범의 유명세를 오래 유지하는데 한 몫을 했다. 수 백 개의 자명종 소리로 시작하는 노래 Time, 가스펠 가수의 감정적인 폭발을 담은 The Great Gig In The Sky (영화 School Of Rock에서 가짜 선생 잭 블랙이 노래실력은 뛰어나지만 소심한 여자애한테 들어보라고 권하는 노래가 이 노래였다.) 가게의 현금보관기에서 나오는 규칙적인 소리가 노래의 리듬으로 변하는 Money. 이 노래의 상업적인 성공 때문에 앨범과 밴드는 프로그래시브록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형식에서든 내용에서든 전위적인 음악들로만 꽉꽉 채워진 프로그래시브록의 유산 같은 앨범이다.

 

 

(앨범 따라 록음악의 역사. 여덟 번째 이야기)

s*****9 2010.12.27. 신고 공감 5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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롹 팬들 귀를 즐겁게 해줄 영원한 명반!
"롹 팬들 귀를 즐겁게 해줄 영원한 명반!" 내용보기
너무나 유명한 앨범이라 더이상 설명을 하는 것은 무의미함,   그대신 좋은 정보하나 아니 두개 드림   http://thepinkfloydcollectors.blogspot.com/2009/01/pink-floyd-azimuth-coordinator-part-2.html    위 사이트 가시면 주옥같은 핑크의 부트렉 mp3들을 다운 받을 수 있음,   핑크 플로이드의 매니아 사이트-http://www.freekid.pe.kr/   추천좀 .꼭 눌러주세요
"롹 팬들 귀를 즐겁게 해줄 영원한 명반!" 내용보기

 

너무나 유명한 앨범이라 더이상 설명을 하는 것은

무의미함,

 

그대신 좋은 정보하나 아니 두개 드림

 

http://thepinkfloydcollectors.blogspot.com/2009/01/pink-floyd-azimuth-coordinator-part-2.html

 

 위 사이트 가시면 주옥같은 핑크의 부트렉 mp3들을

다운 받을 수 있음,

 

핑크 플로이드의 매니아 사이트-http://www.freekid.pe.kr/

 

추천좀 .꼭 눌러주세요

YES마니아 : 로얄 w*****d 2009.01.26.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