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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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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보는 키다리 아저씨입니다.키다리 아저씨는 내용보다는 문체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처음으로 만난 편지글 형식이기에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소설이 아닌 개인의 일기를 들쳐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고아원에서 자란 제루샤는 자신이 좋아하는 글쓰기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죠.우연히 자신이 쓴 글을 본 사람이 후원을 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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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보는 키다리 아저씨입니다.
키다리 아저씨는 내용보다는 문체가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만난 편지글 형식이기에 무척 인상적이였습니다.
소설이 아닌 개인의 일기를 들쳐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

고아원에서 자란 제루샤는 자신이 좋아하는 글쓰기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죠.
우연히 자신이 쓴 글을 본 사람이 후원을 하게 되죠.
조건은 하나. 
자신에게 정기적으로 생활상을 담은 편지를 보낼 것.
이 편지글이 이 소설의 내용입니다.

고아원을 떠나 처음으로 타향살이를 하면서 겪는 다양한 경험과 생각들을 편지로 씁니다.
흔히 어른에게 쓰는 글은 정중함이나 약간의 딱딱함이 있는데 전혀 그런 것이 없죠.
명랑하고 발랄한 문체로 진솔한 이야기를 적절한 투정과 유머가 있어 너무 재미있습니다.
러브레터로 끝나는 마지막 편지는 지금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제루샤의 성장소설이자 연애소설이기도 한 작품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열 수 있는 것은 진실된 마음이고, 그 마음이 제대로 전달된다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문체는 많이 다르지만 내가 좋아하는 ‘빨간머리 앤'과 비슷한 내용의 책입니다.

아이에게 읽히고 싶어 펼쳤는데 내가 더 감동한 것 같네요.
이 책을 처음 봤을 때의 감정이 돋네요.
오늘은 제류샤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실된 마음을 담아 편지를 써야겠어요.
그 사람이 나의 키다리 아저씨가 되길 바라면서...

#보물창고 #진_웹스터 #키다리아저씨 #고전소설
l*****0 2024.12.1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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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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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말로만 듣던 책이다.제목만 알고 있던, 그래서 어느 후원자가 고아원에 있던 소녀를 돌보아주며 대학공부를 시킨다는 줄거리로만 알고 있던 책이다.이번에 읽고나니, 물론 그 기본 줄거리야 그대로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감성과 인간애가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한 내용이었다. 게다가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마침내 즐거운 결말을 맞게 되는 남녀간의 애정 전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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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말로만 듣던 책이다.

제목만 알고 있던그래서 어느 후원자가 고아원에 있던 소녀를 돌보아주며 대학공부를 시킨다는 줄거리로만 알고 있던 책이다.

이번에 읽고나니물론 그 기본 줄거리야 그대로지만그 안에 들어있는 감성과 인간애가 물씬 풍기는 아기자기한 내용이었다게다가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마침내 즐거운 결말을 맞게 되는 남녀간의 애정 전선 또한 독자를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다.

 

줄거리는 

 

굳이 소개할 필요 없을 것이다고아원에서 자란 열일곱 소녀 제루샤 애벗(주디)이 이름 모를 후원자의 도움으로 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꿈을 이루고더하여 사랑도 만나게 된다는 아기자기한 소설이다.

 

특이한 것은 이 소설이 오직 편지로만 진행이 되는데신기하게도 그 상대역인 저비의 상황도 알게되는 기법을 쓰고 있다는 것그래서 주디의 편지 속에 저비도 같이 등장하면서 소설이 전개되고 있다.

 

하나씩 알아가는 기쁨 맛보는 주인공

 

고아원에서 자라서 다양한 책을 읽지 못한 주디에게 대학 생활은 완전히 다른 별천지다.

해서 보이는 것만나는 것들이 모두 배워야 할 것들이다독자들은 주인공 주디와 함께 하나씩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기쁨을 맛보게 된다.

 

대학에서 어려운 건 공부가 아니에요정작 힘든 건 노는 거예요. (29)

 

제가 얼마나 무지의 심연에 빠져있는지 아저씨는 믿기 힘드실 거예요저는 스스로 그 깊이를 깨닫게 되었답니다. (37)

 

조지 엘리엇이 여자라는 것도 몰랐어요. (38)

 

조지 엘리엇이 누구 

그가 남자가 아니었어이름이 조지인데 

그래서 주디 덕분에 조지 엘리엇이 누구인지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게 되었다.

 

조지 엘리엇(George Eliot, 1819년 1월 2일 ~ 1880년 1월 1)은 영국의 소설가시인언론인번역자이자 빅토리아 시대의 가장 중요한 작가 가운데 하나이다본명은 메리 앤 에번스(Mary Anne Evans)이다그녀의 작품에 사일러스 매너>(1861)가 있다


사일러스 매너하니까 비로소 생각이 난다분명 여자다.

 

도리아식이오니아식인지도 모르지요전 이 두 가지가 늘 헷갈려요.(81)

 

동지를 만난 기분이다그리스 문화를 공부하면서 만난 그리스 신전의 기둥도리아식과 이오니아식이 있다그런데 그 둘을 구분하는 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제대로 기억해야지 각오를 단단히 하지만책을 덮고 나면 잊어버리고 다시 보면 또 헷갈린다그런데 그게 나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이 책이 쓰여질 때도 그랬다니천만다행이다나만 그런 게 아니어서.

 

행복하면 그만이지 뭐가 또 있겠는가? (인용문이에요고전을 읽었거든요.) (105)

 

생각난다어릴 적 어떤 책을 읽다가 멋진 문장을 만나면 기억해두었다가 써먹을 데를 찾던 그런 기억말이다주디도 그런 시기를 지금 거치는 중이다.

 

고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햄릿을 읽어보셨나요읽지 않으셨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세요정말 굉장한 작품이에요이제껏 셰익스피어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그렇게 글을 잘 쓰는 줄은 몰랐어요늘 그가 명성만 자자한 사람일지 모른다고 의심했거든요. (106)

 

햄릿은 수업 시간에 분석할 때보다 무대 위에서 보는 게 훨씬 멋졌어요전에도 좋은 작품인 줄은 알았지만이번엔 정말.......! (111)

 

셰익스피어에 관한 발언은 계속 이어진다.

 

또 봄 연극 무대에도 서게 되었어요. <뜻대로 하세요를 야외에서 공연할 거예요전 로잘린드의 사촌인 실리아 역을 맡게 됐어요. (107)

 

독자를 웃음짓게 하는 주디의 발언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란 주디결코 낙담하거나 힘들어하지 않는다하기야 그도 그럴 것이 고아원에서 자라다가 대학교에서 마음껏 공부만 해도 될 환경으로 들어섰으니 얼마나 좋으랴물론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나지만 그때마다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로 힘차게 헤쳐 나간다그래서 이런 발언들을 읽을 때마다 독자들은 미소를 짓게 될 것이다.

 

인생에서 인격이 요구되는 때는 큰 문제가 닥쳤을 때가 아닌 것 같아요누구든 위기에는 대처하고 참담한 비극에는 대담하게 맞설 수 있지만정작 일상의 사소한 문제들을 웃으며 마주할 수 있으려면 정신력이 필요해요. (63)

 

세상에 얼마나 비가 퍼붓던지오늘밤 예배당까지는 헤엄쳐서 가야 할 판이에요. (98)

 

전 아무래도 천국에 갈 수 없을 것 같아요이 세상에서 좋은 것들을 이렇게나 많이 누리고 있으니까요사후에도 그런 호사를 누린다면 너무 불공평하잖아요. (107)

 

전 그 애들이 예쁜 이상 멍청한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그래도 그 애들이 하는 얘기가 남편들을 얼마나 질리게 할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네요운 좋게도 똑같이 멍청한 남편을 얻지 않은 한 말이지요꽤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해요세상에는 멍청한 남자들이 넘쳐나는 듯 보이거든요올 여름에 만난 사람만 해도 꽤 되니까요. (187)


특히 마지막 문장 읽으면 주디의 당당한 모습, 지적이고 아름답기까지 핸 모습이 떠오른다. 

 

밑줄 긋고 새겨볼 말들

 

손모아장갑 (28)

 

드디어 찾았다예전에 무심코 사용하던 장갑의 이름장애인을 비하한다고 고쳐부르자던 장갑의 이름을 실제로 사용한 것을 드디어 발견했다손모아장갑이제 다시는 장애인을 비하하는 말들 하지 않기를 손모아 빌어본다.

 

전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상상력이라고 생각해요상상력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가 있으니까요. (120)

 

이곳 사람들의 세계는 여기 있는 언덕 꼭대기가 전부랍니다제 말뜻을 이해하실지 모르겠네요이곳 사람들은 시야가 아주 좁다는 뜻이에요. (139)

 

전 이제 사람들이 물질에 눌려 중압감을 느낀다고 하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알아요. (166)

 

대학생인 주디의 당찬 발언속깊은 발언에 독자들은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다시이 책은 

 

이 책은 두 번 읽기를 권한다.

첫 번째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오직 주디 애벗에만 집중하면서 읽어본다.

그 다음에는 저비라는 이름이 나오면 새로운 각도로 읽어본다저비가 등장하면 주디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또 저비가 어떻게 주디에게 대하는지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읽어본다.


그렇게 두 번을 읽게 되면이 책이 단순히 성장소설이 아니라그 안에 들어있는 달콤한 사랑의 향기도 담뿍 맡을 수 있는 러브 스토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s***h 2024.12.1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제 읽어도 사랑스러운 소녀 주디의 이야기 <키다리 아저씨>
"언제 읽어도 사랑스러운 소녀 주디의 이야기 <키다리 아저씨>"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진 웹스터의 소설 <키다리 아저씨>는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씩씩하고 당찬 소녀 '주디'의 이야기로 세계명작소설 중 하나이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 루이자 메리 올컷 <작은 아씨들> 등과 약간 비슷한 느낌의 소설로 1912년 발표된 후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화, 연극, 뮤지컬 등으로도 만들어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언제 읽어도 사랑스러운 소녀 주디의 이야기 <키다리 아저씨>" 내용보기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진 웹스터의 소설 <키다리 아저씨>는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씩씩하고 당찬 소녀 '주디'의 이야기로 세계명작소설 중 하나이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 루이자 메리 올컷 <작은 아씨들> 등과 약간 비슷한 느낌의 소설로 1912년 발표된 후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화, 연극, 뮤지컬 등으로도 만들어지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어린 시절 재미있게 읽었던 <키다리 아저씨>를 성인이 되고 나서, 그것도 한참이 지나 다시 읽으니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이 눈에 띄었다.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부분들이 고아 소녀 주디의 결핍, 외로움이 이제는 너무 잘 느껴진다. 이런 류의 소설은 어린 시절, 부모가 되기 전, 부모가 된 이후의 느낌이 완전히 다른 듯 하다. 명작은 언제 읽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지만 마음 한 켠을 울린다더니, 정말 그렇다.


아이였을 때에는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고아 소녀 주디의 모습이 마냥 씩씩하게 느껴졌고, 어려움이 있더라도 이렇게 긍정적으로 살아야겠구나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아마 많은 어린 소녀들이 이렇게 느끼지 않을까 싶다.


"전 비록 위대한 작가가 못 되더라도,

길가에 앉아서 작은 행복들을 많이 쌓아 올리기로 했어요."


<키다리 아저씨>는 아주 '우울한 수요일'인 매달 첫째 수요일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고아원 곳곳을 깨끗이 쓸고 닦고, 97명이나 되는 어린 고아들을 씻기고 단정하게 옷을 입혀야 하며 후원회 위원들에게 "네, 선생님.", "아니요, 선생님."이라고 대답해야 하는 날.


제루샤 에벗은 고아원에서 가장 나이가 많아 이 일의 상당 부분을 책임져야 했다. 새벽부터 사람들의 심부름을 다 하면서 원장에게 꾸지람을 듣고 재촉받았다. 후원회 시찰 위원들이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녀는 가족이 있는 '따뜻한 저택'을 떠올린다. 그녀가 17년 동안 살면서 단 한 번도 들어가 본 적 없는 가정집. 그녀는 원장의 부름을 받아 아래층으로 내려가면서 마지막 후원회 위원이 떠나가는 모습을 본다. 키가 큰 느낌, 차의 헤드라이트 불빛을 받아 복도 벽에 늘어선 그림자가 아주 길게 늘어져 팔다리 부분이 장님 거미처럼 보이는 모습.


그리고 놀랍게도 '방금 떠난 그 신사분'이 오로지 남자아이들만 후원했으나 제루샤의 글을 보고 그녀가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후원했다는 소식을 전달 받는다. 제루샤가 창의적이라고 생각하고 공부시켜 '작가가 되었으면'한다는 이야기까지! 그 보답으로 그녀는 한 달에 한 번 감사 편지를 써야 하는데, 학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또는 평소 어떻게 지내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쓰면 된다고 한다. 만약 살아 계셨다면 부모님에게 보냈을 그런 편지.

세상에 그녀에게는 너무 기적같은 일이었다!!!


그리고 바로 발랄한 그녀가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키다리 아저씨>이야기가 시작된다. 첫 번째 편지부터 그녀의 개성이 물씬 드러나는, 제멋대로의 내용이 슬며시 웃음짓게 만든다. 동시에 그녀가 겪어야 했던 안타까운 일들과 열악한 환경에 울상을 짓게 된다. 어른이 되고 나서 더욱 잘 이해하게 된 그녀의 처지가 더 서글프게 와 닿기도 한다. 덧붙여 글솜씨와 다르게 조금 웃기고 부족한 삽화들은 그녀가 해 주는 이야기의 이해를 돕는다. 


천방지축이지만 자신의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힘든 일을 하나씩 이겨나가는 소녀 주디의 이야기. 

<키다리 아저씨>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미지의 고마운 후원자'에게 보내는 좌충우돌 일상 에피소드를 읽으면서 함께 울고 웃고, 슬퍼하고 기뻐할 수 있다.







o****c 2024.12.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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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가 생각하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 키다리 아저씨
"주디가 생각하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 키다리 아저씨" 내용보기
계절이 가고 오는 시간이 주는 변화는 풍경 뿐아니라 마음에도 적용되어때때로 감정이 일렁이기도 한다.아주 오랜만에 고전을 둘러보다 읽기 시작한 '행복'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키다리 아저씨 (진 웹스터 지음, 보물창고 펴냄)"는 언제 읽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고전 중 하나이다.이 이야기는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며 우리와 가까워졌다.고아 소녀 제루샤 애벗이 우
"주디가 생각하는 행복에 관한 이야기, 키다리 아저씨" 내용보기

계절이 가고 오는 시간이 주는 변화는 풍경 뿐아니라 마음에도 적용되어

때때로 감정이 일렁이기도 한다.

아주 오랜만에 고전을 둘러보다 읽기 시작한 '행복'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


"키다리 아저씨 (진 웹스터 지음, 보물창고 펴냄)"는 언제 읽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고전 중 하나이다.


이 이야기는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며 우리와 가까워졌다.

고아 소녀 제루샤 애벗이 우울한 수요일에 겪은 일들을 수필로 써 고아원을 벗어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제루샤는 대학에 보내준다는 고마운 분은 아쉽게도 

이름도 얼굴도 알 수 없고 그저 마지막 뒷모습, 긴 그림자로만 키가 무척이나 큰 신사라고

가늠할 뿐이다.


제루샤는 대학에 입학해 매일매일을 기록하듯 키다리 아저씨에게 편지를 쓰고, 자신의 이름을 

원장님이 성의없이 지었다며 주디라는 이름으로 보내는 이를 정정한다.

그렇게 주디의 일상은 색다르고 풍족하며 때때로 낭만적으로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인 줄리아 대신 줄리아의 삼촌에게 캠퍼스 안내를 부탁받고 고아원에 방문한

위원회 사람들이 아닌 사람에게 안내를 한다는 생각에 설레임과 낯섬이 뒤섞인다.

그리고 주디는 편지에 사소한 일 외에 줄리아의 삼촌 저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등장시킨다.

자신이 자란 환경과 다른 친구들 속에서 주눅들고, 외로웠을 것 같지만 주디는 매일이 

새롭고 신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문학 소녀에서 성인이 되어가며 주디는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써 소설을 완성한다.



때때로 키다리 아저씨와 어긋나는 의견이 있지만 자신의 길을 천천히 걸어가는 주디, 저비스와 

또 다른 감정을 키워가지만 자신의 형편때문에 주저한다.

키다리 아저씨가 저비스라는 것을 알게 되고 보고서와 같았던 주디의 편지들은 러브레터로 변한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한 날들을 유쾌하게 즐기는 주디의 일상, 어쩌면 

우리에게 오늘을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는 것이 행복이라 말하는 것이 아닐까?

오랜만에 만난 고전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밤이다.


#키다리아저씨, #보물창고, #푸른책들, #고전읽기, #지금을살아내는행복, #동화읽는어른


j********7 2025.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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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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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진 웹스터의 고전 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읽으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이 작품은 주디 애봇이라는 고아 소녀가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의 도움으로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담고 있습니다.주디가 자신의 경험, 생각, 그리고 감정을 솔직하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며, 그녀와 함께 웃고 울며 성장의 여정을 따라가게 됩니다.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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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진 웹스터의 고전 소설 키다리 아저씨를 읽으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이 작품은 주디 애봇이라는 고아 소녀가 후원자 ‘키다리 아저씨’의 도움으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편지 형식으로 담고 있습니다.
주디가 자신의 경험, 생각, 그리고 감정을 솔직하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하며, 
그녀와 함께 웃고 울며 성장의 여정을 따라가게 됩니다.

줄거리는 단순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고아원에서 자란 주디는 어느 날 자신을 익명으로 후원하겠다는 후원자의 제안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단, 그는 자신을 "키다리 아저씨"로 부르며 정체를 밝히지 않고,
주디에게 정기적으로 편지를 쓰기를 요구합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생소한 경험에 혼란스러워하지만, 
주디는 점차 대학 생활에 적응하며 독립적이고 성숙한 여성으로 변모합니다. 
그녀의 편지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경험한 도전, 기쁨, 고민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줄거리는 단순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고아원에서 자란 주디는 어느 날 자신을 익명으로 후원하겠다는 후원자의 제안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단, 그는 자신을 "키다리 아저씨"로 부르며 정체를 밝히지 않고,
주디에게 정기적으로 편지를 쓰기를 요구합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생소한 경험에 혼란스러워하지만, 
주디는 점차 대학 생활에 적응하며 독립적이고 성숙한 여성으로 변모합니다. 
그녀의 편지를 통해 우리는 그녀가 경험한 도전, 기쁨, 고민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점은 주디의 긍정적인 태도와 끊임없는 성장이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항상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돋보였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삶의 작은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어려움 속에서도 감사함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작품 전반에 흐르는 유머와 따뜻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었습니다. 
주디의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표현은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자아냅니다. 
그녀의 편지에서 드러나는 후원자에 대한 감사와 애정은 진정성을 더하며, 
주디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 ‘키다리 아저씨’는 단순한 성장 소설 그 이상이라고 느꼈습니다. 
주디와 키다리 아저씨의 관계를 통해 신뢰, 감사, 그리고 사랑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주변의 도움이나 친절을 당연하게 여길 때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러한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출판사에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s******9 2024.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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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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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아이가 고학년이 되니까 고전이나 세계명작을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이제는 만화보다는 원작을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지네요그런 아이들을 위한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은 적절한거 같아요이번에 만나볼 책은 키다리 아저씨구요~  어린왕자,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피터 팬, 돈키호테,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아이들이 읽기좋은
"키다리 아저씨" 내용보기
출판사의 도서제공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까 고전이나 세계명작을 읽어봤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이제는 만화보다는 원작을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커지네요

그런 아이들을 위한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은 적절한거 같아요

이번에 만나볼 책은 키다리 아저씨구요~  

어린왕자,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피터 팬, 돈키호테, 오즈의 마법사 등 다양한 아이들이 읽기

좋은 고전들로 구성되어있어요! 어느 유튜브에서 봤는데 아이와 함께 고전 읽기 이런거 하면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도 어른도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좋은 시리즈에요

먼저 작가 소개부터 자세히 실려있어요

이렇게 작가에 대해 그리고 그 작가가 살았을때 당시의 시대적 배경들을 알고 

소설을 읽으면 훨씬 풍부한 독서가 되겠죠 

물론 배경지식은 덤으로 쌓이는거구요 사회운동을 하면서  불우한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작가가 

그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설로 쓰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네요 처음에는 잡지에 기고를 했다고 하네요~




보육원에서 자란 소녀 주디는 자기를 후원하는 이름 모를 후원자에게 편지를 써요

편지글 형식의 소설이라 호흡이 짧은 편이라 아이들도 읽기 편할거에요

낙제를 해서 키다리아저씨에게 미안해하는 주디 너무 귀엽네요 

중간중간 이런 그림들도 있고 진짜 누군가의 편지를 읽는거 같아서

엿보는거 같은 느낌을 주는 소설인거 같아요

전형적인 공주님의 이야기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라서 그당시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줬다고 하네요

키다리 아저씨를 읽다보면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현재를 충실히 살고있는

주디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용기또한 얻게되죠

이런게 바로 고전이 가진 힘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작가와 책에 관한 재밌는 내용들이 실려있어요

키다리 아저씨의 뒷 이야기가 또 소설로 나왔는지는 몰랐네요

친애하는 적에게 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고 이것도 편지가 작품의 중심이고

당시 미국 사회의 문제점이 드러나 있다고 하네요~

고전 작품을 읽고 그당시의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시리즈

초등 고학년부터 추천합니다



y*****a 2024.12.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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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키다리 아저씨(세계명작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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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1912년에 발표된 진 웹스터의 '키다리아저씨'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고전입니다.어린시절, 소공녀와 함께 읽었던 세계명작 전집 속의 키다리 아저씨는 편지글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보물창고에서 출판된 키다리 아저씨는 편지 글에 작가가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일러스트까지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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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만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1912년에 발표된 진 웹스터의 '키다리아저씨'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고전입니다.
어린시절, 소공녀와 함께 읽었던 세계명작 전집 속의 키다리 아저씨는 편지글이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보물창고에서 출판된 키다리 아저씨는 편지 글에 작가가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일러스트까지 실려 있더군요.
고전 소설을 보면 유난히 고아인 주인공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진 웹스터의 경우에는 중산층 가정에서 부족함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교도소, 소년원, 보육원을 자주 둘러 보며 불우한 청소년들을 만나고, 자선단체의 회원이 되어 제도 개혁을 위한 정치 활동에 참여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보물창고에서 새롭게 출간된 [키다리 아저씨]는 보물창고의 책이 항상 그렇듯 원본에 충실한 섬세한 번역과 클래식한 표지 일러스트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소설은 독특하게도 주인공 주디가 후원자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디는 후원자에게 '키다리 아저씨'라는 별명을 붙이고 자신의 일상과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고아원 생활의 지루함, 대학 생활의 설렘, 사랑에 대한 풋풋한 감정까지, 주디의 모든 감정이 편지에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고아원이라는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밝고 긍정적인 소녀 주디는 키다리아저씨의 도움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키다리아저씨는 주디에게 있어 단순한 후원자를 넘어 정신적인 지주와 같은 존재로 주디의 성장을 묵묵히 지켜보며 때로는 조언을 아끼지 않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키다리 아저씨]는 단순한 고전 소설을 넘어, 시대를 초월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는 작품으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는 책입니다.
10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주디의 성장과 꿈 그리고 키다리아저씨와의 특별한 관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보물창고의 세계명작 전집 시리즈는 어릴 적 추억을 되새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어릴 때 읽었던 책을 완역본으로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이 시간을 아이도 저도 언제나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책을 선정하실지 기대하게 되는 좋은 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c**********3 202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키다리 아저씨 스미스씨에게 보내는 주디의 편지들 <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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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제가 어릴때부터 무척 좋아하는'키다리 아저씨'이랍니다. 물론 책을 가지고 있어요. 출판사 '보물창고'의 <키다리 아저씨>까지 두 권의 책을가지게 되었는데 전체적인 내용과 흐름은 같지만뭔가..살짝 차이가 있더라고요. 전 이런 미세한 차이를 찾는데 재미를 느껴서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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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쓴 리뷰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제가 어릴때부터 무척 좋아하는

'키다리 아저씨'이랍니다. 

물론 책을 가지고 있어요. 


출판사 '보물창고'의 <키다리 아저씨>까지 두 권의 책을

가지게 되었는데 전체적인 내용과 흐름은 같지만

뭔가..살짝 차이가 있더라고요. 


전 이런 미세한 차이를 찾는데 재미를 느껴서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은 같은 제목, 다른 출판사의 책들을 

소장하곤해요. 


물론 같은 제목, 다른 출판사의 책들이라면 

보통 고전 소설이나 세계 명작들이 많고

저는 세계 명작 소설을 아주 많이 사랑하는 독자랍니다. 


출판사 '보물창고'의 '세계명작전집'중 일부를 읽다보니

어느새 '세계명작전집' 모두를 갖고 싶어졌어요.

혹시... 산타할아버지가 계시다면 소원을 들어주실까요?

아님 제게도 주디의 키다리 아저씨가 있으면 좋겠어요!!



전 행복이 가진 진정한 비밀을 알게 되었어요.

아저씨, 그건 현재를 사는 거예요.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027

키다리 아저씨

Daddy-Long-Legs

진 웹스터 지음

<보물창고>



 



혹시, '톰소여의 모험'의 마크 트웨인을 아시나요?

이 '마크 트웨인'의 조카가 진 웹스터 어머니라네요. 

그러니까 엄마의 삼촌, 즉 작은 할아버지가 '마크 트웨인'!


이 사실은 '보물창고'의 <키다리 아저씨>를 읽으며 처음 알게 되었어요. 


장편소설 <키다리 아저씨>가 크게 성공한 후,

후속작 <친애하는 적에게>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답니다.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와 샐리의 이야기가 담긴 <친애하는 적에게>는

샐리가 주디의 부탁으로 존 그리어 보육원의 원장으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렸어요. 


이 작품에서는 당시 미국 사회의 문제점인

부모 읽은 아이들의 이야기, 가부장적인 사회와 가정등

진 웹스터가 평생 관심을 두었던 주제를 간접적으로 표현하였다고해요.

저는 <친애하는 적에게>는 찾아서 읽어볼 생각이에요. 


<키다리 아저씨>에서 주디를 통해 '여자가 참정권을 가지게 된다면..'같은

사회 문제에 관한 이야기가 종종 있는데

당시 사회의 여성들이 겪는 사회적 불평등을 비판하고

여성들의 평등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이런 진 웹스터의 생각이 후속작 <친애하는 적에게>에도 나타난다고해요. 


출판사 '보물창고'의 <키다리 아저씨>의 부록에

이와 같은 내용이 자세히 나와있는데

덕분에 내용을 달달 외고 있는 <키다리 아저씨>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도우며 지내던 제루사는

항상 남자들에게만 후원하던 후원자가 대학을 보내주고

용돈을 줄 것이라며 대신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한 달에 한 번

감사 편지를 써야한다는 얘기를 고아원 리펫 원장에게 듣게 됩니다. 


그리고 지긋지긋한 고아원을 떠나 기차를 타고 대학으로 떠나요. 


매달 편지를 써야 하는데 후원자의 이름을 모르는 제루사, 

(제루사가 주디에요. 제루사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아 

주디라는 애칭을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죠.)


주디는 후원자님은 키가 크고 돈이 많고 여자 아이를 싫어한다는 사실에

'여자아이를 싫어하는 분'이라고 부르는 건 실례인듯하니

'키다리 아저씨'라고 부르겠다며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매우 재밌게 써서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기 시작해요. 




대학으로 가기전 고아원에서의 이야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주디가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가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결말을 알면서도 두근두근 설레여하며 읽게 되는

<키다리 아저씨>





미켈란젤로도 처음 들어본 주디는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데 이미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대학과 친구들때문에

책을 읽기 시작해요. 하루에도 몇 권씩 찾아 읽는 주디,

그러면서 조금씩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키다리 아저씨 덕분에 1학년이면서도 아주 큰 방을 사용하게 된 주디에게는

샐리 맥브라이드, 줄리 러틀리지 펜들턴라는 룸메이트가 생겨요. 


샐리는 웹 마스터의 후속작 주인공이니 우정이 쭉 이어진다는 거겠죠?


항상 밝은 샐리 그리고 부잣집 아가씨인 줄리.

팬들턴... 부자.. 이쯤되면 떠오르셔야해요!!


키다리 아저씨는 매우 부자죠!!



샐리의 오빠인 지미랑 춤을 춘 이야기 그리고 

샐리의 집에서 여름방학을 함께 보내자는 제안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키다리 아저씨에게 써서 보내자

키다리 아저씨는 비서를 시켜 주디가 샐리, 지미와 함께

여름을 보내지 못하도록 하죠. 


또, 조카인 줄리를 만나러 대학에 가서 주디와 함께

오랜 시간 차를 마신다거나..

주디가 줄리가 신은 실크 스타킹이 부럽다는 글을 쓰자

그것을 살 수 있는 용돈을 보내주는 키다리 아저씨..



줄리의 삼촌으로만 알고 있던 '저비 도련님'과의 이야기도

키다리 아저씨에게 모두 털어놓는 주디. 


편지속에는 '저비 도련님'에 대한 호감 때론 원망, 설레임등의 

표현이 가득해요. 

편지를 읽는 '저비 도련님'은 과연 어떤 기분이였을까요?



글을 쓰며 버는 돈들을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장면들도

꽤 인상깊었어요. 

그 돈을 '저비 도련님'은 다시 돌려보내는 것 또한 

그때의 시대상의 표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비서를 통해 키다리 아저씨가 무척 아팠고

한 번 만나고 싶다는 편지를 받은 주디.


그 편지를 받기 며칠 전 주디는 '저비 도련님'의 청혼을 거절해요.

물론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였다는 글을

키다리 아저씨에게 전하죠. 


기차를 타고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로 간 주디 앞에 있는 건

병석에 누워있는 '저비 도련님'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게 될 거라는 생각으로 매디슨 애비뉴에 있는 집에 도착한 주디.

주디 앞에 저비 도련님이자 키다리 아저씨가 있고

웃으며 말합니다.


주디, 내가 키다리 아저씨라는 걸 짐작조차 못한 거야?


명작이란건 어떻게 읽을 때마다 새롭로

재미가 더해지는지 모르겠어요. 

사랑스러운 주디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며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보물창고'의 <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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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 202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명작 소설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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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소감입니다. * 안녕하세요~독서의 본질은 고전이나 명작 읽기에 있다고 해요.요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이전보다 독서의 열기가 뜨거워졌는데요, 좋은 책을 찾아 다니다 보면 결국은 고전 또는 명작으로 귀결이 됨을 알 수 있어요.아이들에게도 고전이나 명작은 당장 입시를 위해서도 필수이기도 하지만 시험보다는 삶을 풍요롭게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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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읽은 소감입니다. *

안녕하세요~

독서의 본질은 고전이나 명작 읽기에 있다고 해요.

요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이전보다 독서의 열기가 뜨거워졌는데요, 좋은 책을 찾아 다니다 보면 결국은 고전 또는 명작으로 귀결이 됨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에게도 고전이나 명작은 당장 입시를 위해서도 필수이기도 하지만 시험보다는 삶을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 꼭 읽어 보도록 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읽을만한 고전이나 명작은 연령대별로 다양한 버전으로 나와 있는데요,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이라면 보물창고 출판사의 세계명작전집을 추천합니다.

보물창고 출판사의 세계명작전집은 28권까지 나와 있고, 앞으로도 계속 출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존 책을 보면 어린 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 팬, 빨간 머리 앤 등 유명 명작들이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저와 저희 아이는 최근에 27번째 책인 < 키다리 아저씨 > 를 읽었는데요, 액 200페이지 분량으로 초등 고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분량과 수준이에요. 책 많이 읽은 초등학생이라면 적당하게 읽을 수 있는 수준으로 번역되어 있어요.



키다리 아저씨는 잘 아는 것처럼 고아 소녀가 후원자에게 매일 쓴 편지의 형식의 문학 작품이에요. 단순하게 편지글이라기 보다는 그 속에서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가장 일차적으로는 당시 고아원에서의 어린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후원자의 후원으로 대학에 입학한 주인공 소녀 주디의 대학 생활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있어요.


보통의 평범한 한국의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아이들이라면 상상하기도 힘든 열악한 환경이죠. 고아원이라는 배경도 그러하지만 지금의 시대와는 다르니까요.
시대적, 사회적 차이가 많아질수록 궁금해지는 내용이 많아지고,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의 지적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아이들과 같이 책을 읽다 보면 부모님들이 아이의 질문 공세에 피곤해지기는 하지만 말이죠. ㅎㅎ

책 전면의 작가 진 웹스터의 소개를 보면 유복한 환경에서 당시 여자 대학교인 배서때학을 다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작가의 경험이 녹아 있음을 알게 되었어요.
소설 속의 고아 소녀 주디는 대학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신분을 속이게 되는데요, 자신과 다른 환경에서 자란 다수의 학생들과 사뭇 다른 점을 발견하게 되어요.

예를 들면 거의 상식으로 알고 있는 미켈란젤로를 다른 학생들은 너무나 당연하게 잘 알고 있지만 자신은 몰랐다는 이야기들이 우스꽝스럽게 키다리 아저씨에게 보내는 편지글에 녹아 있답니다.

당시 대학에까지 다닐 정도의 환경에서 자란 작가가 어떻게 고아 소녀의 실상을 잘 알고 있는지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진 웹스터는 대학 시절 교도소, 소년원, 보육원을 자주 둘러보면서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을 만났다고 해요. 그곳에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그들의 삶을 돌아보고, 그것을 키다리 아저씨 속에 반영함으로써 하나의 사회 참여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작가로 활동하면서 작품 속으로 사회 현상을 알리기도 하였지만 적극적으로는 부모를 잃은 아이들을 위한 자선 단체 활동을 하기도 하고, 제도 개혁을 위한 정치 활동도 하였다고 해요.


명작의 힘이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책을 읽음으로써 점점 작가에 대해 궁금해지고, 작가가 어떤 목적으로 글을 썼는지, 그리고 그 삶은 어떠하였고, 사회에 어떤 영향력을 미쳤는지를 알게 되면서 한층 성숙한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음을 기대할 수 있답니다.

YES마니아 : 로얄 g********7 202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키다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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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를 읽으면서 < 나의 키다리아저씨는 어디에 있나? 언제쯤 나타나시려나??>  하며  나에게도 멋진 키다리아저씨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던 옛날이 생각나네요.그러던 <키다리아저씨>를 아이랑 함께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미국의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살고 있던 상상력이 풍부한 17세 소녀 제루샤 애벗은 키가 크고 팔 다리가 긴  한 후원자의 도움으로 대학에 가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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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아저씨를 읽으면서 

< 나의 키다리아저씨는 어디에 있나? 언제쯤 나타나시려나??> 

 하며  나에게도 멋진 키다리아저씨가 

나타나기를 기다렸던 옛날이 생각나네요.

그러던 <키다리아저씨>를 아이랑 함께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미국의 존 그리어 고아원에서 살고 있던 상상력이 풍부한 17세 소녀 제루샤 애벗은

키가 크고 팔 다리가 긴  한 후원자의 도움으로 대학에 가게 되지요. 


대학을 보내주는 조건으로 제루샤가 할 것은 

매달 후원자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인데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후원자를 

리펫 원장님은 존 스미스씨라고 부르라 했지요.


후원자의 도움으로 대학에 들어간 제루샤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후원자에게 편지를 쓰게 되고

제루샤는 후원자를 키다리아저씨라 부르겠다하고

본인의 애칭을 주디라 정했답니다. 



상상속의 인물에게 다정하게 편지를 쓰는

감정이 풍부하고, 긍정적이며,

밝고 에너지 넘치는 주디!


그는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 주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는  키다리아저씨에게

 세상밖으로 나와 배워가는 모든 것들을 함께 나누면서 성장해 가지요.


키다리 아저씨'의 도움으로 대학에 가게 되었지만, 

자기 자신의 긍정성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고아라는 자신의 신분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처음이라 서툰 것도 배움으로 받아들였지요.




 


남들의 편견과 오해도 솔직함으로 풀어나간답니다.

키다리아저씨가 없었다면 대학에 가지 못했을수 있지만

충분히 자신만의 멋진 인생의 길을 걸어갈수 있을것이랍니다. 


환경이 좋으면 여러모로 살아가기 편할 수는 있지만 

결국 행복은 마음속에 있는 것이기에 어떤 마인드로 사느냐에 달려 있지요.




 

세상의 편견과 차별도  명랑 유쾌 발랄하게 맞서는 

제루샤의 삶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니 진짜 멋지지요.



힘들때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을때, 따뜻한 이야기가 듣고 싶을때

꼭 한번 읽어봤으면 하는 < 키다리아저씨> 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x********6 2024.12.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