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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
"불확실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 내용보기
모태 신앙인 내가 믿음에 대해, 처음 회의감을 느끼고 의심을 품었던 경험은 대학생 시절이었다. 어느 한 여름에 무슬림 국가로 선교를 나간 한국 교회의 한 팀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게 붙잡혔고, 그 중 몇 사람은 순교를 당하게 되었다.  그 소식을 뉴스를 통해서 접하면서, 처음 믿음에 대해서 의심을 품게 되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면, 왜 무고한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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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신앙인 내가 믿음에 대해, 처음 회의감을 느끼고 의심을 품었던 경험은 대학생 시절이었다. 어느 한 여름에 무슬림 국가로 선교를 나간 한국 교회의 한 팀이 탈레반 무장 세력에게 붙잡혔고, 그 중 몇 사람은 순교를 당하게 되었다.  그 소식을 뉴스를 통해서 접하면서, 처음 믿음에 대해서 의심을 품게 되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면, 왜 무고한 그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구원해 주지 못 했는가?'라는 의문과 회의가 들었다. 뉴스를 통해 접했던 그 순교 소식은 내 믿음에 지진을 일으키는 것 같은 큰 사건이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나 역시 신앙 생활을 하다가 의심과 회의에 빠진 적이 있었고, 기질적으로 의심이 많은 사람이어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신앙 생활을 하다보면, 납득하고 이해되지 않는 상황과 환경 속에서 의심이 고개를 쳐 들 때가 있다. 


그때, 그리스도인으로서 취해야 할 올바른 자세와 태도는 무엇인가? 의심과 회의는 피하고, 믿음만 붙들어야 하는 것일까? 휘튼 대학의 총장이자 미국 개혁주의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필립 라이큰은 "의심을 의심할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또한, 유명한 저널리스트 에릭 세버리드는 아래와 같이 말을 했다. 


"확신과 함께 의심할 수 있는 용기를 잃지 마라"


필립 라이큰은 이 책에서 의심과 믿음을 동시에 품으면서, 순례의 길을 걸어갔던 다양한 성경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비록 잠시 잠깐에 의심과 회의감에 빠지더라도 괜찮다고, 하나님이 사용하셨던 사람들도 때때로 그랬다고 우리를 격려해 주고 있다. 의심과 회의를 부정하고, 억압할 것이 아니라, 의심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식으로 그 의심을 다루어 가라고 권면하고 있다.



"확신은 우리의 지식에서 나오지 않고 우리가 

아는 분의 신실하심과 신뢰성에서 나온다. 

확신의 무게는 이곳 우리가 아닌 그곳에 있다." 

-헤르만 바빙크-


이 책은 나처럼 기질적으로 의심이 많고, 두려움과 불안을 쉽게 잘 느끼는 그리스도인들의 깊은 회의와 의심을 잘 헤아려 주면서, 그들이 말씀과 성경 안에서 어떻게 계속해서 믿음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잘 제시해 주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품고 있는 여러 질문을 다룬다. 예수님을 따르려고 할 때 우리 영혼을 괴롭히는 온갖 의심을 다룬다.


1. 하나님의 말씀이 의심될 때

2. 하나님의 약속이 의심될 때

3. 하나님께 받은 소명이 의심될 때

4. 하나님의 보호가 의심될 때

5. 하나님의 후하심이 의심될 때

6. 하나님의 공의가 의심될 때

7. 하나님의 돌보심이 의심될 때

8. 하나님의 치유가 의심될 때

9. 하나님의 부활 능력이 의심될 때

10. 끝없는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씨름하면서도 하나님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간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라.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위로를 받고 믿음에 더욱 깊게 뿌리 내리라! 


신앙적으로 깊은 회의와 의심에 빠져 있는 분들, 진리를 찾아 방황하는 분들, 저처럼 기질적으로 의심과 회의가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s*******m 2025.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내용보기
신앙생활에 있어서 '의심'은 가장 기피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심은 곧 불신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심이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예수님도 의심 많은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의심하는 도마를 향해 단 번에 정죄하지 않으셨다.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내용보기

신앙생활에 있어서 '의심'은 가장 기피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의심은 곧 불신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심이 결코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예수님도 의심 많은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다. 의심하는 도마를 향해 단 번에 정죄하지 않으셨다. 오히려 의심하는 그 마음으로 내게 가까이 나아오라고 초청하셨다. 그리고 이내 그의 의심은 믿음으로 바뀌고 말았다. 의심이 믿음으로 바뀌는 순간, 그 믿음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


이 책은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들이 갖는 의심에 대해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께 받은 소명, 하나님의 보호, 하나님의 후하심, 하나님의 공의, 하나님의 돌보심, 하나님의 치유, 하나님의 부활 능력 등. 성경에 소개되는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도 여러 가지에 대해 늘 의심하는 마음을 품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의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갔다. 이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다. 누구나 의심할 수 있다. 그러나 의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믿음으로 바뀌는 것이다. 


필자는 '의심'이라는 단어를 '건강한 고민'이라고 말하고 싶다.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성장하기가 어렵다. 고민해야 성장통 속에서 자라고 성장할 수 있다. 오늘도 마음 속에 여러 가지 의심이 생긴다면, 그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라. 의심이 믿음으로, 믿음이 확신으로 바뀌는 놀라운 영적인 경험을 체험하는 신앙인이 되기를 소망한다.

y******2 2025.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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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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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하다보면문득 하나님을 의심하는 상황에 맞닥드리는 경우가 있다.말씀이 믿어지지 않아서..혹은 하나님께 받은 소명이 의심되서..때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명확치 않아서..여러 가지 이유로 신앙에 위기를 겪곤 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믿음 앞에서 의심이란 단어를 꺼내기가 참 어렵다는 점이다.꺼내기도 어렵고,꺼내서는 안될 것 같은마치 금기어 같은 느낌이랄까?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법" 내용보기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문득 하나님을 의심하는 상황에 맞닥드리는 경우가 있다.

말씀이 믿어지지 않아서..
혹은 하나님께 받은 소명이 의심되서..
때로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명확치 않아서..
여러 가지 이유로 신앙에 위기를 겪곤 한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믿음 앞에서 의심이란 단어를 꺼내기가 참 어렵다는 점이다.
꺼내기도 어렵고,
꺼내서는 안될 것 같은
마치 금기어 같은 느낌이랄까?

이 책은 신앙생활을 하며 한 번이라도 의심을 겪었던 사람들이라면
모두 공감하며 읽을 만한 책이다.


저자인 필립 라이큰은 성경 믿음의 선배들은 어떻게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극복하며 

더 깊은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었는지 들려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하나님에 대한 다양한 의심이 들었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실질적인 조언까지 아끼지 않고 있어서 '하나님을 의심’하는 마음으로 고통받고 괴로워하는 독자들에게 격려가 되는 고마운 책이다. 

의심의 대명사 ’도마‘도 이 책에 등장해 무척 반가웠다. 
이 외에도 사라, 모세, 엘리사, 나오미, 아삽, 예레미야, 베드로까지 내가 알던 것 보다 
하나님을 의심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사실에 내심, 위로도 되면서 
위 인물들이 친근하고, 인간적이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삶의 순간마다 하나님을 향한 의심을 경험했다.
목차만 보더라도, 
성경 인물들 뿐만 아니라 우리 또한 얼마나 다양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의심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중요한 것은 이들은 의심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질문했다는 점이다. 
의심의 씨름 끝에 그 문제가 해결되고 믿음이 강해지던 모든 순간은 한결같이 격정적이고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이 책의 메시지 중에 마음에 닿는 문장들이 많았지만,내가 받은 가장 강력한 메시지는 바로 이 문장이었다.

"의심이 전혀 없는 척해서도 안 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의심을 의심하고 우리가 가진 불신의 성향과 싸워야 한다."-129p


"우리의 의심을 의심하는 것.이것은 때로 예수님을 믿기 힘든 모든 사람을 위한 건강한 마음의 습관이다"-219p


"하나님을 의심하는 대신 우리의 의심을 의심할 때 ...... 머뭇거리거나 넘어지는 대신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어 예수님과 계속 동행하게 된다."-221p


이 책을 통해 의심이란 믿음의 반대가 아니라, 

오히려 더 깊은 신뢰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 질문하는 것이 믿음 없는 태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더 알고자 하는 열망의 표현이며, 

성경 속 믿음의 선배들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더욱 견고한 믿음에 이르렀다는 것을 기억하며..

때때로 해결되지 않은 의심으로 넘어지는 경험이 있다면 주저없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YES마니아 : 로얄 s********6 2025.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내용보기
#의심을딛고믿음으로 #필립라이큰 #두란노 #두란노북카페**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믿음의 길을 가는 이들에게 의심은 늘 그렇듯 있어 왔다. 그런 의심을 어떻게 처리하고 다시금 확실한 믿음으로 설 것인가는 모든 믿음의 백성들에게는 늘 힘든 과제 중의 하나였다. 성경 속 많은 인물들 역시 늘 의심이라는 거대한 괴물 앞에 서 있었다. 그들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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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을딛고믿음으로 #필립라이큰 #두란노 #두란노북카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믿음의 길을 가는 이들에게 의심은 늘 그렇듯 있어 왔다. 그런 의심을 어떻게 처리하고 다시금 확실한 믿음으로 설 것인가는 모든 믿음의 백성들에게는 늘 힘든 과제 중의 하나였다. 성경 속 많은 인물들 역시 늘 의심이라는 거대한 괴물 앞에 서 있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 않았고 그 의심을 확신으로 만들었던 인물들이다. 그러한 의심을 딛고 그 의심을 통해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더 깊은 믿음으로 나아간 것이다.



저자는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라는 책을 통해 이러한 의심에서 벗어나 놀라운 은혜의 중심에 선 이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이러한 의심 가운데 서 있는 독자들에게 “참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 안에 의심이 일어날 때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기를 가장 간절히 바라는 사탄의 의도처럼 우리는 때로는 그 사탄의 꾐에 빠져서 의심을 수렁으로 깊이 들어갈 때가 있다. 이러한 의심을 어떻게 해결하고 그 수렁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로 책을 읽었다.



저자의 글은 간결하다. 의심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에서 답을 제시한다. 그것이 바로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이다. “우리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면 자신에 대한 의심이 작아지기는커녕 커진다. 이것이 하나님이 모세 자신에 관해서 생각해 보라고 하시지 않고 그분을 믿으라고 하신 이유다.”(p.65) 그렇다. 의심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면 점점 더 확장되어 더 이상 빠져나오지 못하는 거대한 괴물이 되어 자신을 짓누르게 된다. 그러나 의심이 일어날 때 하나님을 믿으면 그 의심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믿음의 길 가운데 늘 의심에 시달리는 청춘들이 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믿음 생활하는 많은 믿음의 백성들 또한 의심은 달고 살아간다. 늘 확신보다는 의심이 더 가까이에 있다. 그런 삶 가운데 저자는 의심에서 믿음으로 가는 길을 견고하게 제시해 준다. 무엇 하나 확실하지 않은 불확실성의 시대 가운데 의심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저자의 글은 놀라운 믿음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 이 책은 오랜 세월 믿음 안에 있지만 늘 의심이 도사리고 괴롭히는 기존의 믿음의 세대들에게 그리고 세상을 뒤덮고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달의 사락 c*****9 202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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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래서 단호하게 질문을 멈추고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이기로결심했다  p35나오미가 받은 복은 시작이었을 뿐이다. 113그리스도인의 의심과 의문을 믿음의 많고 적음의 문제로 봐야하는지는이미 오래전부터 논란거리가 되었던 질문이다. 실제로 성경 속의 인물들도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가졌고 그 의심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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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래서 단호하게 질문을 멈추고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p35

나오미가 받은 복은 시작이었을 뿐이다. 113



그리스도인의 의심과 의문을 믿음의 많고 적음의 문제로 봐야하는지는

이미 오래전부터 논란거리가 되었던 질문이다. 실제로 성경 속의 인물

들도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가졌고 그 의심 안에 응답하시는 그분을

만남으로 전진할 수 있었던 인물들이다. 다만 그들은 끝까지 자신들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고 괴로움과 어려움 속에서 기다리는 믿음을

가졌던 이들이다. 이 책은 그런 이들의 삶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의심

가득한 신앙 생활을 하는 지금의 우리에게 '참 믿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술한다.


탈봇 신학교 교장인 에드 스테처의 '정직한 의심은 패배가 아니라

기회다'는 말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의심을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 그 결과로 믿음을 강화시키는 방법이

됨을 인정한다면 우리의 믿음은 지금보다는 조금은 더 나은 믿음의

모습으로 변화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오래전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 심각한 질문을 던진적이 있다.

당시 가장 유행했던 말 중 하나가 '혀 짤린 예수'였다. 암울하고 죽을것

같은 사회 현상 속에 끝없이 침묵하시는 주님, 그렇게 목 놓아 부르고

또 불렀건만 그분은 여전히 답이 없으셔서 많은 지성인들은 예수를

향해 그런 치욕스러운 별명을 헌납했고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난

기억이 있다. 물론 그 침묵의 의미를 깨닫는 건 그리 멀지 않았지만.


저자의 도마에 대해 기술한 요한의 목표는 잃었던 도전 의지를 다시금

일으킨다. '도마를 악한 의심을 품은 자 혹은 절대 따르지 말아야 할

본보기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의 모범으로 제시한다는

것이다.저자는 우리의 의심을 의심하는 것 이것이 예수님을 믿기 힘든

모든 사람을 위한 건강한 마음의 습관이라고 조언한다. 물에 빠진

베드로를 향한 주님의 질문은 이렇다.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느냐?(마14:2)


이 책은 우리 청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흔들리고 방황하고 갈피를

잡지 못하는 믿음의 여정에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수 있을 것 같다


이달의 사락 a*****y 202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서평 (필립 라이큰 지음, 두란노 펴냄)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서평 (필립 라이큰 지음, 두란노 펴냄)" 내용보기
"당신은 하나님을 의심하나요?”라는 질문을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까?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의심’한다는 것은 다소 금기 사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신앙의 연수가 깊으면 깊을수록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이 찬양 속 가사처럼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하는’ 확신에 찬 믿음으로만 살아갈까? ‘이렇게 하나님을 의심해도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서평 (필립 라이큰 지음, 두란노 펴냄)" 내용보기
"당신은 하나님을 의심하나요?”
라는 질문을 만약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받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할까?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의심’한다는 것은 다소 금기 사항이 아닐까 생각한다. 신앙의 연수가 깊으면 깊을수록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이 찬양 속 가사처럼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하는’ 확신에 찬 믿음으로만 살아갈까? 

‘이렇게 하나님을 의심해도 괜찮을까?’라는 다소 도발적인 질문으로 서문을 여는 이 책은, 의심을 통해 믿음이 성장한 성경 인물 열 명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의심을 품는 것’에 대해 ‘믿음이 없음’이라 말하지 않고, 오히려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임을 여러 ‘믿음’의 선조들을 통해 보여 준다. 이 책의 각 소제목들은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의심하는 존재인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약속, 소명, 보호, 후하심, 공의, 돌보심, 치유, 부활의 능력을 의심(했거나)하는 존재이다. 저자는 ‘우리의 의심을 솔직히 인정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식으로 그 의심을 다루’고자 한다(59쪽). 

의심과 믿음은 서로 동떨어진 영역이 아니다. 저자가 인용한 필립 얀시의 표현이 아주 인상적이다. 우리는 ‘믿음의 국경지대’에 서 있다. 우리는 ‘의심하는 신자’이며, 믿음과 회의주의 사이를 자주 오가는 존재다. 믿음과 의심은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이 아니라 조광기를 조절하는 것과 비슷하다(173쪽). 책에서 인용된 키스 존슨의 표현 또한 주목할 만하다.

‘의심은 믿음의 반대말이 아니다. 의심은 그리스도인들이 이해의 한계 밖으로 과감히 나아갈 때 나타나는 믿음의 한 형태일 뿐이다.’ (174쪽)

‘요한의 목표는 도마를 악한 의심을 품은 자, 절대 따르지 말아야 할 본보기로 그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요한은 도마를 그리스도인의 모범으로 제시한다.’ (195쪽)

돌이켜 보면, 나의 믿음이 바닥을 친 때는 거센 풍파에 부딪혀 허덕일 때이기보다 오히려 내가 ‘선 줄로 여겼을 때’(고전10:12)였다. 거센 풍파를 만나면 물론 힘들긴 하겠지만 그래도 자연스럽게 주님을 바라보게 된다. 의심할 겨를이 없다. 빠지면 죽기 때문이다. 그러나 빠지기 직전에는 주변을 바라보고 의심하게 된다. 이 책의 마지막에 제시된 베드로의 예가 그렇다. 그러나 믿음과 의심이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까닭은 베드로가 물에 빠지기 직전에는 물 위를 걸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저자는 베드로의 이 발걸음을 ‘닐 암스트롱의 발걸음을 포함하여 인류 역사상 가장 과감한 발걸음’으로 표현하고 있다(207쪽). 

성경은 믿음의 선진들이 사실은 의심하는 자들이었음을 보여준다. 그들이 흠이 없는 순전한 믿음을 가져서 성경에 기록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의심 위에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그들을 믿음의 자리로 이끌어 내었음을 성경은 보여 준다. 그래서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의 믿음을 위해 계속해서 싸우라고 격려하는 이야기’다(48쪽). 

우리는 성경에 대한 확신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살 길은 오직 말씀을 굳게 믿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의심하는 것을 의심’하라고 강력히 권한다. 

‘우리의 의심을 의심하는 것. 이것은 때로 예수님을 믿기 힘든 모든 사람을 위한 건강한 마음의 습관이다.’(219쪽)

예수님은 물에 빠진 베드로를 건져 주신 후에 이렇게 질문하셨다.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마14:31)

예수님을 인격적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예수님에 대한 의심이 합리적일 수 없음을 잘 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의심하는 기적을 경험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리가 의심해야 할 것은 복음이 아니라 ‘사탄이 우리로 하여금 믿게 만들려는 모든 것’(220쪽)이 되어야 할 것이다. 책에서 인용된 설교자 톰 스키너의 말에 큰 공감이 된다.

‘의심스러운 것들을 이해하려고 오랫동안 애쓰던 나는 믿는 것들을 보는 편이 더 낫다는 것을 갑자기 깨달았다.’ (220쪽)

유다서 22절은 이렇게 권면한다. ‘어떤 의심하는 자들을 긍휼히 여기라.’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셨기 때문이다. 의심은 정죄 받을 태도라기보다는 믿음의 한 걸음을 떼기 위한 아기의 넘어짐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 의심하는 태도만을 유지해서는 걸을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의심을 ‘딛고’ 믿음으로 걸어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해야 한다. 이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의 다음 세대들이 많이 생각났다. 눈에 보이는 것을 믿으려는 세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려고 애쓰지만 의구심이 들고, 그런 의구심을 드러내려 해도 터부시 되는 현실 속에서 주저하다 믿음의 길을 벗어날까 염려스럽다. 이들을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로 품어 안아주는 믿음의 선배들이 교회 공동체에 많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며,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부모와 교사, 목자 등의 리더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 또한 늘 주님 앞에 믿음이 부족한 자였고 지금도 그러함을 깨닫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의심을딛고믿음으로 #필립라이큰 #두란노 #두란노서평단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기독교서적 #기독교서평 
h****3 2025.01.22. 신고 공감 0 댓글 0