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레카를 1권부터 지금껏 꾸준히 구입해 보아 왔었다. 너무나 참신하고 기발했던 소재였기에 기대도 크고 크고 작은 바램도 많았다. 그렇게 한권 한권 출판되었을 때마다 꾸준히 사왔고 다음 스토리 기대감에 주욱 기다려 왔다. 그러나 이번 16권까지 접하면서 이제 남는건 감탄? 기대? 감동? 아니다. 나에게 남은건 크나 큰 실망감이다. yes24 사이트에서 유레카 14권에 내가 남긴 리뷰 글. 그 리뷰글에서 유레카를 지적하였던 것 중 하나가 현재 만화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엉성한, 어영부영해져가는 부제 스토리였었는데 그 지적을 적어놓고 '내가 좀 심했나? 아직 스토리를 다 본것도 아닌데 다혈적으로 대했나'하고 리뷰를 경솔히 적은걸 좀 후회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말에 '후회가 안된다' 할 정도로 그 지적의 예상은 완벽하게 적중하고 말았다. 결국 작가분은 초반에 갑자기 스토리의 의미가 어긋날 정도로 다른 스토리를 첨가시켜 크게 일을 벌리고는 광대하게 그 스토리를 넓게 펼치다가 마지막에선 이미 사방으로 정신없게 깔린 스토리를 수습 못하여 결국 엉성하게 마무리 짓는 그 모습. 긴장되고 진지해야 할 이야기 부분이 웃기지도 않은 헤픈 연출을 자주 보여 보는이가 웃음보단 더 황당하게 만드는 그 모습. 차라리 모든 걸 손아귀에 가진 절대강자 지존이 아니라 무식한 허접 캐릭이 온갖 시련을 다 겪어가며 성장하는 그런 작은 이야기가 훨씬 재미있겠다라 생각될 정도이다. 오죽했으면 만화나 스토리에 안목없는 이 사람의 동생까지 큰 실망으로 혀를 찰 정도였다. 주 독자층을 그저 어린 사람으로만 잡은 것인가. 정말로 독자충을 그저 재미만 추구하는 어린 학생들로만 생각하고 그렇게 어영부영 스토리를 흘려 넘어가는 것이였는가. ('어영부영이 아니다! 난 진지하게 스토리에 임했다' 라면 그건 작가분의 한계라고 밖에...) 요즘은 온라인 게임이 급격히 인기가 있는 시기이다. 그만큼 제일 초반에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참신한 소재를 잡았으면 그 시기의 인기 부분물 중 하나를 잘탄 것에만 만족하지 말고 더욱 스토리의 작은 부분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집어 나가야는 것이 아닌가. 소재의 인기만 생각하고 스토리를 흐지부지 하게 한거였다면 크나큰 오산이라 생각된다. 부디 작가분이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좋은 길로 정정하길 바라지만 앞으로의 스토리가 너무 실망을 많이 겪은 나머지 더는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 이제는 떨칠수 없을 다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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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흥미가 있었던 뮤리아가 매우 섹시하게 나와 굉장히 좋았다. 특히 뮤리아가 부리는 괴물?도 매우 멋있었다. 더불어 뮤리아와 로토 일행 간의 알력 관계도 간간히 소개되어 있어 그들의 갈등 원인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매우 즐거웠고 다음 화도 무척 기대된다. 다음 권에선 표지가 지존짱이 나오던데,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몹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