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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겨울을 좋아한다. <겨울나기>라는 제목을 보고 ‘혹시 크리스마스 이야기일까?’ 하는 마음에 이 책을 읽게 됐다. 하지만 책을 읽어 보니 내가 예상했던 이야기와 전혀 다른 내용이었다. 주인공 태수는 나와 비슷한 또래인데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아빠와 단 둘이 보일러도 나오지 않는 곳에서 지낸다. 태수의 아빠는 이가 아픈데도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고, 일자리도 구하지 못한 채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태수의 엄마 역시 일 때문에 태수도 못 보고 지낸다. 태수는 아빠와 엄마 없이 혼자 지내는데, 그 외로움을 그림 그리며 달랜다. <겨울나기>를 읽고 난 후, 나의 겨울과 태수의 겨울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나의 겨울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민 집 안에서 밝고 행복한 기억이 가득하다. 또 아이스링크장에서 친구들과 같이 스케이트를 타고, 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따뜻한 계절이다. 하지만 태수에게 겨울은 외롭고 춥고 쓸쓸하기만 한 계절이다. 같은 겨울이라도 태수의 춥고 차가운 겨울과 나의 따스하기만 한 겨울은 참 많이 달랐다. 나와 태수가 느끼는 겨울은 다르지만 태수의 겨울이 공감될 때도 있었다. 만약 나도 엄마와 아빠가 따로 살고, 나 혼자 하루의 대다수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외롭고 쓸쓸한 감정이 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태수는 혼자서 외롭게 보낸 시간을 잘 이겨낸 것 같다. 태수의 아빠가 이도 치료할 수 있게 됐고, 친구의 자장면 가게에서 일도 하게 됐으니 이젠 태수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추운 겨울을 이겨낸 태수에게 봄이 찾아온 것 같아서 다행이다. 만약 이 책의 뒷이야기가 더 있다면 이런 내용이 이어질 것 같다. 그 후로 몇 주 뒤, ‘따르르릉’ 태수 아빠에게 전화가 한 통 걸려왔다. 태수의 엄마였다. “어, 어 알겠어.” 태수의 아빠는 몇 마디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리곤 얼떨떨한 얼굴로 태수에게 말했다. “태수야, 조금 있다가 엄마가 오기로 했다.” 태수는 마음이 설렜다. 태수의 마음에 마치 벚꽃이 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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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는 이영아 작가님과 이소영 화가님이 함께 만든 동화책입니다. 태수라는 열세 살 소년이 엄마와 헤어지고 아빠와 단둘이 교회 건물 한쪽 작은 방으로 이사해 겨울을 나며 겪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책은 태수가 갑자기 집이 없어지고, 엄마도 떠나고, 아빠와 외롭게 겨울을 견뎌야 하는 상황을 차분하면서도 따뜻하게 묘사합니다. 쓸쓸하고 추운 방 안에서 태수는 엄마를 기다리지만 끝내 오지 않자, 작은 스케치북에 희망을 담기로 결심합니다. 읽으면서 제일 마음에 와닿았던 부분은, “맨몸으로 겨울을 난다는 것”이라는 표현이에요. 난방도 없고 마음도 차가운 환경 속에서 태수는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만, 동시에 포기하지 않고 작은 희망을 찾아간다는 점이 깊이 느껴졌습니다. 태수가 그림을 그리겠다고 다짐하는 장면은, 비록 상황이 힘들어도 자기 손으로 삶을 조금씩 바꾸어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어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 이야기는 단지 추운 계절의 이야기가 아닌, 외롭고 힘든 삶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며 살아가는 용기와 가족을 향한 사랑을 잃지 않는 태수의 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친구도 없고 아빠마저 눈치를 보이지만,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며 태수는 ‘다음 계절’을 준비하는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읽은 뒤, 저는 힘든 때일수록 작은 희망을 붙들고 ‘겨울나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 마음속 스케치북에 무엇을 그리고 싶을까 고민해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친구나 가족과 함께 읽으며 이야기해도 좋을 것 같고, 누군가 외롭거나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큰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입니다. 모두가 각자의 ‘겨울’을 따뜻하게 이겨내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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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네 아빠는 이 하나가 없어 발음이 이상하다. 태수는 공부방 선생님이 만드신 집에서 지내고 있다. 하지만 교회 복도에 지은 거라 춥고 화장실도 없다. 태수 아빠는 공부방에 가라 했다. 공부방은 밥도 주고 놀 수도 있다. 태수는 공부방에 가니 구구단 소리가 들렸다. 태수는 밥을 받고 밥을 먹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와 요즘 친구들과 싸우지 않냐고 물었다. 태수는 아니라고 답했다. 태수는 밥만 먹고 공부방을 나왔다. 태수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고 싶었지만 아빠는 자전거를 사주지 않았다. 태수가 1학년 때 자장면집을 했지만 2년 만에 망했다. 태수 아빠에 20년 꿈이 사라지는데 1년도 걸리지 않았다. 아빠는 그 무렵 이 수술을 시작해 중간에 포기했다. 그래서 이가 아주 흉물스러웠다. 태수에 아빠와 엄마는 이혼을 했지만 태수는 이유를 모른다. 이유는 다 크면 알게 될 거라 했다. 태수는 엄마에게 주말에 만나자고 했다. 그래서 태수는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 장소에 가서 기다리고 편의점에서 삼각 깁밥을 먹고 지하철역을 돌아도 엄마는 오지 않았다. 태수는 슬퍼서 울음을 참았지만 결국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태수는 집을 가는 길에 갑자기 어릴 때 그리던 그림이 그리고 싶어졌다. 태수는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집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아빠는 없었다. 태수는 곧장 짐을 뒤지기 시작했다. 마른 물감과 붓이 나왔다. 그 순간 아빠가 입에 솜을 물고 났어났다. 아빠는 친구 자장면 집에서 일하다. 흔들리는 이빨이 빠졌는데 친구가 보상해주고 거기서 정식으로 일까지 시켜준다고 했다. 하지만 태수는 이사가기 싫어 울었는데 아빠는 이사않가도 된다며 다독였다. 태수는 내일이 기대된다 했다. 태수의 상황이 좋지 않지만, 극복하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그리고 태수 엄마는 너무한 것 같다. 그리고 태수 아빠는 태수에게 화를 한 번도 내지 않고 상황을 극복하는 모습이 멋있었다. 태수 아빠가 태수를 너무 사랑하는 것이 느껴졌고 감동이고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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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태수가 아빠와 함께 힘든 겨울을 견뎌내는 따뜻하고도 슬픈 이야기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태수가 불쌍했다. 그 슬픔을 꾹 참고 살아가는 마음이 마치 내 이야기처럼 느껴져서 눈물이 날 뻔했다. 태수는 엄마가 집을 떠나고 난 뒤 아빠와 단둘이 작은 방에서 살아간다. 가난하고 외롭지만, 태수는 힘든 티를 내지 않고 학교도 다니고, 아빠를 도와 밥도 챙긴다. 나는 태수가 너무 대단하고 어른스럽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 속엔 말 못 할 외로움과 두려움이 숨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혼자 있는 방 친구들과 멀어진 거리 그리고 엄마를 그리워하는 마음 아직 어린나이에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어 많이 슬펐고 내가 저런 삶을 살았으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은, 태수가 스케치북에 자신만의 세상을 그리는 부분이었다.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그림을 통해 따뜻한 희망을 찾는 모습이 정말 멋졌다. 나도 슬프거나 속상할 때,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하면서 기분을 좋게 만들 때도 있는데 태수도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슬펐다. 이 책은 단순한 겨울을 뜻하는게 아니라 태수의 마음에 있는 추운 겨울을 뜻하는 것 같다. 아빠가 넘어져서 이가 한 개 부러졌을 때 아는 지인이 일자리를 준다고 했는데 그때 태수한테 잘했지라고 하는 모습이 많이 짠했다. 이 책은 그냥 겨울이라는 계절을 견디는 이야기가 아니고 사람 마음속에 있는 춥고 외로운 겨울도 언젠가는 따뜻한 봄처럼 좋아질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살다 보면 속상하고 힘든 일이 생길 수 있지만, 그럴 때 참고 기다리고, 또 좋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면 분명히 기분 좋아지는 날이 올 거라고 느꼈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서 기분이 좋았고 이 책은 희망이 없는 아이들 마음에 불을 부쳐주는 책이다. 다음에도 겨울나기같이 희망을 주는 책을 읽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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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책을 자주 읽는 편은 아니지만, 김애란 작가의 『겨울나기』는 제목부터 뭔가 궁금하게 만들었다. '겨울을 난다'는 말이 꼭 계절만을 말하는 것 같지 않았다. 책을 읽다 보니, 이 이야기는 정말 추운 겨울을 배경으로 하지만, 사실은 마음속 겨울을 이겨내는 이야기였다. 이 소설에는 큰 사건이 일어나지는 않는다.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나와서 평범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서 느껴지는 외로움, 슬픔, 그리고 작은 희망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 특히 나는 주인공이 추운 날 버스정류장에서 추위에 떨며 생각에 잠기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 장면을 읽는데, 나도 겨울에 손이 시려워서 주머니에 손을 꽁꽁 넣고 걷던 날이 떠올랐다. 책 속 인물이 꼭 내 친구 같기도 하고, 나 같기도 해서 더 몰입이 되었다. 『겨울나기』를 읽으면서 나는 '겨울'이라는 말이 단지 날씨만을 뜻하는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우리가 힘들 때, 외롭고 슬플 때, 또 누군가를 잃었을 때도 마음속 겨울이 찾아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김애란 작가는 그런 겨울도 언젠가는 지나간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그것만으로도 조금은 위로가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슬픔이나 외로움은 그냥 참아야 하는 감정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주인공처럼 그런 감정을 솔직하게 느끼고, 조용히 견뎌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책 속 인물은 특별히 멋진 행동을 하거나 대단한 말을 하지는 않는다. 그저 오늘 하루를 살아내고, 그다음 날도 살아낸다. 그런 모습이 오히려 진짜 용기처럼 느껴졌다.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이 이야기가 슬프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추운 겨울에도 햇살이 비치듯, 책 속에도 따뜻한 순간들이 있었다. 친구와 나눈 짧은 대화,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인물에게 큰 힘이 되었다. 나는 그런 걸 보며,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웃으며 인사해주는 것만으로도, 친구가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겨울을 덜 춥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내 마음속 겨울을 돌아보게 되었다. 나도 가끔 이유 없이 슬플 때가 있고, 아무도 날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때도 있었다. 그럴 땐 그냥 그런 감정을 모른 척하고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시간도 나에게 필요한 겨울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겨울을 잘 견디면, 언젠가는 내 마음에도 따뜻한 봄이 올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나기』는 조용하고 짧은 이야기지만, 나에게 큰 생각을 남겼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겨울을 가진다는 것, 그리고 그 겨울을 어떻게 견뎌내느냐에 따라 조금씩 더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나는 내 겨울도 잘 견디고, 친구들의 겨울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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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나는 겨울을 특별하게 느꼈다. 첫눈이 내리면 설렘이 가득하고, 추운 날씨에도 두꺼운 옷을 입고 밖에 나가 뛰어놀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물론 너무 추우면 방 안에서 따뜻하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겨울이 주는 그 시원하고 맑은 공기도 좋았다. 나는 겨울을 외롭고 쓸쓸한 계절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그 차가운 공기 속에서 몸을 움츠러들게 하면서도,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계절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겨울을 맞이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나는 그 이야기를 읽으면서, 겨울은 힘들고 외로운 계절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겨울은 외로움의 계절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내 생각에는 겨울은 설렘의 계절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 속 주인공처럼, 나도 겨울을 보내는 방식에 있어 작은 변화나 생각을 더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겨울을 좋아하지만, 때로는 겨울이 주는 차가움이나 고요함 속에서 내 마음이 멍하니 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책을 읽거나,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떠올렸다. 겨울이 주는 외로움도 나만의 방법으로 즐기면서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겨울이 더욱 좋아졌다. 나는 겨울에 대해 설렘이나 외로움 등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감정이 더 깊어졌고, 주인공처럼 겨울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을 찾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어떻게 그 겨울을 보내면 좋을지, 앞으로 더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