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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구국 의지와 치열했던 삶의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미완성 유작인 <동양평화론>이 수록되어 단순한 군인을 넘어 진정한 평화주의자였던 그의 사상적 깊이를 마주하게 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묵직한 울림과 교훈을 주는 책입니다. |
| 안중근 자서전 동양평화론은 영웅의 기록을 넘어, 한 인간의 사상 일기처럼 읽힌다. 총성 뒤에 남은 것은 분노가 아니라 공존의 구상이었다. 지금의 국제정세를 비추는 거울 같은 책.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보면서 깊게 행각해볼 필요가 있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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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후 뤼순 감옥에서 직접 쓴 '안응칠 역사(安應七歷史)'이다. 본인이 직접 쓴 '자서전'이라는 점에서 이후 나온 평전들과는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평전의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그의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뿐 아니라 이토 히로부미 저격 사건의 전말과 재판 과정이 모두 담겼기 때문에 원자료이자 사료로서의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의 경우 '동양평화론'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안중근 의사가 품었던 이상과 가치까지 살펴볼 수 있는데, 일본 식민 제국주의 하에서 국가의 독립뿐 아니라 동양의 평화까지 꿈꾸었던, 원대한 이상이 현재 시점에서도 유효한 관점들을 제공한다. 독립운동가로서의 영웅적인 면모 뿐만 아니라 아니라 한 인간의 전인적 모습을 개괄할 수 있다는 점이 겸허해지면서도 가슴 벅차다. 최근에 개봉한 영화 <하얼빈>이나 김훈의 소설 <하얼빈>, 혹은 뮤지컬 <영웅>을 접하고 안중근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안중근이 직접 쓴 이 책을 권한다. 대체적으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사실과 동일하지만, 그것을 육필 원고로 읽는다는 사실감이 주는 울림이 크다. 우리가 익히 알던 사실들도 육성으로 직접 들을 수 있는 영상을 접할 때 그 감동이 새삼스러워지는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존재했던 사람의, 나처럼 살과 피를 가진 실존했던 사람의 모든 것을 경험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생각과 감정들을 오롯이 느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